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빅4'의 명성이냐, 40대의 관록이냐… 올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 개막

대한민국 남자 골프 1인자 안병훈.‘빅4’가 명성에 걸 맞는 흥행을 이끌 것인가. ‘태극전사’의 깜짝 우승 일까.28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주 스프링필드 인근 발터스롤 골프클럽(파70·7428야드)에서 2015-2016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PGA챔피언십(총 상금 1000만 달러. 우승상금 180만 달러)에서 세계남자골프 랭킹 1위인 제이슨 데이(호주)를 비롯해 2위 더스틴 존슨(미국), 3위 조던 스피스(미국), 4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이번 시즌 마지막 메이저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이번 대회 우승 후보 1순위는 세계 남자골프랭킹 1~4위를 차지하고 있는 ‘빅4’ 가 꼽힌다.먼저 세계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데이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이후 9년만의 2연패를 노린다. 데이는 이번 시즌 3승을 올리며 1인자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2연패 달성의 가능성이 높다는 평이다.2012년과 2014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로리 매킬로이가 한 해 걸러 징검다리로 우승하는 진기록을 이어갈 지도 관심사다.매킬로이는 올 들어 미국 본토에서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두 차례나 짝수 해에 우승한 전력이 있을 정도로 이 대회에서 강세를 보여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올해 PGA 투어 데뷔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겸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U.S.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세계랭킹 2위에 오른 더스틴 존슨도 무시할 수 없는 우승 후보다. 존슨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데이를 밀어내고 1위 자리에 오를 수 있다.세계랭킹 3위 스피스 역시 지난 시즌에 비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지만,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지난 4월 마스터스 토너먼트 마지막 날 역전패한 악몽을 떨쳐내겠다는 각오다.한국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안병훈과 왕정훈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또 한국인 최초 이 대회 우승자 양용은을 비롯해 최경주, 김경태, 송영한, 김시우, 이수민도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려 그 어느 때보다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가 된다.특히 안병훈과 왕정훈은 올림픽 무대에서 함께 메달 색깔을 놓고 경쟁을 펼쳐야 하는 선수들과 직접 샷 대결을 펼칠 수 있어 샷 점검은 물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이다.특히 두 선수는 올림픽 한국대표팀 코치 최경주와 처음으로 만나 연습라운드는 물론이고 본 경기를 통해 전략을 세울 수 있어 더 큰 의미를 가진다. 양용은은 방송사 골프 해설위원으로 올림픽에 함께해 한국 남자 골프 올림픽 멤버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이는 셈이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16-07-27 17:42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원샷원팁] 김효주의 우드샷… 짧게 잡은 인터로킹 그립, 정확도 높여

김효주의 우드 샷(AFP=연합)우드 샷 스윙의 정석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김효주의 사진이다. 먼저 인터로킹 그립으로 클럽을 잡고 있는 손의 위치가 눈에 띤다. 그리고 허벅지와 허리, 어깨가 공이 날아가는 방향을 향하고 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우드 샷은 보통 거리보다는 정확성을 요구하는 샷이다. 이 때문에 프로선수들은 대개 샤프트의 강도를 드라이버보다는 조금 강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샤프트가 강하면 직진성이 좋아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볼을 날릴 수 있다.김효주가 그립을 조금 짧게 잡은 것도 정확한 임팩트를 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멀리 있는 물체를 맞추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가까운 거리에서 맞추기가 쉽기 때문에서다. 주말 골퍼들도 우드 그립을 잡을 때 무조건 거리를 내겠다는 욕심보다는 손가락 한 개 혹은 두 개 정도 아래쪽으로 잡고 스윙하면 보다 정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그립을 짧게 잡고 정확하게 스윗 스팟에 공을 맞추면 오히려 거리가 더 늘어날 수도 있으니 거리 걱정은 접어두자.  김효주가 취하고 있는 인터로킹 그립은 왼손 검지와 오른손 약지를 꼬아 쥐는데 손이 작거나 거리가 나지 않은 골퍼들에게 적합한 그립이다. 하지만 이렇게 그립을 잡으면 손목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방향성이 떨어지는 약점도 있다. 프로 선수들은 반복된 훈련과 연습량으로 이런 약점들을 보완하고 있다.이밖에 왼손 검지 위에 오른손 약지를 올려놓는 오바래핑 그립은 손이 큰 경우 많이 사용하는 그립으로 거리보다는 방향성을 따지는 골퍼들이 선호한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16-07-27 17:39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올림픽 메달 색깔 가늠하는 마지막 점검… LPGA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 28일 개막

