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청각장애인 위한 사랑나누기 바자회 열어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04-21 16:43 수정일 2016-04-21 16:43 발행일 2016-04-21 99면
인쇄아이콘
[사진]_산업은행_이동걸_회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오른쪽)이 21일 열린 ‘사랑나누기 바자회’에 참여하고 있다.

이동걸 KDB산업은행이 21일 열린 ‘사랑나누기 바자회’에 참석했다.

산업은행은 삼성농아원과 함께 사랑나누기 바자회를 개최해 약 1000만원의 수익금을 냈으며, 수익금 전액은 청각장애 불우아동의 재활 및 복지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는 산업은행이 2012년 이후 결연기관인 삼성농아원과 공동개최하는 것으로 올해에도 동대문의류상가 등에서 기증받은 의류·신발 등의 물품과 삼성농아원 출신 직원으로 구성된 사회적기업인 ‘떡프린스’에서 만든 떡, 산은이 기증한 책 등을 판매했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이 바자회를 통해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직원들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사랑으로 함께 살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