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료·헬스

대웅제약, 나보타 제 2 공장 ‘cGMP’ 승인 기념 ‘NABOTA SEOUL 2018’ 개최

㈜대웅제약이 ‘NABOTA SEOUL 2018’ 심포지엄을 내달 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NABOTA SEOUL 2018’은 나보타 제 2 공장 cGMP 승인을 기념해 미국으로부터 연자들을 초청하여 미국 보툴리눔 톡신 최신 트렌드 및 나보타의 선진국 임상 결과를 발표하는 등 국내외 학술정보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글로벌 심포지엄이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의 최고 메디컬 책임자(CMO) 루이 아벨라(Rui Avelar, MD)가 내한해 미국의 저명한 피부과의사인 크리스틴 로마인(Kristine Romine, MD) 함께 강연에 나선다.닥터 루이 아벨라는 심포지엄에서 나보타의 미국, 유럽 대규모 2, 3상 임상결과를 국내 최초로 발표하고, 닥터 크리스틴 로마인은 현재 미국에서 각광받고 있는 최신 톡신 및 필러 시술 트렌드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대웅제약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미국 및 선진국 시장 출시까지 품목허가만을 남겨둔 나보타의 우수성을 알려 글로벌 진출에 앞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심포지엄에는 국내 미용성형분야 의사들과 미국,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나보타 발매국의 미용성형분야 전문의들이 참석할 예정이다.박성수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보툴리눔 톡신 학술 교류의 장으로서 나보타 제 2 공장의 cGMP 승인과 선진국 임상결과로 인정 받은 나보타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보타의 가치를 더욱 높여, 세계 보툴리눔 톡신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대웅제약 본사 전경 (사진제공=대웅제약)

2018-06-21 10:49 노은희 기자

복지부, 바가지 장례비용 사라진다…'거래명세서 발급 의무화'

앞으로 장례식장 등을 이용하면서 ‘바가지요금’으로 불쾌한 경험을 하거나 피해를 보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장례식장, 화장장 등 장사시설에서 이용자에게 거래명세서 발급을 의무화하는 내용 등이 담긴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2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장사시설 운영자는 이용자에 사용료와 용품 등의 단가와 수량이 포함된 거래명세서를 반드시 발급해야 한다. 위반하는 경우 1차 150만원, 2차 200만원, 3차 이상은 250만원의 과태료와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이 부과된다.이는 장례시설 사용 명세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그간 장례절차를 치르며 유족들이 사용하지 않은 장례서비스나 물품 등을 넣어 총액으로 요금을 청구하는 등 이용자에 금전적인 손해를 끼치는 사례가 끊이지 않았다.이와 함께 이날부터 자연장지 조성 활성화를 위해 자연장지를 조성할 수 있는 공공법인의 범위가 확대된다. 기존에는 국민연금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산림조합 등 5개 기관만 조성이 가능했으나 개정안에 따라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지방공기업 등이 추가됐다.또 지금까지는 법인이 자연장지를 조성하려면 토지를 소유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국유림 등을 장기임대해 자연장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허가기준이 완화됐다.이주현 복지부 노인지원과장은 “제도 개선으로 장사시설에서 미사용한 서비스나 장례용품까지 포함된 과다 요금을 청구하는 사례를 방지해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이용자의 권익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연장지 조성 활성화로 친자연적 장례문화도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6-20 20:48 노은희 기자

코오롱생명과학, 홍콩·마카오·몽골에 인보사 첫 수출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케이 (사진제공=코오롱생명과학)코오롱생명과학이 세계 최초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케이’(이하 인보사)를 홍콩, 마카오 및 몽골지역에 수출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중기 1호 국제 의료그룹 (Zhongji 1 International Medical Group (Hong Kong) Limited,이하 중기)과 약 170억원의 최소 주문 확정 금액으로 계약을 맺었다.기간은 이날부터 2023년 6월 20일까지 5년이며 중기는 무릎 골관절염 전문 의료기관으로, 이 기간에 인보사를 독점 판매할 권리를 가진다.홍콩과 마카오에서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보사 허가사항을 기초로 즉시 판매가 가능하다. 처음 1년 동안은 별도의 임상시험 없이 환자에 투여하고, 이후에는 1년 동안 현지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식 허가를 받아 판매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코오롱생명과학은 몽골 제약회사 빔메드(Vim Med LLC)와도 계약을 맺고 인보사를 5년간 수출한다고 밝혔다. 몽골에서는 보건당국 접수 및 수입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 인보사의 판매가 가능해질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인보사가 추가적인 임상 없이 국내 허가사항으로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는 게 이번 계약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인보사의 수출과 라이선스 계약을 추진해 글로벌 신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6-20 19:33 노은희 기자

