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銀, ‘New Start 산금채’ 개인 매출로 산업자금 1조원 달성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04-22 14:03 수정일 2016-04-22 14:03 발행일 2016-04-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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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 산업은행은 창립 62주년 기념 신상품인 ‘New Start 산금채(산업금융채권)’가 발행액 1조 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New Start 산금채는 지난 3월 24일 출시일 이후 약 4주만에 발행액 1조 원을 달성하면서 개인 가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산금채에 가입하는 고객은 안정적으로 자금을 운용하면서 정기예금보다 유리한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산업은행은 이 산금채가 시중의 유동자금을 산업자금화해 국가 미래신성장산업 지원 등 대한민국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산금채는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산업은행 영업점 또는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채권 상품으로, 2조 원 한도로 특별판매 하고 있다. 1년 만기의 경우 최고 연 1.90%(온라인 가입 기준, 우대금리 및 특별우대금리 최대 적용시) 금리를 제공하며 채권 신용등급은 AAA이다.

다만 이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으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