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비바100] 학생·직장인 누구나… 'DNA' 인재교육 더 알차게!

올해 개설 2년째인 AI아카데미는 교육부 'DNA 융합과정'을 통해 개발한 27개 과목이 추가됐다.(사진출처=게티이미지)직장인 등 성인학습자의 제2인생설계, 직무전환, 재교육 등을 위한 인공지능(AI), 프로그래밍 관련 교육을 선보인 한국원격대학협의회 AI융합교육원의 AI아카데미가 개설 1년을 맞이했다.작년 4월 첫선을 보인 AI아카데미는 사이버대학교 재학생, 외부 기관 수강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좌를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700여명이 교육 과정을 밟았다.그동안 콘텐츠 제작 등 내실 다지기에 나섰던 AI아카데미는 앞으로 서비스 범위 확장, 강좌 다양화 등 AI 교육 저변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성인 학습자 제2인생설계 지원 ‘무료 교육’ 눈길한국원격대학협의회 AI융합교육원 AI아카데미 교육 콘텐츠. (사진제공=원대협)지난해 AI아카데미는 4~6월·7~9월 등 두차례에 걸쳐 사이버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10~11월에는 대구테크노파크 위탁생, 이어 ‘소외계층을 위한 AI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자 등에게도 수강 혜택을 제공했다.모든 교육 과정은 무료로 참여가 가능했고 AI아카데미 개설 초기 고려사이버대, 부산디지털대, 서울사이버대, 영진사이버대 등 4개 대학이 강좌 운영에 나섰다.올해는 교육부의 ‘DNA(Data-Network-AI) 융합 단기 교육과정 개발 사업’에 선정된 대구사이버대, 글로벌사이버대가 추가되면서 규모가 확대됐다.개설 첫해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 AI아카데미는 2년째인 올해는 강좌 다양화에 이어 교육 제공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역 교육청, 사회단체 등에도 관련 교육 서비스 지원을 추진 중이며 ‘DNA 융합 단기 교육과정 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한 여러 강의를 기관·기업 등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교육과정 추가… 규모 확대수강생이 '쉽게 이해하는 빅데이터' 강의를 시청하고 있는 모습. AI아카데미는 스마트폰으로도 수강이 가능하다.올해 AI아카데미 교육 콘텐츠를 살펴보면 교육부 ‘AI융합형 교육과정 개발사업’을 통해 개발한 27개 과목이 눈길을 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인공지능 이해/인공지능 프로그래밍 기초/인공지능 프로그래밍 응용/인공지능 서비스/인공지능 플랫폼 등은 프로그래밍이나 수학을 모르는 일반인도 고급 AI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강의는 대학 학사일정과 동일하게 15주차로 선보이며 단기 교육과정용으로 7~8주 분량으로 재구성한 별도 단기강의도 운영한다.새로 선보인 콘텐츠 가운데 데이터 분야 강좌로는 ‘공공빅데이터 수집과 처리’, ‘쉽게 이해하는 빅데이터’, ‘사례로 알아보는 빅데이터 활용’, ‘코드 없이 따라하는 데이터 분석’ 등이 준비됐다.네트워크 관련 과정으로는 ‘5G 융합의 이해와 서비스 응용’,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확장현실(XR) 기반의 실감형 콘텐츠’, ‘블록체인 기술과 응용 서비스’ 등이 있다.(사진제공=원대협)AI아카데미는 신규과목 개설, 외부 기관·기업 교육 과정 제공 등 영역 확대에 나서면서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인 사이버대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을 추진 중이다.이와 함께 수강생 강의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한 개선점을 도출, 시스템 고도화 등을 추진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행사 등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나홍석 AI융합교육원 원장은 “현재 AI아카데미는 교육대상자 수준에 맞춰, 교육 서비스를 하고 있다”며 “지역 교육청에 제공되는 강좌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초급 중심 교육을, 기관 및 기업의 경우 실무자와 관리자가 참여한다는 점에서 중급·전문 심화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는 “AI아카데미는 스마트폰으로도 수강이 가능하다”며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받아 발전 방향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나 원장은 “AI아카데미 수강을 희망하는 기관, 기업 등으로부터 연락이 오고 있으며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많은 분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사이버대 시스템 활용… 케이무크 강좌 등 일반인 지식 강좌 눈길AI아카데미 강좌. (사진제공=원대협)지난 4월 교육부가 발표한 ‘2022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케이무크, K-MOOC) 사업’에서 원대협 AI융합교육원의 ‘학부모를 위한 인공지능 배움과 가르침’ 전략분야 묶음강좌가 이름을 올렸다.원대협 K-MOOC 강좌는 초·중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AI 학습 등을 탐색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담았다.이와 관련해 기초 과목인 ‘학부모가 알아야 하는 인공지능 교육의 이해’, 초급 과목 ‘체험하고 가르치는 인공지능 핵심 개념’ 및 ‘따라하며 이해하는 인공지능 핵심원리’, 중급 과목 ‘함께 해결하는 인공지능과 응용’ 등의 강의를 구성했다.원대협은 전국 사이버대 협의체로서, 온라인 고등교육을 담당하는 사이버대의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제도 마련에 심혈을 기울여왔다.현재 사이버대는 고등교육기관 19개교, 대학 형태 평생교육시설 2곳이 운영 중이며 직장인 등 학습자 10만여명이 교육과정을 밟고 있다. 2001년 출범 당시 9개교, 학생 6000여명으로 시작한 것을 감안하면 사이버대의 저변 확대가 이뤄진 모습이다.사이버대가 미래 원격교육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원대협은 교육 과정 다양화, 인프라 확대 등 발전 방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김영철 원대협 사무국장은 “‘학부모를 위한 인공지능 배움과 가르침’ K-MOOC 강좌는 인공지능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가 갖추어야 할 역량,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모델을 학습하고 자녀 교육과 관련한 새로운 방향 등을 위한 강좌”라고 설명했다.그는 “온택트시대에 사이버대학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콘텐츠 공유 확대 및 발전 방안 모색, 메타버스 교육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향후 미래 원격교육을 주도하는 창조적 롤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2022-06-07 07:00 류용환 기자

