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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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열, 영어 전문가의 반전 전공...알고보니 '영어가 아니라 신학'

사진=앤스타컴퍼니 제공 문에스더가 '요즘 애들' 방송에 출연 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의 부친이자 교육기관 단체인 문단열까지 주목 받고 있다.문단열은 C채널의 한 방송에서  자신의 어린시절 이야기과 성공, 사업의 실패로 어려움을 겪었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 놓은 바 있다. 문단열은 영어를 전공한 것도, 어학연수를 다녀온 것도 아니고 오직 국내에서 독학으로 공부해 많은 사람에게 영어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인물이다. 문 교수는 "영어를 잘하고 싶은 욕심만으로 독하게 공부해 대한민국 대표 영어강사가 됐고, 자신이 영어 왕초보자였기에 누구보다 영어 왕초보들의 마음을 잘 헤아릴 수 있었다"며 "그로부터 15년 후 미국 교수들에게 영어 교수법을 가르치는 한국인 강사 1호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 자신의 전공은 영어가 아니 신학이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한편 문단열은  MBC '뽀뽀뽀', EBS 대표 프로그램 '잉글리쉬 카페'등 다양한 방송 활동과 '문단열의 상상대면 잉글리쉬', '포텐영어회화' 등 그동안 낸 영어 관련 저서만 60권이 넘으며 영어 초보자를 위한 교육 경력만 20여 년을 자랑한다. 김용준 기자

2018-12-26 13:18 김용준 기자

'땐뽀걸즈', 마침표 찍은 4주간의 성장...그들이 남긴 메시지

사진='땐뽀걸즈' 방송 화면 캡처KBS2 월화드라마 ‘땐뽀걸즈’(극본 권혜지, 연출 박현석)가 막을 내렸다. 이에 그들이 남긴 메시지에 대해 짚어봤다.지난 25일을 기점으로 4주간 성장이야기 막을 내린 ‘땐뽀걸즈’는 모두가 현실의 역경을 극복하고 꿈을 이뤄나가는, 거짓말 같은 해피엔딩은 아니었다. 그러나 지독한 현실 앞에 각각의 고민을 갖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과 꼭 닮은 이야기를 현실성 있게 그리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위로를 건넸다.각자의 삶을 온전히 책임지며 성장하는 모습으로 잔잔한 위로와 공감을 선물한 ‘땐뽀걸즈’가 남긴 것들에 대해 정리했다.◆ 신선한 청춘 배우들의 맹활약‘땐뽀걸즈’를 이끌어간 박세완, 장동윤, 이주영, 주해은, 신도현, 이유미, 김수현. 방송 전 톱스타 없는 신인들의 조합이었지만 첫 방송부터 캐릭터에 녹아든 실감 나는 연기로 인물을 완성해갔다. 더불어 회를 거듭할수록 돋보이는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는 작품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재미와 몰입을 높였다. 스타 등용문이라고 불리는 KBS답게 ‘땐뽀걸즈’에서도 청춘 배우들의 활약은 돋보였으며 앞으로 그들이 선보일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지독한 현실에서 피어난 희망과 위로땐뽀반 아이들은 취업이나 진학에는 아무짝에 소용없는 완벽한 차차차 스텝과 실수 없는 공연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즐겁게 춤만 추기엔 이들이 처한 삶이 만만치 않았다. 꿈을 이룬다고 해서 행복한 것은 아님을 깨닫고 꿈을 포기했던 시은(박세완)부터 인생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던 혜진(이주영), 자신의 외모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던 나영(주해은), 이른 나이 느껴버린 좌절감에 무기력한 삶을 살던 예지(신도현), 그리고 동생들을 돌봐야 하거나, 돈을 벌어다 줘야 하는 존재로 취급받던 도연(이유미)과 영지(김수현)까지. 겉보기엔 철없는 열여덟 고등학생 같았던 이들의 지독한 현실은 안타까웠다. 그럼에도 각자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아이들의 성장은 현실적인 희망을 선사했고, 대견한 위로를 전했다.톱스타 배우의 출연이 드라마 성공 기준으로 굳어지며 다양성에 아쉬움을 느끼던 때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땐뽀걸즈'는 지난 25일 막을 내렸다.김용준 기자

2018-12-26 11:22 김용준 기자

'알리타: 배틀 엔젤', '터미네이터2' '아바타' 뛰어 넘을 여성 캐릭터 예고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이 새로운 ‘걸크러쉬’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에서 강렬한 등장을 예고하고 있는 알리타(로사 살라자르)가 '터미네이터 2'(1991)의 사라 코너(린다 해밀턴), '아바타'(2009)의 네이티리(조 샐다나)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걸크러쉬’ 캐릭터의 계보를 이어나갈 전망이다.먼저, 미래에서 일어나는 인간과 기계 사이의 갈등을 흥미롭게 그려낸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터미네이터 2'의 사라 코너는 터미네이터 T-800과 힘을 합쳐 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기관총과 샷건을 난사하는 강인한 어머니로 등장해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역대 흥행 순위 1위의 '아바타' 네이티리 역시 판도라 행성을 파괴하려는 인간에 대적하여 용감하게 맞서 싸우는 전사로 강인한 여성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처럼 제임스 카메론이 탄생시킨 ‘걸크러쉬’ 캐릭터들은 작품 속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2019년 2월, 제임스 카메론의 ‘걸크러쉬’ 캐릭터 계보를 잇는 새로운 여성 캐릭터 알리타는 압도적인 최첨단 슈트를 장착하고 악의 존재에 맞서는 당당함과 굽히지 않는 신념을 통해 독보적 여성 캐릭터의 계보를 이을 예정이다. 낯설면서도 신비한, 26세기에 어울리는 슈트와 함께 누구보다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알리타는 사랑과 우정, 분노와 정의 같은 감정 또한 극명하게 드러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터미네이터 2', '아바타' 등 제임스 카메론의 ‘걸크러쉬’ 여성 캐릭터 계보를 잇는 새로운 전사의 탄생을 알리는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은 2019년 2월 개봉 예정이다.김용준 기자

2018-12-26 10:46 김용준 기자

'말모이', 츄잉챗 진행 예고...예비 관객과 다채로운 대화 나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영화 '말모이'가 1월 7일(월) 롯데시네마 츄잉챗을 개최하며 예비 관객들과 만남을 예고했다.'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번 롯데시네마 츄잉챗에는 유해진, 윤계상, 엄유나 감독이 참석하여 오후 7시 영화 상영, 그리고 오후 9시 20분 카카오TV 라이브를 통해 진행된다.롯데시네마 월드타워를 비롯한 전국 6개 극장(롯데시네마 광복, 롯데시네마 대전 센트럴, 롯데시네마 수원, 롯데시네마 수완, 롯데시네마 동성로)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카카오TV ‘롯데시네마’ 채널 카카오 라이브를 통해 전국으로 동시 생중계되며 더욱 많은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1940년대, 말을 지켜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말모이'의 롯데시네마 츄잉챗은 주연 배우들과 감독이 직접 전하는 풍성한 촬영 뒷이야기와 다채로운 토크로 예비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할 전망이다.츄잉챗을 진행하며 예비 관객들과 의미 있는 만남을 에고한 영화 '말모이'는 2019년 1월 9일 개봉.김용준 기자

2018-12-26 10:15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