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기자

편집부 기자

nallee-babo@viva100.com

흥국생명, 교육자금+연금 준비하는 ‘변액연금보험’ 판매

흥국생명은 자녀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부모님들의 마음을 반영한 ‘우리아이 스타트업 변액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상품은 아이가 출생하는 순간부터 1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45세 이후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주식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로 나눠서 투자하기 때문에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 가능하며, 펀드 자동 재배분 선택시 투자성과에 따라 달라지는 주식과 채권을 일정 비율로 유지 가능하다.납입한 보험료 중 일부를 하나 이상의 펀드에 투자하고, 운용 실적에 따라 투자이익을 배분한다. 보험 연도 기준 연 12회까지 투자 성향에 따른 펀드 종류 및 펀드 편입비율을 펀드변경수수료 없이 가능토록 해 개인 맞춤 자산 배분이 가능하다.또 20세 이후 이미 납입한 보험료의 15%를 투자수익에 관계없이 4년 동안 매년 수령할 수 있어 총 60%를 교육자금으로 지급한다. 연금 개시 시점이 되면 납입한 보험료의 90%부터 최대 120%를 추가로 보장해 교육자금과 연금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다.보험료 납입면제 특약으로 부모가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경제력을 상실했을 때 아이의 미래를 끝까지 지킬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학 등록금과 결혼자금 등 긴급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중도인출 기능을 추가했고, 여유자금이 있을시 추가납입이 가능하다.손면정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팀장은 “자녀를 위한 연금으로 긴 기간을 가져가면서 교육비 등의 목적자금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스타트업이라는 이름처럼 우리 아이의 미래를 든든하게 시작하게 해주고 힘차게 도약시켜줄 수 있게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4-25 08:59 이나리 기자

손보사 “이란 진출 위한 상시 후순위채발행-업무위탁 허용 원해”

손해보험사들이 경제제재가 풀린 이란에 대한 보험시장 진출을 위해 금융당국의 제도 개선을 희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희망사항은 크게 2가지로 이란 투자를 위한 보험사의 △후순위채발행 요건 완화 △해외 언더라이팅 전문 관리회사에 대한 업무 위탁 허용이다.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등 대형 손보사를 중심으로 이란시장 진출을 위한 시장조사 등 준비에 돌입했다.지난 1월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가 해제됨에 따라 0국내 기업과 이란과의 교역 증가로 해상보험, 환경배상책임보험, 적하보험 수요 증가 등 손보사들에게 신규 진출과 사업 확대의 기회가 열린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삼성화재의 조사에 따르면 이란 보험시장 규모는 74억5800만달러(원화 8조6000억원)로, 이 중 해상보험과 화재보험 등 손해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은 90%(7조7800억원)에 달한다.이를 위해 손보사들은 이란 등 해외 직접투자를 위한 외부 자금조달 규제를 금융당국에서 풀어주길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전용식 보험연구원 연구위원 역시 24일 ‘이란 경제제재 해제와 보험회사의 진출 기회’라는 보고서에서 “일본의 경우 해외투자를 위해 후순위채를 발행함으로써 탄력적인 자본조달 수단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후순위채 발행은 발행 전후의 해외투자에 따른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RBC) 악화를 보완할 수 있으므로 보험사들의 해외투자를 위한 상시 후순위채발행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현재 보험사의 경우 후순위채 등 외부 차입은 재무건전성이 악화되거나 그럴 우려가 있는 경우에만 금융위원회의 승인 하에 발행할 수 있다. 따라서 보험사들이 후순위채를 해외투자 용도의 자본확충 수단으로 활용하기 어렵다.전 연구위원은 “현재 금융기관의 업무위탁 관련 규정은 전세계 보험사(재보험사)로부터 제반 권한을 위탁받아 언더라이팅, 마케팅 업무 등을 수행하는 ‘관리회사’에 업무를 위탁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며 “위험평가와 인수역량 제고를 위해 해외 언더라이팅 전문관리회사에게 관련 업무를 위탁하는 방안도 함께 고려돼야 한다”고 제안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4-24 15:43 이나리 기자