환경부, 영광군 풍력발전기 소음피해 인정… 원인 제공자 1억3800만원 배상

분쟁 지역에 위치한 소음 피해 마을과 풍력발전기 (사진=환경부)풍력발전기가 가동될 때 발생하는 저주파 소음으로 주변 주민들이 정신적 피해를 본 환경분쟁사건에 대해 원인 제공자에게 배상결정을 내린 첫 번째 사례가 나왔다.환경부 소속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회)는 최근 영광군 풍력발전기 저주파 소음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 배상신청 사건에 대해 그 피해를 인정해 풍력발전기 운영 주체가 신청인에 1억3800만원을 배상하도록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위원회에 따르면 이 사건은 전남 영광군 A면에 소재한 두 곳의 마을에 거주하는 신청인(총 163명)이 마을 인근의 풍력발전기에서 발생하는 저주파 소음으로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며 풍력발전기의 운영 주체를 상대로 2억4450만원의 피해 배상을 요구한 건이다.신청인 대부분은 마을에서 30~40년간 살고 있었으며 두 마을은 풍력발전기가 들어오기 전까지 조용한 곳이었다고 진술했다. 그런데 지난 2017년 풍력발전기 건설공사(총 35기)가 시작되고 2018년 9월부터 시운전을 하면서 이 지역에서 저주파 소음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그러던 중 2019년 1월에 상업운전 시작으로 풍력발전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신청인들의 저주파 소음피해 민원이 폭증했다.신청인들은 피신청인의 풍력발전기 상업 운전이 시작된 2019년 1월부터 2020년 말까지 풍력발전기의 저주파 소음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피신청인은 풍력발전기 건설공사 전과 상업운전 초기에 주민대표에게 지역발전기금을 지급했기 때문에 배상의 책임이 없다고 맞섰다.이에 위원회는 소음전문가의 용역을 통해 신청인들의 마을에서 지난해 12월 10일부터 7일 동안 풍력발전기의 저주파 소음도를 실측했다. 그 결과 기준 주파수인 80Hz에서 P 마을은 최대 85dB(Z), C 마을은 최대 87dB(Z)로 나타나 저주파 소음 피해 수인한도인 45dB(Z)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주파수 12.5~63Hz에서 실측값이 주파수별 수인한도를 초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러한 실측 결과에 따라 위원회는 풍력발전기의 저주파 소음이 신청인들에게 정신적 피해를 주었을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피신청인이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협의의견으로 제시된 ‘주거지역에서 1.5km 이상으로 최대한 이격해 풍력발전기를 설치해야 한다’는 권고기준을 수용하지 않고 일부 풍력발전기를 신청인들의 마을에서 가까운 거리(약 300~500m)에 건설한 점도 고려해 피해배상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다만 피신청인이 풍력발전기 건설공사 전과 상업운전 시작 시기에 주민들에게 지역발전기금을 지급한 점을 고려해 배상액에서 40~50%를 감액했다.신진수 위원장은 “풍력발전기는 청정에너지 중의 하나로 점차 확대해야 할 에너지원이지만, 가동 중에 저주파 소음이 발생해 주변 주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주변 민가에서 충분한 이격거리를 확보해 그 피해를 최소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당부했다.세종=이정아 기자 hellofeliz@viva100.com