365mc, 국내 최초 지방흡입 전문 도서관 개관

부산365mc병원에 지난 1일 국내 최초 지방흡입 전문 도서관이 개관했다. (사진제공=365mc)365mc가 국내 최초로 지방흡입 전문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365mc에 따르면 지난 1일 부산365mc병원에 지방흡입 교과서 및 관련 전문도서 800여권으로 채워진 지방흡입 전문 도서관을 개관했다.향후에는 비만 의학 연구를 위한 방대한 뉴미디어 자료와 이를 효과적으로 재현해내는 VR(Virtual Reality) 등 멀티미디어 시설 설비를 갖춘 첨단 의학도서관으로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비만치료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비만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차원에서 관리·치료돼야 하는 심각한 문제라는 인식으로 지방흡입 전문 도서관 개관했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했다.365mc의 이번 전문도서관 개관으로 비만치료 및 지방흡입 수술에 대한 깊이 있는 학술 연구 및 치료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부산365mc병원 박윤찬 대표병원장은 “지방흡입 및 비만치료에 대한 더욱 심도 깊은 학술연구를 목적으로 전문도서관을 개관했다”며 “앞으로 지방흡입 수술 집도의 및 관련 의료진들의 지식을 쌓는 공간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부산365mc병원은 2016년 비만 치료 특화 의료기관 중 365mc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병원급으로 승격했다. 수도권 외 지역으로는 최초로 대한지방흡입학회의 ‘라이브서저리 (Live Surgery· 수술 시연)’를 개최해 지방흡입 수술 전문 기관으로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작년에는 지방흡입 재수술 특화센터를 오픈하기도 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6-20 17:03 노은희 기자

차움, 바캉스 건강검진 '비타 썸머 검진 프로모션' 실시

건강검진센터 차충근 교수가 고객검진 전 예진을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차움 프리미엄건진센터)차움 프리미엄건진센터가 휴가기간을 이용해 온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맞춤 건강검진 ‘비타 썸머(Vita Summer)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하는 ‘비타 썸머 검진 프로모션’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평소 소홀했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필수 검사항목으로 구성했다.‘비타 썸머 검진 프로모션’은 여름철에 발병하기 쉬운 A형 간염이나 각종 염증질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혈액검사, 복부/갑상선 초음파, 위내시경 등으로 구성된 ‘썸머 스마트형’ 검진과, 국내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10대 암과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진단을 위한 심장/경동맥초음파, 저선량 폐CT, 뇌 MRI/MRA 등으로 구성된 ‘비타 초이스형’으로 구성되어 있다.차움 프리미엄건진센터는 수검자가 1인 개인룸(HIVE)에서 쉽고 편안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 전 전문의 예진을 통해 과거질환, 가족력, 현재의 건강상태를 체크한 뒤 고객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검진 프로그램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또한 ‘방사선 노출량 평생관리 시스템’인 ‘참스(CHA-RMS, CHA-Radiation Monitoring System)’를 도입해 차움에서 검진하는 고객의 방사선 누적노출(피폭)량을 검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방사선 노출위험 수치를 넘지 않도록 관리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다. 검진 후에도 차움 내 다양한 진료과와 연계해 체계적인 맞춤 관리가 가능하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6-20 16:33 노은희 기자

바텍, 치과용 엑스레이 진단장비 10년 보증 정책 실시

바텍이 치과용 엑스레이 진단장비 주요 제품에 대해 핵심 부품을 무상교체하는 ‘10년 품질 보증’ 정책을 전세계적으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바텍의 10년 보증 정책은 소모품을 제외한 주요 부품을 구매 후 10년 간,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서비스로 통상적으로 글로벌 치과 엑스레이 기업들이 제공하는 5년~7년 보증정책에 비해 최대 2배까지 연장한 파격적 혜택이다. 국내에서는 저선량 ‘Green CT’ 제품군인 ‘Green Smart(그린스마트)’, ‘Green 16(그린일육)’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소모품을 제외한 모든 부품을 10년간 전면 무상으로 수리·교체 서비스하는 10년 보증제를 제공한다. 다만, 바텍이 전세계 10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고 인증·판매 중인 제품이 각각 다른 만큼, 국가별로 10년 보증정책 적용 대상 제품 및 교체 부품 범위가 상이하게 적용될 예정이다.바텍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엑스레이 제너레이터, 센서 등 핵심 부품 제조 기술을 유일하게 보유, 품질에 대한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10년 보증정책을 실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글로벌 10년 보증 정책 실시를 통해 전세계 전 세계 치과용 엑스레이 진단장비 분야의 1위 달성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현정훈 바텍 부회장은 “핵심 부품에 대한 10년 무상보증은 품질에 대한 안정성을 갖추지 못하면 실행이 불가능한 고객과의 약속”이라며 “경쟁기업들이 따라올 수 없는 혁신성과 품질의 강점을 기반으로 치과용 엑스레이 시장 세계 1위를 단기간에 석권할 것”이라고 말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바텍, 치과용 엑스레이 진단장비

2018-06-20 11:59 노은희 기자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암병원장, 대한간암학회 회장 선임

