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강진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온·오프라인 리플릿으로 관광객 접근성 높인다

병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병영면 소재 음식점과 관광지 정보를 담은 리플릿을 제작했다.(사진제공=강진군)강진군은 최근 남도음식거리인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활성화와 하반기 불금불파 행사 개장일에 맞춰, 병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병영면 소재 음식점과 관광지 정보를 담은 리플릿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리플릿은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병영면 소재 음식점뿐 아니라 관광명소 ‘병영’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인 돼지불고기 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연탄에 지글지글 구워낸 병영면의 별미 음식인 돼지불고기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은 물론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까지, 음식점별 대표메뉴를 포함하여 다양하게 취향에 맞는 음식점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위치 등을 자세하게 소개해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리플릿은 불금불파 행사장, 주요 관광명소 등에 비치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도 배포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강진군 관계자는 “병영은 강진군 관광명소 중 하나로 이번 리플릿 제작을 통해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병영을 방문하고, 주변의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강진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 등 관광거점에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기 위해 2019년에는 병영 돼지불고기거리가 남도음식거리로 지정됐으며, 병영5일장 일원에서는 신나는 공연과 함께 불고기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불금불파 행사가 9~10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강진=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8-19 14:43 정원 기자

함평군, 행정안전부 데이터 기반 행정 강화 사업 공모 2개 사업 선정

전남 함평군이 데이터 기반 행정 강화를 위한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및 데이터 기반 지역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AI 기반 도로시설물 안전 위험 요소 탐지’와 ‘농기계 임대 두레 서비스’로, 2024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관한다.‘AI 기반 도로시설물 안전 위험 요소 탐지’ 사업은 관용차에 포트홀 탐지 프로그램을 탑재해 도로의 위험 요소를 신속히 파악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AI가 학습한 포트홀 이미지를 기반으로, 주민 신고나 도로 순찰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보다 빠르게 문제를 발견하고 조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해당 사업은 올해 12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또한, ‘농기계 임대 두레 서비스’는 군과 농협이 보유한 농기계 데이터를 활용해 농민들이 자원을 공유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서비스는 농촌의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필요에 따라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 사업은 현재 플랫폼 구축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오는 8월 말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 구현을 위해 데이터 기반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함평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4-08-19 14:15 권기덕 기자

영광군, 드림스타트 전남교육청안전체험학습장서 소방 안전교육 실시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6일 전라남도교육청안전체험학습장(법성면)을 방문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30여명과 함께 재난 대비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영광군=제공전남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6일 전라남도교육청안전체험학습장(법성면)을 방문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30여명과 함께 재난 대비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각종 안전사고 및 재해 발생 시 자신을 보호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교통안전 체험▲재난안전 체험 ▲화재안전 체험▲지진 체험 ▲풍수해 체험 ▲선박항공안전 체험 등 다양한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날 체험에 나선 학생들은 직접 소화기를 들어 불 모양을 꺼보기도 하고 2층에서 로프를 이용해 내려와 피난 대피도 직접 해보며 안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참여아동 김모(10세·여) 어린이는 “안전요원 선생님의 도움으로 대피하는 방법을 알게 됐고 재난 발생으로 대피하는 일이 생기면 침착하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아동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되고 위기대처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아동 양육자의 부담 완화, 소외 계층 아동의 기회 확대를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영광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4-08-19 13:24 권기덕 기자

장성군-산림청, ‘축령산 편백숲 활성화 간담회’ 개최

장성군이 최근 국립장성숲체원에서 ‘편백숲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 장성군=제공전남 장성군이 최근 산림청, 산림전문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장성숲체원에서 ‘편백숲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앞선 3월 임상섭 산림청장이 축령산 편백숲을 방문한 데 이어 마련된 자리다. 군과 산림청, 지역민, 산림분야 전문가, 숲체원 관계자들이 편백숲 활성화 방안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먼저, 안기완 전남대학교 산림자원학과 교수는 지속 가능한 숲가꾸기사업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목재 이용과 가공, 판매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목재 활성화 산림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봤다.김상기 미래숲 대표는 축령산 편백숲을 일군 춘원 임종국 선생을 기리는 ‘조림왕 임종국 기념관’ 건립 추진을 제안했다.지역주민들은 협력을 통해 산림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산림문화 콘텐츠 개발에 힘써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의견을 청취한 산림청 관계자는 장성군, 지역민, 산림 전문가들과 소통·협력해 축령산 편백숲 활용사업 발굴에 더욱 집중하고, 지원도 확대해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이어서 장근수 장성군 산림편백과장은 “숲의 중요성이 갈수록 대두대고 있는 만큼, 조림왕 임종국 기념관 건립 건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장성군은 △자연휴양림 지정 △군유림 숲가꾸기사업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등 다양한 산림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장성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4-08-19 10:13 권기덕 기자