2022-06-06 17:26 이정아 기자

아태지역 백신 생산인력 ‘우리나라’에서 교육받는다

한-ADB 백신 생상공정 교육 현황 (사진=보건복지부)정부가 아시아·태평양지역 백신 생산인력을 대상으로 백신 생산공정 교육을 실시한다.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 세계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국가·지역 간 감염병 대응 역량의 격차의 중요성을 깨닫고, 코로나19 감염병의 조기종식과 미래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오고 있다.여기에 발맞춰 정부는 지난해 10월 아시아개발은행(ADB)과 백신 생산·보급 확대 및 역내 개발도상국(DMCs)의 보건 시스템 강화 지원을 위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이에 기반해 보건복지부·기획재정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형 나이버트(K-NIBRT) 사업단은 백신 생산공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ADB 역내 개발도상국의 백신·바이오 생산인력을 초청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번 교육은 ADB 역내 개발도상국 중 12개 국가에서 온 3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생들은 백신 개발·생산·허가 등 전주기에 대한 이론교육을 통해 백신을 중심으로 바이오의약품 개발·제조에 대한 기본 개념을 습득하고, 실습 교육을 통해 배양에서 운송에 이르는 백신 생산공정 전반을 실습해 본국의 백신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날 예정이다.특히 이번 교육은 대한민국이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교육 훈련의 중심지인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단독 지정 이후 최초로 시행되는 글로벌 교육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이번 교육으로 전 세계 백신·바이오 생산시설이 필요로 하는 인력에게 양질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인력양성’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게 된다”며 “또한 국내외 민관이 협력해 이뤄낸 성과인 만큼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세종=이정아 기자 hellofeliz@viva100.com