대한간암학회 회장으로 선출된 윤승규 서울성모암병원장(소화기내과 교수) (사진제공=서울성모병원)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윤승규 암병원장(소화기내과 교수)이 2018 대한 간암학회 정기 총회에서 대한간암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1년간이다.윤승규 교수는 “간암은 예후가 불량한 난치성 암에 속하지만 조기에 잘 치료를 받으면 완치를 할 수 있고, 진행된 간암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생존률을 높일 수 있는 종양이라 생각한다.”며 “특히 간암을 일으키는 원인인자(B형 간염, C형 간염, 알코올 등)가 명확하므로 이런 인자를 가진 환자들은 꾸준히 병원에 다니면서 관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간암은 국내 10대암 중 1인당 의료비가 가장 많이 소요되는 종양이므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 받을수록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경제적인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간암에 대한 기초 및 임상을 융합하는 연구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 젊은 연구자 육성 및 간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국민들에게 홍보해 건강한 삶을 지켜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6-20 11:40 노은희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 '허쥬마' 영국·독일 등 유럽 7개 국가 판매 시작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유방암ㆍ위암 치료용 항암 항체 ‘허쥬마’를 영국과 독일을 포함 유럽 내 총 7개 국가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스페인ㆍ포르투갈ㆍ네덜란드ㆍ오스트리아ㆍ아일랜드에서 ‘허쥬마’를 런칭하고 지난 달 첫 판매에 돌입했다.회사에 따르면 유럽 내 트라스투주맙 시장은 약 2조 2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허쥬마’의 판매가 시작된 해당 7개 국가는 전체 유럽 시장의 44%를 차지하고 있다.앞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의 판매 허가 이후 3개월 만인 지난 5월 영국과 독일을 시작으로 ‘허쥬마’의 본격 출시에 나섰으며, 연내 유럽 주요 국가들에 ‘허쥬마’를 런칭할 계획이다.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글로벌 파트너사들의 국가별 맞춤형 판매 전략에 따라 트라스투주맙 바이오 의약품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정교하게 계획된 런칭 플랜을 따르고 있다”며 “기존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맵)와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 유통을 통한 독보적 노하우와 마케팅 노하우로 ‘허쥬마’ 판매 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셀트리온헬스케어 ‘허쥬마’ (사진제공=셀트리온헬스케어)

2018-06-20 11:34 노은희 기자

[비바100] "제약회사가 만든 화장품… 피부과 갈 일 없을걸요"

유희경 신세계쇼핑 쇼호스트(좌), 장채은 K쇼핑 쇼호스트(우), 이승훈 CJ오쇼핑 쇼호스트(가운데) (사진=최민석 기자 yullire@viva100.com)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시장이 강세다.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을 합성한 신조어로 화장품의 안전성과 의약품의 효과성을 함께 볼 수 있는 제품을 말한다. 코스메슈티컬의 성장은 소비자의 미(美)적 욕구가 피부과 시술의 대중화에 이어 시술로 나타나는 피부 개선 효과를 가정용 화장품 사용을 통해 얻고자 하는 소비자의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의사, 제약사들이 치료목적으로 화장품을 개발·유통하기 시작하면서 약국 이외 드럭스토어, 면세점 등에 활발한 진출이 이어진 것이다. 한국코스메슈티컬 교육연구소에 따르면 세계 코스메슈티컬 시장 규모는 2012년 320억 달러(34조2800억원)에서 지난해 470억 달러(50조5600억원)로 성장했다. 국내 시장규모는 5000억원 선으로 전체 화장품 시장의 5% 수준에 불과하지만 해마다 15% 이상 성장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본지는 홈쇼핑에서 수 많은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이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가진 쇼호스트들에게 코스메슈티컬 화장품(크림,마스크 팩)에 대한 추천과 평가를 직접 받아봤다. ‘걸어다니는 피부과’ 유희경 신세계쇼핑 쇼호스트, ‘패션뷰티 하이브리드’ 장채은 K쇼핑 쇼호스트, ‘화장품 잘 골라주는 남자’ 이승훈 CJ오쇼핑 쇼호스트의 추천 브랜드는 무엇일까.◇동국제약 ‘마데카크림’동국제약 ‘마데카크림’유 쇼호스트는 피부가 예민한 사람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마데카 크림을 추천했다. 그는 “피부가 굉장히 예민해 걸어다니는 피부과라고 불릴 정도라 화장품 사용에 따라 피부 반응이 빠르다”며 “나 같이 화장품 사용에 따라 피부의 반응이 다양하다면 마데카 크림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유 쇼호스트는 “제약사에서 나오는 화장품이라서 그런지 많은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나한테 맞지 않은 성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약사답게 성분연구 및 배합을 잘 한 것 같다”며 “스킨을 바르고 다른 것 필요없이 마데카 크림만으로도 촉촉하고 물광 피부 연출이 가능해 데이 크림용, 응급처치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휴대하기도 좋은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실제로 동국제약의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 24’의 ‘마데카크림’은 제약업계의 코스메슈티컬 성공 제품으로 꼽힌다. 동국제약은 1970년부터 48년간 상처치료연고로 꾸준한 사랑은 받고 있는 마데카솔의 마데카 성분을 활용한 ‘마데카크림’을 2015년 출시부터 현재까지 6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대웅제약 이지듀 ‘DW-EGF 크림’대웅제약 이지듀 ‘DW-EGF 크림’일명 ‘핑크크림’, ‘단백질 크림’으로 불리고 있는 DW-EGF 크림. 이 쇼호스트는 DW-EGF 크림을 남자들에게도 잘 맞는 화장품으로 꼽았다. 그는 “다른 쇼호스트들로부터 이 크림에 대한 칭찬을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 써보니 너무 괜찮았다”며 “연고제형으로 며 재생효과가 있어 최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잇템(it-item)”이라고 강조했다. 대웅제약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이지듀’를 통해 탄생된 DW-EGF 크림은 대웅제약의 특허 기술인 상피세포성장인자(EGF)를 함유하고 있다. 이는 체내에서 생성돼 피부의 세포를 성장시키는 인자로, 피부 재생과 주름 완화, 피부 탄력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출시 1년 만에 175만개가 판매됐다.◇보령제약 ‘트란시노 화이트닝 리페어 크림’보령제약, ‘트란시노 화이트닝 리페어크림’장 쇼호스트는 시원한 느낌과 잡티커버, 화이트닝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는 트란시노 크림이 이번 여름 시즌 매력 아이템으로 급부상 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많은 크림을 써봤지만 젤 형태라 시원한 발림성과 함께 수면팩으로 이용하면 아침 세안 때 매끈한 피부가 손 끝에 닿아 좋았다”며 후기를 설명했다.이어 “지혈제 성분으로 쓰였던 트라넥삼산이 잡티, 화이트닝에 피부 톤업까지 잡아주니 먹는 트란시노와 병행한다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대우제약 이스키아(ISCHIA), ‘매직 겔 코르셋· 사이렌 마스크’대우제약 이스키아(ISCHIA), ‘매직 겔 코르셋· 사이렌 마스크’“함량과 원료를 따져보니 피부에 대한 처방을 마스크 팩에 담은 것 같다.” 유 쇼호스트는 이 같이 말하며 대우제약의 이스키아가 민감한 피부에 제격인 팩이라고 추천했다. 그는 “특히 순도가 높은 안과용 히알루론산, 진정과 트러블을 완화하는 센텔라아시아티카 성분이 진정이 필요한 내 피부에 제격이었다”며 “탄력과 진정으로 나뉘어져 있는 팩 구성도 피부 상황별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다가오는 여름 겔 마스크는 차가운 느낌으로 사용 가능하고, 멀리서 보면 팩이 없어 보이는 정도로 밀착력도 상당하다”며 “예민 피부 소유자들은 올 여름 팩은 이스키아를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동국제약 ‘마데카 더마 마스크’동국제약 ‘마데카 더마 마스크’순면 100%, 센텔라 정량 추출물 함유 등 마데카 크림을 그대로 팩으로 승화시킨 동국제약의 마데카 더마 마스크. 장 쇼호스트는 ‘마데카 마스크 최고 강점은 모든 피부타입별로 써도 무난한 팩’이라고 정의했다. “피부에 밀착되는 시트가 순면 100%인 점이 굉장히 매력적이며 팩 하나에 농도가 아주 짙은 50ml 에센스가 들어있어 온 몸에 다 바를 정도로 양이 충분하다”며 “팩을 떼어내도 건조함이 없고 촉촉함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매력적”이라고 평했다..이 쇼호스트는 ‘면봉이 신의 한수’라며 피지분비가 많은 여름철 남자들이 팩을 필요로 한다면 대웅제약의 ‘이지듀 투스텝 더마 필 마스크’를 써봐야 한다고 강조했다.◇대웅제약, ‘이지듀 투스텝 더마 필 마스크’대웅제약, ‘이지듀 투스텝 더마 필 마스크’그는 “이 팩은 여름철 관리를 잘 안하는 남성들에게 피지제거와 함께 진정·수분 등 2 스텝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신개념 팩”이라고 평하며 “면봉에 묻어 있는 아하(AHA) 성분이 피부를 깨끗하게 정돈해 주는 느낌이 들어 다음날 매끈한 피부 확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남성 뿐 아니라 지성·복합성 등 피지가 많은 여성들에게도 이 팩은 피부과를 다녀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제약사에서 만든 팩의 차별점이 이런 것이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6-20 07:00 노은희 기자

