대구한의대 변정환 명예총장 '대한민국새하얀미술대전' 종합대상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1-05 18:26 수정일 2016-01-05 18:26 발행일 2016-01-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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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 변정환 명예총장이 대한민국새하얀미술대전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 변정환 명예총장(제한한의원 원장)이 대한민국문화예술새하얀포럼(이사장 박동우)이 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새하얀미술대전’에서 “준남자(准南子) 시‘(사실은 같은듯하지만 시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작품을 서예부문에 출품해 종합대상을 받았다.

모두 412점이 출품됐고 이 가운데 대상 1점과 최우수상 3점, 미술인상 18점, 우수상 15점, 특선 54점, 입선 118점 등 모두 209점이 입상했다.

입상작은 2월 22일부터 나흘간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대한민국새하얀미술대전은 예술인들의 열린 공간을 마련해 역량 있는 작가 발굴 및 육성과 예술인의 창작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등 미술부문과 한글, 한문, 문인화, 서각 등 서예부문으로 작품을 출품하고 있다.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변정환 대구한의대 명예총장은 “대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 돼 송구스럽고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사회에 봉사하는 계기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변정환 명예총장은 경희대 한의학과 박사, 서울대 보건학 박사, 중화민국 문화대학 명예철학박사, 태국아세안 스콜라대학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구한의대학교 설립, 대한한의사협회장, 국제동양의학회장, 한국유교학회장,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제대자연사랑실천본부 이사장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자연의 길·사람의 길 등 16편의 저서와 논문을 발표했고, 국민포장, 윤제장, 협동장, 5.16민족상, 아젠다21 봉사대인상 등을 수상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