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적십자, 지역 1511세대 설날 사랑의 선물 지원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1-29 12:41 수정일 2016-01-29 12:41 발행일 2016-01-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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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적십자
(사진제공=대구적십자)

대한적십자 대구지사(회장 남성희)가 28일 지역의 취약계층 1511세대를 대상으로 ‘2016 설날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사진).

내달 설을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돼, 삼성 후원의 부식품세트(8종 : 백미4kg, 부침가루, 밀가루, 백설탕, 참기름, 간장, 당면, 식용유)를 희망풍차 결연가구 1260세대에 지원했다.

또 행정기관이나 시민 추천을 받은 관내 취약가구 251세대에는 지속구호물품인 백미(10kg) 1포와 라면 1상자가 지원됐다.

대한적십자 희망풍차 결연가구는 아동·청소년과 노인, 이주민 등의 위기가정 4대 취약계층으로, 수혜자 1인당 2명의 봉사원과 결연을 맺어 정기적인 방문과 봉사, 복지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대구적십자 남성희 지사장은 “희망풍차 결연가구 외에도 행정기관 및 적십자봉사원의 추천을 받아 경제 상황이 여의치 않은 차상위계층 등의 취약계층에 매월 지속적으로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대한 신청문의는 대구적십자 구호복지팀(053- 550-7110~3)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