동네병원 암 검진 질 수준…자궁경부암 높고, 유방암 낮아

보건복지부가 전국 동네병원의 국가 암 검진의 질을 조사한 결과 자궁경부암은 높았지만 유방암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복지부는 2015∼2017년 일반검진, 영유아검진, 구강검진, 5대 암검진(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국가건강검진을 수행한 의원급 검진기관 9857곳을 평가했다.그 결과 자궁경부암 검사 평가점수는 평균 90.1점으로 5대암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장암 88.4점, 위암 86.6점, 간암 84.5점, 유방암 78.4점 순이었다.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3년마다 하는 이 평가는 검진인력 교육 이수와 장비의 주기적 점검 등 구조영역, 혈액검사의 정도관리, 영상화질 적합성 등 과정영역, 검진결과 관리와 질병예측 등 결과영역을 종합해 판단한다.평가점수에 따라 의료기관을 우수(9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90점 미만), 미흡(60점 미만)으로 구분할 때, 자궁경부암 검진기관의 62.0%는 우수 등급이었고, 미흡 등급은 0.5%에 불과했다.하지만 평균 점수가 낮은 유방암의 경우, 우수 등급 기관은 7.9%에 불과했고 보통 등급에 88.0%가 몰려 있었다. 간암도 우수기관이 28.8%에 그쳤다.자궁경부암을 제외한 4대 암 검진기관은 보통 등급이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 우수, 미흡 등급 순이었다.복지부는 “유방암검진 평가점수가 낮은 것은 유방암 검사가 난이도가 높고 실제 수검자의 영상만으로 평가를 받는 등 평가방법도 상대적으로 엄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기타 국가검진의 평가점수는 영유아검진이 95.0점 구강검진 89.8점, 일반검진 89.1점으로 전반적으로 높았다.복지부는 이번 평가에서 미흡 등급을 받은 검진기관에 대해서는 검진기관 지정요건 등을 확인하기 위한 현지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에서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업무정지, 지정취소 등 행정조치에 들어간다. 평가결과는 각 검진기관에 통보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을 통해서도 일반에 공개된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6-19 14:33 노은희 기자