시즌 첫 메이저타이틀에 도전하는 김세영.(연합)올림픽 여자 골프대표팀의 김세영과 전인지가 메이저대회 우승트로피를 들고 리우에 입성하겠다는 각오다두 선수는 28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영국 런던 근교 워번 골프 앤드컨트리클럽 마퀴즈 코스(파72·6744야드)에서 열리는 2016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총 상금 300만 달러)에 출전한다.이번 대회는 3주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에 앞서 마지막으로 열리는 LPGA 투어 대회라는 점에서 또 다른 의미를 가진다. 올림픽에서 우승을 다툴 세계 톱랭커들이 이번 대회에 대거 출전해 리우 올림픽 메달 색깔을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트로피를 단 한 차례도 수집하지 못했다. 2015 시즌엔 5대 메이저대회에서 3승을 올린 것과 대조를 이뤄 그 어느 때보다 이번 대회 우승이 절실하다.한국선수 중 우승 후보 1순위는 ‘역전의 여왕’ 김세영이 꼽힌다. 세계여자골프랭킹 5위인 김세영은 디펜딩 챔피언 박인비가 부상으로 인해 불참을 선언한 상황에서 박인비의 빈 자리를 메울 적임자다. 두둑한 배짱과 함께 장타력을 앞세워 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올린 김세영은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어 우승에 대한 각오 역시 남다르다.김세영은 특히 지난주 국가대항전인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공격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한국을 준우승으로 이끄는데 힘을 보탰다. 또한 김세영은 리우 올림픽에서도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는다.2015 U.S. 여자오픈 챔피언 전인지는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2년 연속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UL 인터내셔널 크라운 한국 팀 주장을 맡았던 유소연을 비롯해 올 시즌 부진을 보이고 있는 최나연, 지은희도 메이저대회 챔피언에 오른 경험을 바탕으로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2012년 이 대회 우승자 신지애도 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2016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 ‘대세’ 박성현이 지난 U.S. 여자오픈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아쉬움을 이번 대회에서 날리겠다는 각오로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성현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헤 일주일 넘게 쉬면서 체력을 키웠다. 본인은 ‘5위 이내 입상이 목표’라고 하지만 내심 우승을 꿈꾸고 있어 맹활약이 기대된다.한국 선수 중 올림픽 대표 박인비와 양희영은 올림픽 준비에 전념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는 나서지 않는다.한국 선수 외에는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2위 블룩 핸더슨(캐나다), 3위 렉시 톰슨(미국)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이들은 올 시즌 메이저 대회에서 한 차례씩 우승을 나눠가져 반드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메이저 2승을 먼저 달성하겠다는 각오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16-07-27 17:34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은퇴 기자회견 가진 박세리 "다시 태어나면 여자가 아닌 남자로 PGA 도전하고 싶다"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016'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세리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양윤모 기자)“다시 태어나도 골프 하겠다. 하지만 여자가 아닌 남자로 PGA 무대에서 뛰고 싶다.”오는 10월이면 한국 골프사에 한 획을 긋고 은퇴하는 박세리(39)가 27일 서울 명동의 KEB하나은행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시 태어나도 골프채를 잡겠다며 골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골프를 시작하면서 골프가 바로 ‘꿈’이 됐다는 박세리는 “어떤 사람이 되고, 목표를 가지게 됐고 목표를 이루는 모든 과정이 꿈이었다”고 말했다.자신의 골프 선수 생활에 대해 A+를 주고 싶다는 박세리는 “오랜 동안 골프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면서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성공했고,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 후회는 없고 고마울 뿐이다”고 말했다.이어 박세리는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선수생활을 하며 즐거움을 찾지 못하고 나 자신에게 인색했던 것”이라고 말해 그가 얼마나 선수 생활을 치열하게 했는지를 짐작케 했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지 못해 아쉽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는 “아쉽다. 그렇지만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고마워하고 있다”고도 말했다.박세리는 3주 앞으로 다가온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골프 여자 코치로 나서 지도자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지도자가 된 소감에 대해 그는 “어색하다. 적응이 되지 않는다”면서 “선수들에게 우산이 될 수 있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번 올림픽 목표에 대해 “우리가 금, 은, 동메달을 모두 휩쓰는 것”이라고 밝힌 박세리는 “선수들에게 부담 주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그는 “최선을 다했지만 예상 밖의 성적을 냈더라도 안아줬으면 한다. 결과에 대해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따뜻한 마음으로 맞아주었으면 좋겠다”며 골프팬들에게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또 그는 “현지에서는 선수들이 지카 바이러스와 치안 불안 등으로 인해 경기력에 지장받지 않도록 최대한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박세리는 한국에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 뉴질랜드 대표이자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리디아 고를 꼽았다.3년 전부터 은퇴 후 뭘 할 것인지 고민하고 준비했다는 박세리는 “준비 과정에서 후배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 저로부터 시작해 박인비로 이어진 맥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골프 행정에도 관심이 많은 그는 “세월이 흘러 기회가 주어진다면 KLPGA 회장도 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끝으로 박세리는 “은퇴 후 선수 박세리보다는 골프와 관련된 일을 꾸준히 할 계획”이라며 “내가 겪었던 시행착오들을 후배들은 겪지 않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16-07-27 17:27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박세리 ,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2016 홍보대사 위촉식..행장과 인증 샷

