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2023 수능 가늠자 '6월 모평' 채점…국·수·영 '어려웠다'

지난달 9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수능 모평 응시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올해 11월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앞서 지난달 9일 실시된 수능 6월 모의평가는 전년도 수준으로 어려운 출제 경향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3학년도 수능 6월 모평 채점결과’를 5일 발표했다.6월 모평 응시 수험생은 39만3502명으로 고등학교 재학생은 32만8489명, 고교 졸업생 및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6만5013명이었다.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을 살펴보면 국어 149점, 수학은 147점으로 전년도 수능과 동일했다. 영어 1등급 비율은 5.7%로 작년 수능보다 0.5%포인트(p) 감소했다.표준점수 최고점은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을 경우 상승하고, 이와 반대로 시험이 쉬워 평균이 높으면 하락한다.문·이과 통합체제로 처음 치러진 작년 수능은 어려운 출제 경향으로 지적을 받았는데, 이번 6월 모평도 비슷한 난이도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6월 모평 국어 선택과목 응시자 비율은 화법과 작문 64.1%, 언어와 매체 35.9%로 집계됐다. 수학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51.5%), 미적분(42.8%), 기하(5.7%) 순으로 나타났다.사회·과학탐구 과목별 응시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과목 중 생활과 윤리의 응시 인원이 가장 많았고, 물리학Ⅱ는 가장 적었다. 최대 선택과목 수인 2개 과목을 치른 응시자는 99.4%로, 대부분 2과목을 응시했다.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6월 모평 국어, 수학, 영어 모두 매우 어렵게 출제됐다”며 “상위권 수험생들이 국어에서는 언어와 매체, 수학은 미적분에 집중되는추세인 점을 봤을 때 선택과간 점수차는 불가피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사탐·과탐의 경우 작년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되어 표준점수 최고점이 높아졌다”며 “백분위에 따라 주요 대학에서 탐구 영역 성적을 보정하는 이른바 변환표준점수 산출 방법이 대학마다 달라 최고점 차이에 따른 유불리가 학교별로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2022-07-05 14:00 류용환 기자

원숭이두창 치료제 504명분 확보… “전 국민 접종 필요성 없어”

(사진=연합)정부가 원숭이두창 치료제인 ‘테코비리마트’ 504명분을 확보하고 오는 9일 국내에 도입한다. 또 원숭이두창 예방 효과가 있는 3세대 두창 백신 ‘진네오스’도 국내 공급을 위해 계약을 진행 중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원숭이두창 대응 방안을 5일 발표했다.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도입되는 치료제 물량은 초기 대응에 충분한 수준”이라며 “향후 발생 양상을 고려하면서 필요하면 (치료제를) 추가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원숭이두창은 증상이 경미한 경우가 많아 원숭이두창 전용 치료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내 1호 원숭이두창 확진자도 전용 치료제 없이 상태가 많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1명당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는 3세대 백신 진네오스에 대해선 “현재 해외 제조사(바바리안 노르딕)와 공급 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계약이 완료되면 구체적인 도입 시기 등을 발표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원숭이두창의 전파방식과 전파력을 고려했을 때 백신을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접종할 필요성은 없다고 본다”고 전했다.다만 밀접접촉자의 경우엔 14일 이내 접종해야 효과를 볼 수 있어 밀접접촉자를 중심으로 한 ‘포위접종’ 방식으로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원숭이두창은 전날 기준으로 전 세계 총 59개국에서 6157명이 확진됐다. 국내 확진자는 1명이다.우리나라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질병청은 원숭이두창 24시간 종합상황실과 즉각대응팀을 설치하는 등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 전국 시도에도 지역 방역대책반을 설치하고 시도 보건과장 회의를 개최해 중앙과 지역의 협조 체계를 다졌다.이 밖에도 질병청은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과 ITS(해외여행력정보제공시스템)를 연계해 원숭이두창 발생 빈발 국가 5개국의 해외 여행력을 의료기관에 제공하도록 했다.질병청 관계자는 “해외귀국 후 3주 이내 발열, 오한, 수포성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동거인을 포함한 주위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신속히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이정아 기자 hellofeliz@viva100.com