종근당, 고함량 기능성 활성비타민 '벤포벨' 출시

최근 고함량 활성비타민이 육체피로 해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며 관련 시장이 매년 30%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등 인기가 높다. 전문가들은 비타민 제품을 고를 때 자신에게 필요한 성분인지, 함량이 충분한지, 활성형 비타민이 맞는지 등을 충분히 살펴보고 선택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종근당은 최근 활성비타민인 벤포티아민을 포함한 비타민 B군 9종과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코엔자임Q10, 비타민C, D, E, 아연 등을 복합 함유한 ‘벤포벨’을 내놓았다. 하루 한 알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고함량 기능성 활성비타민 제품이다.벤포벨의 주성분인 벤포티아민은 육체피로와 눈의 피로. 신경통, 근육통 개선에 효과적인 활성형 비타민B1성분이다. 종근당 측은 “일반 비타민 B1 제제보다 생체이용률이 높고 복용 시 약효가 빠르게 발현되며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벤포티아민 외에도 비타민 B2, B6, B12를 각각 100mg분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피로회복과, 구내염, 피부염 등에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간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UDCA성분 30mg과 항산화 기능,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코엔자임Q10,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능이 있는 이노시톨, 면역 기능에 필수적인 아연, 비타민C, D, E 등 현대인들의 건강 관리에 필요한 성분이 골고루 구성되어 있다. 1일 1회 복용으로 하루 권장량 섭취가 가능하며, 정제의 크기를 줄여 목 넘김에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을 개선했다.종근당 관계자는 “최근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패턴,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만성피로와 면역력 및 체력 저하를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하루 한 알로 복용이 간편한 벤포벨이 현대인의 피로회복과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종근당의 ‘벤포벨’은 활성비타민인 벤포티아민을 포함한 비타민 B군 9종과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코엔자임Q10, 비타민C, D, E, 아연 등을 복합적으로 함유해 하루 한 알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고함량 기능성 활성비타민 제품이다. (사진제공=종근당)

2018-06-19 10:32 노은희 기자

GC녹십자·유한양행 희귀질환 신약 공동 개발

GC녹십자와 유한양행이 희귀질환 치료제를 포함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바이오 의약품의 간판 주자로 꼽히는 GC녹십자와 국내 합성의약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유한양행이 공동으로 의약품 연구개발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GC녹십자와 유한양행은 복약 편의성을 높이고 뇌 증상에 대한 효능을 향상시킨 차세대 경구용 고셔병 치료제를 공동으로 우선 개발하기로 했다. 고셔병은 효소 결핍으로 생기는 희귀 유전성 질환으로 간과 비장 비대, 빈혈, 혈소판 감소 등을 일으킨다. 국내 환자 수는 70명, 전 세계 환자 수는 6,500명에 불과하다. 이번 프로젝트의 양사간 협력 범위는 후보물질 도출부터 비임상 단계까지로, 임상 개발과 적응증 확장 등은 추후 논의하기로 해 협력 범위가 커질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이번 결정은 일차적으로 희귀질환 환자의 치료 환경 개선이라는 공통적인 가치 추구에 있다는 것이 두 회사 측의 설명이다. 희귀질환은 말 그대로 환자 수가 극소수이고 약은 개발하기 힘들어 제약사가 치료제 개발에 상대적으로 큰 관심을 갖지 않는 영역이다. 하지만 약값이 고가이며, 미국식품의약국(FDA) 등 허가기관에서 개발을 독려하기 위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미래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인식되고 있다.GC녹십자의 희귀의약품 개발 성공 이력과 유한양행의 신물질 합성 기술력이 합쳐져 시너지 창출 가능성이 충분한 점도 이번 합의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국내 제약산업 측면에서는 두 회사의 협력이 제약사와 벤처간 짝짓기가 주를 이루던 ‘오픈 이노베이션’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시장 상황을 봐도 극히 드물던 거대 다국적제약사끼리의 공동 연구개발 사례가 최근 들어 늘고 있는 점에 비춰볼 때 더 좋은 약 개발을 위해서는 협력 대상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양사가 각기 다른 연구개발 특색을 지니고 있어 상호 보완 작용의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양사의 이번 협력이 연구 개발 분야의 진일보는 물론 ‘누구나 건강할 수 있는 사회’를 지향하는 제약 본업의 뜻이 함께한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허은철 GC녹십자 사장(왼쪽)과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이 18일 경기도 용인의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에서 희귀의약품 연구개발 협력 내용의 MOU를 맺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GC녹십자)

