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중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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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러시아 우랄국립경제대' MOU 체결

지난달 29일 영남대와 러시아 우랄국립경제대가 MOU를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미하일 피오드로프 총장, 최외출 부총장).(사진제공=영남대학교)영남대(총장 노석균)가 러시아 우랄국립경제대(Ural State University of Economics, 총장 미하일 피오드로프, Mikhail Fedorov)와 학술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2일 영남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우랄국립경제대의 미하일 피오드로프(Mikhail Fedorov) 총장 등이 영남대를 방문, 최외출 영남대 부총장을 만나 공동연구, 교수 및 학생 교류, 학술자료 교환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특히 양 대학은 글로벌 새마을 운동 추진 및 러시아의 농촌·농업 개발을 위한 연구 및 교육 활동에 서로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영남대 최외출 부총장, 미하일 피오드로프 총장,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박승우 원장, 김기수 부원장, 이희욱 부원장, 우랄국립경제대 옐레나 고도브이흐(Elena Godovykh) 청년사회복지 부총장, 나딸리아 블라소바(Natalia Vlasova) 국제교류 부총장, 마르가리따 메드베제바(Margarita Medvedeva) 국제교류처 부장 등이 참석했다.1967년 설립된 우랄국립경제대는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Ekaterinburg)에 위치한 교육연구 중점 국립대학이다.경산=김장중 기자kjj@viva100.com

2014-12-02 12:31 김장중 기자

LH 대구, 노원 1지구 1580세대 이달 4일 당첨자 발표

대구 노원1지구 청약 당첨자가 이달 4일 오후 2시부터 LH 홈페이지에 발표된다.대구 노원LH 천년나무는 도시철도 3호선 초역세권과 침산생활권으로 최고의 입지 및 합리적 분양가를 자랑하며, 지난달 청약 접수에서 4.3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우선 이곳은 지하철 3호선 팔달시장역을 도보 1분 거리 이용 가능하며, 남침산 네거리에서 2km, 차량으로 5분 거리 위치해 있다.도시철도 3호선을 이용하면 북구청역은 두 정거장, 이마트, 홈플러스, 메가박스, 오페라하우스, 학원중심가 등의 침산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다.LH 분양담당자는 “하반기 대구분양시장의 흐름이 완전히 도심재생으로 쏠린 것을 느낄 수 있다”며 “인근 주민들의 오랜 기다림이 목소리와 표정에서부터 묻어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전용 대단지로, 계악금만 내면 중도금이 없고, 전매 제한기간 적용을 받지 않는다.전체 12개동으로 공공분양 1254세대(59㎡, 74㎡, 84㎡), 5년 임대 326세대(39㎡, 51㎡) 등 1580세대로 전 세대가 남향위주 배치에 건강, 복지, 교육, 멀티프로그램 공간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다채로운 부대시설 공간이 제공된다.3.3㎡당 분양가는 815만원 대로 발코니 확장비용은 무료다.5년 임대주택 39㎡ 형은 임대보증금 2300만 원, 월 임대료 38만원이며, 51㎡ 형은 임대보증금 2500만 원, 월 임대료 49만원이다.입주 시 임대보증금을 추가 납부하면 임대료 부담을 덜 수 있다.분양 홍보관은 북구청 인근 LH 침산사옥 1층이며, 궁금한 점은 LH 분양홍보관(053-352-2004)으로 하면 된다.대구=김장중 기자kjj@viva100.com

