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오늘의 브릿지경제 1면] 노사 모두 격앙케 한 9620원, 하투 번진다

◆노사 모두 격앙케 한 9620원, 하투 번진다최저임금위원회가 지난달 29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460원(5%) 오른 9620원으로 의결한 이후 최초 요구안으로 1만890원을 제시한 노동계와 9160원을 내놓은 경영계가 잇따라 이의제기에 나섰다.지면보기 바로가기 http://www.viva100.com/newspaper/◆중고차시장 위기…신차급 제외 ‘소비절벽’ 수준고금리와 고유가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고차시장에도 관련 여파가 휘몰아치는 모습이다.◆아파트·오피스텔 매매가전세가···깡통전세 위험 확산최근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을 웃도는 ‘깡통 전세’가 속출하고 있다. 아파트의 경우 외지인들의 ‘갭투자’ 투자가 많았던 지방 중소도시의 저가 아파트에서 깡통전세가 속출하고 있다.◆뜨거워지는 즉석밥 시장, 하반기 ‘햇반’ 아성 흔들릴까즉석밥 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후발주자 하림에 이어 시장 2위 주자 오뚜기까지 신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서면서 하반기 즉석밥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오늘의 인기기사]▶허유심 국민銀 상무 “스마트한 금융소비, 정확한 콘텐츠로 도와야죠”▶"휠체어 탈때 발 따뜻했으면"… 귀기울이니 길 열렸죠▶전국 12개 항만에 42조 투자… 항구 인근 부동산 기대감 증폭▶다시 달로 향하는 인류… 우리나라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 내달 발사

2022-07-11 08:41 정미영 기자

대학과 함께 가는 사회적경제..'산학 협동조합' 우수 사례 공유

제2회 전국대학 사회적경제 컨퍼런스가 지난 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사진제공=대구대학교“여기 모인 우리는 대학과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찾아가는 구도자라고 생각합니다. 또, 대학과 사회적경제가 함께 가는 길을 만들어가는 개척가라고 생각합니다.(중략)”“초대 회장교를 맡으면서 행복했습니다. 이 행복을 대구대에 넘기겠습니다.”전북대 김영선 교수의 이임사와 같이 사회적경제 대학협의회는 대학이 연대와 협력에 기반한 사회적경제의 성장에 일조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이다.지난 2019년 6월 5개 대학으로 시작해 31개 대학으로 참여 폭을 확대해 왔다. 매년 사회적경제 박람회 부대행사에 하나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8일 경주에서 ‘제2회 전국 대학 사회적경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행사에서는 협의회장교 이취임식(전북대에서 대구대), 학회장교 이취임식(전남대에서 호서대)에 이어 김성오 이사장(한국협동조합창업경영지원센터)의 ‘사회적경제 대학의 역할’ 특강, 5개 대학의 ‘협동조합’ 사례가 발표됐다.김 이사장은 사회적경제 대학의 역할이 지역 내 사회적경제 지원기관 및 당사자조직들과 연대해 공통의 아젠다를 발굴하고 공동 프로젝트 진행하는 ‘제안자’역할, 지역 내 선배 협동조합(농협, 수협, 새마을 금고 등)들과 기본법으로 설립된 협동조합들과의 네트워크 ‘허브’ 역할, 마지막으로 성공적인 산학협력 협동조합 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하는 ‘전파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대학 발표는 한국공학대가 시작했다. 정두희 (산학협력단장 겸 LINC3.0사업단장) 교수는 온새미로협동조합에서 출현한 스포비가 경력단절여성 30여 명에게 영상편집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산학협력이 목적하는 경제적 가치, 특히 일자리 창출에 협동조합 모델이 효과적임을 입증한 사례를 소개했다.호서대 김장우 LINC3.0사업단장은 ‘협동조합 추진계획 및 우수사례’에서 mot대학원 abl협동조합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ICC(기업협업센터) 3개를 충남바이오수출협동조합, 반도체디스플레이협동조합, 스마트시티 협동조합으로 순차적으로 설립할 뜻을 밝혔다. 이어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추진하는 우수창업자협동조합을 설립해 충청형 창업성공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호서대는 벤처에 이어 산학 협동조합으로 산학협력을 리드해가겠다는 전략이다.전북대 이학교 교수(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장 겸 LINC3.0 농생명ICC센터장)는 2016년 설립해 ESG 경영활동을 실천해 온 글로벌푸드컬쳐협동조합을 소개했다. 특히 새만금 부지를 활용해 추진 중인 축산분뇨 재활용 시설은 대학의 ESG 실천 및 지역 농가 수익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됐다.대구한의대는 코스앤케이협동조합 이수찬 이사장(4학년)이 협동조합 식 학생창업 사례를 소개했다. 19학번인 이수찬 학생 겸 이사장은 창업경진대회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대구한의대가 자랑하는 창업인재다. 지난 2월 학교 선후배, 친구 등 10여 명이 조합원인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화장품마케팅, 판매, 교육컨설팅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지역 화장품기업들에게 부족한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는 포부이다.경남대 박은주 LINC3.0사업단장과 성기용 대표(디엠)가 경남대 에어컨트로시스템협동조합을 소개했다. 그동안 운영해 온 산학협력 협의체가 협동조합으로 발전했다. 조합에 참여한 6개 기업과 경남대 교수진은 다양한 연결과 협력을 통해 각 조합사의 경제적 이익 실현에 기여하며 협동조합 기금을 적립하고 있으며, 업력이 쌓인 2년 후부터 본격적으로 조합 명의의 국책사업 수주에 참여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신임 사회적경제 대학협의회장 장중혁 교수(대구대 LINC3.0사업단장)는 9월 경 전국 대학에 협의회 가입요청 공문을 발송해 ‘공유와 협업’을 고민하는 대학들에 문호를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회적경제산학협력 학회장을 맡은 김장우 교수(호서대 LINC3.0사업단장)는 등록 직전에 멈춰 있는 학회 등록을 조만간 마무리하고 산학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와 산학협력이 다른 것이 아님을 학술활동을 통해 밝혀나가겠다고 전했다.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2022-07-10 18:00 김동홍 기자