2022-06-06 12:10 이정아 기자

노동부, 직종·수급 여부 상관없이 소득 감소 특고·프리랜서 200만원 지원

정부가 직종·기존 수급 여부 상관없이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프리랜서에 200만원을 오는 13일부터 지급한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특고, 프리랜서 고용안정지원금) 사업을 오는 7일 공고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6차 특고·프리랜서 고용안정지원금 지원 대상은 기존 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특고·프리랜서 중 지난달 12일 기준 고용보험 미가입자이다. 지난 3월 13부터 지난달 12일까지 고용보험 가입 기간이 20일 이하인 경우도 예외적으로 지원한다. 또 고용보험 적용 확대에 따른 예술인 또는 노무제공자 고용보험 가입자도 대상에 포함된다. 근로자 고용보험과 이중으로 가입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노동부는 기존 지원금을 받은 경우는 8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면 10일과 13일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갖고 고용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해 17일까지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이번 6차 지원금은 이번 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원하는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코로나19 한시 문화예술인 활동지원금, 일반택시 기사 한시 지원금 등 유사 사업과는 중복해 수령할 수 없다. 이어 올 3~4월 국민취업지원제도 구직촉진수당을 받은 사람은 이번 6차 지원금에서 해당 기간에 지급받은 구직촉진수당을 제외하고 차액만 지급받을 수 있다.신규 신청의 경우 지원 대상은 기존에 수급하지 않은 특고·프리랜서 가운데 지난해 10~11월에 소득이 발생한 고용보험 미가입자이다. 예술인 또는 노무제공자 고용보험 가입자의 경우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만 근로자 고용보험과 이중으로 가입하면 제외한다.단 지원 확대를 위해 지난해 10~11월 중 고용보험 가입 기간이 20일 이하인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지원한다. 또 7일 기준 국세청에 사업자등록이 된 경우 제외하지만 특고 직종에 관련된 사업자등록증이 있으면 예외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특고·프리랜서로 지난해 10~11월 50만원 소득이 있으면서 2020년 연소득이 5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또 지난 3월 또는 4월 소득이 비교 대상 기간 소득에 비해 25% 감소한 경우 지원한다.노동부는 신청 인원이 예산(총 1조5111억원, 80만명) 범위를 넘어서면 연소득, 소득 감소 규모, 소득감소율 등을 고려해 우선 순위에 따라 지급하기로 했다. 신규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어려우면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고용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규 신청자 지원금 지급은 심사 완료 후 8월 말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등 유사 사업과 중복수급은 안 된다.노동부는 지원금을 부정 수급하면 해당 금액을 환수하고 해당 금액의 5배에 이르는 제재부가금을 부과한다.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22-06-06 12:00 이원배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 5022명, 139일 만에 최소

지난 2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해외 입국장 전용 코로나19 검사센터의 외국인들.(연합)코로나19 감염이 지속적인 하향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139일 만에 가장 적게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22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816만8708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5005명, 해외 유입이 17명이다.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2만4279명(치명률 0.13%)이다. 위중증 환자는 129명으로 전일(136명)보다 7명 감소했다.코로나19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국 9.4%, 수도권 7.4%, 비수도권 14.5%이다. 재택 치료자는 7만8576명으로 신규 재택치료자는 5700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710명(14.2%)이고 18세 이하는 1029명(20.6%)이다.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134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738명으로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경북 417명, 대구 299명, 경남 266명, 강원 240명, 인천 197명, 대전·충남 193명, 전북 192명, 부산 185명, 충북 176명, 전남 156명, 광주 154명, 제주 111명, 울산 105명, 세종 43명이다.이날 신규 확진자는 오미크론이 본격 확산하기 직전인 지난 1월 18일(4068명) 이후 139일 만에 가장 적은 규모이다. 또 지난 5일(9835명)에 이어 이틀 연속 1만명 아래를 나타냈다.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접종자는 7명, 2차접종자는 20명, 3차접종자는 40명, 4차접종자는 95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5만7611명, 2차접종자수는 4459만8938명, 3차접종자수는 3331만9039명, 4차접종자수는 417만7410명이다.백신 접종률(인구 대비)은 3차는 64.9%, 4차는 8.1%이다. 4차 접종 대상(60세 이상) 접종률은 29.4%이다. 접종률은 모두 전일과 같았다.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22-06-06 10:41 이원배 기자

[내일날씨] 현충일 전국에 비 소식…서울 낮 최고 21도

(사진제공=연합뉴스)제67회 현충일이자 월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날 남부지방에서 시작된 비는 이날 수도권 등 전국 곳곳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대체로 이날 그치겠으나, 강원 영동에는 7일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전날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30∼80㎜, 경북권(북부 동해안, 북동 산지 제외), 경남권 10∼40㎜,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충청권, 전북, 서해 5도 5∼20㎜다. 서울·인천·경기 남부, 강원 영서 중·남부에는 이날 하루 5∼20㎜, 울릉도·독도에는 10∼40㎜가량 내리겠다. 강원 영동은 5∼7일 강수량이 50∼100㎜로 예상된다.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16∼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서해 중부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경상권 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매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4.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 0.5∼3.0m, 남해 1.0∼4.0m로 예측된다.김태준 기자 tjkim@viva100.com

2022-06-05 09:09 김태준 기자

‘윤 대통령 테러 협박’ 10대 검거…“병사 월급 공약 안 지켜 화가 났다”

