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전남 퇴직교직원 교육지원 봉사단, 현장 맞춤 지원 방안 모색

전남 퇴직교직원 교육지원 봉사센터 실무봉사단이 21일 부산 퇴직 교직원 봉사센터 현장 견학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전남교육청)전남미래교육재단이 운영하는 전남 퇴직교직원 교육지원 봉사센터는 지난 21일 부산 퇴직교직원센터 현장을 견학했다.17명의 실무봉사단이 참여한 이번 견학은 지역 실정에 걸맞은 효과적인 봉사활동 방법을 모색하고, 위원들 간 화합·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선진지 견학에서 봉사단은 부산 퇴직 교직원 봉사센터의 우수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11개 분야의 사업계획을 면밀하게 검토했다. 현장 견학 후에는 부산 센터의 우수 사업을 전남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실무봉사단 최은식 위원은 “이번 선진지 방문을 통해 학교 교육지원 봉사와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전남교육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 봉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대중 전남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이번 견학이 실무봉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 지역에 적용할 만한 봉사 방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27 10:16 조재호 기자

“신재생에너지 보급 Good!”나주시, ‘솔라리그’ 최우수기관 선정

나주시가 2024년 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진= 나주시)전라남도 나주시가 2024년 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 공공·민간기관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 보급 성과를 겨루는 대회다.올해 제6회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에너지전환과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와 시민들의 재생에너지 확대 및 보급화에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경진대회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 의지, 지역내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우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나주시는 에너지수도 조성을 위해 △에너지밸리 △에너지시티 △에너지교육 △에너지복지 4대분야로 나눠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상으로 태양광 보급 성과 등을 인정받아 에너지 수도 나주에 한 발자국 더 나아간 것 같다”며 “기후변화에 직면한 현재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RE100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나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27 10:15 조재호 기자

광주은행 X 토스뱅크, 금융권 최초 ‘함께대출’ 출시

금융권 최초 공동대출 신상품이 화제다.(사진= 광주은행)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27일,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대표 이은미)와 금융권 최초로 공동대출 신상품인 ‘함께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신상품 ‘함께대출’은 광주은행의 개인대출 취급 노하우와 토스뱅크의 전국 단위 사업 플랫폼이 만나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개인 신용대출 상품으로, 지난 6월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며 안전성을 검증받은 혁신 상품이다.해당 상품은 토스뱅크 앱을 통해 고객이 대출을 신청하면, 광주은행과 토스뱅크가 각각 대출 심사를 한 후, 대출한도와 금리를 함께 결정해 자금을 절반씩 부담하는 구조다.공동대출 상품을 통해 광주은행은 토스뱅크의 플랫폼을 통해 전국을 대상으로 우수한 고객을 확보할 수 있고, 토스뱅크는 부족한 자본력을 광주은행으로부터 보완할 수 있게 되어 두 은행 모두 ‘윈윈(win-win)’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객 입장에서는 앱 하나로 두 은행의 대출 심사가 가능해 접근성과 편의성이 향상되고, 두 은행의 신용평가모형에 기반해 다각도 평가가 이뤄지기 때문에 높은 정확성에 따른 합리적인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함께대출’의 신청자격은 현재 직장 재직기간 3개월 이상이며 증빙연소득 1천만원 이상인 급여소득자이다. 대출금액은 최소 1백만원부터 최대 2억원이고, 대출 금리는 최저 연 4.87%(2024.8.27.기준 변동금리)이다. 대출기간은 상환방법에 따라 만기일시상환대출은 1년, 원리금균등분할상환대출은 최소 1년부터 최장 10년까지이다.광주은행 박종춘 부행장은 “양 은행의 오랜 노력과 협력의 결과물인 함께대출이 드디어 출시되어 매우 기쁘다”며, “함께대출이 많은 금융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기를 바라며, 그 사랑에 대한 보답을 더욱 많은 혜택으로 되돌려 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27 10:04 조재호 기자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귀농어귀촌협의회 주관 노래경연대회 성황리 마쳐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에서 함평군 귀농어귀촌협의회가 주관한 첫 노래경연대회가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쳐 함평군=제공함평 돌머리해수욕장에서 함평군 귀농어귀촌협의회가 주관한 첫 노래경연대회가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매주 일요일 ‘귀농어귀촌 살기 좋은 내 고향 함평에서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노래경연대회는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해수욕장 운영 기간 동안 함평군 귀농어귀촌협의회의 재능기부로 운영됐다.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5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대회에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이번 경연대회는 해수욕장 폐장과 함께 지난 25일 최종 결선에서 우승자들이 가려졌다.최우수상은 함평군 학교면의 정순옥 씨, 우수상은 손불면의 박희진 씨, 인기상은 엄다면의 강귀례 씨, 특별상은 광주광역시의 김정진 씨가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다양한 시상과 상금이 수여됐다.해수욕장을 방문한 한 관광객은 “가족들과 물놀이와 함께 노래경연도 관람하며 더욱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었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신 귀농어귀촌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한편, 함평군의 대표 여름 휴양지인 돌머리해수욕장은 해마다 어린이 풀장 운영과 뱀장어 잡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의 무더위를 식히며 인기를 끌고 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함평으로의 귀농어귀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함평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4-08-26 16:34 권기덕 기자