올해로 11년째 이 대회의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박세리의 은퇴 무대 마련 및 이 대회에서 골프팬과 동료 선수들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세리는 올해 대회를 위한 자문역과 함께 대회의 얼굴로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박세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되어 기쁘다. 이번 대회가 아마도 마지막 대회가 될 것 같은데, 한국 선수와 문화에 대해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KEB하나은행이 글로벌 은행이기 때문에 그 이미지에 걸맞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대회는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기념비적인 대회이자 '골프여제' 박세리 프로의 마지막 무대인만큼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따라 4일간 5만 명 이상의 갤러리를 맞이할 수 있도록 부대시설물 등 준비 작업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은 오는 10월 13일부터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오션코스에서 나흘간 열릴 예정이다. 27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2016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국가 대표팀의 박세리 코치가 대회장인 함영주KEB하나은행 행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6.07.27 양윤모기자yym@v iva100.com올해로 11년째 이 대회의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박세리의 은퇴 무대 마련 및 이 대회에서 골프팬과 동료 선수들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세리는 올해 대회를 위한 자문역과 함께 대회의 얼굴로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박세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되어 기쁘다. 이번 대회가 아마도 마지막 대회가 될 것 같은데, 한국 선수와 문화에 대해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KEB하나은행이 글로벌 은행이기 때문에 그 이미지에 걸맞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대회는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기념비적인 대회이자 '골프여제' 박세리 프로의 마지막 무대인만큼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따라 4일간 5만 명 이상의 갤러리를 맞이할 수 있도록 부대시설물 등 준비 작업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은 오는 10월 13일부터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오션코스에서 나흘간 열릴 예정이다.27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2016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국가 대표팀의 박세리 코치가 대회장인 함영주KEB하나은행 행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6.07.27양윤모기자yym@v iva100.com

2016-07-27 14:31 양윤모 기자

박세리 ,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2016 홍보대사 위촉식...위촉장 인증샷

올해로 11년째 이 대회의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박세리의 은퇴 무대 마련 및 이 대회에서 골프팬과 동료 선수들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세리는 올해 대회를 위한 자문역과 함께 대회의 얼굴로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박세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되어 기쁘다. 이번 대회가 아마도 마지막 대회가 될 것 같은데, 한국 선수와 문화에 대해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KEB하나은행이 글로벌 은행이기 때문에 그 이미지에 걸맞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대회는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기념비적인 대회이자 '골프여제' 박세리 프로의 마지막 무대인만큼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따라 4일간 5만 명 이상의 갤러리를 맞이할 수 있도록 부대시설물 등 준비 작업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은 오는 10월 13일부터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오션코스에서 나흘간 열릴 예정이다. 27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2016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국가 대표팀의 박세리 코치가 위촉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6.07.27 양윤모기자yym@v iva100.com올해로 11년째 이 대회의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박세리의 은퇴 무대 마련 및 이 대회에서 골프팬과 동료 선수들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세리는 올해 대회를 위한 자문역과 함께 대회의 얼굴로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박세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되어 기쁘다. 이번 대회가 아마도 마지막 대회가 될 것 같은데, 한국 선수와 문화에 대해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KEB하나은행이 글로벌 은행이기 때문에 그 이미지에 걸맞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대회는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기념비적인 대회이자 '골프여제' 박세리 프로의 마지막 무대인만큼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따라 4일간 5만 명 이상의 갤러리를 맞이할 수 있도록 부대시설물 등 준비 작업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은 오는 10월 13일부터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오션코스에서 나흘간 열릴 예정이다. 27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2016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국가 대표팀의 박세리 코치가 위촉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6.07.27양윤모기자yym@v iva100.com

2016-07-27 14:31 양윤모 기자

박세리 ,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2016 홍보대사 위촉식...KEB하나은행 이미지 더 상승 시킬것

올해로 11년째 이 대회의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박세리의 은퇴 무대 마련 및 이 대회에서 골프팬과 동료 선수들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세리는 올해 대회를 위한 자문역과 함께 대회의 얼굴로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박세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되어 기쁘다. 이번 대회가 아마도 마지막 대회가 될 것 같은데, 한국 선수와 문화에 대해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KEB하나은행이 글로벌 은행이기 때문에 그 이미지에 걸맞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대회는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기념비적인 대회이자 '골프여제' 박세리 프로의 마지막 무대인만큼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따라 4일간 5만 명 이상의 갤러리를 맞이할 수 있도록 부대시설물 등 준비 작업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은 오는 10월 13일부터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오션코스에서 나흘간 열릴 예정이다. 27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2016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박세리 코치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6.07.27 양윤모기자yym@v iva100.com올해로 11년째 이 대회의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박세리의 은퇴 무대 마련 및 이 대회에서 골프팬과 동료 선수들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세리는 올해 대회를 위한 자문역과 함께 대회의 얼굴로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박세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되어 기쁘다. 이번 대회가 아마도 마지막 대회가 될 것 같은데, 한국 선수와 문화에 대해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KEB하나은행이 글로벌 은행이기 때문에 그 이미지에 걸맞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대회는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기념비적인 대회이자 '골프여제' 박세리 프로의 마지막 무대인만큼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따라 4일간 5만 명 이상의 갤러리를 맞이할 수 있도록 부대시설물 등 준비 작업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은 오는 10월 13일부터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오션코스에서 나흘간 열릴 예정이다. 27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2016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박세리 코치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16.07.27양윤모기자yym@v iva100.com

2016-07-27 14:30 양윤모 기자

박세리 ,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2016 홍보대사 위촉식....태극기 휘날리고

