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우 포에버 성형외과 원장, 대한 키네시오 테이핑 심포지움서 연구 발표 진행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8-05-31 12:02 수정일 2018-05-31 12:02 발행일 2018-05-3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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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키네시오 테이핑 협회가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키네시오 테이핑의 미래’라는 주제로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서울 심포지엄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7일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처음으로 ‘키네시오 테이핑과 성형외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키네시오 테이프의 특성을 고려한 특별한 테이핑 방법과 성형외과 수술환자의 회복력을 극대화하는 연구가 발표됐다. 이 연구내용을 발표한 포에버 성형외과 임형우 원장(강남점/성형외과 전문의)은 “키네시오 테이핑은 2016년부터 키네시오 본사와 긴밀한 성형테이프의 제작단계부터 참여해 왔는데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키네시오 테이프가 성형 수술환자들의 회복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하게 되었다”며 “향후 성형외과 시장에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키네시오 테이핑의 창시자이자 국제 키네시오 테이핑 협회 회장인 겐조 카세 박사의 강연과 일본 유일의 말테이핑의 전문가 아오노 나나의 호스(horse)테이핑 소개도 함께 이뤄졌다.

김용규 사무총장(CKTI,대한 키네시오협회)은 “키네시오 테이핑 교육센터는 6월경 강남구 신사동에 마련 될 예정이며 많은 사람들이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저변 확대에 노력하겠다“ 전했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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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버 성형외과 성형센터장 임형우 원장의 발표모습 (사진제공=포에버 성형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