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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피부노화 앞당기는 '자외선' 철벽 방어하려면…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낮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자외선도 강해지고 있다.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지면 기미, 잡티, 주근깨, 주름이 악화되는 ‘광노화’ 뿐 아니라 ‘햇빛화상(일광화상)’에 유의해야 한다. 여름철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는 질환 및 예방법을 관련 전문의들에게 알아봤다.◇강한 자외선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장시간 자외선을 받게 되면 피부 색깔이 검게 변하는데, 자외선에 의해 멜라닌 색소 합성이 증가돼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기미, 주근깨, 흑자(잡티)와 같은 색소성병변이 악화되는 광노화가 진행된다. 또한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표면이 거칠어지고 굵고 깊은 주름이 발생한다. 노인 흑색점, 균일하지 못한 색소침착, 색소소실 등 색소변화가 나타나며 진피혈관 변화로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쉽게 멍이 든다. 이외에도 검버섯으로 불리는 지루각화증, 피부암 전구증인 광선각화증 및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악성흑색종 등과 같은 악성종양을 유발할 수 있다. 이처럼 햇빛의 광발암, 광노화 같은 부작용을 생각한다면 자외선의 적절한 차단은 중요하다. 더불어 햇빛화상은 과도한 자외선 노출에 의한 염증반응이다. 처음 피부가 붉어지고 부풀어 오르다가 심한 경우에는 물집이 생기고 각질 탈락이나 색소침착을 남기는 경우도 있다. 오한, 발열 등의 전신 증상이 생기기도 하며 증상은 최소 1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통증이 심하거나 물집이 생겼을 경우, 화상전문병원을 내원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자외선 차단 방법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하루 중 햇빛이 가장 강한 시간대이므로 이때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야외활동을 해야 한다면,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거나 긴소매 옷, 모자, 양산 등을 착용하여 피부가 햇빛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자외선차단제 바르는 방법은 일상생활을 할 때 SPF지수 15~30 정도, PA지수 +~++가 적당하다. 레포츠나 여행 등 장시간 야외 활동이나 운동을 할 경우에는 SPF 50, PA+++ 정도 높은 지수의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특히 워터파크나 바닷가 등에서 물놀이를 할 경우에는 방수 기능이 있는 여름철 전용 제품을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며 2~3시간 마다 반복해 발라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에는 화장품 제조기술 발달로 나노 입자처럼 아주 작은 입자를 이용해 백탁현상과 자극반응을 줄이고 자외선 차단 효과를 높이는 제품도 많고, 화학적 성분을 최소화한 영유아용, 소아용 자외선 차단제도 따로 있으므로 아이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피부과 이운하 교수는 “간혹 자외선 차단제의 화학적 성분에 민감할 경우 피부 이상반응이 나타났을 경우에는 즉시 피부과를 방문해 치료 및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의류의 자외선 차단효과는 천의 종류, 질감에 따라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폴리에스테르가 가장 우수하며 면이나 레이온은 효과가 떨어진다. 울, 실크, 나일론은 중간 정도다. 옷감 색깔은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단, 물에 젖을 경우에는 옅은 색깔 의류가 차단 기능이 떨어진다. 얼굴 보호를 위해서는 7.5㎝ 이상 챙이 달린 모자가 좋다. 자외선B는 일반 유리창에도 잘 차단된다. 또한 햇빛화상을 입었을 때는 제일 먼저 빨갛게 되어 통증이 있는 피부에 냉수로 열기를 식혀주는 것이 최우선이다. 냉수 혹은 냉수에 적신 수건으로 화상 부위를 진정시키고 비누, 샴푸 사용을 자제하고 찬물로만 샤워를 하는 등 환부에 최대한 자극이 없도록 해야 한다. 더불어 수분 보충을 위해 하루 7~8잔 정도의 물을 마시고, 보습에 신경을 써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6-05 07:00 노은희 기자