올해로 11년째 이 대회의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박세리의 은퇴 무대 마련 및 이 대회에서 골프팬과 동료 선수들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세리는 올해 대회를 위한 자문역과 함께 대회의 얼굴로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박세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되어 기쁘다. 이번 대회가 아마도 마지막 대회가 될 것 같은데, 한국 선수와 문화에 대해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KEB하나은행이 글로벌 은행이기 때문에 그 이미지에 걸맞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대회는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기념비적인 대회이자 '골프여제' 박세리 프로의 마지막 무대인만큼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따라 4일간 5만 명 이상의 갤러리를 맞이할 수 있도록 부대시설물 등 준비 작업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은 오는 10월 13일부터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오션코스에서 나흘간 열릴 예정이다. 27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2016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박세리 코치가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2016.07.27 양윤모기자yym@v iva100.com올해로 11년째 이 대회의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박세리의 은퇴 무대 마련 및 이 대회에서 골프팬과 동료 선수들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세리는 올해 대회를 위한 자문역과 함께 대회의 얼굴로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박세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되어 기쁘다. 이번 대회가 아마도 마지막 대회가 될 것 같은데, 한국 선수와 문화에 대해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KEB하나은행이 글로벌 은행이기 때문에 그 이미지에 걸맞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대회는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기념비적인 대회이자 '골프여제' 박세리 프로의 마지막 무대인만큼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따라 4일간 5만 명 이상의 갤러리를 맞이할 수 있도록 부대시설물 등 준비 작업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은 오는 10월 13일부터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오션코스에서 나흘간 열릴 예정이다. 27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2016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박세리 코치가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2016.07.27양윤모기자yym@v iva100.com

2016-07-27 14:22 양윤모 기자

박세리 ,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2016 홍보대사 위촉식...홍보대사가 된 것은 또 다른 배움의 자리

올해로 11년째 이 대회의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박세리의 은퇴 무대 마련 및 이 대회에서 골프팬과 동료 선수들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세리는 올해 대회를 위한 자문역과 함께 대회의 얼굴로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박세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되어 기쁘다. 이번 대회가 아마도 마지막 대회가 될 것 같은데, 한국 선수와 문화에 대해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KEB하나은행이 글로벌 은행이기 때문에 그 이미지에 걸맞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대회는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기념비적인 대회이자 '골프여제' 박세리 프로의 마지막 무대인만큼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따라 4일간 5만 명 이상의 갤러리를 맞이할 수 있도록 부대시설물 등 준비 작업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은 오는 10월 13일부터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오션코스에서 나흘간 열릴 예정이다. 27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2016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박세리 코치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6.07.27 양윤모기자yym@v iva100.com올해로 11년째 이 대회의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박세리의 은퇴 무대 마련 및 이 대회에서 골프팬과 동료 선수들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세리는 올해 대회를 위한 자문역과 함께 대회의 얼굴로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박세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되어 기쁘다. 이번 대회가 아마도 마지막 대회가 될 것 같은데, 한국 선수와 문화에 대해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KEB하나은행이 글로벌 은행이기 때문에 그 이미지에 걸맞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대회는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기념비적인 대회이자 '골프여제' 박세리 프로의 마지막 무대인만큼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따라 4일간 5만 명 이상의 갤러리를 맞이할 수 있도록 부대시설물 등 준비 작업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은 오는 10월 13일부터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오션코스에서 나흘간 열릴 예정이다. 27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2016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박세리 코치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16.07.27양윤모기자yym@v iva100.com

2016-07-27 14:20 양윤모 기자

박세리 ,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2016 홍보대사 위촉식 기자회견

올해로 11년째 이 대회의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박세리의 은퇴 무대 마련 및 이 대회에서 골프팬과 동료 선수들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세리는 올해 대회를 위한 자문역과 함께 대회의 얼굴로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박세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되어 기쁘다. 이번 대회가 아마도 마지막 대회가 될 것 같은데, 한국 선수와 문화에 대해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KEB하나은행이 글로벌 은행이기 때문에 그 이미지에 걸맞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대회는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기념비적인 대회이자 '골프여제' 박세리 프로의 마지막 무대인만큼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따라 4일간 5만 명 이상의 갤러리를 맞이할 수 있도록 부대시설물 등 준비 작업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은 오는 10월 13일부터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오션코스에서 나흘간 열릴 예정이다. 27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2016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국가 대표팀의 박세리 코치가 대회장인 함영주KEB하나은행 행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6.07.27 양윤모기자yym@v iva100.com올해로 11년째 이 대회의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박세리의 은퇴 무대 마련 및 이 대회에서 골프팬과 동료 선수들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세리는 올해 대회를 위한 자문역과 함께 대회의 얼굴로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박세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되어 기쁘다. 이번 대회가 아마도 마지막 대회가 될 것 같은데, 한국 선수와 문화에 대해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KEB하나은행이 글로벌 은행이기 때문에 그 이미지에 걸맞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대회는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기념비적인 대회이자 '골프여제' 박세리 프로의 마지막 무대인만큼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따라 4일간 5만 명 이상의 갤러리를 맞이할 수 있도록 부대시설물 등 준비 작업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은 오는 10월 13일부터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오션코스에서 나흘간 열릴 예정이다.27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2016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국가 대표팀의 박세리 코치가 대회장인 함영주KEB하나은행 행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6.07.27양윤모기자yym@v iva100.com