전남도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설립방식 의견수렴 2차 도민공청회 개최

전남도 청사 전경(사진= 브릿지경제)전남도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용역 수행기관인 AT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이하 ‘용역기관’)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의대 및 대학병원 설립방식 의견수렴을 위한 2차 도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전체 도민의 건강권 확보 차원에서 도내 여러 지역에서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수렴이 필요하다고 보고, 시 단위에서 개최한 1차 도민 공청회에 이어 이번 2차 공청회는 3개 권역별 군 단위에서 개최한다.8월 21일 10시 고흥군(고흥종합문화회관), 22일 10시 영암군(한국트로트가요센터), 23일 10시 장성군(장성문화예술회관) 순으로 개최하며,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도민이 원하는 장소에 자유롭게 참석 가능하다.공청회에서는 먼저 용역사에서 공청회 진행방법과 안건에 대해 설명하고, 주요 안건인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설립 방식과 미추천 대학과 지역에 대한 보건의료 지원방안에 대하여 최대한 많은 의견수렴이 가능하도록 도민 누구에게나 발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공청회 진행 중 발언이 어려울 경우, 서면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서도 의견을 수렴한다.설립방식선정위원회(이하 설방위)에서 제시한 설립방식안은 “단일의대+단일병원”, “단일의대+복수병원(신설 2)”, “단일의대+복수병원(신설 1, 기존병원 인수 1)”이며, 1차 공청회에서 여러 도민이 제시한 도내 의료원을 활용하는 방안도 설방위에서 추가로 검토했다.용역기관 책임자 AT커니코리아 오병길 파트너는 “1차 공청회에 1300여 명의 도민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셔서, 설립방식과 미추천지역 지원대책 방안을 마련하는 데 의미있는 성과를 얻었다”면서, “앞으로, 도민공청회 외에도 양 대학 교직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공청회나 설명회를 열어 대학의 의견을 청취하고, 여론조사, 지역 대표 의견 청취 등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도민이 바라는 전라남도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설립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민과 대학, 지역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설립방식선정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8월 말 가장 합리적이고 타당성있는 설립방식을 확정·공표할 방침이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16 15:48 조재호 기자

영광군, 제64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개최

전남 영광군은 오는 17일부터 11일 간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실내보조체육관에서 ‘제64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와 ‘2024 생활체육 전국펜싱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전국 240개 팀 25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먼저 개최되는 제64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는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 간 중등부 이상 남녀 전문 선수들이 출전하여 남녀 플러레, 에뻬, 사브르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이어서 2024 생활체육 전국펜싱대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 간 초ㆍ중ㆍ고등부, 일반부, 엘리트부로 나뉘어 동일종목으로 진행된다. 경기방식은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대진을 벌여 최종 승자를 결정한다.특히 이번 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맹활약으로 온 국민의 마음을 훔친 남자사브르 개인전ㆍ단체전 2관왕 오상욱 선수를 필두로 올림픽 3연패 구본길 선수 등 이번 올림픽을 통해 효자종목으로 거듭난 펜싱계의 슈퍼스타들이 2024-2025시즌 펜싱 국가대표로 선발되기 위해 모두 출전하여 진검승부를 겨룰 예정이라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군 관계자는 “최근 국민 스포츠로 급부상하여 클럽과 동호인들의 수가 획기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펜싱종목 대회를 연달아 개최함으로써 선수 및 관계자뿐만 아니라 더욱 많은 방문객들이 영광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수단과 방문객의 재방문을 유도해 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영광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4-08-16 14:57 권기덕 기자

