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산림청 2016년도 산림사업 본격 추진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1-07 13:00 수정일 2016-01-07 13:00 발행일 2016-01-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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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산림청
(사진제공=남부지방산림청)

남부지방산림청은 7일 고기연 지방청장과 산림경영과장, 지방청·관리소 숲가꾸기 담당 직원, 국유림영림단, 임업관련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사업 발대식 및 안전사고예방 결의대회’ 를 시작으로 2016년도 산림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풍요롭고 건강한 숲으로 가꾸겠다’는 국유림영림단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 교관을 초빙해 안전사고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 ‘2016년도 달라진 산림사업’ 및 시책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조림 690ha, 숲가꾸기 9500ha 사업에 190억원을 투입해 연인원 18만명의 녹색일자리를 마련하고, 국민 소득 창출을 위한 밀원단지 조성을 금년 30ha 시작으로 5년간 150ha를 조성케 된다.

남부지방산림청 고기연 청장은 “나무심기와 숲가꾸기는 우리의 산림과 미래를 풍요롭게 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이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는 숲을 가꾸는 것에 자긍심을 가지고 일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