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knews1020@viva100.com

유병덕 공주시 부시장, 31일 공로연수 끝으로 퇴임

유병덕 부시장 이임식 장면유병덕 충남 공주시 부시장이 지난 26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직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가졌다.2016년 1월 부임한 유 부시장은 “꽃보다 아름다운 예향의 고장, 찬란한 백제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주시에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공주시가 충청권의 새로운 중심으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힌 바 있다.유 부시장은 지난 2년 동안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도와 중앙과의 가교 역할은 물론 문화예술도시 공주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시의 부진, 현안사업은 긴급회의나 현장점검을 통해 대책을 마련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직원들을 독려하는 한편 상급기관, 유관기관과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직접 방문해 협조를 구했으며, 시민과 밀접한 민원사항은 시민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민원해결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는 등 소통하는 행정을 몸소 실천, 공직사회는 물론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대외적으로는 행복도시건설청과의 협의와 설득을 통해 제2금강교 건설 및 KTX공주역 연계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을 이끌어내고, 그 동안의 공직경험을 토대로 제63회 백제문화제를 국무총리 및 중·일 대사가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발돋움 시켰다.유 부시장은 “지난 20세기 산업시대, 한강의 기적을 서울시민이 만들어 냈다면, 21세기 한류문화시대, 지방분권의 시대에 부응한 금강의 기적을 금강의 중심도시답게 공주시민이 만들어 주시길 소망한다“며, 떠난 뒤에도 공주시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27 11:07 강철수 기자

서천군, 현 청사 활용 추진방안 설명회 개최

서천군 현청사 활용 추진방안 설명회 개최충남 서천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사 이전에 따른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한 청사 활용 추진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서천군 청사 이전에 따른 지역공동화 방지대책 수립 용역 시행 이후 도시의 내부적 기능 재배치, 외부적 변화 요인 등을 고려한 새로운 공간기능 창출을 위한 전문가정책토론회 등 후속조치에 따른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로 청사 활용의 기본방향 정립 및 중장기적 추진계획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것이다.이날 설명회는 충남연구원 한상욱 연구원의 추진방향 설명 후 군수가 주재 하는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 됐다.노박래 서천군수는 “청사 구역의 도입가능 기능의 객관성·타당성을 검토해 활용방안의 정당성을 확보하는 것은 행정의 기본”이라며, “실현가능성이 전제된 기능의 설정은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향후 시설 활용방향 설정과 객관성 담보에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군은 그동안 군 청사 활용 및 추진방안의 방향을 정립하고자 전문가 정책간담회, 읍성과 관련된 내부 시설물 및 잔존여부 확인을 위한 주차장 부지 시굴조사, 2차례에 걸친 주민, 전문가 설문조사를 통하여 도입기능에 대한 적정성 등을 진단한 바 있다.군은 앞으로 본 방향을 기본 틀로 삼아 전략적인 추진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기능 및 시설도입을 위한 실행 로드맵을 마련해 청사 이전에 따른 새로운 지역 발전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27 11:05 강철수 기자

서천군, ‘서래야 친환경쌀’ 하남시 학교급식 납품 선정

서천군 친환경 서래야쌀 하남시 학교급식 납품 선정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친환경 서래야쌀이 하남시 학교급식 납품에 최종 선정되어 앞으로 2년간 하남시 학생들 밥상에 오르게 됐다고 27일 밝혔다.하남시는 지난 10월 관내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을 공급할 생산자 단체(법인) 2곳을 모집 공고했다. 참가자격은 무농약 인증 5년 이상 유지한 단체 중 연간 120톤 이상 공급 가능한 업체로 전국에서 서래야 친환경쌀을 포함한 24개의 브랜드가 참가했다.서천군은 지난 11월 서류평가를 통과하며 2차 평가대상 3개 업체로 선정되었으며, 이어 하남시 학교급식위원 10명이 서천군을 방문해 실시한 현장 평가에서도 서래야쌀 소개 프리젠테이션 및 친환경인증농가 관리 현황, 도정시설과 주변 위생상태, 벼 보관상태 등에서 위원들에게 큰 호평을 받으며 현장 실사를 마쳤다.이어 최종 선정 2개 업체를 결정하는 하남시 학교급식심의위원회 심의회를 무난히 통과하며 최종 납품 브랜드로 선정되었으며, 납품 규모는 연간 120톤 규모이다노박래 서천군수는 “친환경 서래야쌀이 서울, 경기, 제주 등 전국적으로 연간 1300톤 규모 이상 학교급식용으로 납품되며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학교급식 납품시장 확대와 친환경쌀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27 11:03 강철수 기자