서초 경찰서 (연합)윤석열 대통령의 자택을 테러하겠다는 10대 A씨가 검거됐다. A씨는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에 대해 “(윤 대통령이)‘병사 월급 200만원’ 공약을 지키지 않아서”라고 밝혔다.4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새벽 경남 거제의 한 주택가에서 A(19)씨를 검거해 경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대통령이 공약 사항이었던 ‘병사 월급 200만원 지급’을 지키지 않아 화가 나 글을 게시했다”며 “개인적인 불만 표출 방법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현재 모 대학을 다니고 있다 휴학한 상태이며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1차 조사 결과 A씨의 배후 단체나 공범, 그가 준비한 다른 범행 등이 없다고 보고 석방할 예정이다.다만 A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 경위 등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 수사에 돌입할 예정이다.앞서 A씨는 지난 2일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온라인 팬카페 게시판에 “2022년 6월 3일 6시 정각에 윤석열 자택에 테러합니다”라는 글을 작성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A씨는 윤 대통령 자택 테러 예고와 더불어 김 여사에 대한 협박성 내용도 동시에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이 게시물을 본 한 시민이 A씨를 국가정보원에 신고했고, 경찰은 국정원으로부터 상황을 통보 받은 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윤 대통령의 서초동 자택 주변에 경찰특공대와 강력팀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시절 20대 남성들을 겨냥해 ‘취임 즉시 현역 병사 월급을 200만원으로 올리겠다’는 공약을 밝힌 바 있으나, 대통령에 당선된 뒤 이를 지키지 않아 20대 지지자들로부터 강한 비난을 사고 있다.앞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를 살펴보면 윤 당선인의 대선 공약인 ‘병사 봉급 월 200만 원’은 2025년까지 병장을 기준으로, 봉급에 자산형성프로그램을 더해 월 200만 원꼴로 월급을 수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제도는 당시 문재인 정부가 실시한 ‘장병내일준비적금’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것이고, 2025년 시행 예정이라 당장 군 입대를 앞둔 청년들은 이 제도에 대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다.이에 대선당시 윤 대통령을 지지한 것으로 알려진 20대 남성들은 ‘사실상 공약 파기’라며 포털 댓글란에 윤 대통령에 대한 분노를 강하게 표출했고,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윤 대통령에 대한 비난 목소리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권규홍 기자 spikekwon@viva100.com

2022-06-04 16:36 권규홍 기자

美 FDA, "노바벡스 백신 심근염 발병과 관련 있을 수도"

경북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출하되는 코로나19 노바백스 백신.(연합)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미국 제약업체 노바백스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심근염 발병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식품의약국은 4만여 명이 참여한 노바백스 백신의 임상시험 결과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보고서는 노바백스 백신은 임상 시험에서 90%의 예방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하지만 백신 접종 집단에서 심장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심근염 6건이 발견됐다. 이 가운데 5건은 백신을 맞은 지 두 주 안에 발생했다.FDA는 “임상시험 참가자 4만명에게서 백신과 관련됐을 수 있는 이 같은 사례가 발견됐다는 것은 인과관계가 있다면 심근염의 추후 발병 위험이 다른 백신에서 보고된 것보다 크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현재 미국에서 당국 승인을 거쳐 사용되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임상 시험에서 심근염 발생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그 때문에 노바백스의 심근염 위험성이 이들 백신보다 클 수 있다는 우려가 뒤따랐다.독립적 성격을 띠는 FDA 자문위원회는 이 자료를 토대로 오는 7일 노바백스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평가에 들어갈 예정이다.노바백스는 성명을 내고 “인과관계를 확립하는데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충분히 큰 데이터에서 심근염의 자연스러운 발생을 보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이라고 반박했다.한국는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노바백스 백신의 사용을 허가한 바 있다.안상준 기자 ansang@viva100.com