한서대, '학생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 최다 참가팀 배출

한서대가 2022 학생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 참가팀을 대상으로 멘토링 데이 및 출정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한서대학교한서대학교 LINC3.0 사업단이 3년 연속 ‘2022 학생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에 최다 참가팀을 배출했다.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도약트랙’은 ‘도전! K-스타트업’경진대회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창업팀 50개팀을 선발하고, ‘성장트랙’은 비즈니스모델 고도화가 필요한 전국 학생창업팀 200개팀을 선발하며, ‘교육트랙은’은 전국 예비학생창업팀 50개팀을 선발하는 3가지 트랙으로 구분해 진행한다.6월 17일 마감된 참가 신청 접수결과 ‘성장트랙’에 참가한 대학팀은 총 579팀이다. 이 중 18.8%인 109개 팀을 한서대가 신청해 1위를 차지했다. 한서대 다음으로 2위 참가팀 대학은 23개, 3위 대학은 22개 팀이다. 6월 29일 발표된 서류심사 결과 한서대는 26개 팀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한서대는 지난 6일 이들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발표자료 작성과 발표방법에 대한 멘토링 데이 및 출정식을 개최했다.김현성 LINC3.0 사업단장 겸 산학부총장은 “학생 창업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면서“참가팀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해 1위 대학 경험을 토대로 109팀 438명이 참가할 만큼 창업교육이 활발하다.”고 밝혔다.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2022-07-10 17:45 김동홍 기자

[10일 날씨] 기온 더 올라...전국 폭염 속 곳곳 소나기

서울 시내 한 시민이 옷으로 비를 막으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연합)일요일인 10일 한낮 기온이 최고 35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최대 40㎜의 비 소식이 있다.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0일 최고 체감온도는 33~35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아침 최저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다.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0도 △춘천 34도 △강릉 29도 △대전 35도 △대구 35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다.오후부터는 밤 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북 내륙, 경상권 내륙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40㎜의 소나기가 예상된다.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2-07-09 18:44 박자연 기자