함평군,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 교육’ 실시

함평군이 지난 13일 양파 기계 재배 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 교육관에서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 교육’을 실시했다 함평군=제공전남 함평군이 지난 13일 양파 기계 재배 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 교육관에서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밭농사 기계화율이 70% 미만인 상황에서 양파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이날 교육에서 파종 후 발아율을 높이는 관수 방법, 기계 정식에 필요한 묘의 조건 확인, 그리고 기계 정식에 필요한 자재 소요량 파악 등 양파 기계 재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졌다.이 밖에도 기계 재배를 처음 접하는 농가라도 쉽게 이해가 가능하도록 이론교육과 함께 질의응답을 통해 자세하게 교육을 진행했다.한편, 함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024년까지 32억 원을 투입, 농기계를 저렴하게 임대하고 기계화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등 양파 기계화 재배 우수 모델 육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파 관련 다양한 기술교육과 육성 사업을 통해 지역의 양파 재배 기계화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농기계 구입부담 완화 등 농촌의 현실적 어려움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함평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4-08-16 14:55 권기덕 기자

‘2024 나주영산강축제’ 10월 9~13일 개최 … 나주시, 추진상황 보고회

2024 나주영산강축제 포스터(사진= 나주시)2천년의 역사를 품고 유유히 흐르는 나주 영산강을 배경으로 오는 10월 대규모 통합축제가 펼쳐진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통합축제 공식 명칭인 ‘2024 나주영산강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윤병태 시장 주재로 진행한 보고회는 부시장과 관광문화녹지국장, 시민행정교통국장을 비롯해 축제 소관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부서별 축제 추진 계획과 현황,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점검했다.2024 나주영산강축제는 작년에 이어 가을철 열리는 군소 행사를 통합하고 반려동물 축제 등을 추가해 더 새롭고 흥미로운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축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가칭 ‘영산강 정원’ 일원서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영산강 정원(영산동 757-1)은 민선 8기 나주시가 국가정원 지정 최종 목표로 영산강 저류지에 조성 중인 정원이다.시는 1단계 사업으로 저류지 전체 면적 약 57만평 가운데 약 10만평에 진입로, 테마 정원, 2천여대 이상의 주차장, 축제 광장, 영산강 횡단 보행교 등을 조성 중에 있다.이번 축제는 영산강을 주제로 한 개막 특별공연과 화려한 불꽃 드론 쇼, 수중 불꽃 쇼, 인기가수 초청 공연 등 역대급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기획하고 있다.아울러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개 군소 행사를 통합 개최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우수한 나주 농특산물을 맛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나주농업페스타’, 디지털·인터랙티브·멀티미디어 등 도내 대표 우수 콘텐츠를 선보이는 ‘전남 콘텐츠페어’가 영산강 정원에서 축제 기간 열린다.12일에는 지난해 첫선을 보여 호평받은 ‘우리가족 요리왕 선발대회’가 영산강 정원에서,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에선 광주MBC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행사인 ‘영산강 멍멍파크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축제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풀코스(42.195km)를 추가한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가 열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전국 마라토너들의 열정의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영산간 정원과 둔치 체육공원에는 수만평의 코스모스 대향연이 펼쳐져 억새밭 길과 더불어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윤병태 나주시장은 “10월 9일 영산강 정원에서 새롭게 펼쳐지는 2024 나주영산강축제는 민선 8기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비전을 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부서별 소관 업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다시 찾고 싶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 교통 혼잡 해소, 바가지요금 근절 등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에 중점을 둔 대책 수립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나주=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16 14:53 조재호 기자

