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욱(59·사진)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한국가족법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달 18일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영상세미나실에서 열린 한국가족법학회 정기총회에서 이상욱 교수가 임기 2년의 제2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963년 창립된 한국가족법학회는 민법 중 가족법 분야를 연구하는 교수, 대학원생 및 법조계 인사 2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대학도서관 및 공공기관이 기관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전국 규모의 비영리 학술단체다.
한국가족법학회는 우리나라와 외국의 가족법 이론과 제도를 체계적으로 연구해 혼인과 이혼, 친자, 입양, 상속제도 등 가족생활과 관련된 규범을 발전시키고 법제도를 정비 개선하는 한편 정기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학술지를 발간하는 등 국내 가족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