신규확진자 2만286명, 45일 만에 2만명대 진입…재확산 국면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안내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정부가 코로나19 유행세가 확산국면으로 전환됐다고 공식화한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5일 만에 다시 2만명대로 올라섰다.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286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 5월 25일(2만3945명) 이후 한달반 만이다.이는 전날(1만9323명)보다 963명 늘어난 수치다. 통상 주말로 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지만 오히려 늘었다.1주일 전인 지난 2일(1712명)의 1.89배, 2주일 전인 지난달 25일(6785명)의 2.99배 수준이다.3월 중순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찍은 이후 꾸준히 감소하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3423명) 저점을 찍고 반등세로 돌아섰다. 특히 최근에는 1주일 단위로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지난 3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48명→6250명→1만8138명→1만9366명→1만8511명→1만9323명→2만286명으로 하루 평균 1만5989명이다.정부는 전날 “코로나19가 다시 확산국면으로 전환됐다”며 재유행이 시작됐음을 공식화했다.한편 위중증 환자 수는 61명으로 전날보다 1명 줄었다. 지난달 12일(98명) 이후 10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9명으로 직전일보다 7명 늘었다.사망자는 80세 이상이 11명(57.9%), 70대가 6명(31.6%)이었고 60대가 2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624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2-07-09 10:39 박자연 기자

9일 전국 흐리고 오후부터 구름… 서울 낮 최고 32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손으로 비를 막으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연합)토요일인 9일 기온이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발표되거나 강화되는 지역이 있겠다. 또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부터 저녁 사이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동산지에서 5~40㎜의 소나기가 쏟아질 전망이다. 무더위에 유의해야 한다. 온열질환에 취약한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수시로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이날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중·남부, 충남권 내륙, 경북 북부 등을 합쳐 0.1㎜ 미만이다.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예보됐다.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5도 △제주 26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춘천 33도 △강릉 31도 △대전 33도 △대구 35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부산 21도 △제주 30도로 예상된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2-07-09 09:38 박자연 기자

노동부, 화학물질 사업장 방유제 설치 규제 완화

앞으로 반도체 업체 등 전자제품 사업장에서 화학물질 저장탱크 설치 규정과 관련해 중간탱크를 설치해 위험물질이 누출돼도 폐수처리장으로 빠져나가면 방유제를 설치하지 않을 수 있게 된다.고용노동부는 8일 권기섭 차관 주재로 고용노동 규제혁신 특별반 회의를 갖고 이 같이 기존 규제를 개선했다고 밝혔다.노동부에 따르면 그간 반도체 업체 등 전자제품 제조업을 중심으로 화학물질을 액체 상태로 저장하는 저장탱크를 설치할 때 방유제(턱)를 설치해야 하고 제조·생산설비에 부속된 중간탱크도 저장탱크로 보아 방유제를 설치해 왔다.하지만 규제 개정으로 앞으로는 실내 중간탱크 주변에 트렌치를 설치해 위험물질이 누출돼도 폐수처리장으로 빠져나가는 경우에는 방유제(턱)를 설치하지 않을 수 있게 된다.방유제(턱) 설치를 트렌치로 갈음하게 되면 누출된 위험물질의 외부 확산을 방지하면서 반도체 등 유사 화학업종의 방유제 설치비용이 절감되고, 생산설비 배치 시 공간의 제약도 줄어들며 유지보수 작업을 할 때 50㎝ 이상의 방유제(턱)에 걸려 노동자가 넘어지는 안전사고도 줄어들 것으로 노동부는 기대했다.이어 현재 화학제품을 수입하는 기업은 안전보건공단에 수입 제품에 대해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제출해야 한다. 이때 유해 위험성이 분류되지 않은 물질의 정보도 별도로 제출해야 하지만 한국외 제조자가 발급한 화학물질 확인 서류(LoC)가 있는 경우 이를 대체할 수 있었다.하지만 화학제품을 수입하는 기업이 영업비밀을 보호하기 위해 화학물질의 명칭과 함유량 등의 비공개 승인을 신청할 때는 화학물질 확인 서류(LoC)를 인정하지 않아 다수의 수입업체가 비공개 승인을 신청하기가 어려웠다.이에 앞으로는 기업이 화학물질의 명칭과 함유량 등의 비공개 승인을 신청할 때 화학물질 확인 서류(LoC) 제출도 가능하도록 개정(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했다.이 외에도 현장 건의 등을 통해 불합리한 규정과 절차도 변경했다. 상생형 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할 때 보육 영유아 현원 50% 이상을 중소기업 노동자의 자녀로 구성하도록 하고 이를 지키지 못할 경우 설치 지원금을 반환하도록 하는 규정으로 인해 어린이집 정원에 여유가 있어도 자사(대기업) 노동자의 자녀가 입소 대기해야 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설치비 반환 기준을 정비하면서 중소기업 노동자 자녀의 이용을 저해하는 등 제도 악용도 예방하기로 했다.이어 사업주가 매년 정부에 제출해야 하는 고령자 고용현황은 고용보험 자료(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불필요한 제출 의무를 줄이기로 했다.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주가 융자 및 시설·장비 지원을 신청할 때 불필요한 개인정보(경력, 재산 현황 등)를 제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 서식도 간소화한다(7월, 고시 개정),권기섭 노동부 차관은 “이번에 발표하는 7~8월 추진 규제혁신과제를 시작으로 외국인 고용 등 제도 개선 요구, 직업능력개발 혁신 등의 과제를 살펴보겠다”라며 “다음번 회의에는 공공기관, 지방관서 등의 규제혁신 과제를 살펴본 후 9월 이후 추진과제를 신속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22-07-08 18:07 이원배 기자

