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열, 영어 전문가의 반전 전공...알고보니 '영어가 아니라 신학'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8-12-26 13:18 수정일 2018-12-26 13:18 발행일 2018-12-27 99면
인쇄아이콘
20130910024226_0_59_20130910202706
사진=앤스타컴퍼니 제공

문에스더가 '요즘 애들' 방송에 출연 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의 부친이자 교육기관 단체인 문단열까지 주목 받고 있다.

문단열은 C채널의 한 방송에서  자신의 어린시절 이야기과 성공, 사업의 실패로 어려움을 겪었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 놓은 바 있다.

 

문단열은 영어를 전공한 것도, 어학연수를 다녀온 것도 아니고 오직 국내에서 독학으로 공부해 많은 사람에게 영어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인물이다.

 문 교수는 "영어를 잘하고 싶은 욕심만으로 독하게 공부해 대한민국 대표 영어강사가 됐고, 자신이 영어 왕초보자였기에 누구보다 영어 왕초보들의 마음을 잘 헤아릴 수 있었다"며 "그로부터 15년 후 미국 교수들에게 영어 교수법을 가르치는 한국인 강사 1호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 자신의 전공은 영어가 아니 신학이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문단열은  MBC '뽀뽀뽀', EBS 대표 프로그램 '잉글리쉬 카페'등 다양한 방송 활동과 '문단열의 상상대면 잉글리쉬', '포텐영어회화' 등 그동안 낸 영어 관련 저서만 60권이 넘으며 영어 초보자를 위한 교육 경력만 20여 년을 자랑한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