나주시, 타오르는 강 문화관광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타오르는강 문화관광아카데미 광고웹포스터(사진= 나주시)나주시(시장 윤병태)는 ‘타오르는 강’ 문화관광아카데미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타오르는 강’ 문화관광아카데미는 올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는 ‘타오르는 강 문학관’ 개관 사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소설 ‘타오르는 강’ 관련 문화관광전문가 양성 과정이다.대하소설 ‘타오르는 강’(전 9권)은 영산강을 배경으로 노비세습제가 폐지된 1886년부터 광주학생독립운동이 발발한 1929년까지 반세기에 이르는 역사의 굴곡 속에서 꿋꿋하게 삶을 개척해가는 나주, 영산포 민중들의 민중사를 사실적으로 다루고 있다.이번 아카데미는 소설 속 배경지인 영산강 주변과 영산포, 나주를 중심으로 현장 답사와 실습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 및 지역의 문화관광 전문가를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모집 대상은 ‘타오르는 강’소설 전권(1~9권)을 완독하거나 나주시가 주최한 ‘2023 영산강관광아카데미’를 수료한 자에 한하며 참가비는 무료다.참여를 희망할 경우 나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나주=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16 14:52 조재호 기자

나주시 “1만8000원으로 원어민 1:1 화상영어 OK”

2024년 나주시 화상영어 1기 수강생 모집 포스터.(이미지= 나주시)나주시가 관내 학생들의 영어회화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에 대규모 수강생을 모집한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화상영어 교육에 참여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원어민에게 영어를 배울 수 있게 된다.화상영어는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하며 각각 52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기수별로 사회적 배려 대상자 25명, 일반학생 500명이 해당된다.1기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나주시 화상영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교육시간은 주 2회(화·목) 회당 45분 또는 주 3회(월·수·금) 회당 30분으로 1주일에 90분간 진행한다. 수업 시간은 오후 2~11시 사이에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기수별 1인당 수강료는 7만2000원이나 일반학생은 자부담 1만8000원만 지불하면 된다. 나머지 5만4000원과 사회적배려대상 학생 수강료 전액은 나주시가 지원한다.각 가정에서는 원활한 화상영어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컴퓨터(화상카메라 및 헤드셋 필수), 모바일기기, 노트북과 같은 장비를 구비해야 한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화상영어 프로그램이 대도시와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명품교육도시 나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학습 개시 전 학생 수준별 레벨테스트가 진행된 후 맞춤형 교육이 제공되며 2기 수강생은 10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나주=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16 13:55 조재호 기자

광주 서구, 코로나19 등 감염병 유행 대비 철저

예감서포터즈 생활터별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모습(사진= 서구)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최근 코로나19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한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8월 2주차 입원환자 수(1357명, 잠정)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또한 코로나19 외에도 최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과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백일해·수족구 등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다발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서구는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방지와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위험 감소를 위해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과 지속적인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보건소·조제기관(약국)과 채팅방을 구축, 실시간 재고 현황을 공유하는 등 소통하고 있다.특히 서구는 올해 5월에 발족한 예감(예방하자 감염병)서포터즈 33명과 함께 감염병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 SNS 활용 감염병 예방 컨텐츠 제작·게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중이용시설 및 어린이집 등에 맞춤형 손씻기 교육과 뷰박스 도구도 대여하고 있다.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여름철 에어컨 사용으로 밀폐된 환경으로 인해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16 13:41 조재호 기자

전남교육청, 2학기 개학 맞아 감염병 예방 대응 ‘강화’

전남교육청 쳥샤(사진= 전남교육청)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이 확산됨에 따라, 각급 학교에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비책 마련에 나섰다.먼저, 전남교육청은 모든 학교가 방역물품의 현황을 철저히 파악하고, 충분한 물품을 비축하도록 요청했다. 이에 따라, 학교들은 관련 지침에 따라 방역물품을 확보하고, 예방적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학교 내 감염병 발생에 대한 감시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증상을 보이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개인위생 수칙의 철저한 준수 또한 중요한 과제로 △ 기침 예절 △ 손 씻기 △ 마스크 착용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학부모에게도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 협력해 학생들의 안전을 도모하도록 했다.아울러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방역 당국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강화, 실내 공간의 주기적인 환기, 일상 소독 등을 실시하도록 할 예정이다.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조치는 감염병 예방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를 위해 각급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16 13:14 조재호 기자

“광산구 2025년 예산 이렇게 사용해 주세요!”