2022-07-05 13:39 이정아 기자

사이버대 부산디지털대 ‘법인 회의록’ 누락 심각…교육부, 뒤늦은 움직임

부산디지털대학교가 학교법인 동서학원 이사회 회의록 게시판을 운영 중이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디지털대 홈페이지 캡쳐화면)교육부 평가에서 ‘A등급’ 사이버대학교라며 자랑을 늘어놓던 부산디지털대학교가 학교법인 이사회 회의록 공개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현재 학교법인 동서학원이 운영 중인 부산디지털대는 수개월이 지난 여러 회의록을 취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잇따라 공개했고, 교육부는 뒤늦게 상황 파악에 나섰다.5일 부산디지털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올해 4월 진행된 동서학원 2021학년도 6~10차 이사회 및 2022학년도 2차 이사회 회의록은 지난달 16일, 작년 8~9월 이뤄진 4~5차 회의록은 올해 5월에서야 부디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현행 사립학교법 시행령에서는 학교법인 이사회 회의록의 경우, 회의일부터 10일 이내에 해당 학교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반면 부산디지털대는 그동안 이사회 회의록 자료들을 회의 개최 후 상당 시간이 흐른 뒤에야 공개했다.동서학원은 부산디지털대를 비롯해 일반대, 전문대 등 3개 대학을 운영 중이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부산디지털대 부총장을 지냈으며 동서학원 이사진에는 장 의원의 형인 장제국씨, 최원일 부디대 총장 등이 포함되어 있다.부산디지털대가 올해 6월 공개한 동서학원 이사회 회의록 자료들은 기자가 취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누락된 것을 확인한 부디대 측이 게재한 것이다.지난 4월 기자가 부산디지털대를 상대로 이사회 회의록 미공개 이유 등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진행했는데, 부디대 측은 한 달 가까이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동서학원이 운영하는 부산디지털대 외 대학들은 법인 회의록을 제대로 공개했었다.올해 5월께 이뤄진 이의신청도 침묵을 유지하던 부산디지털대는 기자가 업무 이행을 촉구한 뒤에야 지난달 16일 답변을 내놨는데, 답변 직후 약 10분 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이사회 회의록들이 부디대 홈페이지에 등장했다.부산디지털대 홈페이지에 게재된 학교법인 동서학원 이사회 회의록들이 회의 개최 후 수개월이 지난 뒤 공개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디지털대 이사회 회의록 게시판 캡처화면)회의록 미공개 이유에 대해 부산디지털대 측은 “2019년 10월 24일~2021년 5월 이사회 회의록의 경우 회의 개최일부터 1년 경과로 인해 미공개”했다며 “2021년 7월 이후 이사회 회의록의 경우 본교와 관련 없는 안건 등의 사유로 일부 누락이 있었으며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함”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이는 정보공개청구 이의신청 답변 전까지 적용하지 않던 조건이다. 지난 5월 부산디지털대는 2020학년도 회의록을 제외한 2019학년도 및 2021학년도 회의록 일부만 공개, 회의 개최 1년 이상 지났지만 부디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했다.5일 오전 10시 기준, 공개 상태를 유지 중인 2021학년도 3차 이사회 회의록에는 부디대 관련 안건은 존재하지 않았으며, 회의는 작년 6월 29일 진행됐다. 회의 개최 1년 경과 시 회의록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부산디지털대는 또 다른 기준을 적용하는 모습을 보였다.교육부는 ‘2020년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를 통해 ‘A등급’을 받은 부산디지털대를 ‘우수 대학’이라고 치켜세웠다. 정작 동서학원 이사회 회의록을 공개하지 않은 부산디지털대는 정보공개청구 관련 업무를 소홀히 하면서, 2022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과정에서 ‘교육부 평가 A등급 최우수 사이버대학’을 내세우고 있다.사이버대를 담당하는 교육부 이러닝과는 일반대 등 여러 대학을 운영하는 법인의 이사회 회의록 관리는 다른 부서에서 맡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고, 담당 부서는 뒤늦게 상황 파악에 나섰다.교육부 사립대학정책과는 “법인 이사회 회의록은 공개해야 한다”며 “공개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2022-07-05 12:50 류용환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8147명… 재유행 조짐 꿈틀