보험사 자산운용 규제 풀린다…투자 가능 외화자산 범위 확대

오는 8월부터 보험사의 자산운용을 통제하는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24일 금융위원회는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의 후속 조치로 보험사의 각종 자산운용 규제를 개편하는 내용의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을 변경 예고한다고 밝혔다.저금리 시대에 보험사 자산운용 규제가 수익률을 높이려는 시도에 지나치게 족쇄로 작용한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우선 보험사가 투자할 수 있는 외화자산 범위가 대폭 확대된다.현재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등 국제신용평가사가 책정한 신용등급이 있는 외화증권만 거래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해당 국가의 금융감독당국이 지정한 신용평가사로부터 투자적격 등급 이상을 받은 외화증권도 살 수 있도록 했다.파생상품 거래 한도 규제도 완화한다.현재 파생상품 투자한도는 약정금액 기준으로 정하지만 금융투자상품거래청산회사를 거친 거래는 결제 불이행 위험이 없다고 보고 약정금액보다 훨씬 적은 위탁증거금을 기준으로 한도를 산출하도록 했다.밴처캐피털, 부동산투자회사(REITs), 사모투자전문회사(PEF)와 같은 투자형 자회사 소유 요건도 폐지해 규제 부담을 덜었다.외화표시 수익증권 투자시 투자위원회 심의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규제를 완화했고, 구속성 보험계약(꺾기)에 관한 규제도 다른 업종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대상 범위를 축소했다.개정안은 이밖에 온라인 전용보험의 경우 보험사가 사업비를 직접 공시토록 해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알권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또 보험증권을 이메일 등 전자적 방법으로 교부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규정을 명확히 했다.금융위는 변경예고 기간과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절차를 거친 뒤 8월부터 단계적으로 개선안을 시행할 예정이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4-24 13:24 이나리 기자

보험界 “실손보험 손해율 과장 아니다”…건보공단 주장 적용해도 손해율 100%↑

최근 실손의료보험의 손해율이 과장됐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주장을 보험업계가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건보공단에서는 손해율이 80%라고 추정했으나 보험업계는 건보공단의 방식을 적용하더라도 100%를 웃돈다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24일 정성희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실손의료보험 손해율에 대한 최근의 논란’을 통해 “최근 실손보험의 보험료가 일제히 인상돼 보험료 인상의 근거로 사용한 손해율이 과장됐다는 주장은 오류를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최근 건보공단 정책연구원은 ‘실손보험 보험료 인상에 대한 검토 자료’에서 “실손보험사들의 부가보험료 수입까지 고려해 손해율을 산출하면 2014년 실손보험의 손해율은 80%로 추정된다”며 보험사가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한 이유로 제시한 손해율이 과다하다고 발표했다.‘손해율’은 가입자가 내는 보험료에 견줘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지급하는 보험금의 비율로, 100%를 넘으면 보험사들이 손실을 본 것으로 평가된다. 보험사들은 2014년 기준 손해율이 최고 137%에 이른다며 지난 1~2월 실손보험료를 최고 40%까지 대폭 올렸다.정 연구위원은 건보공단의 주장이 △실제 경험 통계를 토대로 하지 않았고 △보험상품의 손익을 판단하는 데 있어 실제 사업비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자료:보험연구원)정 연구위원은 “건보공단이 인용한 실손보험 위험보험료는 보험개발원의 참조 통계를 근거로 가공된 수치로 실제 위험보험료보다 과대 계상됐다”며 “건보공단이 손익을 판단하기 위해 산출한 손해율은 ‘지급보험금/총보험료’이나, 정확한 기준인 ‘(지급보험금+실제 사업비)/총보험료’를 적용해야 한다”고 제시했다.보험사의 실제 통계치(손보사 13개, 표준화 이후 실손보험의 2014년도 실적 기준)에 따르면 손해율이 모두 10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가보험료를 모두 집행했다고 가정해도 118%, 단독실손보험의 실제 사업비 집행율을 적용할 경우 130%로 추정됐다.(자료:보험연구원)건강보험공단의 방식의 기준을 적용하더라도 손해율은 102%로 실손보험의 적자 구조가 심각했다.정 연구위원은 “실손보험의 수익성 판단을 위해서는 손해율, 합산비율 등 다양한 비율을 활용할 수 있으나 포함되는 비교 대상 변수를 정확히 적용해야 불필요한 논란을 축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4-24 12:00 이나리 기자