국토부, 전국 500개 타워크레인 현장 일제점검 실시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월 16일 ‘타워크레인 중대재해 예방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용인, 평택 등에서 타워크레인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사고 우려가 높은 현장에 설치된 전국의 타워크레인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일제점검은 전국 500개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7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점검대상으로는 평택 사고 타워크레인과 동일 기종(프랑스 포테인사)이 설치된 현장, 안전관리가 미흡할 것으로 우려되는 현장 등 위험현장을 중심으로 500개소를 선정하였고, 점검단은 설치된 타워크레인의 허위연식 등록 여부, 안전성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이외에도 타워크레인의 등록부터 폐기까지 전 생애에 걸쳐 사용 및 사고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장비이력 관리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그리고 근로자들이 작업 과정에서 발견하는 장비결함 징후를 신고할 수 있도록 ‘타워크레인 안전콜센터’를 운영해, 신고가 접수되면 지방고용노동청, 지방국토관리청 등에서 직접 현장에 나가 작업 중지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검사기관과 신고내역 정보를 공유해 검사 시 활용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일제점검이 전국 타워크레인 안전을 점검함과 동시에 건설현장의 안전의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추가 대책이 현장에서 속도감 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26 17:27 강철수 기자

해양수산부, “한국 김 수출, 사상 최초로 5억 달러 돌파”

해양수산부는 지난 20일자 기준 우리나라 김 수출액이 사상 최초로 5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밝혔다.김 수출 5억 달러는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최초로 거둔 성과이며, 수출 물량 기준으로도 2만 톤을 돌파함으로써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과거 김은 우리나라와 일본 등에서 밥반찬으로 주로 소비됐으나, 최근 해외에서 감자칩, 팝콘 등을 대체하는 저칼로리 건강(Well-being) 스낵으로 인기를 끌면서 세계 김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 2007년 6천만 달러에 불과하던 김 수출액은 2010년 1억 달러를 달성한 이후 연이어 2억 달러와 3억 달러를 빠른 속도로 돌파했으며, 올해 5억 달러까지 달성하며 우리나라 대표 수출식품으로 부상했다.국가별 김 수출 동향을 살펴보면, 수출 1위국인 일본(113백만 달러, 48.0%↑)을 비롯한 대부분 국가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중국(87백만 달러, 30.5%↑)이 미국(84백만 달러, 23.1%↑)을 제치고 수출 2위국으로 도약했으며, 러시아(16백만 달러, 276.5%↑)와 독일(7백만 달러, 174.5%↑)로의 수출 성장세도 눈에 띄었다. 수출국가도 동남아시아, 유럽 등으로 다변화되며 ’07년 49개국에서 109개국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해양수산부는 올해 수출 성장세에 이어 2024년까지 김 수출 10억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 수출가공 클러스터 조성 △ 성장이 빠르고 질병에 강한 김 신품종 개발·보급 △ 마른김 등급제 도입 △ 김맥(김+맥주·주류) 프로젝트 등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은 생산-가공-유통 등 산업 전 과정이 국내에서 이루어져 수출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대부분 국내에 귀속되므로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한다.”며, “김 산업 발전방안 수립 첫해에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달성한 만큼, 이 흐름을 이어 오는 2024년까지 김 수출액 10억 달러(1조 원)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26 16:41 강철수 기자