가천대 길병원 남승윤 교수 지도로 가천의대 학생들 SCIE 논문 게재

사진 좌측부터)가천대의대 차지영 연구부학장, 최민석 학생, 전용순 의과대학장, 백명훈 학생,남승윤 교수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제공한국인 호발암인 위암과 관련된 의대생들의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가천대 길병원 유전체의과학연구소 남승윤 교수 지도로 가천의대 백명훈, 최민석 학생이 각각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SCIE 저널인 ‘Cancers’에 한편씩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백명훈 군의 논문 제목은 ‘Second-Generation JK-206 Targets the Oncogenic Signal Mediator RHOA in Gastric Cancer’이며, 최민석 군은 ‘High Expression of PRNP Predicts Poor Prognosis in Korean Patients with Gastric Cancer’이다.약물유전체와 생물정보학을 활용한 백명훈 군의 논문은 위암에서 초기단계 유효물질인 JK-206의 항암 기전을 밝혔다.생존 분석과 생물정보학을 활용한 최민석 군의 논문은 퇴행성 신경질환의 원인 단백질로 알려진 프리온을 생성하는 PRNP의 과발현이 한국인의 위암에서도 중요 예후 인자임을 밝혔다.남승윤 교수는 “두 학생의 논문은 한국인 호발암인 위암 분야에서 향후 효과적인 치료제 및 예후 인자 개발에 큰 학술적, 산업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간의 바쁜 학사 과정 중에도 성실하게 연구를 수행한 두 학생들의 노력에 대한 훌륭한 결실”이라고 말했다.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2-07-08 16:40 이춘만 기자

코로나19 감염 다시 확산세…신규 확진 2배 이상 증가

지난 7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연합)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전주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감염이 다시 확산세를 타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932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847만117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1만9132명, 해외 유입이 191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541명(13.3%)이며 18세 이하는 4048명(21.2%)이다.재원중위중증 환자는 62명으로 전일(56명) 보다 6명 늘었다. 사망자는 12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605명(치명률 0.13%)이다. 사망자는 지난 5일 2명에서 6일 7명, 7일 10명, 이날 12명으로 다소 늘고 있다.국내 신규 확진자는 경기가 539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4605명으로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부산 1240명, 경남 1018명, 인천 932명, 충남 762명, 경북 750명, 대구 617명, 대전 560명, 전북 535명, 충북 487명, 울산 484명, 강원 478명, 제주 383명, 전남 371명, 광주 355명, 세종 160명이다.최근 코로나19 감염은 확실한 확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인 지난 1일(9522명)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최근 신규 확진자는 지난 5일 1만8141명, 6일 1만9371명, 7일 1만8511명, 이날 1만9323명으로 2만명에 육박하고 있다.최근 주간(2~8일) 일 평균 확진자는 1만4434.7명으로 전주(6월 25일~7월 1일) 7854.0명에 비해 84% 증가했다. 주간 발생률도 15.2명에서 28.0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최근 매주 증가해 지난주에는 1이 넘는 1.05를 기록했다.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이기일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화진자 증가와 감염재생산지수 상승 등을 언급하며 “코로나가 다시 확산 국면으로 전환되었음을 의미하고 있다”고 밝혔다.당국은 재확산 원인으로 BA.5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여름철 이동량 증가 및 실내 감염, 면역효과 감소 등을 꼽았다. 이에 당국은 다음 주 방역과 의료체계 등에 대한 재유행 대응 방안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한편 지난달 22일 확진된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환자는 감염력이 소실 돼 지난 7일 격리해제 돼 퇴원했다.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22-07-08 11:02 이원배 기자