농협은행, 美 ‘CoBank’와 맞손…해외 진출 확대

문영식 NH농협은행 국제업무부장(왼쪽)과 마누엘 페르난데스-케베 미국 코뱅크 아시아대표가 22일 중구 통일로 본점에서 포괄적업무협약을 체결했다.NH농협은행은 중구 통일로 본점에서 미국 농업분야 협동조합은행인 ‘CoBank(코뱅크), ACB(America’s Cooperative Bank)’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CoBank는 미국 농업금융 대출의 40%를 점유하는 FCS(Farm credit System, 농가금융시스템)의 멤버 뱅크로 미국의 대표 농업협동조합은행이다.이번 협약은 지난 해 CoBank 은행장 및 이사회 의장 등 주요 경영진 및 이사진이 김용환 농협금융 지주회장을 방문해 실시된 상호협력방안 협의의 후속조치로 양 은행은 금차 협약을 통해 △농산물 수출입자 대상 금융서비스 제공 협력 △농업금융 노하우 및 금융환경 정보 교류 △신용장·은행보증서·무역금융 등 외환사업부문 협력 △상호 인력 교류 등 다방면에서 업무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문영식 농협은행 국제업무부장은 “이번 협약은 양국 대표 농업은행간 외국환 사업 협력에 그 의의가 있다”며 “당행 해외사업 진출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세계 유수 은행들과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4-24 09:31 이나리 기자

자동차보험 절반 가량 약관 이해 어려워

손해보험사들이 판매하는 자동차보험 약관 중 절반 가량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다.생명보험사의 변액보험 중에는 흥국생명, 메트라이프생명, 에이스생명의 약관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보험개발원은 금융위원회 위임을 받아 생보사의 변액보험, 손보사의 자동차보험을 대상으로 시행한 ‘제11차 보험약관 이해도 평가결과’를 24일 공시했다.보험개발원은 22개 생보사와 11개 손보사의 대표상품(지난해 신규계약 선수가 가장 많은 상품)을 선정, 평가위원회와 일반인이 약관의 명확성·평이성·간결성·소비자 친숙도 항목에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했다.손보사 자동차보험의 경우 전체 업계의 평균 점수는 63.9점으로 평가됐다. 등급으로는 ‘보통’ 등급에 해당한다.업체별로 살펴보면 11개 손보사중 메리츠화재·한화손보·삼성화재·MG손보·AXA손보 등 5곳은 60점 미만으로 ‘미흡’ 등급에 해당했다.더케이손보·흥국화재·KB손보는 70점대로 ‘양호’ 등급이었고, 롯데손보는 60점대로 ‘보통’ 평가를 받았다.동부화재와 현대해상은 80점대 점수를 받아 ‘우수’ 등급으로 분류됐다.같은 자동차보험을 대상으로 앞서 진행한 7차 평가보다 점수가 오른 곳은 롯데·흥국·KB·동부·더케이 등 6곳이었고, 나머지 5곳은 하락했다.생보사의 변액보험 전체 평균 점수는 69.2점으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보다 높게 나타났다. 등급은 ‘보통’이다.업체별로는 흥국생명·메트라이프생명·ACE생명이 60점 미만으로 가장 미흡했고, 알리안츠생명을 비롯해 가장 많은 9개 생보사의 변액보험 상품이 60점대에 분포했다.BNP파리바카디프생명·동부생명·라이나생명·푸르덴셜생명이 가장 높은 80점대를 받았고, KDB생명 등 6곳은 70점대로 평가됐다.생보업계에서는 19곳이 지난 평가보다 점수가 상승해 전체적으로 약관이 이해하기 쉬워진 것으로 나타났다.푸르덴셜생명이 지난 평가에서 47.1점을 받았다가 이번 평가에 80.4점으로 올라 가장 많이 개선됐다.보험개발원은 “이번 평가의 세부적인 내용을 보험회사에 제공, 이해하기 쉬운 약관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자료:보험개발원)(자료:보험개발원)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4-24 09:28 이나리 기자