[병원소식] 건국대병원, 6월 11일 ‘폐암의 최소침습수술’ 건강강좌 개최 외

◇건국대병원, 6월 11일 ‘폐암의 최소침습수술’ 건강강좌 개최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폐암의 최소침습수술’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흉부외과 이송암 교수로 폐암의 진단과 수술 치료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이 준비돼 있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번호로 하면 된다.◇서울대병원, 흔한 허리질환의 다각적 치료서울대병원은 오는 12일 오후 5시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1층 서성환연구홀에서 ‘흔한 허리질환의 다각적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 허리와 다리에 심한 통증이 있었으나 재활운동 후 좋아진 아저씨 △ 100m도 걷지 못하다 허리시술 이후 좋아진 주부 △ 재활운동 후 다리통증이 좋아졌으나 다시 나빠져 수술한 아저씨 △ 신경주사를 맞으면 괜찮다가 다시 걷기 힘들어져 수술한 주부 등 환자 사례를 중심으로 허리질환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신경외과 정천기 김치헌 양승헌, 재활의학과 정선근, 마취통증의학과 문지연 교수가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가능하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6-04 15:11 노은희 기자

KMP헬스케어서울의원, 가상화폐로도 진료비 수납 개시

KMP헬스케어서울의원이 4일부터 가상화폐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KMP헬스케어서울의원은 최신의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해 의료서비스를 보다 다양한 계층과 해외환자들에게 널리 알리려는 취지로 의료서비스에 특화된 가상화폐인 LCGC(Life Care Global Coin: 발행처 GCM)를 현금 대신 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고 전했다.가상화폐인 LCGC를 사용하여 병원진료비등을 납부하려는 고객은 LCGC의 거래소인 Coingenes에 가입하고 거래소 내 전자지갑을 생성한 다음 LCGC코인을 전자지갑에 보유한 상태에서 KMP헬스케어서울의원을 내방하면 사용할 수 있다.KMP헬스케어서울의원 관계자는 “가상화폐의 P2P거래 시 거래시간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분간 LCGC를 취급하는 거래소 내 전자지갑을 통한 거래만을 인정하기로 했다”며 “가상화폐를 통해 납부 가능한 의료서비스비는 본인납부진료비에 한한다”고 전했다.현재 잠실의 롯데월드타워 10층과 11층에 위치한 KMP헬스케어서울의원은 내국인 및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외래진료와 프리미엄 VIP건강검진, 줄기세포시술과 피부미용성형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해외의 환자들이 한국의 의료 서비스에 손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서비스 및 기술 플랫폼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KMP헬스케어서울의원 홈페이지 캡쳐

2018-06-04 12:29 노은희 기자

삼성서울병원, 심방세동환자 대상 '풍선냉각도자절제술' 국내 첫 성공

삼성서울병원 박경민 교수팀이 지난 5월 3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풍선냉각도자절제술에 성공했다. (사진제공=삼성서울병원)삼성서울병원이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이상 부위를 찾아 이를 영하 75도로 얼려 제거하는 ‘풍선냉각도자절제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순환기내과 박경민 교수팀이 지난달 30일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해당 시술을 첫 시도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 환자는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며 회복 중이다.풍선냉각도자절제술은 심장에 가느다란 관을 밀어 넣은 뒤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이상 부위를 찾아 이를 영하 75도로 얼려 한 번에 제거하는 시술이다. 주로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좌심방내의 폐정맥 입구 모양에 맞게 풍선이 부풀어 올라 빈틈없이 치료가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기존 치료법인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심방세동 유발 부위를 한 점 한 점 찾아 태우는 방식)에 비해 재시술률과 재입원률이 낮다는 보고가 이어지면서 미국과 유럽은 물론 일본과 중국에서도 보완 대체 시술로 각광받고 있다.박 교수는 “풍선 냉각도자절제술이 심방세동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새로운 치료법을 열어줄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추가 연구를 통해 환자 안전을 높이고 치료 결과를 향상 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심방세동은 부정맥의 하나로 심장이 규칙적으로 뛰지 않고 분당 300~600회 가량 불규칙하게 떨리는 것이 질환을 말한다. 정상인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4~5배 가량 높다고 알려져 있으며, 발병원인에 따라 약물 또는 시술,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6-04 11:10 노은희 기자