2018-06-19 09:09 노은희 기자

[비바100] '고령임신'에 대한 오해와 진실

최근 방송인 류필립과 미나의 2세 계획준비가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고령임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전문가들은 고령 산모 중 본인의 나이 탓에 자연 분만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으나 노산이라고 해서 무조건 자연 분만이 힘든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특히 임신 전 건강 상태를 잘 체크하고 평소에 꾸준한 운동 및 체중 조절에 신경 쓰며, 임신 후 산전 진찰을 잘 받는다면 젊은 산모 못지않게 충분히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다고 전한다. 예비 고령 산모들이 준비해야 할 것 들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봤다.◇자궁 상태 체크불혹의 나이에 건강한 아이를 임신하고 자연분만하기 위해서는 임신계획 전 자궁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 30세 이하의 여성이 한 달을 기준으로 임신할 수 있는 가능성은 약 20%이며, 만 40세가 넘으면 약 5%대로 떨어질 수 있다.임신에 성공했더라도 기형아 증가를 비롯해 자연유산 가능성이 30세 이하 임신부에 비해 4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 임신율이 감소하는 주된 원인은 난자의 양이 줄어들고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이며, 자궁에 생기는 양성종양이 35세 이상 여성에서 40% 이상 나타나는 만큼 자연임신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또 35세 이상의 여성이 부인과 검진 후 자궁에 양성종양이 확인됐다면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등의 적절한 치료를 한 후 임신 계획을 논의하는 것이 좋다.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고 임신을 계획해 임신을 했을때엔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자궁근종이 태아와 함께 자랄 수 있으며, 근종의 위치에 따라 유산과 난산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검진 후 검진 결과에 따라 적절한 치료 후 임신을 계획해야 한다.◇꾸준한 몸 관리를 위한 노력고령 임신부의 큰 걱정은 태아의 건강이다. 나이가 많을 수록 기형아 출산 비율이 높아진다는 속설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무작정 겁내기보다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은 피하고 엽산, 비타민 등을 꾸준히 복용해 건강한 자궁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엽산은 태아의 신경관 결손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며, 기형아 발생 감소에 효과적인 영양분으로 임신 3개월 전부터 최소 임신 12주까지 하루 400μg(마이크로그램)씩 복용할 것을 권장한다. 엽산은 녹색 채소나 버섯, 콩, 호두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음식으로 꾸준한 섭취가 어려울 수 있으니, 엽산제 또는 엽산 함량이 높은 가임기 여성을 위한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또한 평소 조깅이나 요가, 스트레칭 등과 같은 운동을 열심히 하고 호흡 훈련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요가나 스트레칭은 잘 쓰지 않는 근육과 관절 범위를 넓히면서 혈액순환을 촉진해 생식 기관도 튼튼하게 해 주므로 큰 도움이 된다. 더불어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 아침저녁으로 하루 1시간씩 편안히 누워 몸이 이완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장과 태반에 혈액이 쉽게 공급되게 하려면 왼쪽으로 눕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남성요인에 의한 불임도 약 40% 이상을 차지한다. 때문에 임신 계획 최소 3개월 전부터 남편과 함께 건강한 난자와 정자를 위한 식습관 개선과 가벼운 운동 등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김희선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최근 결혼 연령이 늦춰지고 난임과 고령임신이 증가하면서 고령임신에 대한 속설에 흔들리기보다 일상생활 속 식생활 습관에 신경을 쓰고 전문의와 빠른 상담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6-19 07:00 노은희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와 MOU 체결

동아쏘시오홀딩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와 MOU 체결 (사진제공=동아쏘오시오홀딩스)동아쏘시오홀딩스는 18일 오전 용두동 본사에서,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 및 경제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체결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주한 이창근 관광대사, 베트남관광청 응오 화이 쭝(Mr. Ngo Hoai Chung) 부청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MOU 체결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 교류와 협력 증진에 이바지 하기 위한 것으로, 양측은 한국 내 베트남 문화 홍보,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사업회사 및 판매 제품의 베트남 현지 투자와 진출 기회, 기타 상호 관심분야 등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은 “이번 MOU체결은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양사의 협력을 넘어, 양 국가간 문화 및 경제 분야에서 한 단계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양사는 상호신뢰와 협력관계를 긴밀하게 구축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일반의약품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지난해 8월 베트남 보건부 산하 인구가족계획국과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베트남 정부에 사전피임약 공급을 준비 중이다. 또한 최근 베트남에서 현지 협력업체와 함께 캔 박카스의 발매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베트남 시장 공략을 개시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6-18 13:08 노은희 기자

대웅제약, 신약개발위해 연구조직 개편

대웅제약이 신약개발 가속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6월 초 조직 개편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대웅제약의 이번 연구조직 개편은 핵심전략을 기반으로 기존의 팀 조직을 익스트림 팀 체제로 전환하고, 기존 연구본부장 중심의 조직을 센터장 체제로 변경하여 전문성을 강화한 것이 골자다. 익스트림 팀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조직으로 연구개발 프로젝트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하나의 프로젝트가 시작하는 시점에 만들어지고 프로젝트가 끝나면 해체된다.대웅제약에 따르면 연구조직은 신약센터, 바이오센터, 신제품센터와 CTO전략팀, 비임상개발팀의 3센터 2팀 체제로 운영되며, 각 센터 내 익스트림 팀이 신설됐다.신약센터는 △APA항궤양제 △SGLT2당뇨치료제 △PRS항섬유화제 등 6개의 익스트림 팀, 바이오센터는 △One stop POC(Proof of Concept) △스마트줄기세포 등 2개의 익스트림 팀이다. 그리고 신제품센터는 대웅제약이 가지고 있었던 핵심전략인 플랫폼 기반 기술을 활용한 △데포 플랫폼(Depot platform)을 익스트림 팀으로 신설했다.팀 리더는 프로젝트 운영 권한을 전적으로 부여하여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한편, 연구조직은 센터장 체제로 개편하면서 센터별 독립성 및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신약센터는 서울대 약학박사를 거쳐 21년간 대웅제약에서 신약연구·개발을 맡아 온 박준석 센터장, 바이오센터는 포스텍 생명과학 박사를 거쳐 12년간 바이오의약품 연구 및 공정개발에 매진해 온 유종상 센터장, 그리고 신제품센터는 서울대 약제학 석사를 거쳐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등에서 14년간 개량신약 및 차별화 제형 연구를 담당해 온 김관영 센터장이 맡았다.대웅제약 전승호 대표이사는 “이번 조직개편은 대웅제약이 유연하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나아가는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웅에서 많은 스타트업이 탄생하고 구성원들이 개인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혁신경영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대웅제약은 향후 익스트림 팀이 ‘오픈 이밸류에이션 시스템(Open Evaluation System)’을 통해 외부 전문가로부터 기술가치와 투자가치를 검증받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프로젝트로 성장한다면, 스타트업으로 운영할 수 있는 선택권도 각 팀에 부여한다는 계획이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대웅제약 사옥 전경 (사진제공=대웅제약)