KB손보, 음식 나눔 봉사로 ‘2016 희망봉사릴레이’ 시작

KB손해보험은 ‘희망봉사릴레이’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개포동에 위치한 보육시설을 방문한 양종희 사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B손해보험은 ‘2016년 희망봉사릴레이의 첫 출발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1일 서울 개포동 소재의 ‘강남드림빌’에서 진행된 활동에는 양종희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고객부문장 전영산 상무, 홍보본부 김태식 본부장과 사내 봉사 동호회인 ‘하늘바라기’와 KB스타드림봉사단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희망봉사릴레이 선포식’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0년 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음식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온 봉사동호회 ‘하늘바라기’ 소속 직원들의 요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저녁 식사와 아동식기세트를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양종희 사장의 참여와 함께 2016년 첫 발을 내딛은 KB손해보험의 ‘희망 봉사 릴레이’는 리더의 솔선수범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사내에 전파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릴레이 주자로 선정된 임원은 해당 월에 반드시 산하 봉사팀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해야 하며, 이후 다음 주자를 선정해 바통을 넘길 수 있다. 다가오는 5월에는 이 날 양 사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게 된 장기보험부문장 김경선 전무와 개인영업부문장 김강현 전무가 릴레이 봉사활동의 온기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양 사장은 “비록 한 끼 식사에 지나지 않지만 이를 통해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나눔과 봉사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오늘부터 시작되는 희망봉사 릴레이를 통해 자발적이고 성숙한 봉사문화가 회사에 더욱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 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 날 시작된 희망봉사 릴레이는 작년 한 해 총 22명의 임원이 산하 부서원들과 함께 참여해 복지관 배식 봉사,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장애우 나들이 지원 등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4-22 13:20 이나리 기자

한은도 기업구조조정 속도전 지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기업구조조정과 관련해 시중은행장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정치권과 정부에서 기업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한국은행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공식 밝혔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신용경색 등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 다양한 정책수단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여야는 한계기업 구조조정을 신속히 진행한다는 데 공감하고 최근 여야정(與野政) 협의체를 구성했다.이 총재는 이날 오전 한은 본관에서 시중은행장들이 참석한 금융협의회를 열고 “NIM(순이자마진) 축소와 일부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한 기업실적 부진 등으로 은행의 수익성과 자선건전성 저하가 우려된다”고 말했다.이어 “이런 상황에서 앞으로 기업 구조조정이 본격 추진될 경우 은행의 경영 여건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며 “다만 은행들의 손실 흡수력이 양호한 상태이므로 잘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와함께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신용 경계감이 높아질 수도 있겠지만 은행들이 ‘옥석가리기’를 잘해서 우량기업들까지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는 일이 없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이 총재는 특히 “한은도 이 과정에서 신용경색 등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 다양한 정책수단을 동원해서 금융시장 불안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은은 새누리당이 20대 총선 공약으로 제시한 ‘한국판 양적완화’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부작용이 우려된다면 중앙은행이 가진 수단을 동원해 원활한 기업 구조조정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천명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4-22 10:34 이나리 기자

[어린이 보험] 메리츠화재 '내 MOM같은 어린이 보험', 초·중·고·대학교 입학 자금… 20대엔 취업준비금 3000만원

결혼연령이 매년 높아지면서 고령출산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난임과 임신, 출산시 발생되는 신생아 질병증가가 부각되면서 어린이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예비 부모들 사이에서는 출산준비 중 하나로 어린이보험 가입을 꼽는다. 보험개발원의 통계를 봐도 2012년을 기준으로 10세 미만 어린이 보험 가입률이 87%에 달하고 있어, 이제 어린이 보험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보험으로 자리 잡았다.어린이보험은 모든 부모의 공통된 걱정인 자녀의 출생부터 결혼까지 건강, 양육, 교육은 물론 독립할 때까지 목돈 부담을 덜어주는 통합보장 형태로 구성돼 있다. 아토피, 감기, 비염과 같은 일상적인 질병부터 해마다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 소아암과 같은 중증 질병의 고액 치료비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어린이보험에 태아특약을 추가해 인큐베이터 이용료, 선천이상 수술비와 입원비, 신생아질환 등 보장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어린이보험은 다양한 선택특약을 활용하면 더 든든히 보장받을 수 있다. 그러나 보험사별로 보장내용이 상이하고 상품 경쟁도 치열해 개인이 직접 비교 및 설계를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전문가들은 보험비교사이트나 전문 상담원에게 상담 후 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조언한다.  메리츠화재의 ‘내 MOM같은 어린이 보험’은 자녀의 출생부터 결혼시까지 건강, 교육, 출가 비용 등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이 상품은 보호자가 상해 또는 질병으로 사망하거나 80% 이상 후유장애 발생시 사망보험금 이외에 자녀교육자금도 지원한다. 자녀의 성장 시기에 맞춰 초·중·고등학교 입학 시에는 200만원, 대학교 입학 시에는 500만원의 입학자금을 지급한다.매년 1회 학비지원금도 지원한다. 초등학교 150만원, 중학교 200만원, 고등학교 300만원, 대학교 5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돼 자녀교육에 대한 부담을 줄여준다. 취업시기에는 3000만원의 취업준비금을 23세 또는 29세에 본인이 선택하는 시점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이 상품은 ‘자녀성공플랜’과 ‘태아성장플랜’의 두 종류로 구성돼 있는데 ‘자녀성공플랜’은 통상적으로 자녀가 독립하기 전인 30세까지의 시기를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플랜이다. 해당사유 발생시 정기적인 교육자금, 학비지원금을 지급하며, 3대질병(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을 청년기까지 보장한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4-21 16:13 이나리 기자