코로나19 다시 확산 국면 전환…확진자 늘고 감염재생산지수 증가세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연합)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여름철 이동량 증가, 면역 효과 감소 등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국면을 맞고 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이기일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코로나19 재유행의 경고등이 하나둘 켜지고 있다”며 “이번 주(3~8일) 확진자 수는 일 평균 1만5277명으로 그 전주 동기간(6월 26일~7월 1일) 8193명에 비해 86.5% 증가했다”고 밝혔다.이기일 차관은 이어 “감염재생산지수는 최근 매주 증가해 지난주에는 1이 넘는 1.05가 됐다”며 “이는 코로나가 다시 확산 국면으로 전환되었음을 의미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차관은 “전문가들은 재확산의 원인으로 BA.5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여름철 이동량의 증가와 실내감염, 면역효과의 감소를 지목하고 있다”고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면역 회피 특성을 지닌 BA.5 변이 바이러스의 검출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BA.5 검출률은 지난달 2주에는 1.4%였지만 지난달 5주에는 28.2%까지 상승했다. 독일과 영국, 프랑스 등 유럽에서도 BA.5 변이 바이러스의 빠른 확산으로 코로나가 재유행하고 있는 상황이다.이 차관은 “여름철 이동량의 증가와 밀폐된 실내공간에서의 에어컨 사용에 따른 환기 부족도 감염 확산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예방접종과, 올해 봄에 있었던 오미크론 유행으로 형성된 면역효과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 이러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재유행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우리 모두 경각심이 필요한 때”라고 당부했다.이에 중대본은 방역과 의료체계 등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방안을 전문가들과 논의 중이다. 다음 주에 하절기 재유행 대응 방안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이 차관은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집단 감염에 취약한 소관 시설에 대해 선제적인 방역 관리를 해주고 특히 지자체에서는 재유행에 대비해 병상 상황을 집중적으로 재점검해달라”며 “재유행 시 해당 지역에서 부족한 병상은 없는지 분만·투석·소아 등 특수치료가 필요한 확진자에 대한 준비 상황이 어떤지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점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중대본은 이어 교정시설, 도축장 등 주요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22-07-08 09:46 이원배 기자

[오늘의 브릿지경제 1면] "외국인은 규제 안받아요"…K부동산 거침없이 쇼핑

◆"외국인은 규제 안받아요"…K부동산 거침없이 쇼핑 정부의 규제 강화로 주택시장이 ‘거래절벽’을 보이고 있지만 규제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들은 국내 부동산을 쇼핑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면보기 바로가기 http://www.viva100.com/newspaper/◆중기부·중기중앙회, 규제개선 간담회 개최정부와 중소기업계가 손잡고 중소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논의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하남시청에서 중소기업 규제발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치솟는 물가에 유통가 ‘최저가’ 경쟁 '치열'치솟는 물가로 소비자들이 어느 때보다 가격에 민감해진 가운데 유통업계의 최저가 경쟁이 뜨겁다. ‘상시 최저가’ 카드를 꺼내는 것은 물론 ‘물가 안정 TF(태스크포스) 가동’ 등을 앞세워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정부, 확장재정 철회 '건전재정' 기조 확정윤석열 정부가 지난 5년 간의 확장적 재정 기조를 철회하고 건전재정 기조로 전환키로 했다. 이와함께 초강도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재정준칙 법제화도 추진하기로 했다.[오늘의 인기기사]▶수호·잔나비의 ‘영광’, 40년만에 뭉친 송골매 “그 때 그 시절의 ‘열망’(熱望) 그대로!”▶꿈꾸던 배우의 방에 몰래 들어가 일기를 읽은 느낌!▶갓세븐 영재, 코로나19 확진…“7일 라디오는 예린이 대신 진행”▶[이번 주말 뭐 먹지] 색다른 보양식 없나? 흔한 삼계탕 말고~