2018-06-18 12:57 노은희 기자

GC녹십자랩셀·녹십자의료재단-서울대학교병원과 임상시험센터 MOU체결

GC녹십자랩셀과 의료법인 GC녹십자의료재단이 최근 서울대학교병원과 임상연구의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은 GC녹십자랩셀 박대우 대표이사를 비롯한 GC녹십자의료재단 이은희 원장, 서울대학교병원 서창석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임상연구 정보 및 자료 교환, 연구 지식과 경험 공유, 교육 프로그램 및 인적 교류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입장이다.GC녹십자랩셀 박대우 대표는 “국내·외 임상시험 등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해 온 경험을 발판 삼아 서울대학교병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GC녹십자랩셀은 △세포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 외 △미래 질병에 대비하여 제대혈, 면역세포, 줄기세포 등을 보관하는 셀뱅킹 △질병 및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검체검사 서비스 △국내·외 임상시험 및 기능성 식품 인체적용시험 전반의 연구과제 △시간과 온도에 민감한 의약품, 혈액, 검체 등을 안전하게 운송하는 바이오물류 사업을 수행하며, 의료법인 GC녹십자의료재단 역시 국내 최초의 검체검사 전문 수탁기관으로서 세계 유수의 임상검사 전문 기관들과 협력관계를 맺어오고 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GC-SNUH임상시험센터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뒷줄) 김동완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 부센터장, 장인진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장, 강정훈 GC녹십자랩셀 부장, (앞줄) 박경수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장, GC녹십자랩셀 박대우 대표, 서창석 서울대학교병원장,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원장, 이희주 GC녹십자의료재단 상무 (사진제공=GC녹십자랩셀)

2018-06-18 10:06 노은희 기자

종근당, 저소득층 고도비만 환자에 ‘엔드볼’ 무상 시술

종근당은 최근 대한비만연구의사회와 저소득층 고도비만환자 치료 지원사업인 ‘비만제로 행복더하기’ 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비만제로 행복더하기 캠페인은 경제적인 이유로 비만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국내 비만 유병률 증가에 따른 사회적 비용 증가를 막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은 저소득층 고도비만 환자에게 비만치료용 위풍선인 엔드볼 무료 시술을 지원한다.엔드볼은 비만치료용 위풍선으로 물과 공기를 주입해 식욕을 억제함으로써 체중감량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간단한 위내시경으로 설치되기 때문에 시술 전·후에 별도의 입원이 필요 없고, 시술시간이 10분 내외로 짧아 환자의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신마취에 따른 위험이나 장유착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아 안전하고 식사량을 단계적으로 감소시켜 체중감량을 돕기 때문에 6개월 후 기기를 제거한 후에도 요요현상에 대한 우려가 적다.종근당 관계자는 “고도비만은 각종 성인병과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질병”이라며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이 없도록 저소득층 환자의 비만치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대한비만연구의사회는 비만에 대한 임상경험과 의학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국민보건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2001년 설립한 학술단체다. 최근 비만제로 행복더하기 캠페인을 시작하며 비만 치료 필요성 대국민 홍보,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1대1 주치의 지원 및 무상 진료, 엔드볼 무료 시술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11일 비만제로 행복더하기 협약식 후 종근당 BH사업부 김진규 이사(왼쪽)와 대한비만연구의사회 김민정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종근당)

2018-06-18 10:01 노은희 기자

'문재인 케어' 체험기 "의료비 걱정이 줄어들어 매력적"

