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중 기자

편집부 기자

kjj@viva100.com

김천 첫 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50대 익명 남성 탄생

경북 김천에서 첫 번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가 탄생했다.김천시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익명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경북지역 45번째 회원으로 가입을 했다.1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 회원은 익명으로 지난해 연말 가입의사를 전달하고 2000만원을 기부했고, 지난달 20일에는 5년 내 1억원 기부를 약정하는 회원가입서에 정식 서명을 했다.앞서 그는 2013년 7월부터 ‘내 고향 김천지역의 곤궁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매달 100만원씩 정기적 기부를 하고 있다.지난달까지 총 누적 정기 기부금은 3200만원으로 평소에도 크고 작은 선행을 이어왔다.그는 회원 가입 사실을 알리지 않고 조용히 기부하려고 했지만, 최근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 Oblige) 문화 확산을 위해 회원 가입 사실만은 알릴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경북모금회 관계자의 요청을 수락해 ”나의 회원 가입 소식이 내 고향 김천지역 내 숨은 독지가들의 추가 회원 동참을 이끄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중 익명 회원이 16% 달한다. 이처럼 보이지 않은 곳에서 따뜻한 선행을 펼치시는 분들이 유독 많다”면서 “개인 고액기부문화 확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회원 가입 사실만은 공개할 수 있도록 수락한 이 익명 회원의 참 뜻이 도내 숨은 독지가들과 사회지도층들에게 큰 용기와 자극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시·군 1아너 갖기’ 일환으로 아직 고액기부자가 없는 영주·상주·군위·청송·영양·영덕·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지역 첫 회원 탄생을 기다리고 있다.문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053-980-7812)로 하면 되며, 1억원을 일시로 기부하거나, 5년 내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2-01 13:03 김장중 기자

코레일 대구본부 지역아동 함께 해피트레인 운행

(사진제공=코레일 대구본부)코레일 대구본부(본부장 최순호)가 지난달 30일 지역 아동센터와 미19지원사령부 어린이 60여명을 초청해 ‘다문화-어울림’ 해피트레인을 운행했다.이날 행사는 철도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외국인 친구와의 문화적 어울림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기차여행의 기회가 많지 않던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와 미군 자녀들은 이날 동대구역에서 경북순환테마열차를 함께 타고 분천역 산타마을을 방문해 눈썰매와 전통놀이 체험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또 인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미니어처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이번 열차는 ‘행복한 어울림’을 주제로 한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마술 및 음악공연이 진행돼 참여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코레일 최순호 대구본부장은 “이번 다문화-어울림 행사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고, 따뜻한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해피트레인’은 여행에서 소외된 사회적 약자에게 기차여행을 통해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코레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07년부터 지속적 운영하고 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2-01 12:48 김장중 기자

근무 중 "이상 無"…경북도,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경북도는 1일 이달 10일까지 ‘설 명절 특별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안전, 교통체증 해소, 안정적 물가관리, 의료서비스 적기제공 등의 8개 분야 20개 대책으로 공백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우선 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도민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키로 했다.화재구조구급반·재해재난관리반·산불대책반·응급의료대책반·비상방역대책반·급수관리반 등 11개반 120여명으로 꾸린 종합상황실은 어떠한 비상 상황에도 즉각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대응시스템을 구축해 놨다.또 ‘안전한 교통망 조성 및 수송체계 강화’로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200만 명 귀성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고, 5421개 노선 1만km에 대한 도로정비와 9개소의 상습 정체구간 우회도로 지정(대구진입 6, 포항 우회 3개소) 등으로 교통체증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중소기업 근로자 임금 대책 및 안정적 물가관리’로 지역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 3200억 원을 지원하는 한편 기업이 시중은행을 통해 정책자금 대출시 대출이자를 보전(3~5%)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적기 해소할 방침이다.관급공사에 대해서는 기성·준공검사 기간단축과 건설공사 대금을 조기 지급하도록 하는 등의 임금체불 방지와 하도급 불공정행위 근절에 나서기로 했다.이와함께, 물가안정대책기간(1.29~2.5)을 정해 제수용품의 가격 및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경북도 간부공무원들을 물가책임관으로 정해 전통시장 물가 점검을 비롯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직원들과 함께 장보기 행사도 진행키로 했다.‘쾌적한 환경조성 및 의료서비스 강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3개 시·군별 쓰레기 대책반을 편성, 연휴기간 적기 쓰레기 처리와 무단투기 계도 단속을 실시한다.응급의료기관 34개소를 운영해 이 기간 공백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544개소 1만 5887명 취약계층을 위문할 예정이다.경북도 김관용 지사는 “설 명절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경북도를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는 역사적인 新도청시대가 열리는 해로 경북이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들의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2-01 11:17 김장중 기자