(사진=연합)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8147명으로 집계돼 40일만에 최다치를 달성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도 1만명대를 넘어서면서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됐다는 분석이다.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8147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는 1841만3997명이다.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최저치(3423명)을 기록한 후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 집계치(9894명)의 1.8배, 2주 전인 지난달 21일(9303명)의 2배 수준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코로나19 유행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고 있다.앞서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한계에 도달해 신규 확진자 수가 당분간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흐름이 반복될 것으로 전망했다.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유행이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하반기 본격적인 재유행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방역당국은 재유행이 발생한다면 하루 최대 15~20만명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1만7976명, 해외 유입이 171명이다. 전날(164명) 보다 7명 늘었다. 해외유입 사례는 지난달 24일(113명) 이후 12일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에서 1만578명(58.8%)으로 가장 많았다. 비수도권에서는 7398명(41.2%) 발생했다. 경남권이 2696명으로 비수도권에서 최다를 기록했다. 이어 충청권 1533명, 경북권 1315명, 호남권 1048명, 강원권 531명, 제주권 275명이다.사망자, 위중증환자, 격리 등 확진자 관리 현황을 보면 사망자는 2명으로 총 누적 2만4576명(치명률 0.13%)이다. 사망자는 지난 1일(8명) 부터 닷새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56명) 보다 2명 감소한 54명이다. 지난달 12일(98명) 이후 100명대 미만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달 29일(59명)부터 1주일 연속 50명대다.전국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총 5827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8%, 준중증병상 11%, 중등증병상 6.7%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20.7%다.신규 재택치료자 수는 1만5298명으로 총 누적 재택치료자 수는 5만8782명이다. 재책치료자 집중관리군의 건강관리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845곳이며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226곳이 운영되고 있다.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2651곳이 운영중이며 이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진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총 6220곳이다.세종=이정아 기자 hellofeliz@viva100.com

2022-07-05 11:10 이정아 기자

[오늘의 브릿지경제 1면] "수출규제 폐지·무비자 입국 부활"…한일 재계 먼저 나섰다

◆"수출규제 폐지·무비자 입국 부활"…한일 재계 먼저 나섰다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양국 민간경제계가 나섰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일본 최대 경제단체인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29회 한일재계회의’를 열고 양국관계를 ‘21세기를 향한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일명 김대중-오부치 선언) 2.0 시대로 함께 이끌어 나가자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지면보기 바로가기 http://www.viva100.com/newspaper/◆여야, ‘국회 공백’ 35일 만에 원구성 합의…국회 의장에  5선 김진표국회는 4일 본회의를 열고 21대 국회 하반기 의장으로 5선의 민주당 김진표 의원을 선출했다. 김 의장은 총투표수 275표 중 255표의 찬성표를 받았다. ◆초고가 단지도 ‘흔들’… 한남더힐도 하락 거래부동산 시장 하락세가 강남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그들만의 리그’로 불리는 초고가 아파트에서도 하락거래 사례가 나오고 있다.◆경제·금융수장들 “복합 경제위기 상당기간 지속…공동 대응해야”경제·금융당국 수장들이 3주 만에 다시 회동했다.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는 등 복합 경제위기 상황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다.성경희 기자 sungyang1211@viva100.com[오늘의 인기기사]▶AI·메타버스 최고 석학들 노하우, 최고경영자에 전수▶시공간 초월 학위취득, 이만한 게 있나요?▶"혁신제품 출발은 혁신문화… 맘 편한 직장생활 돕죠"▶'최종병기 앨리스' 박세완이라는 보석, 킬러로 '날다'

2022-07-05 08:48 성경희 기자

[비바100] 시공간 초월 학위취득, 이만한 게 있나요?