본지는 대학생들 및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일산병원을 방문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현황을 직접 둘러보고 왔다. 이 서비스는 보장성에 포함돼 사적 간병비용 경감으로 기존의 약 1/3 수준만 부담하면 된다.국민들의 의료비 부담 경감에 초점을 맞춘 ‘문재인 케어’.정부는 ‘병원비 걱정없는 든든한 나라’를 모토로 올해 1월부터 고액의료비로 인한 가계파탄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만들어 적용 중이다.먼저, 지난 1월 선택진료비 폐지와 함께 4월 상복부(간,담낭,췌장 등) 초음파도 건강보험을 적용했다. 또한 오는 7월 상급종합·종합병원(2·3인실)병상, 9월에는 뇌·혈관 MRI검사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그 동안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보장율은 약 63%로 OECD 평균인 80%에 못 미치며, 국민의 의료비 가계 직접부담률은 36.8%로 OECD 평균인 19.6%보다 훨씬 높은 멕시코 다음의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이로 인해 재난적 의료비 발생 비율이 4.49%에 이른다.때문에 정부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았던 비급여(MRI, 초음파 등)를 건강보험으로 적용시켜 2022년까지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대폭 낮추는 ‘보장성 강화 대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본지는 대학생들 및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일산병원을 방문해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현장(초음파 및 CT, 2인실 병동,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을 직접 살펴봤다.◇보장성 혜택, 과거 vs 현재4월부터 급여화가 실시된 상복부 초음파는 그동안 1조4000억원에 달하는 가장 규모가 큰 비급여 항목이었다. 하지만 보험이 적용되면서 검사비 부담이 반값이하로 떨어졌다. 보험 적용시 상복부 질환이 의심될 경우 받는 ‘일반 초음파’는 평균 6만~16만원→ 2만~6만원으로, 간경변증·간암·간이식 등 중증환자 상태를 검사하는 ‘정밀 초음파’의 경우 평균 8만~19만원 →4만~9만원 수준으로 경감된다. 예를 들어 환자가 외래진료로 급성 담관염을 의심해 상복부-일반 초음파 검사를 받을 경우 기존 16만원 전액 부담에서 5만8500원으로 10만1500원의 절감이 가능해진 것이다.뿐만 아니라 상급종합·종합병원 2·3인실 1만 5217개 병상에 대한 건강보험도 적용되는데 의료기관 종별·간호등급별로 환자 부담금이 변화된다. 상급종합병원 간호사 2등급 기준 2인실은 평균 15만4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7만3000원 경감되며, 간호사 1등급의 경우 2인실은 평균 23만8000원에서 8만9000원으로 14만9000원이 경감되는 형태다.이에 정부는 그 동안 상급종합·종합병원 2·3인실 사용이 3690억원에서 1871억원으로 감소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역시 보장성에 포함되며 사적 간병비용 경감으로 기존의 약 1/3 수준만 부담하면 된다. 이에 따라 수술 후 10일 동안 병동에 입원한 경우 입원료와 간병비로 79만6700원을 지출해야 했다면 간병비가 빠지면서 입원료 21만 2400원만 내면 돼 훨씬 더 본인부담이 줄게 된 것이다.이 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담당 간호사는 “서비스를 이용해본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가운데 아직까지도 간병인과 통합서비스 제공 간호사의 역할 차이를 잘 모르고 있다”며 “환자들이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간호사들이 일반환자와 중증도 환자들 케어가 골고루 될 수 있도록 서비스 분류가 세분화된 영역으로 나눠지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 밖에 노인 외래정액제, 아동 입원진료비, 재난적 의료비 지원 및 저소득층(소득하위 50%)의 본인부담상한액을 연소득의 10% 수준으로 인하하는 등 취약계층 의료비 부담 경감으로 의료혜택에 소외받는 사람들이 없도록 저소득층을 끌어안는 정책들이 포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CT 촬영을 체험하는 모습.◇건강보험 보장성 혜택 체험기이날 방문한 학생 및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보장성 혜택에 대한 장점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김재성 (상지대학교·4)학생은 “MRI를 찍은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이후로 진료비 부담이 느껴지면 병원을 안가게 되더라”며 “다각적인 방면으로 보장성이 강화 되다 보니 비용이 비싼 검사를 받아야 될 환자들의 경우 마음놓고 병원을 갈 수 있게 돼 많은 변화가 이뤄진 것 같다”고 말했다.최영아 (한림대학교·4)학생도 “지금까지 비급여 혜택에 대해 와닿는 부분이 없었는데 직접 병원에서 체험을 해 보니 환자들이 편안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서비스가 확대된 것 같다”며 “저소득 계층에 대한 의료 혜택이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건강보험의 달라진 점에 대해 다각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한국소비자교육원 관계자는 “우리 교육원 내부적으로 바뀌는 다양한 국가 제도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는데 이번 체험을 계기로 건강보험 변화에서 미처 몰랐던 부분들을 알게 됐다”며 “좋은 제도가 있어도 알리지 않으면 소비자들이 모르기 때문에 광고, 기사 외 다양하고 반복적인 홍보 방안이 필요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6-17 14:19 노은희 기자

강남·부천자생한방병원,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강남자생한방병원과 부천자생한방병원이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강남자생한방병원과 부천자생한방병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양 기관의 2주기 의료기관 인증 유효기간은 4년(2018년 6월 3일~2022년 6월 2일)이다.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이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하여 의료 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제도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조사기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 대해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부여한다.자생한방병원은 인증평가를 앞두고 QPS(Quality Improvement Patient Safety)위원회를 중심으로 태스크포스팀(TFT)을 발족·운영하고 시설 점검 및 투자와 직원 교육 등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TFT는 의료진 및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과 환자안전 사고, 화재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이러한 철저한 준비 속에서 강남자생한방병원과 부천자생한방병원은 지난 4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현장조사를 받았다.그 결과 안전보장활동 △지속적 질 향상 및 환자안전 △진료전달체계와 평가 △환자진료 △의약품관리 △환자 권리 존중 및 보호 △감염관리 △안전한 시설 및 환경관리 등 58개 기준 254개 조사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환자 안전과 감염 관리 시스템, 효율적인 조직 운영이 이뤄지고 있음을 입증했다.부천자생한방병원 박원상 병원장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객관적 평가를 통해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특히 강남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은 “진료 현장의 감염관리와 환자 안전 보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며 “끊임없는 질적 개선을 통해 환자들이 안심하고 한방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자생한방병원은 강남자생한방병원·부천자생한방병원 등 13개 자생한방병원이 의료기관 인증을 보유하고 있어 전국 한방병원 중 가장 많은 의료기관 인증 한방병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 강남자생한방병원과 부천자생한방병원은 3주기 연속 보건복지부 지정 한방척추 전문병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6-14 13:02 노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