김원이 국회의원,김산업 육성법 개정안 등 5개 법안 대표발의

김원이 국회의원 제공=목포시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이 김 종자 육성 및 김산업 진흥을 위한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등 총 5 건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김산업 육성법’ 개정안은 김과 김 가공품의 기술개발 및 지원을 명시하고 있는 현행법에 김 종자의 배양 및 생산을 지원하는 내용을 추가한 것이다.김산업의 첫 단계인 종자 배양부터 이후 김 양식·가공·수출 등 전과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지방대육성법’ 개정안은 지방의대에 지역인재 전형으로 입학한 사람의 졸업 후 취업현황을 국가가 조사해 의료인력 양성정책과 연계하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최근 지방의대 졸업생이 수도권 의료기관에 취업한다는 언론보도는 잇따르고 있지만,졸업 후 근무현황에 대한 정확한 근거자료는 없는 상황이다.개정안은 관련 자료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지방 의사인력 확보 정책과 연계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은 가족돌봄 휴직 · 휴가의 사용 요건에 가족의 장애를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이다.현행법에 따르면 노동자는 가족의 질병·사고·노령 또는 자녀양육을 위해 가족돌봄 휴직·휴가를 신청할 수 있다.그러나 휴가 사용 요건으로 가족의 장애를 포함하고 있지 않아 장애인 가정의 보호자는 돌봄 공백시 회사생활을 지속하기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개정안은 장애인 가정 보호자의 돌봄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먹는물관리법’ 개정안은 생수 제품 ( 먹는샘물 ) 영업자가 소비자로부터 이물을 발견한 사실을 신고받은 경우 즉시 보고할 의무를 부여하고 , 환경부장관으로 하여금 이물혼입 원인 조사를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이다.식품위생법과 유사하게 환경부장관에게 이물혼입 원인 조사를 하도록 함으로써,소비자 안전을 보다 철저히 보호하려는 취지다.‘공직선거법’개정안은 중앙선관위규칙으로 정하는 정당 주최 행사에 참가하는 당원에게 정당의 경비로 통상적인 식사 및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기부행위의 예외로 인정하는 내용이다.또한,정당이 주최하는 당원교육 프로그램 강사료 등을 해당 강사 및 관련 기업에게 제공하는 행위도 기부행위의 예외로 인정하도록 했다.김원이 의원은 “지난해 목포시의 김수출 실적은 1000 억원 이상으로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했다 . 김 종자의 육성 등을 지원하는 개정안을 통과시켜 김산업 진흥을 돕고 김수출 확대로 목포 지역경제가 되살아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8-26 15:29 홍준원 기자