광산구 2025년 예산편성 설문조사 웹자보(사진= 광산구)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2025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시민 목소리에 기초해 재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하고,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9월 2일까지 ‘2025년 예산편성 관련 설문조사’를 한다고 밝혔다설문조사는 예산편성 중점 방향, △지역경제 △보건 △복지 △교육·청소년 △문화관광 △도시환경 △도로교통 △공공안전 등 8개 분야 중 우선해서 투자하고 예산을 편성할 분야를 선택하면 된다.광산구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웹자보에 있는 큐아르(QR)코드로 접속하거나, 광산구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조사 결과는 내년도 예산편성 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광산구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토대로 시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을 이롭게 하는 사업에 집중투자할 방침이다.광산구는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광산구 관계자는 “우리구 예산이 효율적으로, 시민에게 꼭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설문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한편 광산구는 시민 중심 지속가능한 광산을 구현하고자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시민 의견을 청취해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행정 개선에 반영하도록 내년도 업무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16 13:12 조재호 기자

전남도, 김대중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6일 오전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헌화·묵념을 하고 있다.(사진= 전남도)전라남도는 16일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정의와 민주, 인권과 평화를 지켜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 15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개최했다.추모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과 도의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헌화, 추모사,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노벨평화상기념관 화합의 광장에 김대중 대통령의 사진과 어록을 미디어 타워를 통해 전시해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정신을 돌아보는 시간도 마련,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김영록 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대통령님께서 서거한 지 15년이 흘렀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기후변화, 지방소멸 등 새로운 위기까지 더해져 국민의 삶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며 “전남도는 대통령님의 화합과 상생, 통합과 공존의 정신을 다리 삼아 도민과 함께 이 위기의 강을 건너겠다”고 밝혔다.이어 “미래를 내다보는 대통령님의 탁월한 통찰과 혜안을 본받아 세계가 주목하는 전남, 사람이 모여드는 전남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전남도는 김대중 대통령의 신안 하의도 생가를 전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하고, 생가 주변에 조성 중인 ‘한반도 평화의 숲’과 연계해 하의도 일원을 동북아 평화의 성지로 만들고 있다. 오는 11월 목포와 영암 일원에서 세계적 석학의 강연과 다양한 문화행사로 구성된 ‘김대중 100년 특별 평화 페스티벌’도 계획하고 있다.전남=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16 13:12 조재호 기자

고병일 광주은행장,원자력 발전 설비 분야 중소기업 '(주)무진기연' 현장 방문

고병일 행장이 (주)무진기연을 방문,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사진= 광주은행)고병일 광주은행장이 발빠른 금융지원과 현장소통 강화를 위해 하남공단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 설비 업체 ㈜무진기연을 방문해 조성은 회장과 면담을 통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최근 한국수력원자력이 총 24조원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수주에 성공함에 따라 국내 원전 기자재 생산 기업도 신규설비 확충 및 인재 채용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광주지역 원자력 발전 설비 전문회사인 ㈜무진기연(대표이사 조성은)도 이에 발맞춰 준비를 하고 있다.광주은행은 ㈜무진기연이 원자력 발전 설비 분야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4년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으며, 금번 면담을 통해 체코 원전 수주와 아랍에미레이트(UAE) 원전 추가 수주, 그리고 미국 미주리대 연구용 원자로 건설사업 수주를 통해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향후 광주은행의 지원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고 현장을 시찰했다.㈜무진기연은 1990년 설립한 무진기계에서 출발해 현재는 원자력 발전 설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광주 지역 소재 기업이다. 국내 대부분의 원자력 업체들이 동해안과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인력 및 설비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연구개발로 우리 지역을 넘어선 국내의 대표적인 원자력 발전 업체로 성장할 수 있었다.최근에는 한국 원자력 기술 수출 사상 첫 유럽 진출 사례였던 ‘네덜란드 연구용 원자로 개조 사업‘이 10여 년의 노력 끝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핵심기기의 설계와 제작 단계에 참여한 ㈜무진기연이 K-원자력 유럽 수출에 숨은 주역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이외에도 전적으로 수입에만 의존하던 원전 핵심 설비들을 국산화에 성공시켜 국내 모든 원전에 지속적인 설비 공급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 2017년에는 아랍에미레이트(UAE) 바라카 원전에 보조기기 6개 패키지를 공급하는 등 해외 수출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 기업과의 상생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지역 대표은행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필요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강화하여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16 10:57 조재호 기자