대웅제약, 메퀴타진 복합 비염치료제 ‘코메키나’ 출시

대웅제약은 4일 국내 일반의약품 최초로 메퀴타진 성분의 복합 비염치료제 ‘코메키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코메키나는 항히스타민제인 메퀴타진과 코막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슈도에페드린, 콧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벨라돈나, 항염 · 항알러지의 효과가 있는 글리시리진산, 그리고 무수카페인을 결합한 복합제다.코메키나는 기존 항히스타민 복합제에 주로 사용되던 클로르페니라민, 디펜히드라민 등의 항히스타민 성분 대비 졸음 부작용이 덜한 메퀴타진을 주성분으로 하면서, 동시에 무수카페인을 추가하여 비염치료제의 졸음 유발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슈도에페드린, 벨라돈나, 글리시리진산을 함유하여, 알러지성 비염 이외의 코감기와 같은 비알러지성 비염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송하나 대웅제약 코메키나 PM은 “2018년 매출 10억원 달성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국내 비염약 No.1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며, “최근 몇 년간 광고없이 발매 첫 해에 매출 10억을 달성한 경구용 비염약 제품은 없었기에 올해 목표 달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대웅제약, 메퀴타진 성분의 복합 비염치료제 ‘코메키나’ 출시 (사진제공=대웅제약)

2018-06-04 11:10 노은희 기자

동아제약, 간기능 개선제 ‘리버만 프리미엄’ 발매

동아제약은 간기능 개선제 ‘리버만 프리미엄’을 발매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리버만 프리미엄의 주성분은 밀크시슬엑스 350mg(실리마린으로서 196mg)으로 독성간질환, 간경변, 만성간염과 같은 질환의 보조치료에 효과가 있다. 또한 항산화작용을 도와 간세포를 보호하여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밀크시슬은 엉겅퀴로 불리는 국화과 식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간은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지방 등의 대사와 해독 및 살균 작용을 돕는 역할을 한다. 과도한 음주,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등에 의해 간 기능이 저하되면 간염, 간경화 등 간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잦은 회식과 야근으로 간에 무리가 많은 직장인을 비롯하여 간 건강을 걱정하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한다”며, “하루 한번 리버만 프리미엄 섭취로 간편하게 간 건강을 챙기기 바란다”고 말했다.일반의약품인 리버만 프리미엄은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며 120캡슐로 구성되어 있어 1일 1회 1캡슐씩 4개월간 복용할 수 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동아제약, 간기능 개선제 리버만 프리미엄 (사진제공=동아제약)

2018-06-04 10:30 노은희 기자

포에버앤제이, 카자흐스탄 가수 아이다나 메데노바 화장품모델 발탁

(주)포에버앤제이가 카자흐스탄의 미녀 대표가수인 아이다나 메데노바(Aidana Medenova)를 화장품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1일 밝혔다.정해진(포에버 성형외과 대표원장) 대표는 “모든 사람들이 아름다워지길 바라는 의사의 마음에서 제품을 만들게 되었다”며 “병원에서 사용하는 제품을 이제는 대중에게 사랑받은 만큼 돌려 드려야한다는 의미에서 출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 시작을 아이다나 메데노바와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며, 그녀의 균형잡힌 이목구비는 화장품 모델에 이상적”이라고 덧붙였다.모델로 발탁된 아이다나 메데노바는 “세계적으로 한국 화장품이 유명한데 그런 분야의 모델이 될 수 있어서 무척 영광”이라며 “포에버앤제이가 만드는 제품 또한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세계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포에버앤제이의 제품은 마스크팩과 미백솔루션제품으로 현재 포에버성형외과 강남점에서 오프라인 판매 중이다. 생산 라인을 다양화하여 신제품개발은 모두 마친 상태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주)포에버앤제이가 카자흐스탄의 미녀 대표가수인 아이다나 메데노바(Aidana Medenova)를 화장품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제공=(주)포에버앤제이)