서천군, 올해의 으뜸 공무원 선정

안형섭 주무관김관태 주무관김미선 주무관장희용 팀장신창용 팀장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군정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일한 으뜸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선정 공무원은 △사회복지실 안형섭 주무관 △민원실 장희용 팀장 △재무과 신창용 팀장 △문화관광과 김미선 주무관 △환경보호과 김관태 주무관 등 5명이다.안형섭 주무관은 경로당 환경개선, 영명각 증축 및 복지마을 통합지원센터 건립추진, 행복주택유치, 도시 주거환경 개선, 마을 공동체 활성화사업 추진으로 노인복지증진 및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했다.장희용 팀장은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직원 친절교육과 아름다운 민원실 만들기를 추진하였으며, 또한 주민자치 발전 및 역사적인 광복70년 기념행사를 추진하여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군내에 확산시켰다.신창용 팀장은 지방세 납세편의 시책운영과 지방세 세원 발굴 현장조사단을 운영하였으며, 지방세정종합평가에서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서천군의 세무행정 수준을 도내 상위권에 올려놓았다.김미선 주무관은 서천읍성 동문지 복원사업, 이상재 나라사랑 체험관, 한산읍성 종합정비계획 승인, 시초봉선리 유적공원 최대 규모 백제시대 목곽고 발굴로 유네스코 등록 추진 등 문화재 관리 보존에 기여했다.김관태 주무관은 깨끗한 충남·서천 만들기 추진, 폐기물 수집·운반차량 선진화,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업무 개선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선정됐다.으뜸공무원 시상은 오는 29일 서천군청 종무식장에서 시상할 계획이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26 16:10 강철수 기자

서천군, 올해 각종 평가 및 공모사업 큰 성과 거둬

서천군 올해 각종 평가 및 공모사업 성과 빛났다충남 서천군은 올 한 해 동안 중앙부처 및 외부기관에서 시행한 각종 평가 및 공모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행정자치부 등 외부기관 평가 및 공모결과 총 107개 사업에 1030억 원의 재원을 확보해 어려운 군 재정확충에 큰 도움이 됐으며, 이는 전년도 972억보다 58억 원이 늘어난 성과라고 밝혔다.중앙부처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는 국가 및 도 위임사무를 평가하는 ‘2017년 위임사무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8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총 30억 5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 ‘2017년 지방자치 행정대상’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또한 ‘2017년 지역복지평가’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 마련부문’에서 대상을 받아 5000만 원의 상금을 받는 동시에 복지 분야에서만 총 6개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복지 일등 서천군의 명성을 확인했다.공모 분야에서는 총64개 사업이 선정돼 총101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확보액은 지난해 62개 사업 950억 원에 비해 68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민선 6기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서천,장항읍 하수관거 정비사업 206억원 △서천군 지역개발사업 182억원 △종천농공단지 근로자 공동기숙사 건립사업 35억원 △2017년 동죽 농촌마을 재구조화사업 20억원 등이다.노박래 군수는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발휘해 민선 6기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 건설을 위해 공모사업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26 16:10 강철수 기자

공주시, 송년 직원모임으로 한해 마무리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2017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직원모임을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직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6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졌다.이날 행사는 1부 행사와 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행사에서는 오시덕 시장의 송년사와 한 해 동안 시정발전에 기여한 유공 시민 및 공무원에 대한 시상, 2부 행사에서는 2년 간 부시장직을 수행한 유병덕 부시장의 이임식으로 진행됐다.시상식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시의 여러 분야에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시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제3회 공주시 블로그 콘텐츠 공모전 입상자, 꽃동네 새고을 가꾸기 유공시민 등에 대한 표창도 함께 전수됐다.이와 더불어, 2017년도 읍·면·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에 선정된 유구읍과 신관동, 우수에 선정된 정안면, 탄천면, 웅진동, 그리고 장려에 선정된 신풍면, 의당면, 중학동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아울러, 시정발전에 기여한 유공공무원 35명과 규제개혁, 꽃동네 새고을 가꾸기, 하반기 민원처리기간 단축 마일리지 평가 등 각종 시책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공무원에게도 표창을 전달했다.이 밖에도 오는 31일자로 명예퇴직하는 이윤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농업발전에 대한 그간의 업적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 받았으며 올해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7명의 공무원에게는 증서가 수여됐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26 15:38 강철수 기자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대만장애인체육회와 체육교류 협약 체결