2022-07-08 08:59 정미영 기자

변호사·학자 등 중대재해전문가, 정부에 엄정한 법 집행·개악 반대 요구

7일 중대재해 전문가넷 등 단체 관계자들이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엄정한 집행과 시행령 개정에 대한 의견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연합)변호사·학자·의사 등으로 구성된 중대재해법 전문가 그룹이 중대재해법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정부에 엄정한 법 집행과 함께 법령 개악 반대 의사를 전달했다. 중대재해전문가넷은 7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중대재해전문가넷은 중대재해법 시행(1월 27일) 이후 중대재해 발생 건수가 소폭 감소하는 등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중대재해전문가넷은 “지난 4일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적용대상 기업에서 사고사망자수가 약 20%가량 감소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며 “이제 그 효과가 조금씩 드러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노동부 집계에 따르면 올 1월~6월 23일 전체 사망사고 건수는 28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326건) 37건이 줄었다. 사고사망자는 306명으로 전년 동기 331명에서 25명이 감소했다.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인 50인(억원) 이상의 경우 사망사고 건수는 101건으로 전년(124건)에 비해 23건이 줄었고 사망자는 115명으로 12명이 감소했다.이 단체는 이어 “실질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생명과 안전을 우선하는 기업문화를 유도하자는 것이 중대재해법 제정 취지”라며 “그럼에도 법이 제대로 시행되기도 전에 기업 규제완화라는 명목으로 기업과 경영책임자의 안전의무와 책임을 완화하고자 법령 개정을 추진하는 것은 안전한 일터를 희망하는 국민적 염원을 저버리는 일”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중대재해법의 엄정한 집행을 주문했다. 단체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법이 정한 중대재해는 모두 85건이 발생했지만 노동부가 수사한 사건은 38건에 그친다. 또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이 송치된 경우는 12건, 법 위반으로 검찰이 기소한 사건은 지난 4일 기준 1건에 불과하다. 단체는 신중함을 기하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중대재해에 대한 정부의 태도가 지나치게 소극적이라며 엄정한 법 집행을 주문했다.이에 노동부에는 초기의 증거 확보와 보전에 최선을 다하고 대리인이 아닌 의무의 주체인 경영책임자를 출석시켜 조사, 법 집행 실효성 제고를 위해 산업안전보건본부 중심의 인력과 예산 편성 등을 요구했다. 검찰에는 법 위반 행위에 대한 수사와 기소에 더 적극적으로 임하고 사법부에는 중대재해 발생을 야기한 경영책임자에게는 그에 걸맞은 중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 단체는 이어 정부에는 중대재해법령 개악은 안 된다고 강조했다.중대재해전문가넷은 “법이 시행된 지 채 반년도 지나지 않은 지금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은 법이 모호하고 처벌이 과도해 기업 경영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법과 시행령에 대한 개정을 예고하고 있다”며 “정부와 여당의 움직임은 법 제정 경위와 배경을 몰각한 것으로 매우 신중하지 못한 처사”라고 밝혔다.이어 “정부와 여당은 안전에 대한 기업과 경영책임자의 의무를 축소하고 책임을 완화하려는 퇴행적 추진을 멈춰야 한다”며 “중대재해의 획기적 감소라는 법 제정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법을 제대로 적용하고 집행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22-07-07 18:49 이원배 기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10개 유망 스타트업 ‘C-Lab 14기’선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재일, 이하 대구센터)가 우수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C-Lab 액셀러레이팅’ 14기로 10개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6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대구센터 C-Lab 액셀러레이팅은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14기까지 총 186개 기업을 선발하였다. 삼성전자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조성한 C-Fund 누적 투자금 261억원, 총 투자유치금액 2,249억원, 매출 4,751억원, 1,959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달성하며, 대구의 대표 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C-Lab을 거쳐간 기업들 중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아기·예비유니콘에는 에임트, 쓰리아이, 프링커코리아, 망고슬래브, 자이냅스, 모픽, 올링크, 샤플앤컴퍼니, 웨일힐스브라이언트AI이 선정됐다. 이 중 에임트와 쓰리아이는 내년 IPO를 목표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구센터 C-Lab 출신 기업들은 세계 최대의 IT 전시회인 CES에서 (최고)혁신상(망고슬래브, 솔티드, 모픽, 웰트, 브레싱스, 쓰리아이, 웨인힐스벤처스, 프리어코리아)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경쟁력을 자랑했다.이번 C-Lab 14기에 선발된 기업들은 ▲AI 기반 오픈도메인 지식제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엘아이’ ▲코딩 없이 모바일 앱 개발이 가능한 앱 빌더 서비스를 개발한 ‘플리퍼코퍼레이션’ ▲다용도 실내 이동 로봇 모듈 플랫폼을 활용한 순찰로봇 ‘도구공간’ ▲Micro Dicing 기술을 이용한 반도체 초미세공정용 커팅기술의 ‘세린컴퍼니’ ▲다중 모빌리티 배차 및 복수경유지 최적화 기능 서비스를 개발한 ‘위밋플레이스’ ▲AI 기반의 영상 자동 검색, 제작 플랫폼 ‘일만백만’ ▲AI 기반 누수 탐지 기술 솔루션 ‘토이코스’▲휴대폰 컬러 분석 기반 소변 검사 키트 및 앱 서비스 ‘옐로시스’ ▲글로벌 온라인 이커머스 플랫폼 ‘블루바스켓’ ▲의료기기 이커머스 플랫폼 ‘엠플’ 총 10개사로, 12:1의 경쟁률을 뚫었다.특히 이번 C-Lab 14기의 ‘에이엘아이’는 경북대 IT대학 이민호 교수가 창업한 기업으로, 지역 내 젊은 IT 전문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해 역량을 발휘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도구공간’과 ‘토이코스’는 대구시 중점 육성 분야인 ‘국가물산업클러스터’및 ‘로봇테스트필드사업’과 연계한 기업들이다.이재일 대구센터장은 “C-Lab은 지역을 대표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유망한 스타트업들을 발굴하는데 노력함은 물론 지역 유관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대구 지역을 스타트업과 스케일업하기 좋은 창업 허브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C-Lab 14기 기업들은 CCEI캠프 및 입주식을 거친 이후 CN Day, 코칭데이, 데모데이 등 본격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수행하며 대구센터와 함께 스케일업의 여정을 시작한다.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2022-07-07 10:26 김동홍 기자