2018-06-01 13:34 노은희 기자

복지부, 2020년까지 병원간 CT,MRI 등 진료정보교류 구축

앞으로 환자가 병원을 옮길 때 이전 병원의 기존 진료기록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교류를 2022년까지 전국으로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복지부는 그간 환자가 병원을 옮길 때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 등 진료정보가 담긴 CD나 서류를 직접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도록 의료기관끼리 진료기록을 전송하는 진료정보교류 시스템을 구축해왔다.이렇게 진료정보를 교류하면 의료기관 간에 연속성 있는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환자의 과거 약물 거부반응을 확인하지 못해 발생하는 약물 사고 같은 오진을 예방하는 등 환자 안전을 강화할 수 있다. 또 환자가 일일이 종이나 CD로 진료기록을 발급받아 제출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진료정보교류사업은 상급종합병원급 거점의료기관과 이에 협력하는 병·의원들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거점의료기관은 진료정보교류에 필요한 문서저장소를 정부 지원을 받아 신규로 구축하거나 공동으로 활용하고 있다.복지부는 올해 문서저장소 10곳, 거점의료기관 15곳, 참여의료기관 2316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앞으로 건강보험 수가와 의료기관 평가를 연계하는 등의 방법으로 예산 지원을 강화해 2022년까지 전국 모든 지역과 주요 거점의료기관까지 진료정보교류사업이 확대될 수 있게 할 방침이다.이와 관련, 복지부는 이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교류사업 업무 관계자를 격려하고 참여기관 간 협력을 도모하고자 15개 거점의료기관 및 사회보장정보원(사업위탁기관)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5-31 14:19 노은희 기자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시니어골절케어클리닉' 개소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은 복잡하고 까다로운 노인성 골절을 신속하게 치료해 고령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31일 ‘시니어골절케어클리닉’을 본격 개소했다. 병원에 따르면 시니어골절케어클리닉은 고관절부터 척추, 무릎, 어깨, 팔꿈치, 손목 등 노인이 취약한 관절 부위를 세부적으로 나눠 집중적으로 치료한다. 이를 위해 관절 부위별로 탄탄한 실력을 갖춘 정형외과 의료진이 포진해있다.권순용 병원장을 필두로 어깨 및 팔꿈치관절수술의 최고 실력자 송현석 교수, 수부상지(손과 팔) 골절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이주엽 교수, 풍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척추수술 리더로 자리매김한 이준석 교수 등이 환자에 맞는 최적의 진단과 치료를 시행한다.권 병원장은 “지금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활력 있고 건강하게 사는지가 중요한 시대”라며 “노년기 대표 불청객인 골절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최고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수술 전 검사부터 수술 후 재활까지 전 과정이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진행된다. 정형외과 의료진을 중심으로 고령마취전문 마취통증의학과, 순환기내과, 호흡기내과, 노인의학전문가가 협진해 수술 전 검사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경우 빠르게 수술을 진행한다.수술 후에는 합병증에 대비해 최상의 의료장비 및 인력을 집중 배치시켜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한다. 또 재활의학과 의료진이 힘을 보태 수술 후 재활을 돕는다. 특히 수술 후 고령환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섬망(환각, 떨림 등의 증상과 안절부절못하고 소리를 지르는 등의 과다행동을 보이는 것), 조기치매 등에 대비해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과도 긴밀한 협진체계를 구축, 수술 후 예상되는 문제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더불어 지난 70여 년간 고령 인구가 많은 북부지역의 특성에 따라 고령환자에 대한 치료 노하우로 최적화된 진료환경과 치료 제공으로 골절 예방부터 치료, 재활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송현석 정형외과 교수(관절센터장)는 “성바오로병원 시니어골절케어클리닉은 여러 진료과를 아우르는 유기적이고 통합적인 진료시스템을 가동, 신속한 치료뿐 아니라 퇴원 후 관리까지 책임짐으로써 고령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 시니어골절케어클리닉 개소 (사진제공=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