2016-07-27 14:18 양윤모 기자

손성화, KLPGA 2016 신안그룹배 점프투어 9차전 프로 데뷔 첫 우승

손성화(19)가 26일 경기도 안성 인근 신안 컨트리클럽 토마토·애플코스(파72·6458야드)에서 열린 2016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신안그룹배 점프투어 9차전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 우승트로피를 들고 입가에 미소 지으며 기뻐하고 있다.(사진=KLPGA)손성화(19)가 2016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신안그룹배 점프투어 9차전(총 상금 3000만 원, 우승상금 600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손성화는 26일 경기도 안성 인근 신안 컨트리클럽 토마토·애플코스(파72·645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낚아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해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손성화는 “점프 투어 3차전 1라운드에서 선두에 올랐다가 마지막 날 크게 무너진 경험이 있어서 너무 아쉬웠다. 꼭 만회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손성화는 KLPGA 영광CC배 점프투어 3차전 1라운드 경기에서 70타를 쳐 선두에 올랐으나, 2라운드 경기에서 83타를 기록 공동 21위로 대회를 마쳤다.아마추어 시절 우승 경험이 없다는 손정화는 “지금까지 한 번도 우승해본 경험이 없어서 이번 우승이 더욱 기쁘고 의미 있다”고 말했다.이어 퍼트가 가장 자신 있다는 그는 “열심히 노력해 빠른 기간 내에 정회원이 되고 싶다. 정규 투어에 진출한 후에는 이정민 선수처럼 예의 바르고 항상 프로다운 선수가 되고 싶다”고 앞으로의 목표를 덧붙였다.조미선(29)이 8언더파 136타로 단독 2위, 허현주(18)가 7언더파 137타로 단독 3위를 각각 차지하며 대회를 마쳤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16-07-26 18:21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전국 24개 회원사 골프장 무더위 피해 휴장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여름을 맞아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정호) 전국 24개 회원사 골프장이 길게는 10일 짧게는 하루 휴장을 한다. 하지만 137개 골프장은 휴장 없이 운영된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전국 회원사 골프장들을 대상으로 2016년 하계 휴·개장 현황을 파악해 26일 발표했다.이번 뜨거운 여름 가장 길게 휴장을 하는 골프장은 경기도 광주 인근에 위치한 곤지암골프장으로 10일 동안 휴장을 실시한다.전국 골프장들은 여름 장마기간 중 폭염과 폭우 등 기상여건에 따라 휴장을 탄력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 골퍼들은 골프장으로 출발하기 전 해당 골프장에 휴·개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홈페이지(www.kgba.co.kr) 협회 보도자료를 통해 회원사 골프장들의 하계 휴·개장 현황과 추가정보 및 변경사항을 실시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전국 회원사 골프장 하계 휴·개장 현황◇휴장 없는 골프장(137개)가야, 경주신라, 계룡대, 골드, 골든베이, 골프존카운티선운, 골프존카운티안성Q, 광주, 구미, 군산, 그랜드, 그린힐, 김포시사이드, 꽃담, 나인브릿지, 남안동, 남촌, 남춘천, 노벨, 담양다이너스티, 대구, 도고, 동부산, 동촌, 드비치, 라헨느, 레이크사이드, 레이크우드, 롯데스카이힐부여, 롯데스카이힐성주, 롯데스카이힐제주, 마론뉴데이, 마우나오션, 무등산, 무주덕유산, 발리오스, 버치힐, 베어즈베스트청라, 베어크리크, 베이사이드, 보라, 부곡, 부산, 블랙밸리, 블랙스톤, 블루원디아너스, 블루원상주, 비에이비스타, 사천, 샤인데일, 서원밸리, 세븐밸리, 세종에머슨, 세종필드, 센추리21, 솔모로, 송추, 수원, 스카이밸리, 스카이뷰, 스프링데일, 신라, 신원, 실크리버, 썬힐, 아트밸리, 안성, 알펜시아, 양산, 양평TPC, 어등산, 에덴밸리, 에딘버러, 에머슨, 에버리스, SG덕평, SG아름다운, 에이원, 엘리시안강촌, 여수경도, 여주, 오라, 오션힐스영천, 오션힐스청도, 오션힐스포항, 용원, 용평, 우정힐스, 은화삼, 이븐데일, 이스트밸리, 이포, 인터불고경산, 정산, 제일, 제주, 중원, 지산, 진주, 창원, 천룡, 청우, 청평마이다스, 캐슬렉스(서울), 캐슬렉스(제주), 코리아, 크라운, 클럽비전힐스, 타니, 타미우스, 태광, 태안비치, 태인, 테디밸리, 통도파인이스트, 파인비치, 파인스톤, 팔공, 포천아도니스, 프리스틴밸리, 플라자CC설악, 플라자CC용인, 핀크스, 하이원, 한양, 한원, 함평엘리체, 해비치(제주), 해슬리나인브릿지, 해운대비치, 해피니스, 화산, 화성상록, 화순, 휘닉스스프링스, 힐데스하임. 힐드로사이◇휴장 골프장 현황(24개)가평베네스트, 노스팜, 양주, 자유, 중부, 88, 페럼 : 8월 1일곤지암 : 7월 26일∼8월 4일광릉포레스트 : 8월 1일∼4일뉴코리아 : 7월 27일∼29일떼제베, 버드우드, 서서울, 파가니카 : 8월 1일∼3일라데나 : 7월 25일∼28일라온 : 8월 31일로얄포레 : 7월 27일블루원용인 : 7월 25일, 8월 1일안양 : 7월 25일(정기휴장)∼29일블루헤런, 웰링턴, 제이드팰리스 : 8월 1일∼5일티클라우드 : 8월 29일해비치(서울) : 8월 8일∼12일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2016-07-26 11:30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인터뷰]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 이승현 "고비때마다 '할 수 있다' 다짐"

