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지역의 기관들이 소외계층 아동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가톨릭대가 운영하는 영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급식센터)는 28일 기통찬 가족심리 연구소, 사람향기 라이프디자인 연구소, 영천YMCA 부속기관인 영천시 야사지역아동센터 및 금호윤성지역아동센터와 ‘아동 건강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급식센터는 2곳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60여명에게 위생 및 영양교육을 지원하고, 두 연구소는 어린이들의 심리검사와 심리치료를 지원하게 된다.
대구가톨릭대 이영아 급식센터장(대구가톨릭대 교수)은 “아동 건강 협약식을 통해 아동 관련 기관의 다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아동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지역사회 모델을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