2018-05-31 12:13 노은희 기자

임형우 포에버 성형외과 원장, 대한 키네시오 테이핑 심포지움서 연구 발표 진행

대한 키네시오 테이핑 협회가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키네시오 테이핑의 미래’라는 주제로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서울 심포지엄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지난 27일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처음으로 ‘키네시오 테이핑과 성형외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키네시오 테이프의 특성을 고려한 특별한 테이핑 방법과 성형외과 수술환자의 회복력을 극대화하는 연구가 발표됐다. 이 연구내용을 발표한 포에버 성형외과 임형우 원장(강남점/성형외과 전문의)은 “키네시오 테이핑은 2016년부터 키네시오 본사와 긴밀한 성형테이프의 제작단계부터 참여해 왔는데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키네시오 테이프가 성형 수술환자들의 회복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하게 되었다”며 “향후 성형외과 시장에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키네시오 테이핑의 창시자이자 국제 키네시오 테이핑 협회 회장인 겐조 카세 박사의 강연과 일본 유일의 말테이핑의 전문가 아오노 나나의 호스(horse)테이핑 소개도 함께 이뤄졌다.김용규 사무총장(CKTI,대한 키네시오협회)은 “키네시오 테이핑 교육센터는 6월경 강남구 신사동에 마련 될 예정이며 많은 사람들이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저변 확대에 노력하겠다“ 전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포에버 성형외과 성형센터장 임형우 원장의 발표모습 (사진제공=포에버 성형외과)

2018-05-31 12:02 노은희 기자

광동제약-바이오벤처 비트로시스와 공동 연구계약 체결

광동제약이 생명공학 바이오벤처 기업 비트로시스와 바이오 신소재 개발 협력을 위한 공동 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지나 30일 구로디지털단지에 소재한 광동제약 연구소 RDI 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광동제약 모과균 사장과 구영태 전무, 비트로시스 박철수 대표, 손성호 박사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광동제약은 의약품 및 식품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된 인삼 및 홍삼 원료 관련 제제화 핵심 기술을 제공해 비트로시스의 특허받은 조직배양기술 및 약용식물 복제 노하우와 접목할 예정이다.양사는 향후 한방과학 융복합과 바이오 배양기술 고도화 등의 분야에서 협업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에 대해 산학연 연계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천연물 신소재 관련 핵심기술 발굴, 의약품 원료 물질 확보를 위한 플랫폼 설계,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한 제품 개발 파이프라인도 함께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트로시스와의 공동 연구계약을 계기로 축적된 제제 기술의 활용 범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다양한 벤처기업과 교류를 확대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연구 활성화를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광동제약이 생명공학 바이오벤처 기업 비트로시스와 바이오 신소재 개발 협력을 위한 공동 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제공=광동제약)

2018-05-31 11:48 노은희 기자

보령제약, 상처치유에 적합한 습윤밴드 '듀오덤'

최근 야외 활동이 잦아지면서 크고 작은 사고가 증가해 응급처치상황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크고 작은 성처들이 생길 경우 가장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전문가들은 딱지의 생성을 막아 흉이 지지 않게 하는 습윤환경과 산소 투과 및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폐쇄성 환경 이 두가지가 최상의 치유환경이라고 조언한다.이에 보령제약은 상처에 적정한 습윤상태를 유지하는 습윤드레싱 기능뿐 아니라, 바이러스 등 세균의 침입을 막고 괴사조직의 자가 분해를 증진해 염증기의 강도 및 기간을 줄이는 ‘듀오덤’ 사용을 추천한다.듀오덤은 상처 치유 과정 동안 진피 위에서 가피(딱지)가 형성되는 것을 막으며 영양분의 이동을 증진시킨다. 증식기 단계에서는 신생혈관의 형성을, 성숙기 단계에서는 결합조직의 합성을 촉진해 신생육아조직 즉 새살이 적절히 차오를 수 있도록 하며 정상조직을 보호하기 때문에 드레싱 제거 시 통증이 감소되는 특징도 있다.듀오덤은 국내 유일의 Triple 하이드로콜로이드 제제로 점성을 높이고 탈수현상을 감소시키는 이수제(Carboxyl Methyl Cellulose,CMC), 펙틴(Pectin), 젤라틴(Gelatin) 3가지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펙틴은 치유세포의 활동을 증진시키는 산성환경 제공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또한, 듀오덤은 3가지 성분이 벌집구조를 이루고 있어, 한번 붙이면 최대 일주일 동안 보습 상태를 유지한다. 습윤드레싱을 너무 자주 갈면 보습 환경이 깨져 치료 효과를 떨어뜨리는데, 듀오덤은 탁월한 접착력까지 갖추고 있어 오랫동안 보습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특히, 방수, 바이러스 차단뿐 아니라, 국내 제품 중 유일하게 ‘주름’형태로 되어있어 무릎, 팔꿈치 등 굴곡부위에도 접착하기 쉽고, 오래 동안 접착력을 유지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간단한 샤워, 수영과 같은 야외활동 시에 사용이 가능하며, 상처로 인한 2차 감염을 예방 할 수 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보령제약, ‘듀오덤’ (사진제공=보령제약)