2014-12-02 12:31 김장중 기자

경주, 양남일반산단으로 경제 활성화 꿈꾼다

경주 양남일반산업단지 조감도.(사진제공=경북도)경북 경주의 양남일반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28일 경북도의 승인을 받았다.이 단지는 (주)동경주산업개발 등 26개사가 공동 사업 시행자로 참여해 경주시 양남면 상계리 일원 172만㎡ 규모에 3063억 원이 투입된다.1차 금속, 금속가공제조업, 전자부품,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이 들어서 연간 2조2000억 원 규모 생산유발 효과는 물론 3000여명 고용 창출 효과를 낸다.이번 개발로 기업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던 경주지역 활성화를 꾀하게 된다.특히 이 산단은 포항 철강산단의 연계는 물론 원전관련 사업 및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한진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지와 인접해 있다.또 경북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감포읍 나정리 일원의 감포관광단지 개발 활성화 등에도 큰 몫을 담당케 된다.경북도 김세환 도시계획과장은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공장용지를 적기 공급해 기업 활동을 적극적 지원하고, 친환경적인 산업단지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고 주민생활권 내 안정적인 일자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북=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4-11-30 10:50 경북=김장중 기자

울릉선관위, 음료수 돌린 현 농협조합장 고발

내년 3월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와 관련, 조합원들에게 음료수 등을 돌린 현 조합장이 검찰에 고발됐다.경북 울릉군 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조합장선거를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로 모 농협조합장 A씨와 조합 직원 B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28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A씨 등은 내년 선거를 앞두고 최근 조합원의 집 141가구를 일일이 찾아 인사하는 한편 조합원 69명에게 28만원 상당의 음료수, 술 등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그러나 “조합원의 주된 생산 작물인 산채나물 가격 하락에 따른 상담을 위해 조합원 집을 찾았고 음료수 등은 조합의 경비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현행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제35조 2항에는 ‘후보자의 명의를 밝혀 기부행위를 하거나 후보자가 기부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부행위를 하는 것은 해당 위탁선거에 관하여 후보자를 위한 기부행위로 본다’고 규정돼 있다.경북선관위 관계자는 “제1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위법 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철저하게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울릉=김장중 기자kjj@viva100.com

2014-11-28 16:43 김장중 기자

경주 불국사 등 문화재 인근 소나무재선충 '비상'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된 경북 경주의 불국사와 양동마을 인근에 소나무재선충이 확산될 조짐을 보여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28일 경북도와 경주시에 따르면 불국사로부터 150여m 떨어진 주차장 옆 숲에서 말라죽은 소나무 1그루의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소나무재선충으로 최종 확인됐다.말라죽은 소나무는 주위 소나무와는 확실히 구분될 정도로 입 색깔이 변한 상태다.경주시는 이날 소나무를 즉각 베어냈다.다행히 주위에 있는 다른 소나무에는 재선충이 확산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2012년 불국사에서 2㎞ 가량 떨어진 괘릉에서 재선충이 발생한 이후 불국동 반경 3㎞ 구간은 소나무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됐다.불국사 주차장은 소나무 반출금지구역에 포함된다.현재 경북도와 경주시는 재선충 발생지역 반경 5㎞ 구간에서 합동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불국사 경내에 있는 소나무에 대해 예방주사를 접종하는 등 확산방지에 주력키로 했다.경주 양동마을 주변에서도 지난해부터 소나무재선충이 발생해, 말라죽은 소나무 220여 그루를 제거했고 올해 추가로 발생한 100여 그루에 대해서도 조만간 제거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양동마을 내에는 다행히 재선충병이 발생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주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소나무 이동 단속과 예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특히 지역의 중요 문화재 주변에 대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경주=김장중 기자kjj@viva100.com

2014-11-28 16:42 김장중 기자

한국가스공사 "대구의 새 성장동력 되겠다"