(사진출처=게티이미지)평생학습의 수요를 담당하고 있는 한양사이버대학교가 전공 다양화, 원격강의 시스템 구축, 특수대학원 설립, 장학 혜택 등을 통해 성인학습자를 위한 차별화된 온라인 고등교육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2002년 첫발을 디딘 한양사이버대는 현재 10개 학부 35개 학과가 개설되어 있으며, 학생 수는 전체 사이버대 중 1위를 기록 중이다.한양사이버대 운영 학과를 살펴보면 ◇기계자동차공학부 △기계제어공학과 △자동차IT융합공학과 ◇건축도시건설공학부 △디지털건축도시공학과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전기전자공학과 △정보시스템통신공학과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부 △컴퓨터공학과 △해킹보안학과 △응용소프트웨어공학과 등이 마련되어 있다.이와 함께 ◇경영학부 △경영정보·AI비즈니스학과 △글로벌경영학과 △마케팅학과 △생산물류유통학과 △재무·회계·세무학과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관광항공경영학과 △호텔외식경영학과 ◇사회과학부 △경제금융자산관리학과 △광고미디어학과 △법·공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부동산학과 △사회복지학과 △실버산업학과 △아동학과 △플랫폼교육공학과 등을 운영 중이다.또한 ◇심리상담학부 △군경상담학과 △미술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청소년코칭상담학과 ◇국제언어문화학부 △영어학과 △일본어학과 ◇디자인학부 △공간디자인학과 △뉴미디어디자인학과 △디자인기획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사진제공=한양사이버대학교)◇ 한양사이버대 전공 다양…전체 사이버대 중 학생 수 1위한양사이버대는 원활한 온라인 교육 제공을 위한 수강관리시스템(LMS), 최대 1000명이 동시 접속이 가능한 자체 화상세미나시스템 등을 갖추면서 차별화된 교육 환경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국내·외 대학 간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올해 4월 기준 한양사이버대 재적학생은 1만8279명으로, 전체 사이버대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자랑한다.학생 수에 이어 한양사이버대 전임교원 수는 전국 사이버대 중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에 강의 담당 전임교원의 비율은 타 사이버대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황영희 한양사이버대 입학처장은 “한양사이버대는 국내 사이버대학 가운데 학생 수뿐만 아니라 전임 교원 수 역시 1위”라며 “한양사이버대 우수 전임교원의 강의 담당비율 역시 전체 사이버대 중 가장 높다”고 말했다.그는 “한양사이버대는 학생들에 대한 책임감 있는 강의 및 관리를 위해 우수교원 채용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사진제공=한양사이버대)◇ 온라인 대학원, 직장인 석사과정 눈길현재 한양사이버대 대학원에서는 1162명이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한양사이버대에는 ◇미래융합공학대학원 △기계IT융합공학전공 △도시건축공학전공 ◇경영대학원 △마케팅 MBA △Finance / Accounting MBA △IT MBA △광고미디어 MBA ◇휴먼서비스대학원 △아동가족 △상담및임상심리 △경찰법무 ◇부동산대학원 △부동산 ◇교육정보대학원 △교육공학 ◇디자인대학원 △디자인 등 6개 대학원 13개 전공이 마련됐다.한양사이버대 대학원 재학생의 53%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서, 직장인의 참여가 눈길을 끈다.한양사이버대를 졸업한 동문들의 대학원 진학도 이어지고 있다. 한양사이버대 동문은 약 3만 8000명이다. 이들 가운데 9%(3300명)는 대학원 입학 등을 통해 학업의 뜻을 이어갔다. 이는 차별화된 온라인 교육 환경, 학사관리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한양사이버대는 분석했다.황 처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일반 오프라인 대학원을 다니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게 마련”이라며 “사이버대학원의 경우 효율적 시간활용이 가능하며, 학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졸업생들이 한양사이버대 대학원을 비롯해 국내 유수의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것은 원격 대학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양질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라며 “체계적인 교육과 우수한 교수진, 철저한 학사관리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서울 성동구 한양사이버대학교 전경. (사진제공=한양사이버대)◇ 온라인 교육 환경 구축 등 ‘사이버대 표준’ 강조한양사이버대가 마련한 장학 혜택도 눈길을 끄는 요소다. 2020학년도 장학금 규모는 226억원으로 전년 대비 29억원 증가했다. 전체 학생 중 95%가 장학 혜택을 받았으며, 한양사이버대는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재학생의 연령대는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다. 연령, 지역, 성별에 상관없이 PC, 스마트폰 등을 통한 온라인 교육이 제공되면서 미국, 중국, 베트남, 동남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해외에서도 학습 이수에 나서는 한양사이버대 학생들을 볼 수 있다.온라인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 시스템 구축, 전공 다양화 등을 진행해온 한양사이버대는 새로운 비전 설정 및 목표, 세부실천과제 등을 담은 중장기 발전계획 ‘HYCU Next VISION 2030+’를 수립했다.‘국내 사이버대학의 표준’을 강조하는 한양사이버대는 올해 하반기 국내외 석학들이 미래 온라인 교육을 논의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는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2022학년도 2학기 학부 신·편입생 모집을 이달 12일까지 진행하는 한양사이버대는 앞으로도 성인학습자를 위한 교육 과정 제공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황영희 입학처장은 “지난 20년간 국내 온라인교육을 이끌어온 한양사이버대는 전체 사이버대 중 가장 많은 학생이 선택하는 학교라는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고, 학생들의 교육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2022-07-05 07:00 류용환 기자