2022-06-04 14:20 안상준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이틀 연속 1만명대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검사소(사진=연합)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1만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2048명 늘어 누적 1815만3851명이 됐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수는 1만2048명으로 전날(1만2542명)보다 494명 적다.1주 전인 5월 28일(1만4396명)보다 2348명, 2주 전인 5월 21일(2만3456명)보다는 1만1408명 각각 감소했다.최근 일주일 추이를 보면 휴일 영향으로 1만명대 미만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1만명대로 증가하는 양상을 반복 중이다.지난 29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2647명→6135명→1만7188명→1만5793명→9898명→1만2542명→1만2048명으로, 일평균 1만2322명이다.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41명이고, 나머지 1만2천7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다.지역별(해외 유입 포함)로는 경기 2746명, 서울 2254명, 경북 889명, 대구 718명, 경남 688명, 부산 640명, 강원 546명, 충남 539명, 인천 532명, 전북 415명, 충북 398명, 전남 394명, 울산 331명, 광주 321명, 대전 321명, 제주 210명, 세종 104명, 검역 2명이다.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8만3512명으로 전날(8만4250명)보다 738명 줄었다.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9명으로, 직전일(17명)보다 8명 줄었다.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6명(66.7%), 70대가 2명(22.2%), 50대가 1명이었다.누적 사망자는 2만4238명으로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위중증 환자 수는 141명으로, 전날(160명)보다 19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28일(196명)부터 8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22-06-04 10:39 이원배 기자

인천공항 8일부터 24시간 운영…국제선 조기 정상화

인천공항전경(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코로나19 팬데믹으로 축소됐던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이달 8일부터 정상화된다.국토교통부는 4일 2020년 4월부터 시행해 온 인천공항의 시간당 항공기 도착편 수 제한과 비행금지시간을 2년 2개월 만에 해제하는 등 국제선을 조기에 정상화한다고 밝혔다.인천공항의 시간당 항공기 도착편 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20대로 축소됐지만, 8일부터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40대로 늘어난다.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인 비행금지시간(커퓨)도 사라져 인천공항이 24시간 운영된다.국토부는 “항공편 공급이 원활해지고 다양한 항공 스케줄도 조속히 회복될 예정”이라며 “휴가철 국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해외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국토부는 또 당초 연내 국제선 운항을 코로나19 이전의 50% 수준까지 회복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급격히 증가한 항공 수요와 국내외 코로나19 안정세 등을 고려해 운항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 국토부는 6월의 국제선 증편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주 130회 늘어난 주 230회 증편한 데 이어 8일부터는 증편 규모 제한 없이 항공 수요에 따라 항공편을 공급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항공업계의 회복과 항공권 가격 안정은 물론 항공권이 부족해 해외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의 어려움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최근 항공권 가격이 너무 비싸진 데다 항공권조차 구할 수 없어 해외 출장이나 친지 방문이 어려워졌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며 “국제선 조기 정상화를 통해 국민의 경제적 부담과 불편이 해소되고 항공업계가 다시 비상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2022-06-04 10:28 채훈식 기자

현충일 연휴기간 고속도록 매우 혼잡...전국 교통량 평균 528만대 예상

경기남부경찰청이 고속도로 법규 위반을 단속하는 현장 (연합)현충일 연휴기간인 6월 첫 번째 주말은 고속도로에 나들이 차량이 몰리며 교통상황이 평소에 비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연휴기간 내내 고속도로엔 500만대 이상의 차량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6월 첫 번째주 주말 전국 교통량은 토요일(4일)527만대, 일요일(5일) 562만대, 월요일(6일) 497만대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휴 기간 동안 평균 전국 교통량은 528만대로 예상된다.아울러 도로공사는 구간별 최대 예상 소요시간에 대해 △서울~대전 4시간10분 △서울~부산 7시간30분 △서울~광주 6시간 △서울~목포 6시간50분 등으로 예상했다. 이는 평소보다 주요 구간을 이동하는데 평소에 비해 1~2시간 더 걸리는 셈이다.이는 요금소 간 통행시간 기준이며, 일시적으로 교통량이 집중되거나 사고 등 돌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도로공사는 최대 혼잡 예상구간으로 토요일 경부선(지방방향)은 서울요금소~안성분기점, 북천안~청주, 영동선은 신갈분기점~양지, 덕평~여주분기점 구간 등으로 예상했다.또 일요일 서울방향으로는 남이분기점~목천, 북천안~오산(경부선)을, 영동선에서는 속사~동둔내, 여주~양지 구간 등을 꼽았다.도로공사는 연휴기간 내내 전국에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발생하기에 졸음운전과 전방주시태만 사고에 주의해달라고 운전자들에게 당부했다.장거리를 운전하는 운전자는 전날 충분한 수면을 하고, 운행 중엔 최소 2시간 간격으로 인근 휴게소나 졸음쉼터에 들러 휴식을 취하는 것이 사고를 막는 길이다.권규홍 기자 spikekwon@viva100.com