[어린이 보험] NH농협생명 '아이행복NH어린이보험', 태아부터 20세까지 가입가능… 만기납입 보험료 100% 환급

결혼연령이 매년 높아지면서 고령출산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난임과 임신, 출산시 발생되는 신생아 질병증가가 부각되면서 어린이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예비 부모들 사이에서는 출산준비 중 하나로 어린이보험 가입을 꼽는다. 보험개발원의 통계를 봐도 2012년을 기준으로 10세 미만 어린이 보험 가입률이 87%에 달하고 있어, 이제 어린이 보험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보험으로 자리 잡았다.어린이보험은 모든 부모의 공통된 걱정인 자녀의 출생부터 결혼까지 건강, 양육, 교육은 물론 독립할 때까지 목돈 부담을 덜어주는 통합보장 형태로 구성돼 있다. 아토피, 감기, 비염과 같은 일상적인 질병부터 해마다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 소아암과 같은 중증 질병의 고액 치료비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어린이보험에 태아특약을 추가해 인큐베이터 이용료, 선천이상 수술비와 입원비, 신생아질환 등 보장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어린이보험은 다양한 선택특약을 활용하면 더 든든히 보장받을 수 있다. 그러나 보험사별로 보장내용이 상이하고 상품 경쟁도 치열해 개인이 직접 비교 및 설계를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전문가들은 보험비교사이트나 전문 상담원에게 상담 후 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조언한다.  NH농협생명이 지난 4월 1일 출시한 ‘아이행복NH어린이보험’은 다양하고 풍부한 보장을 갖춰 아이를 둔 보험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이 보험은 가입형태에 따라 태아부터 2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장기간은 최대 100세까지다. 만기에 납입한 보험료를 100% 환급받을 수도 있다.또한 사고로 인한 재해장해부터 깁스치료·응급실 내원 등 일상생활 위험까지 보장하며, 해당 특약 가입시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말기신부전증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부모의 3대질병 진단시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 다자녀·다문화 가정에게는 최대 3%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가입금액 2500만원 이상 가입자들에게는 ‘맘e든든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태아부터 20세까지 자녀의 건강, 학습, 심리 등 양육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상담·코칭해주는 서비스로 △연중 24시간 건강상담 △부모와 자녀 Dual Mobile App(업계 최초)을 통한 자녀안심지킴이 △질병별 전문병원 안내-예약대행-간호사 방문서비스 등을 제공한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4-21 16:13 이나리 기자