"중국시장 뚫는다"…경북도 '선택과 집중' 中시장 공략

경북도는 올해 중국과의 FTA발효에 따라 8억원 예산으로 전략적·맞춤형 중국시장 개척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은 경북 안동시 도청 신청사의 모습.(연합)경북도가 1일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선택과 집중’의 수출시장 개척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도는 올해 중국과의 FTA발효에 따라 8억원 예산으로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품목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맞춤형 중국시장 개척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경북지역을 대표하는 농식품과 화장품, 생활용품, 천연염색제품 등을 중심으로 한 전문무역사절단을 꾸려 중국 상하이와 충칭, 광저우를 중심으로 3회에 걸쳐 모두 6개 지역에 30개사를 파견한다.특히 올 10월 상하이에서 열릴 섬유분야 국제전시회 참가와 함께 현지에서는 천연염색의류 패션쇼와 연계한 통상로드쇼를 개최해 패션에 민감한 중국의 상위층을 겨냥한 전략적 공략을 강화한다.또 자동차부품과 화장품, 미용 등의 전문전시회는 물론 소비재, 생활용품 등의 종합전시회에도 11회 10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오는 7월에는 이우 상설 전시홍보관을 확보해 50여개 우수상품의 중국내수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상하이 대형매장에 상설판매장을 설치하고 대중국 진출의 교두보를 꾀할 계획이다.더불어 도는 중국내 대표적인 글로벌 온라인쇼핑몰 타오바오에 ‘경북도 상품관’을 구축해 도내 50여개 중소기업과 중국 소비자들이 직거래 할 수 있는 인터넷 판매망을 확충한다.특히 중국시장개척 통상인프라 구축을 위해 이미 설치된 베이징과 상하이 통상주재관 파견을 비롯 3월에는 길림성 장춘에도 교류원을 파견해 주요 거점지역 삼각경제벨트를 연결할 틀을 마련한다.전문품목에 대한 바이어도 경북으로 불러들일 계획을 세웠다.화장품과 생활소비재, 염색의류, 식품류 관련 중국바이어를 대상으로 연중 2회에 걸쳐 도내 초청해 지역기업들과의 수출상담회를 병행 개최할 예정이다.경북도 김관용 지사는 “유가하락과 세계경기 저조 등 대내·외 수출여건이 어렵지만 경북의 강점인 농식품, 소비재 등을 중심으로 거대 중국시장 개척에 집중할 계획이다”며 “중국과의 FTA를 기회로 삼아 다양한 전략적인 지원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2-01 11:06 김장중 기자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등 경영체등록 통합신청 접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북지원 포항·울릉사무소(소장 박윤권, 농관원)는 2016년도 쌀소득보전직불금·밭농업직불금·조건불리직불금(직불금)과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하나로 통합된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직불금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과 농업경영체를 등록(변경)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내달 1일부터 4월29일까지 농지 소재지 해당 읍·면·동 사무소나 농관원 사무소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직불금을 신청할 때 신청서와 대상농지 증명서류, 경작사실증명서류, 농지이용사실 확인서 등의 관련서류를 첨부하면 된다.농관원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접수센터를 운영하면서 농업인의 편의 도모와 신청기간을 단축해 효율적인 신청서 접수를 위한 읍·면·동 별 ‘집중접수기간’과 ‘통합신청서 접수반’을 꾸려 운영키로 했다.공동접수는 내달 22일부터 농관원 조사원이 읍·면·동에 설치된 공동접수센터에 3~4일간 출장해 지자체 담당자와 공동으로 접수를 받는다.또 개별접수는 농관원·지자체 방문 신청인에 대해 기관별로 개별 접수를 한다.농관원 관계자는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변경 또는 갱신된 신청서를 등록하지 않으면 직불금 지급 등 각종 농림사업지원에서 제외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농업인은 빠짐없이 접수기간에 통합신청서 공동 접수센터를 방문해 신청해 야만 한다”고 말했다.통합신청에 대한 관련 문의는 농관원 또는 콜센터(1644-8778)로 문의하면 자세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포항=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29 14:04 김장중 기자