이승현(사진제공=KLPGA)“올 시즌이 나에게 있어 최고의 시즌이라 생각 한다.” 이승현(24)이 24일 막을 내린 2016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 창설대회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2년 2개월만의 우승이다.이승현은 올 시즌 이번 대회 우승 전까지 준우승 세 번을 비롯해 톱5에 세 번 이름을 올리며 항상 우승권을 맴돌았지만 정작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다. 이에 대해 이승현은 “긍정적인 생각과 ‘나는 할 수 있다’를 항상 되새겼던 것이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이번 대회 마지막 날 긴장할 때 마다 ‘나는 할 수 있다’를 속으로 외쳤고, 합하면 1000번을 넘게 되새기며 긴 것 같다”면서 입가에 웃음기를 띠었다.24일 경기도 파주에 있는 서원밸리 골프클럽에서 열린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6'에서 우승한 이승현이 축하 물세례를 받고 있다.(사진제공=KLPGA)이승현은 올 시즌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는 비결에 대해서도 털어 놓았다. 그는 “동계 훈련 때 조민준 코치와 손잡고 웨이트는 물론 스윙하는 과정에서 힘을 실을 수 있는 방법들을 터득했던 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이라며 “2개월 전쯤 나 자신도 모르게 드라이버와 아이언 샷 거리가 평균 15m 늘은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늘어난 거리에 적응하는데도 시간이 걸렸지만 거리가 느는 바람에 골프가 쉬워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그는 골프 투어를 하면 할수록 “기술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느낀다”며 “심리적인 측면이 중요하다 생각해 심리 상담을 통해 극복해 가고 있다”고 한다.이승연은 아직 자신 스스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인지 프로 생활을 하는 동안 꼭 한 번쯤은 1인자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쑥스러워했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16-07-25 17:37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대한골프협회, 제18대 회장에 허광수 전 회장 당선

대한골프협회 제18대 회장에 당선된 허광수 회장(사진제공=대한골프협회)대한골프협회 제18대 회장에 허광수 현 회장이 당선됐다.허광수 신임 회장은 25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8대 대한골프협회 회장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해 총 46명의 선거인단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45표를 얻으며 재선에 성공했다.이번 선거는 지난 3월 대한골프협회와 전국골프연합회의 통합에 따라 앞으로 통합 골프협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회장을 선출하는 선거로, 기존 40명의 대의원단에서 전국 시·도 협회와 연맹체 임원, 등록 선수와 지도자, 경기위원 등 105명의 선거인단에 의한 투표로 진행되었다.하지만 이날 선거는 실제로 참석한 선거인이 46명이었고, 허광수 전 회장의 단독 출마로 찬·반을 묻는 것으로 투표가 진행됐다.선거를 마친 후 개최된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허광수 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우수선수 양성과 운영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국가대표 마케팅 및 교육, 경기 사업을 통한 자립 경영의 기반 구축, 제2의 도약을 위한 선진 골프행정 정비 사업을 중점화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재선에 성공한 허광수 회장은 세계선수권 등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한 경력이 있는 선수출신으로, 2003년 아시아태평양 골프연맹(APGC) 부회장에 이어 2007년부터 2013년까지 APGC 회장을 지내기도 하였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16-07-25 13:45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김시우, PGA 캐나다오픈 2주 연속 톱3 진입 실패…공동 23위로 마쳐

김시우.(AFP=연합)김시우(21)가 2015-2016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 오픈(총 상금 590만 달러. 우승상금 106만 2000달러)에서 2주 연속 톱3 진입에 실패했다.지난 주 바바솔 챔피언십에서 네 차례 연장전 승부 끝에 패해 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을 놓친 김시우는 2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주 오크빌 인근 글렌 애비 골프클럽(파72·725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해 공동 23위로 대회를 마쳤다.전반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낚으며 상위권 도약과 함께 2주 연속 톱3를 노렸다. 하지만 후반 들어 샷에서 기복을 보이며 10번 홀부터 14번 홀까지 보기, 버디를 주고 받으며 타술르 줄이지 못했고, 16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1.2m 붙여 버디를 낚아 결국 3타를 줄이는데 만족해야 했다.조나탄 베가스(베네수앨라)가 2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주 오크빌 인근 글렌 애비 골프클럽에서 열린 2015-2016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 오픈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 우승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미소지으며 기뻐하고 있다.(AFP=연합뉴스)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가 이날만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쳐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15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베거스는 2번 홀부터 6번 홀까지 5개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선두 경쟁에 뛰어들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8번 홀(파4)에서 3퍼트로 보기를 범해 주춤했다.후반 들어 막판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마지막 3개 홀에서 모두 버디를 낚아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18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4m 붙여 이글을 노렸지만 놓치고 버디로 마무리 단독 선두로 먼저 경기를 마쳤고, 챔피언 조들이 부진을 보이는 바람에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주 바바솔 챔피언십 2라운드 경기까지 단독 선두를 질주했던 베가스는 이후 타수를 잃는 바람에 역전패 했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주의 아픔을 날렸고, 2011년 1월 봅 호프 클래식에서 우승한 이후 5년 6개월 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올해 U.S. 오픈 우승을 포함 2승을 기록 중인 세계남자골프랭킹 2위 더스틴 존슨은 이날 공동 2위로 출발 우승을 노렸지만 15번 홀까지 버디 2개, 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으나 16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홀 3m 거리에 붙인 후 이글 퍼트를 넣어 우승경쟁에 뛰어들었다. 이어 18번 홀에서도 두 번째 샷을 온 그린 시켜 이글을 기록할 경우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 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그린을 공략했지만 실패로 끝났고, 세 번째 어프로치 샷으로 홀 7m 거리에 붙여 버디를 기록해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이밖에 최경주(46)와 김민휘(24)는 3언더파 285타를 기록해 공동 38위, 노승열(25)은 이븐파 288타로 공동 59위를 각각 차지하며 대회를 마쳤다.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인 제이슨 데이(호주)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를 쳐 7언더파 281타로 공동 14위를 차지해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16-07-25 11:07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한국, LPGA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 준우승