[어린이 보험] 현대해상 '굿앤굿 어린이 CI보험', 소아암·뇌종양·시력교정… 4대장애까지 100세 보장

결혼연령이 매년 높아지면서 고령출산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난임과 임신, 출산시 발생되는 신생아 질병증가가 부각되면서 어린이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예비 부모들 사이에서는 출산준비 중 하나로 어린이보험 가입을 꼽는다. 보험개발원의 통계를 봐도 2012년을 기준으로 10세 미만 어린이 보험 가입률이 87%에 달하고 있어, 이제 어린이 보험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보험으로 자리 잡았다.어린이보험은 모든 부모의 공통된 걱정인 자녀의 출생부터 결혼까지 건강, 양육, 교육은 물론 독립할 때까지 목돈 부담을 덜어주는 통합보장 형태로 구성돼 있다. 아토피, 감기, 비염과 같은 일상적인 질병부터 해마다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 소아암과 같은 중증 질병의 고액 치료비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어린이보험에 태아특약을 추가해 인큐베이터 이용료, 선천이상 수술비와 입원비, 신생아질환 등 보장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어린이보험은 다양한 선택특약을 활용하면 더 든든히 보장받을 수 있다. 그러나 보험사별로 보장내용이 상이하고 상품 경쟁도 치열해 개인이 직접 비교 및 설계를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전문가들은 보험비교사이트나 전문 상담원에게 상담 후 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조언한다.  현대해상은 업계 최초로 개발한 어린이 전용 CI(치명적 질병) 보험인 ‘굿앤굿어린이CI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어린이에게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을 통합 보장한 상품으로 2004년 5월 출시 이후 2016년 1월 중순까지 250만건, 1219억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이 보험은 고액 치료비를 요하는 다발성 소아암(백혈병, 뇌.중추신경계암, 악성림프종), 중증 화상 및 부식, 4대장애(시각·청각·언어·지체장애), 양성뇌종양, 심장관련 소아특정질병, 장기이식수술, 중증세균성수막염, 인슐린의존당뇨병 등 어린이CI를 보장한다. 또 입원 급여금, 자녀배상책임, 폭력피해, 유괴사고, 시력교정 등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고액보장과 높은 환급률이 특징이다.보험기간은 초·중·고교의 입학 및 졸업시점에 맞춰진 10·18·20세 만기는 물론, 24세, 27세, 30세 만기까지 마련돼 대학졸업 및 사회생활시작 시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만기시 100세 보장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처음부터 100세 만기로 가입이 가능해 단 한번 가입으로 태아부터 100세까지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 주요 성인질병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4-21 16:12 이나리 기자

[어린이 보험] 삼성화재 'NEW엄마맘에쏙드는', 선천성질환·정신·행동장애, 얼굴 흉터 성형수술도 지원

결혼연령이 매년 높아지면서 고령출산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난임과 임신, 출산시 발생되는 신생아 질병증가가 부각되면서 어린이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예비 부모들 사이에서는 출산준비 중 하나로 어린이보험 가입을 꼽는다. 보험개발원의 통계를 봐도 2012년을 기준으로 10세 미만 어린이 보험 가입률이 87%에 달하고 있어, 이제 어린이 보험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보험으로 자리 잡았다.어린이보험은 모든 부모의 공통된 걱정인 자녀의 출생부터 결혼까지 건강, 양육, 교육은 물론 독립할 때까지 목돈 부담을 덜어주는 통합보장 형태로 구성돼 있다. 아토피, 감기, 비염과 같은 일상적인 질병부터 해마다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 소아암과 같은 중증 질병의 고액 치료비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어린이보험에 태아특약을 추가해 인큐베이터 이용료, 선천이상 수술비와 입원비, 신생아질환 등 보장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어린이보험은 다양한 선택특약을 활용하면 더 든든히 보장받을 수 있다. 그러나 보험사별로 보장내용이 상이하고 상품 경쟁도 치열해 개인이 직접 비교 및 설계를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전문가들은 보험비교사이트나 전문 상담원에게 상담 후 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조언한다.  삼성화재는 자녀보험 ‘NEW엄마맘에쏙드는’을 업그레이드해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그동안 자녀보험에서 보장하지 않았던 선천성 질환으로 인한 장애 및 발달, 성장 장애를 보장한다. 선천적 질병으로 장애를 입은 경우까지 10년간 양육자금을 지원한다. 시각, 청각, 언어장애 등 12가지의 신체적 장애뿐만 아니라 지적 장애 등 3가지의 정신적 장애를 추가로 보장한다. 소아·청소년 정신 및 행동장애로 입원시 입원비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상해사고로 인해 장애를 진단받았을 때 생활비를 10년간 지원하는 ‘상해 4대장애 생활자금’ 담보와 상해사고로 얼굴 부위에 생긴 흉터를 제거하는 성형수술을 지원하는 ‘안면부 상해흉터복원 수술비’ 담보도 담겨 있다.정병록 장기상품개발팀장(상무)는 “이 상품은 업계 최초 임신·출산관련 질환 담보를 선보인데 이어 선천성 질환 장애 보장도 새로 추가했다”며 “하나의 상품으로 임신에서 출산, 성장에 이르기까지 모두 보장받을 수 있으며, 고령 산모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4-21 16:12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