신안군, 연안에 이식한 해조류 성공 성장… 바다 사막화 방지 개대감 상승

신안군 비금면 해역에 지난 3월 이식한 다시마 표층연승식 시설 제공=신안군신안군은 갯녹음 확산 등으로 사라진 연안의 해조류 복원을 위해 이식한 해조류(다시마)가 성공적으로 성장해 바다 사막화 극복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3월 이식한 다시마(32,245m)는 단년생 갈조류로 사전영향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된 품종이며, 특히 이식방법을 종전(수중 침하식)과 달리 해역환경에 맞춰 조도가 확보되는 표층 연승식으로 시설해 이식 효과를 극대화시켰다.지난 3월에 이식한 다시마 성장 상태 제공=신안군이식한 다시마는 현재 1m 이상 성장해 포자가 육안으로 확인되고 있어 10월까지 포자 발아(방출) 후 해당 지선 어촌계의 소득원 창출 차원에서 직접 다시마를 채취, 판매토록 하고, 향후 사후영향조사 등을 통해 인근 해역 암반에 포자 부착 여부 등 효과 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다.신안군이 해조류 이식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역은 다이아몬드제도의 중심지로 2022년부터 5년간 90억 원을 투입, 어초 투하, 수산 종자 방류 등이 추진되고 있는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인접 해역으로 그 어느 때보다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다이아몬드제도 : 자은-암태-안좌-팔금-장산-신의-하의-도초-비금도 등을 하나의 선으로 연결한 9개의 섬박우량 신안군수는 “지속적인 해조류 이식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정책과 기후변화 대응 동참은 물론 향후 다이아몬드제도 해역을 바다 낚시산업의 거점으로 집중 육성해 수산자원량 증가, 유어객 유치 등을 통해 어촌 소득 증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신안군은 지금까지 갯녹음 예방과 연안 생태계 복원을 위해 비금, 암태, 안좌해역에 곰피 7만4570m, 다시마 3만6050m, 흑산해역에 다시마 3만m 이식을 완료했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8-26 15:28 홍준원 기자

신안군,염전근로자 인권 위한 다양한 정책 시행

신안군청전경 제공=신안군신안군은 염전근로자 인권 문제 제로화를 위해 팀장급 공무원을 주축으로 월 1회 이상 현장위주 행정지도 등 다양한 정책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대상은 관내 749개소의 염전 중 근로자를 고용중인 사업장 70개소이다.전담공무원은 해당 염전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언·폭행, 감금 등의 인권침해 사항 여부, 장애여부, 근로계약서 작성·구비 및 임금지급 사항 등 ‘소금산업 진흥법’및 ‘근로기준법’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있다.특히, 7월~8월 여름철 불볕더위 등에 따른 근로자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기온상승 시간대에 근로를 자제하고 얼음물 비치 등 충분한 휴식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신안군은 매월 행정지도를 통해 염전사업장 내에서 고용주의 근로기준법 위반이나 범죄 의심 등이 발견되면 관련 기관에 수사 의뢰, 고발 조치 계획이며, 그 결과에 따라 위법 사실이 확인되면 영업정지, 허가취소 및 보조금 지원배제 및 환수 등 강력한 행정적 제재를 취한다는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염전근로자 1대1 전담공무원제가 염전종사자들의 인권 의식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매월 수시로 이뤄지는 현장 위주 점검을 통해 단 1건의 근로자 인권침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신안군은 경찰, 고용노동부,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과 합동으로 사회적약자 보호 협의체를 구성해 분기별로 회의개최,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염전근로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정적인 근로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8-26 14:30 홍준원 기자

우승희 영암군수 현안사업 해결,국비 확보 위해 총력

지난 22일 우승희 영암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지역현안사업 국비를 요청했다.(왼쪽 박정예결위원장,우승희영암군수) 제공=영암군영암군은 우승희 군수가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난 22일 국회를 방문해 박정 국회 예결위원장과의 집중 면담을 갖고, 특별건의를 했다고 26일 밝혔다.우 군수는 △국립민속씨름원 건립(총 450억 원) △국립 바둑연수원 건립(총 450억 원) △영암대불국가산단 국비 지원 상향 △자치조직권 보장 기준인건비 운영 개선 △지방교부세율 상향 및 국고반환정책 유예 등을 건의했다.먼저, 우 군수는 최근 ‘2024 삼척장사씨름대회’ 3체급 석권과 단체전 우승 등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위상을 알렸다.덧붙여 영암군민속씨름단은 ‘대한민국 제1호 민속씨름단’이라는 자부심이 있고, 현재 영암군은 씨름단 전용훈련장도 건립하고 있어, 여기에 국립민속씨름원까지 더해진다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씨름 발전과 인재 육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나아가 국립바둑연수원 영암군 건립은, 이미 운영 중인 조훈현 국수 바둑기념관과 함께 바둑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바둑의 본향을 세울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우 군수는 이어 화학공업산단으로 조성된 대불국가산단이 지난 30여 년이 지나며 조선업 위주로 재편돼 지자체의 운영·관리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국비 지원 상향이 절실하다고 전했다.영암군은 우승희 군수의 국비 확보 행보에 맞춰 2025년도 정부 예산의 국회 심사 단계에서 확정되는 시점까지 미반영 사업을 중심으로 대응해나간다는 방침이다.영암=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8-26 14:22 홍준원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 "세계 정상급 배드민턴 선수 참가 세밀한 점검" 당부