한국공학대, ‘ICT혁신인재4.0사업’ 선정

한국공학대학교(총장 박건수, 이하 한국공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하 IITP)이 지원하는 ‘ICT혁신인재4.0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ICT혁신인재4.0사업은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PBL(Problem-based Learning) 기반의 연구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고, 연구개발을 수행해 실전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ICT 석·박사급 융합 연구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한국공대는 이번 사업에서 ‘지능형 ICT융합 환경·재난망 연구교육과정’과 ‘산업단지 환경감시 및 재난방지를 위한 ICT융합 기술개발’의 2개 과제(교육과정, 연구개발)에 선정돼 향후 5년 간 총 22.5억원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을 예정이다.한국공대 ICT혁신인재사업단은 IT반도체융합공학과 중심으로 매년 10명 이상의 대학원생을 모집하고, 산업계 수요조사 및 기업 실전문제 발굴, 산학공동 PBL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산학공동 연구개발과제 수행, 국·내외 인턴십 운영 등을 통해 지능형 IoT 디아비스/플랫폼/인프라 분야에서 연구개발성과를 창출하고, IoT, AI, Bigdata, 반도체분야에서 실전 고급인재 양성할 예정이다.ICT혁신인재사업 단장 김수민 교수(전자공학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대학이 포함된 시화·반월 국가산업단지의 환경/재난/안전 관련 산업체 실전문제들을 발굴하고, 디지털 대전환 핵심기술 기반의 팀프로젝트 및 산학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겠다. 이 과정에서 현장 실무역량을 갖춘 우수한 ICT 석·박사 고급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국공대는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산업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2022년 3월부터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한국공학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2022-07-07 10:13 김동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