장성군, 공동주택 대상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요령 전파 나서

전남 장성군이 지하주차장이 있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행동 요령 전파에 나섰다.타 지역 사고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는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어 각별한 주의와 대비가 필요하다.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간한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매뉴얼 및 행동요령’에 따르면, 먼저 전기차 충전 전에 케이블이나 커넥터 손상 여부를 확인한다.젖은 손으로 충전하면 감전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 만지지 않는다. 또 폭풍이나 천둥 번개가 심한 날에는 충전을 가급적 피한다.충전 중인 상태에서 차량을 동작시켜선 안 되며, 충전 중 세차나 정비 등의 작업도 하지 않는다.공동주택 관리사무소의 대처 요령도 담겨 있다.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 설치를 권고하는 등 안전 확보에 참고할 내용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다.장성군에 따르면 지역 내 공동주택 66개소 가운데 총 12개 아파트에 전기자동차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다. 지상 충전시설은 26곳, 지하는 17곳이다. 장성군은 공동주택에 행동요령 책자를 배부하고, 안전수칙 숙지 및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전기차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 발생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올바른 전기차 사용 수칙과 화재 시 행동요령을 익혀 나와 가족, 이웃의 안전을 지키기 바란다”고 말했다.장성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4-08-16 10:40 권기덕 기자

담양군, 군정 혁신 이끌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 개최

담양군은 지난 14일 면앙정실에서 ‘담양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진행했다 담양군=제공전남 담양군의 혁신 주니어보드가 군정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담양군은 지난 14일 면앙정실에서 ‘담양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7년 이하 공직자 총 39명, 8팀으로 구성된 혁신 주니어보드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세대 간 소통과 수평적 의사결정의 장을 마련하고 군정 혁신을 위한 새로운 토대를 다지는 연구모임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이날 발대식에서는 혁신 주니어보드 운영 방향에 대해 안내하고 팀별 연구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참여자들은 앞으로 5개월간 일하는 방식 개선, 업무 효율성 강화, 부서 간 협업 강화, 조직문화 개선 등을 위한 아이디어를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제안하게 된다.혁신 주니어보드를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에 제안하여 적극적으로 반영해 군정 혁신을 한 단계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며, 연말에는 연구 결과 심사를 통해 시상금 및 특전도 지급할 예정이다.이병노 군수는 “현재 담양군 공무원 중 7년 차 이하가 40%를 차지하는 만큼, 젊은 공직자들의 역할과 생각이 반영된 조직문화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군정과 조직을 변화시키는 시발점이 되길 바라며,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대적 흐름에 대응하는 행정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담양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4-08-16 10:33 권기덕 기자

증심사, 동구에 주민 복지 기부금 2천만 원 전달

증심사, 동구에 주민 복지 기부금 2천만 원 전달(사진= 동구)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증심사로부터 주민들의 복지 사업을 위한 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동구는 지난 14일 임택 구청장과 증심사 주지 중현스님, 조영훈 증심사 기획실장, 김영섭 자비신행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증심사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을 주고자 기부금을 전달,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전했다.중현스님은 “어려운 때일수록 이웃과 더불어 살며 부처님의 자비가 온 세상에 깃들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불교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동구는 증심사로부터 받은 기부금을 총 7개로 구성된 ‘동구민 THE 행복·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우리동네 벽화 그리기 ▲비주택 거주시설 옥상 빨래건조대 설치 ▲혹한기 쪽방 거주민 기후대피소(목욕탕) 쿠폰 지원 ▲들랑날랑 토·일 밑반찬 지원 ▲새로운 놀이문화! ‘장애인 E-sports 활성화’ ▲암 경험자 힐링 프로그램 ▲알잘딱깔센 집 정리 등이다.임택 동구청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는 증심사에 감사드린다”면서 “따뜻한 마음이 동구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 대표 사찰인 무등산 광주 증심사에서는 관내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피자 나눔 행사, 팥빙수 선물, 안경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자비신행회와 함께 어르신 식당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광주=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16 10:24 조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