노동부,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개최…세미나 등 대폭 확대

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2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사고사례 실사기반 VR영상 체험을 하고 있다.(연합)코로나19로 축소해 열었던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가 대폭 확대돼 열렸다. 산업재해 감축 공로로 원엔지니어링 신상병 대표이사 등 22명이 포상을 받았다.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2022년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를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는 코로나19로 축소해 운영한 2020년·지난해보다 규모를 크게 키웠다. 전시회는 2020년에는 열지 않았지만 올해는 지난해(473부스) 보다 247부스가 많은 720개 부스를 운영한다. 세미나도 전년 13건에서 31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이번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는 “일하는 사람이 안전하고 건강한 나라”라는 주제로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포상과 국제 안전보건 전시회, 안전보건 세미나, 산업재해 예방 우수사례 발표대회 등이 진행된다.특히 참가자가 가상현실(VR) 기술을 통해 산업재해 발생 요인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최신 안전보건기술, 스마트 보호구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참여자 중심의 대규모 체험형 전시회도 운영한다.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첫 행사인 만큼 산업안전 현안을 주제로 별도의 세미나를 마련했다. 4일에는 노동부 강검윤 중대산업재해감독과장이 상반기에 발생한 중대산업재해 수사과정에서의 주요 쟁점에 대해 설명하고 참가자와 질의 응답을 진행했다. 이어 오는 5일에는 법학 교수와 변호사 등 법률전문가들이 참여해 경영책임자 등의 해석과 유해·위험요인 개선 등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쟁점에 대해 토론한다.오는 6일과 7일에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이행하고 있는 필립모리스 양산공장과 삼성물산, 부산환경공단 등 기업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업종별 산업재해 예방 사례에 관한 세미나도 개최한다.노둥부는 일부 세미나에 대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세미나와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진행 세부 내용 및 참여 방법 등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노동부는 이날 산재예방 유공자 22명에게 훈·포장 각각 4점, 대통령표창 6점, 국무총리표창 8점의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은탑산업훈장은 원엔지니어링 신상병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은 영창케미칼 이성일 대표이사, 철탑산업훈장은 대웅제약 황정호 파트장, 석탑산업훈장은 삼성엔지니어링 평택 현장 유성식 현장소장이 각각 수훈했다. 이어 산업(근정)포장은 한경대학교 김용곤 교수 등이 받았다.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서 노동기본권에 산업안전보건이 추가되는 등 안전보건 역사에서 큰 전환의 시기이나 여전히 기본적인 안전조치 미비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라며 “오늘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이 일하는 사람이 안전하고 건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사정이 다시 한번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2-07-04 22:51 이원배 기자