2018-05-31 11:44 노은희 기자

코오롱생명과학,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 시술건수 1000건 돌파

코오롱생명과학과 한국먼디파마(유)가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INVOSSA®-K이하 인보사)의 시술 건수가 1000건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인보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월별 100건 이상의 시술 건수, 런칭 대비 올 4월 기준으로 약 100% 성장하는 등 출시 7개월 만인 지난 5월 초 시술 건수 1000건을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29호 신약으로서 꾸준한 생산 및 전국 어디에서나 처방받을 수 있는 약으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인보사를 투여할 수 있는 유전자치료기관(병원)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초 인보사 출시 전 58곳에 불과하던 유전자치료기관이 현재 실제로 640여 곳으로 11배 가까이 증가하며 인보사의 상담 및 시술이 편리해진 상태로 환자들의 접근성이 대폭 높아졌다.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골관절염 진료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2016년에는 1조 2000억 원 이상이 쓰였으며, 국내 노령화와 비만율이 매년 10% 이상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내 골관절염 환자 수는 약 500만 명(해외환자 약 1억 5,000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중 인보사의 국내 타깃 환자수는 150~200만 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인보사의 판매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코오롱생명과학 이우석 대표는 “인보사의 시술 건수 1000건 달성은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얻어진 값진 결과”라며, “인보사는 앞으로도 골관절염 치료제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혁신 신약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무릎 골관절염 환자들의 치료 공백을 메꿀 수 있는 치료 옵션으로써 가치를 더하게 될 것”이라고 소회를 전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 (사진제공=코오롱생명과학)