박홍률 목포시장이 2024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하루 앞두고 목포실내체육관 현장점검에 나섰다. 제공=목포시박홍률 목포시장은 26일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목포실내체육관을 방문해 대회 준비상황을 살폈다.현장점검을 통해 실내체육관의 시설 전반에 대해 살피고, 관람객 동선 및 안전관리, 교통 및 주차시설을 점검했다.또한, 관람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사고에 대한 완벽한 대응체계 구축 여부를 엄밀하게 들여다봤다.이어,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기량발휘를 위해 연습에 한창인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박홍률 목포시장은 “대규모 정상급 선수들의 수준높은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많은 관람객이 실내체육관을 찾을 것이다”면서 “시설물 및 관람객 안전관리를 위해 세밀한 점검 등으로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외에도 목포시는 대회를 하루 앞두고 있는 만큼 소방, 전기 등 시설물 전체의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진행했다.한편, 27일부터 9월 1일까지 6일간의 대 열전에 돌입하는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는 전 세계 배드민턴 팬들의 관심을 모으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대회로, 23개국 정상급 선수 250명 및 임원 등 선수단 500여명이 참가한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8-26 14:21 홍준원 기자

목포시 오는 27일 공영버스 위탁사업자 설명회 개최

목포시청전경 제공=목포시목포시는 대중교통 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및 운송사업 서비스 향상을 위한 공영버스 위탁사업 운영자 모집에 앞서 오는 27일 오후 2시 KT 목포빌딩(9층)에서 운송사업 희망자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이번 설명회가 전국의 노선 여객자동차운송사업 면허·등록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목포시 공영버스 위탁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전국에서 참여한 운송사업자들에게 목포시 공영버스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과 공영버스 위탁사업 계획, 사업시행 조건, 사업자 선정방안, 향후 일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또한 질의응답과 의견 청취 시간을 갖고, 운송사업 희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와 운행 중단 방지를 통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공영버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영 능력 등이 우수한 운송 사업자들의 참여를 유도해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운영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목포시는 9월 초에 공영버스 위탁사업(노선입찰형) 운송사업자 모집 공고를 실시하고, 제안서 접수 및 평가, 공개선발을 통한 평가위원 모집, 협상대상자 선정 등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8-26 14:19 홍준원 기자

장성군, 월전마을 축사 ‘26년간 민원 주민갈등’ 해결 합의점 찾아

장성군 동화면 월전마을 축사 민원이 26년 만에 해결 수순을 밟는다 장성군=제공전남 장성군이 축사 악취 문제로 오랜 갈등을 겪어 온 동화면 월전마을 주민들에게 희소식을 전했다.군은 21일 동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김한종 장성군수, 민원인 대표 및 마을 주민, 해광축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해당 축사를 정부 양곡저장창고로 용도 변경하는 데 합의했다.동화면 월전마을에 위치한 해당 축사는 1998년부터 돈사 운영을 시작했다. 그러나 마을 주민들이 악취 문제 해결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군의 중재로 돈사를 폐업하고 우사로 축종 변경하는 합의점을 도출했다.그러나 마을 주민들은 우사 축종 변경이 악취 문제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최근까지 축사 건축 반대 집단민원을 제기했다.이번 국민권익위 현장조정회의에 따라 축사 소유주인 해광축산은 해당 축사를 정부 양곡저장창고로 용도 변경하고, 장성군은 이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 절차를 지원한다. 주민들은 변경 사항에 이의 없이 동의하며, 관련 공사 추진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 오신 주민 여러분께 위로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조정안에 따라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성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4-08-26 11:02 권기덕 기자