도로 관리도 펑크난 경북개발公…경북도의 미래 어떻게 맡기나?

지난 7일 경북 신청사 인근 도로를 이용한 누리꾼 이씨 차량 타이어에 철근조각이 깊숙히 박혀 있다.(사진제공=누리꾼 이씨)경북도 안동 신청사 인근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8일 누리꾼 이모씨는 경북개발공사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함에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내 도로관리’에 대한 쓴소리를 냈다.지난달 이곳으로 이사한 이씨는 “지난 7일 신청사 앞 도로를 지나가다가 자신의 차량 타이어에 도로에 있던 철근조각이 박혀 파손됐다”고 주장했다(사진).이씨는 “이 도로가 중장비와 공사용 차량만 다니는 도로는 아니며, 현재 지난달 아파트 입주를 시작으로 살고 있는 지역민들은 도로위 철근조각을 피해 운전을 해야만 하는 황당한 경우가 빚어지고 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이씨는 또 “10만 인구 유입을 목표로 한 도청 이전 신도시에 대한 도로관리가 이렇게 허술하다면 우린 도대체 누굴 믿고 살아가야만 합니까”면서 사업 주체인 경북개발공사의 허술한 도로관리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이에 대해 경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는 관리감독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며 “현재 1단계 신도시조성사업 준공검사를 위해 도로 등 최종 마무리 작업을 위한 청소를 시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이어 “현재 분양된 개별 토지에 건축물 신축공사 등으로 불편이 생겨, 향후 해당 시·군으로 시설물 인계 완료시까지 관리감독을 더욱 철저하게 해 나가겠다”고 했다.한편 도는 내달 21일까지 도청 전 부서에 대한 이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신도청 시대를 열 계획으로, 신청사 인근 아파트와 다가구 주택 등지로 공무원들이 대거 이사를 할 예정이다. 안동=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29 13:42 김장중 기자

경주엑스포,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대상 수상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이 ‘2016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엑스포)경주엑스포가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28일 열린 ‘2016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기관이나 단체, 기업 등의 소비자 중심 문화 확산과 소비자 기본권익 증진 등에 앞장을 선 모범사례를 선정해 시상을 한다.브랜드 리더십과 소비자중심 브랜드 경영체계, 소비자불만 관리프로세스, 소비자 브랜드 만족도 등을 종합해 수상브랜드를 선정했다.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1998년 1회 엑스포 이래 지난해 열린 ‘실크로드 경주 2015’까지 2006년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두 차례의 해외 현지 개최를 포함해 모두 8회의 엑스포를 개최하면서 1620만명 이상의 누적 관람객을 기록하며 글로벌 문화 브랜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또 경주엑스포는 한국문화와 세계문화의 융합, 문화이벤트로 경제적 부가가치의 창출은 물론 신 한류문화의 확대, 문화와 첨단 기술의 접목, 문화를 통한 경제교류 활성과 교두보 마련 등 경제뿐 아니라 문화를 통한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실현에 성공을 거뒀다.시상식에 참석한 경주문화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지난해 ‘실크로드 경주 2015’를 통해 한국 대표 언론사들이 주최하는 소비자 대상을 4회 수상했다”며 “이번 수상은 지난해 행사 뿐 아니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그동안 걸어온 길에 대한 인정이라는 측면에서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올해 상시개장부터 내년 해외 엑스포까지 철저하게 준비해서 다시한번 경주엑스포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했다.한편 경주엑스포는 오는 3월부터 상시개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실크로드 경주 2015’를 통해 갖춰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새로운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게 된다. 경주=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29 12:56 김장중 기자

