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험] 현대해상 '굿앤굿 어린이 CI보험', 소아암·뇌종양·시력교정… 4대장애까지 100세 보장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04-21 16:12 수정일 2016-04-21 16:12 발행일 2016-04-2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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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연령이 매년 높아지면서 고령출산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난임과 임신, 출산시 발생되는 신생아 질병증가가 부각되면서 어린이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예비 부모들 사이에서는 출산준비 중 하나로 어린이보험 가입을 꼽는다. 

보험개발원의 통계를 봐도 2012년을 기준으로 10세 미만 어린이 보험 가입률이 87%에 달하고 있어, 이제 어린이 보험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보험으로 자리 잡았다.

어린이보험은 모든 부모의 공통된 걱정인 자녀의 출생부터 결혼까지 건강, 양육, 교육은 물론 독립할 때까지 목돈 부담을 덜어주는 통합보장 형태로 구성돼 있다. 아토피, 감기, 비염과 같은 일상적인 질병부터 해마다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 소아암과 같은 중증 질병의 고액 치료비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어린이보험에 태아특약을 추가해 인큐베이터 이용료, 선천이상 수술비와 입원비, 신생아질환 등 보장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어린이보험은 다양한 선택특약을 활용하면 더 든든히 보장받을 수 있다. 그러나 보험사별로 보장내용이 상이하고 상품 경쟁도 치열해 개인이 직접 비교 및 설계를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전문가들은 보험비교사이트나 전문 상담원에게 상담 후 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조언한다.  

사진2(어린이보험)

현대해상은 업계 최초로 개발한 어린이 전용 CI(치명적 질병) 보험인 ‘굿앤굿어린이CI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어린이에게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을 통합 보장한 상품으로 2004년 5월 출시 이후 2016년 1월 중순까지 250만건, 1219억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이 보험은 고액 치료비를 요하는 다발성 소아암(백혈병, 뇌.중추신경계암, 악성림프종), 중증 화상 및 부식, 4대장애(시각·청각·언어·지체장애), 양성뇌종양, 심장관련 소아특정질병, 장기이식수술, 중증세균성수막염, 인슐린의존당뇨병 등 어린이CI를 보장한다. 또 입원 급여금, 자녀배상책임, 폭력피해, 유괴사고, 시력교정 등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고액보장과 높은 환급률이 특징이다.

보험기간은 초·중·고교의 입학 및 졸업시점에 맞춰진 10·18·20세 만기는 물론, 24세, 27세, 30세 만기까지 마련돼 대학졸업 및 사회생활시작 시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만기시 100세 보장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처음부터 100세 만기로 가입이 가능해 단 한번 가입으로 태아부터 100세까지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 주요 성인질병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