광주시, 국민의힘 광주시당과 정책간담회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예산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함께 주요 현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광주시)광주시가 국민의힘 광주시당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현안 해결에 적극 나선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과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 인공지능전환(AX) 실증밸리 조성, 복합쇼핑몰 교통 기반시설 신속 확보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시 강기정 시장, 고광완 행정부시장,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에서는 김정현 시당위원장, 하헌식·김윤·김정명·안태욱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전환(AX) 실증밸리 조성사업(AI 2단계) 예타 관련 절차 △복합쇼핑몰 입점 예정지 일대 교통기반시설(인프라) 신속 확보 △광주 민·군 통합공항 이전 추진 △GIST 부설 인공지능(AI) 영재고 광주 설립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 치유센터 운영 △5·18정신 등 헌법전문 수록 개헌 추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특히 광주시는 인공지능전환(AX) 실증밸리 조성 등 10개 사업 국비가 반드시 확보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시당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는 한편 광주 민·군 통합공항 이전 추진 등에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9월 7일 개막하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홍보 등을 통해 성공 개최에 힘을 모은다.김정현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은 “이번 정책간담회가 본격적인 예산정국 시작을 앞두고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서 중앙당에 광주시 인공지능 사업과 복합쇼핑몰 교통인프라를 요청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민생을 살리기 위해 시당 차원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지금처럼 광주시, 정당, 시·구의회, 시민단체 등 지역 곳곳의 힘이 모아지면 광주발전의 큰 축적의 힘이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전환(AX) 실증밸리 조성 등 광주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내 달라”고 밝혔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23 16:04 조재호 기자

광주시-교육부, 라이즈(RISE) 호남권 현장소통

라이즈 호남권 현장소통(사진제공= 광주시)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교육부와 함께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라이즈(RISE)위원회(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호남권(광주·전남·전북) 현장소통을 실시했다.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는 교육부 국정과제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혁신’의 하나로 대학지원의 행·재정적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는 정책이다.고등교육 및 지역혁신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지난 7월 출범한 ‘라이즈(RISE)위원회’는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각 지자체의 추진상황과 지역 대학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권역별 현장소통’을 실시하고 있다.이날 현장소통에는 김헌영 라이즈(RISE)위원회 위원장, 각 지역 분과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현장소통단과 광주시·전남도·전북도 국장급 이상 공무원, 지역 라이즈(RISE)센터,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 등 각 지역 대학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교육부는 오는 2025년 약 2조원 규모의 라이즈(RISE) 예산 확보를 목표로 재정당국과 협의 중으로, 오는 9월 중 각 지자체에 보조금 규모를 임시 통보할 계획이다.광주시는 앞서 지난 6월 지역 현안과 대학의 특성을 잘 반영한 ‘광주 라이즈(RISE) 기본계획’이 교육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한 대학총장 세미나에서 전국 지자체 대표로 발표했다.광주 라이즈(RISE) 기본계획의 비전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업(UP) 그레이드’로 정하고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창업과 실증의 지산학연 협력생태계 구축 △집단지성을 활용한 지역현안 해결 △대학의 직업·평생 교육 확대 등을 목표로 정했다.라이즈(RISE)프로젝트와 단위과제가 구체화되면 오는 9월 중 18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실무협의체와 11개 산학연협의체, 자치구 등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11월 중 ‘(가칭)지역혁신대학지원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김동현 교육청년국장은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둔 라이즈(RISE)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광주RISE센터, 대학들과 함께 협력해 지역, 대학 동반성장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23 16:03 조재호 기자

전남교육청, 학교현장 지원 위한 중등수석교사 직무연수 운영

23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중등 미래교실에서 ‘중등수석교사 현장지원역량강화’ 직무연수가 운영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교육청)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3~24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중등 미래교실에서 ‘중등수석교사 현장 지원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2030교실 수업 설계 전문성과 교사의 상담역량 강화에 초점을 뒀다.연수 주요 내용은 △ 2022개정교육과정의 이해 △ 중학교 자율시간 설계 실습 △ 전남 미래교육과 학생 주도성 수업 설계 △ 한국에니어그램과 코칭 실습 △ 교사 간 갈등 해소와 정서 돌보기 △ 캘리그라피 드로잉을 활용한 교과별 수업 방법 등이다.이번 연수에 참여한 중등수석교사회 대표 강정 교사는 “교육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수석교사로서 갖춰야 할 전문영역의 범위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함께 공부하고 지혜를 모으는 이 같은 연수를 통해 현장 교사들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은 “2030교실 수업의 대전환을 이끌기 위해서는 현장을 중심으로 한 교사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교사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선제적으로 미래교육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23 15:56 조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