대구한의대 동신대와 창의인재 양성 업무 협약 체결

협약 체결 모습(왼쪽 동신대 남기원 부단장과 HAPPY AGING 전문인력 양성사업단 대구한의대 최진호 단장).(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HAPPY AGING 전문인력 양성사업단(단장 최진호)이 27일 학술정보관 세미나실에서 동신대(총장 김필식) 웰에이징-메디스파 창의인력 양성사업단(단장 김계엽)과 웰빙산업 선도 및 창의적 인재를 양성키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회를 열었다.이 협약은 지난해 11월 전북대에서 열린 ‘2015년 대학 특성화사업 전국 포럼’에서 양 사업단의 인재상 및 교육목표가 유사해 협약을 체결하고, ▲특성화사업단의 사업성과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사업성과 확산을 위한 인적교류 ▲사업단의 공동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협력 운영 ▲기타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이날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HAPPY AGING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은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전면적 융복합 교육과정 개편 △비교과 프로그램의 참여 교원의 책임제 △지역사회 기여 목표 비교과 프로그램 △행복한 지역사회 추구 봉사활동 프로그램 △특성화 역량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공모전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이어 웰에이징-메디스파 창의인력 양성사업단은 △지역산업연계를 통한 웰빙분야 지식 및 기술기여 실적 △지역 다문화가정 봉사활동 △해외연수 과정 △실무인재와 지역주민 체험을 위한 DS 메디스파센터 준공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HAPPY AGING 전문인력 양성사업단 대구한의대 최진호 단장은 “저출산과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바이오헬스케어분야 인재 양성은 지역을 넘어 국가적 과제가 되었으며, 이에 따라 양 사업단은 지속적인 협력으로 웰빙을 넘어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한 창의 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29 12:26 김장중 기자

경북 사랑의 온도 100도 돌파

(사진제공=경북사랑의열매)경북도민들의 연말연시 이웃사랑 지수를 나타내는 경북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돌파했다.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캠페인 종료 4일을 남겨둔 28일 모금목표액 124억 9000만원보다 1억 3000여만원 초과한 126억 2000여만원으로 집계돼 사랑의 온도가 101도를 기록했다.이에 경북모금회는 대회의실에서 신현수 회장과 운영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도 돌파를 기념하고 감사를 전하는 ‘희망2016나눔캠페인 사랑의온도 100도 달성식’을 열었다(사진).이번 모금액은 ‘희망2015나눔캠페인’ 최종모금액인 121억 8100여만원보다 4억 3900여만원이 늘어난 금액으로, 경북모금회가 지난 1998년부터 연말연시 이웃돕기 나눔캠페인을 추진해 온 이래 최대 금액이다.개인기부금이 75억 3900여만원(59.7%), 기업기부금이 50억 8100여만원(40.3%)이며, 기부금품별로는 현금기부금이 111억 6200여만원(88.4%), 현물기부금이 14억 5800여만원(11.6%)인 것으로 나타났다.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새해들어 나눔분위기가 급격히 가라앉아 모금목표 달성이 힘겨웠던 상황속에서도 예부터 나보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배려해온 도민과 기업들의 나눔 뒷심이 다시한번 그 빛을 발하면서 결국 사랑의온도 100도 달성을 이루고, 경북 나눔 문화는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됐다”면서 “도내 어려운 이웃들이 포근하고 따뜻한 한 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착한 선물을 가득 전해주신 도민과 기업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희망2016나눔캠페인’은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28 13:12 김장중 기자