한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총 상금 160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 창설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1번 시드를 받고 우승에 사냥에 나섰지만 2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인근 메리트 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 4경기에서 2승 2패로 승점 4를 보태 최종 승점 12점으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2번 시드를 받고 대회에 나선 미국은 이날 3승 1패로 승점 6점을 보태 13점으로 한국에 1점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A조에 속한 한국은 2인 1조 포볼 매치플레이로 치러진 예선 세 경기에서 4승 2패로 승점 8점을 얻어 조 1위로, B조에서는 잉글랜드가 4승 1무 1패로 승점 9점으로 조 1위는 물론 전체 1위로 결승 싱글 매치플레이에 나섰다.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유소연과 김세영이 렉시 톰슨(미국)과 챨리 헐(잉글랜드)를 상대로 승리하며 승점 4점을 획득했다.이번 대회 주장을 맡은 유소연은 톰슨을 상대로 전반 9개 홀에서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3개 홀을 앞섰다. 후반 들어서도 13번 홀까지 3개 홀 차를 유지했지만 톰슨이 14번 홀과 15번 홀에서 승리하며 1개 홀 차로 추격했다. 그러나 16번 홀(파5)에서 유소연이 버디를 낚으며 다시 2개 홀 차로 앞서나갔고 17번 홀에서 무승부로 홀을 끝내 승점 2점을 보탰다.김세영은 헐을 상대로 1번 홀(파4)부터 앞서 나가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고, 이후 10번 홀까지 4개 홀을 앞서 나가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헐은 11번 홀에서 김세영이 보기를 범하는 실수를 틈타 홀 차를 줄였다. 하지만 김세영이 12번 홀과 13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승리 4개 홀을 남기고 5개 홀을 이기며 경기를 마쳤다.하지만 양희영과 전인지는 노무라 하루(일본)과 테레사 루(대만)에게 패해 승점을 보태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양희영은 노무라 하루와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경기 막판으로 접어들면서 집중력이 떨어진 듯 2개 홀을 남기고 3개 홀을 지며 경기를 끝냈다. 전인지도 테레사 루에게 3개 홀을 남기고 4개 홀을 져 승점을 얻지 못했다.B조에 속한 미국은 이번 대회 첫날과 둘째 날 예선 포볼 매치플레이에서 1승 1무 2패로 승점 3점을 획득 결승진출이 어려운 듯 보였지만 셋째 날 경기에서 2승으로 승점 4점을 보태 승점 7점으로 조 2위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미국은 무서운 저력을 보였다. 스테이시 루이스가 미카 미야자토(일본)를, 저리나 필러는 청야니(대만)를 각각 상대해 완승을 거두며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어 크리스티 커가 멜리사 리드(잉글랜드)를 2개 홀을 남기고 3개 홀을 이겨 마지막으로 승점 2점을 보태면서 승점 13점으로 우승을 확정짓는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2018년 이 대회는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한편 이날 결승 경기도 오전 5시께 낙뢰 주의보가 내려져 경기가 한때 중단되기도 했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16-07-25 08:53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이승현, KLPGA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 등극···통산 4승째