27일 오후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가스공사의 신사옥 개청식에서 장석효 한국가스공사 사장과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내빈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연합)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가 27일 대구 혁신도시 신사옥 개청식을 갖고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기업을 천명했다.이 자리에는 정양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김상훈 국회의원, 홍지만 국회의원, 권영진 대구시장, 가스공사 임직원, 지역민 등 700명이 개청을 축하했다.가스공사는 이날 친환경 신사옥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밝혔다.정양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가스공사가 대구에서 새로운 출발을 계기로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대구시 성장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장석효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가스공사는 대구시대 개막으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대구시와 함께 하는 희망의 시대를 열겠다”면서 “공사의 지역화, 지역사회와의 결속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 대구시가 국가경제의 중심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세계 가스산업계의 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WGC 2021’의 대구 유치는 대구혁신도시가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발전·도약하는 신호탄”이라며 “앞으로 활기 가득한 대구시를 함께 만들어갈 한국가스공사의 모습을 응원해 달라”고 했다.한국가스공사 신사옥.(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한국가스공사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12층으로 최첨단 지능형 녹색 건축 실현을 위해 일반 건축물 대비 50% 에너지 절감 기능을 갖췄다.2012년 1월 착공해 올해 6월 준공했다.특히 가스공사는 대구로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많은 800여 명의 직원이 소속돼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하게 된다.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스공사는 1983년 설립된 이래 가스산업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 청정한 천연가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매출액 역시 1987년 312억 원과 비교해 지난해 기준 1210배가 넘는 37조8000억 원을 기록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에 걸맞은 위상을 정립했다”고 말했다.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4-11-27 11:12 대구=김장중 기자

한국가스공사 - 안전보건공단 건설재해 예방에 힘 모은다

한국가스공사가 24일 대구 신사옥에서 안전보건공단과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우측이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 좌측이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이 24일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전국 천연가스 확대 보급사업 등 건설현장 재해 최소화를 위해 양 기관은 업무지원은 물론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뜻을 모았다고 가스공사가 25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 이종호 기술부사장,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정성훈 건설재해예방실장 등이 참석했다.건설공사 설계·발주 단계의 안전성 확보, 선진 안전기술 보급, 건설재해예방 및 건강증진활동 협력, 산업안전보건 관련 정보 상호공유, 건설재해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등을 추진케 된다.앞으로 양 기관은 반기 1회 이상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제도개선, 정책건의 등 중요안건 및 현안사항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산업재해를 총괄하는 전문기관과의 협력으로 공사 재해예방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대내외 재해감소 요구 증대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양 기관은 생명존중 이념을 바탕으로 건설재해예방을 위해 건설 근로자 및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건설안전을 우리 사회의 보편적인 문화로 정착시키고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4-11-25 11:25 대구=김장중 기자

가스공사, 우즈벡 심장병 어린이 수술 후원

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 이하 가스공사)가 심장병을 앓는 우즈벡 어린이 2명을 초청해 수술을 후원했다.21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글로벌 사회공헌 일환으로 분당서울대병원 최정원 교수와 동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 협력해 우즈벡 수르길지역의 심장병 어린이 2명을 선정해 지난 19일 입국했다.이들은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고 다음달 초 우즈벡으로 돌아간다.가스공사 관계자는 “2012년부터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해 이라크 등 저개발 국가의 심장병 어린이들을 국내에 초청, 건강한 심장을 되찾게 해주는 글로벌 의료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가스공사는 올해부터 정부의 중앙아시아 자원외교 정책에 따라 대상 국가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전문 의료인력 및 진료시설, 의약품 등 의료 환경이 열악한 우즈벡 수르길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키로 결정했다.이 지역은 가스공사가 호남석유화학, STX 등 국내기업과 우즈벡 국영 석유가스공사인 UNG(Uzbekneftegaz)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6년부터 가스를 생산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한국가스공사 사회공헌팀 최병집 팀장은 “가스공사는 적극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정한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면서 “국내 10개 국제대학원과 협약을 맺고 공사가 해외사업을 위해 진출 중인 15개 국가의 유학생 5명을 매년 선발해 후원하는 등 글로벌 인재양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최 팀장은 이어 “세계 최대 빈곤국 중 하나인 모잠비크 현지에 학교를 설립하고 턱없이 부족한 학습기자재를 보급해 모잠비크 교육환경을 점진적 개선하며, 영화 ‘맨발의 꿈’의 주인공들인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단을 국내에 초청해 전지훈련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4-11-21 10:39 김장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