충북 RIS(지역혁신플랫폼), 2년 연속 인센티브 확보

충북 RIS 총괄대학인 충북대 정문 모습.사진제공=충북대학교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가 추진 중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이 2년 연속 인센티브(추가 사업비)를 확보했다.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RIS의 사업수행기관으로 △지방대학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바이오헬스산업 교육혁신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기술혁신 △정보 공유 네트워크혁신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오는 2024년까지 총 2000여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충북도와 충북대(총괄대학)를 비롯한 15개 대학이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해 제약바이오, 정밀의료·의료기기, 화장품·천연물 분야를 중심으로 대학의 혁신(공급)-일자리(수요)의 연계체계와 지역인재 육성-취·창업-정착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지난 4월자로 2차년도 사업이 종료됐으며, 지난 6월 3차년도 추진계획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충북은 1차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인센티브를 확보, 기존 사업비 426여억원에 8억 이상(국비 5.7억, 지방비 2.4억)이 증액됐다.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추가확보한 인센티브를 활용해 지역인재의 지역기업 취업 확대 및 지역 내 정주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다.홍진태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장(약학대 교수)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연차평가에서 인센티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준 참여대학, 혁신기관 및 직원분들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의 지역 정주를 높여 지역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은 대학-지역 간 협업 체계 구축·운영을 통해 대학의 지역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0년 충북, 광주·전남, 경남지역이 선정된데 이어 2021년 대전·세종·충남, 2022년에는 강원과 대구·경북이 신규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2022-07-04 17:51 김동홍 기자

노동부, 중대재해법 시행령 조만간 개정 예정

고용노동부 강검윤 중대산업재해감독과장이 4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고용노동부의 해석 및 질의응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법 시행령 중 일부 모호·불명확하다는 지적받을 받고 있는 부분에 대해 곧 개정에 들어가기로 했다. 노동부 강검윤 중대산업재해감독과장은 4일 오후 킨텍스에서 열린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고용노동부의 해석 및 질의응답에서 “시행령에 대한 문제는 법이 위임한 범위 내에서 설명 과정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좀 더 명확하게 하는 부분과 관련해서 개정 작업을 진행하려고 한다”며 “도급에 관한 지침도 전문가들과 보완 작업을 해서 여러분들이 업무를 하는 데 좀 더 용의하게끔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이날 중대재해처벌법 노동부 해석 및 질의응답은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의 부대 행사로 열려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영계에서는 중대재해법의 경영책임자 안전보건의무 조치 등에 대해 모호한 부분이 많아 좀 더 구체적인 조항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해왔다. 신정부도 국정과제에서 법령 개정 등을 통해 현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지침·매뉴얼을 통해 경영자의 안전 및 보건확보 의무를 명확히 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강검윤 과장은 질의가 많고 수사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부분인 중대재해법상 경영책임자에 대해 사업을 대표하고 사업을 총괄하는 권한과 책임이 있는 사람으로 대외적으로 해당 사업을 대표하고 대내적으로는 해당 사업의 사무를 총괄해 집행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통상 주식회사의 경우 대표이사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또 논란이 많은 이에 준해 안전보건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에 대해 사업을 대표하고 사업을 총괄하는 권한과 책임이 있는 사람에 준하는 권한과 책임이 있고 사업 또는 사업장 전반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조직·인력·예산 등 안전보건업무를 총괄하면서 대표이사 등 최고경영책임자에 준해 전적인 권한과 책임을 가지는 등 최종 결정권을 가진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강 과장은 그러면서 이른바 ‘바지사장’은 경영책임자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그는 “부부 사이거나 동업하는 관계에서 형식적으로 대표이사로 돼 있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사업을 변경하고 사업을 총괄하는 권한이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확인을 하는 과정을 거친다”고 설명했다.강 과장은 그러면서 중대법 취지는 경영책임자가 안전보건의무를 체계를 갖추고 이행하면 중대재해가 발생해도 처벌하기 어렵다는 것이라며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의무 체계 구축을 거듭 강조했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22-07-04 17:37 이원배 기자