2018-05-30 11:30 노은희 기자

대웅제약, 美 FDA 제조처 cGMP 및 Health Canada GMP 승인

㈜대웅제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보툴리눔톡신 제재 나보타 제조 시설에 대한 승인을 명시한 실태조사보고서(Establishment Inspection Report, EIR)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지난 24일에는 캐나다 연방보건부 (Health Canada)로부터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인 GMP 인증을 받았다고 전했다. ◇대웅제약 공장, 美 FDA cGMP 획득대웅제약은 미국 FDA의 제조처 승인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자체 공장이 cGMP 획득을 받은 것도 창립이래 최초의 일인데다, 실사 당시 관찰사항이 나열된 Form 483 이슈를 이번 cGMP인증 과정에서 성공적으로 해결하였기 때문이다.특히 바이오신약 주사제의 경우 품질 기준이 까다로워 국내에서 cGMP 인증을 받은 제약기업은 극소수이다. 대웅제약이 나보타 미국 발매 허가의 가장 어려운 과정을 넘어선 것으로 평가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cGMP는 미국 FDA에서 정하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으로 의약품의 제조, 가공, 포장 또는 보관에 사용되는 방법과 이를 위한 시설 또는 관리 방법에서 준수해야 할 최소한의 기준을 의미한다. cGMP 승인을 득 했다는 것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의약품 제조 시설과 관리기준을 보유하고 운영하고 있다는 인증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의약품 시장 진출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다.또한 미국의 경우 의약품 품목 허가 신청 시 cGMP 준수 여부와 함께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유 하고 있는지 검토하게 되는데, 검토 시 요구 수준은 환자에 미치는 영향성(일반의약품전문의약품)과 제형의 분류(고형제무균주사제), 그리고 희소성(제네릭신약)에 따라 높아지게 된다. 때문에 나보타 제조공장의 cGMP 승인은 대웅제약의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관리 기준을 인정 받은 결과로 평가된다.김준 나보타 품질센터장은 “나보타는 무균주사제로서 전문의약품, 신약에 속하기 때문에 시스템 관련 검토 요구 수준이 가장 높고 까다로웠다”라며 “국내에 비슷한 성공 사례가 거의없어 참고할 만한 정보가 부족했지만 전 직원의 품질관리 수준 향상에 집중해 무사히 승인을 득할 수 있었다”고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美 FDA 최종 보완 요구 공문 발송미국 FDA는 제조처 허가와 함께 미국 발매사인 에볼루스사에 나보타 허가와 관련한 ‘최종 보완 요구 공문(Complete Response Letter, CRL)’도 발송했다. 에볼루스사가 밝힌 CRL 내용은 서류 보완 사항과 관련된 CMC(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 이슈로, 보완 후 재심사요청이 가능하다.대웅제약은 이번에 통보 받은 CRL 이슈와 관련해 제품의 효능이나 안정성이 아닌 CMC 관련 허가 서류 보완사항의 문제라 밝히며 빠른 시일 내에 허가심사재개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통상 허가 심사가 재개되면 재심사 기간은 이슈의 중요도에 따라 최소2개월에서 최대 6개월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는 “FDA의 나보타 제조처 cGMP 승인 및 캐나다 연방보건부 GMP 승인으로 전세계 주요 국가 규제기관의 승인 절차 역시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나보타는 이미 임상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생산설비 등 주요 이슈를 해결했기 때문에 허가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제조처 승인을 받은 나보타 공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총 7284㎡ 규모로 구축되었으며, 연간 총 450만 바이알 규모의 나보타를 생산할 수 있다. 지난 해 5월 유럽의 QP 인증을 시작으로 10월 식약처 KGMP 승인과 함께 이번에 미국 FDA로부터 cGMP승인 및 캐나다 연방보건부로부터의 GMP 인증까지 획득했으며, 대웅제약의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주력 생산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대웅제약 본사 (사진제공=대웅제약)

2018-05-30 11:14 노은희 기자

포에버 성형외과, 카자흐스탄 가수 아이다나 메데노바와 모델 계약체결

포에버 성형외과·피부과가 카자흐스탄의 대표미녀가수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아이다나 메데노바(Medenova Aidana)와 온·오프라인 모델 계약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정해진 원장(포에버 성형외과·피부과 대표)은 “아이다나 메데노바의 자연스러운 외모의 아름다움과 두 아이를 둔 엄마로서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포에버가 추구하는 ‘고객사랑’컨셉과 일치하여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모델계약을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아이다나 메데노바도 “포에버 성형외과와 계약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미용병원의 모델로서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아이다나 메데노바는 2018년 아시아 모델 어워즈에서 모델스타상을 수상 한 바 있으며 병원 측은 카자흐스탄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포에버 성형외과·피부과가 카자흐스탄의 대표미녀가수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아이다나 메데노바(Medenova Aidana)와 온·오프라인 모델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포에버 성형외과·피부과)

