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험] 메리츠화재 '내 MOM같은 어린이 보험', 초·중·고·대학교 입학 자금… 20대엔 취업준비금 3000만원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04-21 16:13 수정일 2016-04-21 16:13 발행일 2016-04-2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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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연령이 매년 높아지면서 고령출산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난임과 임신, 출산시 발생되는 신생아 질병증가가 부각되면서 어린이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예비 부모들 사이에서는 출산준비 중 하나로 어린이보험 가입을 꼽는다. 

보험개발원의 통계를 봐도 2012년을 기준으로 10세 미만 어린이 보험 가입률이 87%에 달하고 있어, 이제 어린이 보험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보험으로 자리 잡았다.

어린이보험은 모든 부모의 공통된 걱정인 자녀의 출생부터 결혼까지 건강, 양육, 교육은 물론 독립할 때까지 목돈 부담을 덜어주는 통합보장 형태로 구성돼 있다. 아토피, 감기, 비염과 같은 일상적인 질병부터 해마다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 소아암과 같은 중증 질병의 고액 치료비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어린이보험에 태아특약을 추가해 인큐베이터 이용료, 선천이상 수술비와 입원비, 신생아질환 등 보장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어린이보험은 다양한 선택특약을 활용하면 더 든든히 보장받을 수 있다. 그러나 보험사별로 보장내용이 상이하고 상품 경쟁도 치열해 개인이 직접 비교 및 설계를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전문가들은 보험비교사이트나 전문 상담원에게 상담 후 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조언한다.  

(무)내맘같은어린이보험

메리츠화재의 ‘내 MOM같은 어린이 보험’은 자녀의 출생부터 결혼시까지 건강, 교육, 출가 비용 등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

이 상품은 보호자가 상해 또는 질병으로 사망하거나 80% 이상 후유장애 발생시 사망보험금 이외에 자녀교육자금도 지원한다. 자녀의 성장 시기에 맞춰 초·중·고등학교 입학 시에는 200만원, 대학교 입학 시에는 500만원의 입학자금을 지급한다.

매년 1회 학비지원금도 지원한다. 초등학교 150만원, 중학교 200만원, 고등학교 300만원, 대학교 5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돼 자녀교육에 대한 부담을 줄여준다. 취업시기에는 3000만원의 취업준비금을 23세 또는 29세에 본인이 선택하는 시점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자녀성공플랜’과 ‘태아성장플랜’의 두 종류로 구성돼 있는데 ‘자녀성공플랜’은 통상적으로 자녀가 독립하기 전인 30세까지의 시기를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플랜이다. 해당사유 발생시 정기적인 교육자금, 학비지원금을 지급하며, 3대질병(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을 청년기까지 보장한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