이승현이 24일 경기도 파주 인근 서원밸리 골프장 밸리·서원코스에서 열린 2016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후 우승트로피 들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사진=KLPGA)이승현이 2016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총 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이승현은 24일 경기도 파주 인근 서원밸리 골프장 밸리·서원코스(파72·642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8언더파 198타를 쳐 2위 그룹을 5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며 우승트로피에 입맞춤했다.2014년 5월 KG·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 우승을 차지한 이승현은 2년 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고 KLPGA 정규 투어 통산 4승째를 올렸다.이승연은 올 시즌 KLPGA 정규 투어 16개 대회에 출전 1개 대회에 컷 탈락했고, 준우승 3회, 3위 1회 등 8개 대회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려 꾸준한 성적을 기록했다.2위 그룹에 4타 앞선 단독 선두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이승현은 4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8번 홀(파3)에서 티 샷을 홀 5m 거리에 붙인 후 버디 퍼트를 성공 시켜 잃었던 타수를 만회하며 전반 경기를 마쳤다.후반 들어 이승현은 10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m 붙여 버디를 낚았고, 12번 홀(파4)에서도 4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2위 그룹과 타수 차를 더 벌리며 시즌 첫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이어 16번 홀(파5)에서는 정교한 어프로치 샷으로 홀 1.8m거리에 붙인 후 우승을 확정 짓는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고, 이후 남은 홀 모두 파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이승현은 이번 대회 우승상금 1억 원을 획득 시즌 상금 4억 2944만원으로 상금순위 4위로 올라섰다.이승현은 “초대 챔피언이란 자리는 명예롭다 생각했는데 우승을 차지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이날 경기는 이승연의 독주 속에 정연주, 배선우, 조정민의 2위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졌다.2016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아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 공동 2위에 오른 배선우가 2번 홀에서 티 샷을 날리고 있다.(사진=KLPGA)특히 2위 그룹을 형성하며 이승현과 함께 경기를 펼친 조정민은 샷에서 기복을 보였고, 정연주는 여러 차례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추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반면 앞서 경기를 펼친 배선우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아 공동 2위에 자리하며 경기를 먼저 마쳤다.조정민이 16번 홀에서 보기를 하는 바람에 가장 먼저 2위 경쟁에서 밀려났고, 정연주는 18번 홀(파4)에서 4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면 단독 2위로 차지할 수 있었지만 홀 바로 앞에서 볼이 멈춰 파로 마무리 배선우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지한솔은 이날 3타를 줄여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해 김지영, 조정민과 함깨 공동 4위를 차지했다.2주 연속 우승과 함께 시즌 3승을 올리며 상금 순위 선두자리를 노렸던 고진영은 이날 보디 2개, 보기 3개로 1타를 잃어 8언더파 208타로 공동 21위에 자리했다.시즌 2승을 올리며 시즌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장수연은 1타를 줄이는데 그쳐 9언더파 207타로 공동 12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쳤다.파주=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16-07-24 17:32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김시우·노승열, PGA 캐나다 오픈 셋째 날 희비 엇갈려

노승열이 2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주 오크빌 인근 글렌 애비 골프클럽에서 열린 2015-2016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 오픈 3라운드 경기 11번 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AFP=연합뉴스)김시우와 노승열이 2015-2016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 오픈(총 상금 590만 달러. 우승상금 106만 2000달러) 셋째 날 희비가 엇갈렸다.김시우는 2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주 오크빌 인근 글렌 애비 골프클럽(파72·725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아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를 기록해 전날 공동 62위에서 공동 21위로 올라섰다.반면 노승열은 이날 버디는 2개, 트리플보기 2개, 보기 2개로 극심한 부진을 보인 끝에 6오버파 78타를 쳐 2오버파 216타를 기록 최경주 등과 함께 공동 60위에 자리했다. 노승열은 전날 공동 10위에서 50계단 하락했다.브랜트 스네데커(미국)가 이날만 6타를 줄여 9언더파 207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고, 세계남자골프랭킹 2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아마추어 선수 자레드 뒤 투아(캐나다)와 함께 선두를 1타 차로 추격하며 8언더파 208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존슨이 마지막 날 역전우승을 일궈낸다면 이번 시즌 3승과 함께 서계랭킹 1위 자리도 넘보게 된다.이동환은 이날 2타를 줄여 1언더파 215타로 공동 36위를 달리고 있다.작년도 우승자이자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였지만 2언더파 214타를 쳐 선두와 7타 차를 보이며 공동 28위에 이름을 올려 2연패 달성이 어렵게 됐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16-07-24 15:15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한국, LPGA 인터내셔널 크라운 결승 진출 눈앞에…악천후로 경기 중단

김세영이 2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인근 메리트 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예선 경기 8번 홀에서 홀을 향해 벙커 샷을 날리고 있다.(AFP=연합뉴스)한국 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CHD 상금 160만 달러) 결승 진출을 눈앞에 두고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됐다.한국 팀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인근 메리트 클럽에서 열린 대회 A조 포볼 매치플레이 2경기에서 각 1홀 차와 2홀 차로 호주를 앞선 상황에서 낙뢰 주의보가 내려져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한국 팀 양희영과 전인지 조는 호주 팀 이민지, 오수현조를 상대로 3홀을 남기고 1홀을 앞서있고, 유소연, 김세영 조는 4개 홀을 남긴 상황에서 케리 웹, 레베카 아티스 조에 2개 홀 앞선 상황이다.한국 팀은 잔여 경기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승점 4점을 보태 승점 8점으로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2위는 대만 팀으로 승점 7점을 기록했다.이번 대회 B 조 경기는 잉글랜드 팀이 4승 1무 1패로 승점 9점을 획득 조 1위, 이어 미국 팀이 3승 1무 2패로 2위에 자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태국 팀과 일본 팀이 승점 4점으로 공동 3위에 올랐다.대회 마지막 날 결승은 싱글 매치 플레이로 치러지는데 A조와 B조 상위 두 팀과 각 조 3위 팀끼리 벌이는 플레이오프 승자 팀을 포함해 5팀이다.그러나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되면서 A조 선수들은 대회 마지막 날에 조별 리그 경기를 모두 마친 뒤 3위 팀은 B조 3위 팀과 결승 진출을 위한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16-07-24 13:37 오학열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