2018-05-29 18:41 노은희 기자

레이언스, 146억 규모 수출계약…덴탈용 CMOS 디텍터 글로벌 판매 본격화

레이언스가 중국 헬스케어 기업 A사에 덴탈용 CMOS 디텍터를 공급하는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레이언스에 따르면 5월부터 시작되는 본 계약의 1차 계약기간은 5년이며, 구매자의 2년간 구매보증 수량을 포함한 예측수량에 따르면 공급 규모는 146억원으로 예상된다.레이언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향후 CMOS 디텍터 제품과 고객을 다각화해 글로벌 시장 확산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레이언스는 이번 수주 건을 필두로, CMOS 디텍터를 덴탈 이미징 기업 대상으로 확대 판매에 나선다. 덴탈용 CMOS 디텍터 분야에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고객 사례를 모두 갖춘 경쟁자가 전무한 데다, 신흥시장에서 단기간에 고품질 덴탈 이미징 장비를 제조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타겟으로 고객을 다각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레이언스는 향후 덴탈용 제품 외에도 독자적인 CMOS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의료용 및 산업용 제품을 출시, CMOS 디텍터 분야의 시장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김태우 대표는 “TFT 단일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외 경쟁사 대비 레이언스는 TFT 기술과 함께 10년 이상 치과 엑스레이 시장에서 검증받은 CMOS 디텍터의 기술과 제품은 차별적인 경쟁 요소를 보유하고 있다”며, “압도적인 CMOS 센서 기술력과 특화 제품으로 전세계 X-ray 이미징 시장에서 차별적인 영역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5-29 10:39 노은희 기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 수혜자 및 기증자 대상 다학제 통합 진료 개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장기이식 수혜자 및 기증자를 위한 다학제 통합진료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장기이식 수혜자 및 기증자 대상 다학제 통합진료는 국내에서 처음이다.병원에 따르면 이번 통합진료는 생체신장이식 통합진료로서 신장내과, 혈관이식외과, 비뇨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했으며 수혜자 및 기증자의 눈높이에 맞춰 검사결과, 수술방법, 면역학적 일치 정도, 신체적 정신적 기증적합성과 기증 후 관리 등에 대해 설명하고 수혜자 및 기증자가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기존의 진료는 수혜자 및 기증자가 검사결과를 듣기 위해 여러 과를 방문하고 각각의 설명과 진료를 받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다학제 통합진료는 이식에 참여하는 여러 교수들의 종합적인 설명과 질의응답을 한자리에서 나눌 수 있고, 수혜자와 기증자, 의료진이 종합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수술 후 크고 작은 신체적, 정신적 문제까지도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하다.다학제 통합진료가 환자에게 최적화된 치료방향을 설정하고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며 우수한 치료결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은 이미 암환자 치료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양철우 장기이식센터장은 “다학제 통합진료를 통하여 의료진들의 상호 의견교환을 통하여 보다 높은 수준의 진료가 이루어지고 수혜자 및 기증자들도 의료진과의 만남을 통하여 신뢰감이 높아질 수 있다”며 “향후 신장이식뿐 아니라 타 장기이식에도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 수혜자 및 기증자를 대상으로 첫 다학제 통합진료를 실시했다. (사진제공=서울성모병원)

2018-05-29 10:32 노은희 기자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 '가임력 체크업' 프로그램 실시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난임 유발 요인을 미리 체크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임력 체크업(check-up)’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가임력 체크업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은 난소나이를 확인하는 호르몬 검사와 여성질환의 유무를 확인하는 자궁, 골반, 난소 초음파 검사 등으로 최대 10가지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남성은 정자의 수와 운동성, 정액의 양을 평가하는 정액 검사와 성기능 저하의 원인을 찾는 호르몬 검사 등 최대 7가지 항목을 검사할 수 있다.검진 대상자는 해당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난임 유발 요인을 조기에 치료해 향후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의 검진시간은 평균 1시간으로, 2~3시간 걸리는 일반 난임검진에 비해 훨씬 짧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들도 부담없이 검진받을 수 있다.좋다.특히 여성은 생리불순, 부인과 수술 경험이 있거나 조기 폐경한 가족이 있다면 난임 검사가 필요하다. 또한 남성도 발기부전, 정계정맥류, 생식기 구조적 질환 등의 증상이 보인다면 결혼 전에 난임 검진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윤태기 원장은 “저하된 가임력은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미혼남녀가 이를 조기에 발견해 난임을 예방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난임 유발 요인을 미리 체크하는 것은 물론, 현재 난임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전문적인 난임 치료 시스템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 산부인과 이유빈 교수가 환자와 가임력 체크업 결과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차 여성의학연구소)

2018-05-29 10:18 노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