한국기술교육대 김병기 교수 연구팀, ‘다수 음원 추적이 가능한 MEMS 마이크로폰’ 개발

김병기 교수.사진제공=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이하 한기대)는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김병기 교수 연구팀이 다수 음원 추적이 가능한 MEMS(Micro-Electro-Mechanical Systems, 마이크로 전자 기계 시스템) 마이크로폰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마이크로폰은 소리를 전기신호로 바꾸어 주는 소자로써 휴대폰, 보청기, 스마트 스피커, 스마트 TV 등의 핵심부품으로 활용되고 있다.이번에 개발된 MEMS 마이크로폰은 8.5mm × 8.5mm 크기의 초소형 실리콘 기판에 3개의 마이크로폰이 배열돼 있어 동시에 발생된 최대 3개의 음을 각각 추적하고 각 음성을 따로 기록할 수 있다. 또한 3차원 공간에서 임의로 들어오는 음원의 방향을 측정하고 그 음원을 높은 신호 대비 잡음 비율로 전기신호로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예를 들면 기존의 스마트 스피커는 두 사람이 동시에 명령을 내리는 경우 기기의 인식률이 매우 낮았으나 해당 기술을 사용하면 동시에 두 개의 명령을 각각 인식해 둘 다 실행시킬 수 있게 된다. 또, 서비스 로봇이 대화할 때 상대가 키가 큰 사람이든 작은 사람이든 음성의 방향을 인식하고 얼굴이나 몸을 돌려 눈을 맞추는 동작을 취하는 것이 가능하다.연구 책임자인 김병기 교수는 “해당 기술은 다수의 음성과 음원을 찾아내는 기능이 필요한 보안용 카메라, 군사적 목적의 센싱 시스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음성을 이용한 기계·컴퓨터 등과의 교류를 원활히 하는데 탁월한 기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기존에 없던 이러한 기능을 손톱만한 작은 사이즈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향후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교육부의 ‘대학중점연구소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결과는 ‘An mm-sized biomimetic directional microphone array for sound source localization in three dimensions (3차원 음원 추적이 용이한 생체모방형 초소형 지향성 마이크로폰)’이라는 제목으로 세계적인 과학분야 학술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가 발행하는 마이크로시스템 앤 나노엔지니어링(Microsystems Nanoengineering)지의 6월호에 게재되었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2022-07-04 17:32 김동홍 기자

원광대 SW중심대학사업단 학생들, 전국 대학 공동해커톤 대회 입상

한석호, 문채형 학생.사진제공=원광대학교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SW중심대학사업단 참여학과인 디지털콘텐츠공학과 한석호 학생과 시각정보디자인학과 문채형 학생이 지난 6월 말 3일에 걸쳐 비대면으로 진행된 전국 SW중심대학 공동 해커톤에 참여해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장상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SW중심대학사업을 수행하는 대학의 재학생들이 개발자 및 디자이너로 팀을 구성해 앱, 서비스, 라이브러리를 구현하는 프로젝트 진행을 목적으로 열린 공동 해커톤은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힘,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전국 35개 대학에서 250여 명의 학생이 혼합 팀을 구성해 진행됐다.원광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사업 참여 학과에서 총 4명의 개발자와 2명의 디자이너가 참가했다. 한석호 학생은 화재 재난 교육 게임을 주제로 한 ‘위기탈출넘버원’팀 개발자로 참가하고, 문채형 학생은 AI 법률 서비스를 주제로 하는 ‘법법디라라’팀의 디자이너로 함께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수상한 두 학생은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과 팀을 이뤄 아이디어를 나누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좋은 경험을 통해 상까지 받아 더 의미가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한편, 원광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올해도 특성화 복합연계전공 및 산업체, 전공자, 일반인,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기본운영계획을 수립해 홍보에 나서는 등 사업 진행에 대한 소통과 추진 방향을 공유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2022-07-04 17:27 김동홍 기자

건양대 LINC3.0사업단, 산학연 혁신생태계 구축…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건양대와 대구한의대 LINC3.0사업단이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모습.사진제공=건양대학교건양대학교 LINC3.0사업단(사업단장 오도창)이 지난 29일부터 양일간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메디바이오 융합 생태계를 주도하는 기업가형 산학연협력 선도대학을 목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건양대 오도창 산학협력부총장(LINC3.0 단장)을 비롯해 홍영기 산학협력단장 및 LINC3.0사업 참여 교직원 약 50명이 참석했다.30일에는 대구한의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대구한의대 안찬우 LINC3.0 기업지원센터장의 사업단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졌다.건양대 LINC3.0사업단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수행을 위한 사업단 간 지속 가능한 산학연 공유·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융합 미래인재양성과 기업가형 산학연협력 초고도화 실현을 위한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오도창 사업단장은 “건양대 LINC3.0사업은 대학 전 구성원이 참여해 지역과 함께하는 ICC분야 및 신산업분야 특화 인력양성과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통한 성과 창출, 기업협업센터 운영, 산학공동연구 유치 등의 기업가형 대학을 실현하고 시대가 필요로 하는 RD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2022-07-04 17:22 김동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