경북도, 설 앞두고 구제역 차단 일제방역

경북도는 설을 맞아 구제역 차단방역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이 기간 귀성객과 외국여행객 대이동에 따른 구제역 도내 유입방지를 위해 농축산유통국과 가축위생시험소 합동으로 22개조를 꾸려 구제역 백신접종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한 백신접종 지도·지원과 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에 대한 차단방역 실태 일제점검에 나선다.도는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소·돼지·염소·사슴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한편 매주 수요일을 ‘일제소독 의 날’로 정해 도내 축산농가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며 강력한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설 대비 점검에서는 최근 한파로 인한 소독시설 동파에 따른 소독유무 파악과 축산농가의 애로 사항, 설 연휴기간에 대비한 방역실태 등을 일제 점검하고 해당 시·군 및 생산자단체, 농가 등의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특히 구제역 백신접종 취약농가인 영세농가나 고령농가, 부도농가 및 항체 형성율 저조농가를 금주 내 백신접종이 완료토록 지원·지도한다.또 이번 한파에 따른 도축장 및 사료공장 등 축산관련 시설의 피해 유무를 확인해 빠른 시일내 원상회복이 되도록 지도 및 지원하고, 동파로 인한 소독 미비 등의 허점을 보완 조치해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경북도 최웅 농수산유통국장은 “앞으로도 가축방역은 농가 스스로 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구제역 백신접종과 소독 및 예찰활동을 강화함은 물론 매주 수요일 실시하는 전국 일제소독의날뿐만 아니라 수시로 축사 내·외부 소독을 실시하고 농장 출입차량과 사람에 대한 통제, 소독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28 13:05 김장중 기자

경북도 설 맞이 대게사범 특별단속

(사진제공=경북도청)경북도는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체장미달 대게(9cm미만)와 암컷 대게 포획·유통 행위에 대비해, 도 특별기동단속반을 운영하고 ‘설 맞이 대게사범 특별단속’을 한다(사진).지난해 경북도 특별기동단속반은 전국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동해안 지역 특산물 대게의 자원보호를 위해 체장미달 대게와 암컷 대게 포획행위, 범칙어획물 유통행위 등 대게사범 36명을 검거하고 암컷 1835마리, 체장미달 1만 2079마리 등 총 1만 3914마리(시가 8500만원)를 압수해 해상에 방류했다.도는 대게자원 보호를 위해 민간감시선운영과 대게어장정비사업에 매년 7억 3300만원을 지원하고, 무분별한 남획방지에 대비해 어초를 이용한 산란장 조성과 치게 성육장 보호, 서식환경 개선을 위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국비·지방비 266억원으로 대게자원 회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경북도 서원동해안발전본부장은 “대게 어획량 감소 등으로 일부 어업인들이 수익성이 높은 대게암컷 및 체장미달 대게를 불법으로 포획해 대구 등 내륙지에 유통행위가 극성을 부릴 것으로 판단한다”며 “수사기관과 연계해 주말과 야간, 새벽 등 취약시간대 단속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28 12:57 김장중 기자

대구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선정으로 5년간 25억원 사업비 지원

대학 본관 및 전경사진(사진제공=대구대학교)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대학에 선정돼 5년간 최대 2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이 사업은 취업지원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해 대학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창업지원프로그램을 제공, 청년고용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사업이다.대구대는 1~2학년 때 DU(Daegu University) 비전설계, 진로설계 등 진로지도 교과목을 필수로 이수토록 하고, 천직발견캠프와 직업심리검사, 집중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학생들이 저학년 때부터 취업에 관심을 가지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여대생,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채용 기준으로 각광을 받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한 직업 훈련과정을 마련하는 등 지원 대상을 세분화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 대구와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비롯 고용노동부의 청년취업지원 진로사업(취업지원관),과 IPP형(장기현장실습형) 일학습병행제 지원사업, 경산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등 정부 취업지원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힘을 합칠 계획이다.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위해 기초 및 심화과정의 단계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 KOTRA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학생들의 취업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대구대학교 홍덕률 총장은 “대구대학교는 최근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과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되는 등 정부사업 유치를 통해 학생들의 취·창업 지원에 탄력을 받고 있다”면서 “이러한 사업을 통해 운영되는 각종 교육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꿈과 미래를 마음껏 설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28 12:44 김장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