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 4기 발대식’ 열어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04-24 14:41 수정일 2016-04-24 14:41 발행일 2016-04-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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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수출입은행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 4기 발대식을 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서울 강서구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수은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 4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수은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은 대학생들이 수은의 사회공헌활동 일원으로 참여해 소외계층에 사랑을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창단됐다.

이번에 출범한 4기 봉사단은 전국 10개 지역 14개팀 140여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돼 지역사회에서 요구되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봉사단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수은은 8개월 과정의 팀별 활동이 끝나면 기획력과 봉사활동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봉사단원을 선정한 후 해외 봉사활동 기회도 부여할 계획이다.

신덕용 수은 경영기획본부장은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은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우선 목표로 창단됐다”면서 “직접 봉사를 기획하고 실천하는 일이 쉽진 않겠지만 지역공동체에 기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통해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