2022-06-04 10:16 권규홍 기자

기상청, 전국 흐리고 서울 낮 최고 31도...예상 강우량 0.1mm미만

4일 기상청은 전국이 흐릴것으로 전망했다. (연합)기상청은 토요일인 4일 전국이 흐리고 서울 낮 기온을 최고 31도로 예상했다. 또 예상되는 강우량은 0.1mm미만이라고 전했다.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1∼31도로 예보됐고,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건조특보가 발효된 경상권내륙과 충북중·남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전망되며,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강원 북부 동해안에는 새벽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고, 예상 강우량은 0.1mm 미만이다.또 서해상과 남해 서부 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 것으로 전망된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2.5m로 예상된다.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로 예상된다.아울러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24도, 청주 30도, 대전 31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29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로 전망된다.권규홍 기자 spikekwon@viva100.com

2022-06-04 09:35 권규홍 기자

케이메디허브, 연차보고서 발간...작년대비 40% R&D 증가

케이메디허브가 2021년 연구성과 실적을 담은 연차보고서를 발간하였다.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2021년 연구성과를 정리한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2020년 대비 RD실적이 40% 증가한 케이메디허브는 2021년에 SCI논문 122편, 특허 등록 58건, 기술이전을 18건을 달성했다.연차보고서는 RD 성과와 함께 케이메디허브의 비전인 ‘첨단의료기술의 사업화파트너, 첨단의료산업의 혁신성장 플랫폼’을 주제로, 동반성장을 위한 기업지원 사례, 공동연구기업 소개, 우수 기술서비스 실적을 도출한 팀과 기업 인터뷰 등이 담겼다.케이메디허브는 연차보고서를 국내 주요 연구소, 병원, 대학 등 첨단의료관련 연구개발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 전자책 형태로 케이메디허브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출간된 연차보고서는 담당자에게 연락 시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첨단의료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신약, 첨단의료기기, 전임상 연구 및 의약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 지원을 흔들림 없이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2022-06-03 17:18 김동홍 기자

"온라인으로 디자인 수출합니다"

디자인아이 협동조합이 개발한 작품들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소상공인협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디자인아이 협동조합(이사장 강주영)이 디자인 수출을 위한‘온라인 디자인 마켓’ 개발에 착수했다.디자인아이 협동조합이 개발하는 ‘온라인 디자인 마켓’은 동남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하여 온라인에서 디자인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고객이 디자인 구매 시 견적을 계산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다른 디자인 마켓 서비스와 차별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디자이너의 눈으로 디자인을 설명해주는 디자인 콘텐츠 구독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들이 디자인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강주영 이사장은 “전문 디자인 영역이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았던 동남아시장이 변하고 있다. 국내 디자인 기업들이 진출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며 “디자인 용역뿐만 아니라 디자인 콘텐츠 구독 서비스도 제공해 디자인에 대한 수요를 다각도로 충족시키겠다”고 밝혔다.한편, 디자인아이 협동조합(Design I Coop)은 2013년 7월에 설립했다. 공간 디자인 분야의 스튜디오 시소, ㈜모담아이앤씨, 다인건축, 시각디자인 분야의 ㈜밴코아트, 케이플랜앤공감, 스포츠 이벤트 기획사 ㈜에스유앤컴퍼니 등 6개 기업이 조합원이다. 2015년 한국여성재단 100인 기부릴레이와 이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100주년 기념식 디자인을 총괄했고, 2018년 코리아 펫쇼와 K트렌드라이프에서 빙그레 전시를 담당하는 등 관공서와 기업체에서 디자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경쟁력 있는 협업체이다.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2022-06-03 17:09 김동홍 기자

건국대, 2023학년도 수시 대비 온라인 리플릿 ‘입시KU:레이션’ 공개

‘입시KU:레이션’ 메인 화면건국대학교 입학팀이 상세한 대입 전형 자료를 모은 온라인 리플릿 ‘입시KU:레이션’을 발간했다.‘입시KU:레이션’은 예비 건국인을 위한 선별된 양질의 대입 정보를 제공한다.2023학년도 수시모집 전형방법, 2021년 건국대를 포함한 5개 대학 공동연구 결과를 적용한 ‘NEW 학생부종합전형 공통 평가요소 및 평가항목’을 상세히 소개한다. 또, 건국대 주관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 안내를 비롯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전년도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전형의 최종 등록자 학생부 교과 등급 산포도를 함께 공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전형 특성에 따라 교과 등급을 종합적으로 정성평가를 하지만 이번 교과 등급 산포도 공개로 전반적인 등록자 풀을 확인하는데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다.이 자료집은 2022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기획, 발간된 것으로 대입 전형 정보공개 확대를 통한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을 높힌다는 의의도 담았다.이태형 입학처장은 “입시KU:레이션을 통해 건국대 진학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한 번에 확인하고, QR코드 스캔을 통해 보다 상세한 내용들을 함께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새로운 평가 기준은 올해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를 비롯하여 모든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므로 지원을 고려하는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꼼꼼히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2022-06-03 16:51 김동홍 기자

가톨릭대, 2023학년도 수시모집요강 발표

가톨릭대학교 전경가톨릭대학교가 2023학년도 수시모집요강을 발표했다.△학과 신설 △논술전형 대상 학과 확대 △고교별 추천인원 제한 폐지 등으로 수험생들의 전공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가톨릭대는 수시모집으로 전체 모집정원의 67%에 해당하는 총 1,34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종합 892명(66.6%) △학생부교과(지역균형) 269명(20.1%) △논술 179명(13.3%)이다.2023학년도 수시모집부터 신설학과인 △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학과 △IT파이낸스학과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학과는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전형 등 다양한 전형으로 정원의 60%에 해당하는 1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성인학습자 특화 학과인 IT파이낸스학과는 학생부종합의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으로만 신입생 37명 전원을 선발할 계획이다.논술전형에도 변화가 있다. 2023학년도 수시모집부터 신설학과인 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학과는 물론 약학과, 자유전공학과 신입생을 논술전형으로 일부 선발한다. 또, 전형요소 중 논술의 반영비율을 86.6%에서 88.6%로 높였고 그 영향으로 학생부 비율은 13.4%에서 11.4%로 낮아졌다.학생부교과 전형의 고교별 추천 인원 역시 달라졌다. 작년까지 고교별 15명 이내의 추천 인원 제한이 있었으나, 2023학년도부터는 고교별 추천인원 제한을 폐지했다.가톨릭대의 수시모집 전형은 9월 13일부터 17일 진행되는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면접 및 논술고사 전형, 합격자 발표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3학년도 가톨릭대 수시모집 전형의 자세한 내용은 가톨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2022-06-03 16:45 김동홍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창업보육센터,'지역기술 창업육성 지원사업' 선정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전경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이하 한기대) 창업보육센터가 ‘2022 지역기술 창업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지역기술 창업육성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유망 기술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한기대 창업보육센터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스마트휴먼바이오, 친환경 모빌리티 등 충남지역의 주력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선문대, 호서대, 순청향대와 연계해 운영한다.한기대는 사업 주관기관으로서 체험형 마켓 지원프로그램, 충남 융·복합 인재양성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지역 주력산업의 지속성장을 도모하고, 참여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 및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한기대 김병기 창업보육센터장은 “지역 내 우수 창업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각 대학의 강점을 살린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 기업의 창업 생태계 기반 마련 및 사업화 역량 강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기대 창업보육센터는 1999년 지정된 이후 반도체 및 기계분야를 주력으로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를 발굴하여 사업화 지원 및 투자유치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기부의 창업보육센터 경영 평가 2년 연속 최우수(S) 등급, 충남도의 창업보육센터 운영실적 평가 최우수(S) 등급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2022-06-03 16:40 김동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