세종시장애인체육회, 대만 카오슝장애인체육회와 교류협약 체결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춘희. 이하“장애인체육회”라 함)가 대만 카오슝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체육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장애인체육회는 다양한 국가와 체육교류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장애인 생활체육이 활성화된 대만 카오슝을 방문해 兩도시간 생활체육교류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식에는 대만카오슝장애인체육회 천휘이쉰 회장과 우리시 장애인체육회 이종승 사무처장이 회장(세종시장)을 대신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주요 내용은 △장애인 생활체육 및 운영시스템 교류를 위한 일정(11월)△兩도시 장애인체육회의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향후 적극 협력하는 내용으로 이루어 졌으며, 내년 2018년 첫해는 우리 세종시가 방문하기로 협의했다.또한, 교류단은 협약식 이후에는 대만 카오슝 지역의 장애인휠체어테니스 체육시설과 난자이 장애인 특수학교를 방문해 장애인 체육시설 및 장애인 특수학교 프로그램 활동을 참관 했다.협약식에서 장애인체육회 이종승 사무처장은 “이번 국제교류 협약이 우리시 장애인체육가 한 단계 발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兩도시간 다양한 종목의 교류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상생 발전의 교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어 대만 카오슝장애인체육회 천휘이쉰 회장도 “카오슝 장애인체육회는 아직 많은 것들이 부족하다. 세종시와 교류를 통해 많은 것을 같이 공유하고 서로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26 15:21 강철수 기자

세종시, 2017년 세종시 사회조사 결과 발표

세종특별자치시는 시민생활의 변화와 만족도 및 삶의 질에 대한 의식 등을 파악하기 위해 올 하반기(9월 1~17일)에 실시한 ‘2017년 세종시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결과 세종시민 57.9%는 아파트에 살고 있고, 1인 가구 비율은 조치원읍 45.3%로 가장 높았으며, 면지역은 2인 가구가 39.4%, 동지역은 4인 가구가 28.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가족관계 만족도는 ‘자녀와의 관계’가 84.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출산율 증가 방안에 대한 질문에는 ‘보육료 지원’이 20.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상적인 자녀수는 남녀 구분 없이 평균 2.2명을 꼽았다.2017년 ‘월평균공교육비’는 10.1만원, ‘사교육비’는 26.4만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가장 큰 교육비 부담요인으로는 ‘보충교육비(77.8%)’를 꼽았으며,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는 ‘교우관계’가 76.0%로 가장 높았다.청와대 제2집무실, 국회분원을 세종시에 설치 또는 이전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70% 이상이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7%대에 불과했다.이번 조사는 관내 1,800개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3,392명을 대상으로 개인, 가구와 가족, 교육, 보건, 환경, 안전, 행복도시 7개 부문 총 54개 문항을 조사원이 가구에 방문하여 면접형식으로 조사했으며, 사회조사 결과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2.9%p이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26 15:20 강철수 기자

공주시, 2017년 지방세 체납징수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2017 지방세 체납징수분야 최우수기관 수상 기념사진충남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충남도에서 실시한 ‘2017년 지방세 체납징수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의 지방세징수실적 등 5개 항목에 대해 11월말 기준으로 시·군별로 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5개 평가항목 중 체납 자동차 번호판 영치, 이월체납액 감소 등 4개 항목에서 최고 성적을 얻어 압도적인 실적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시는 그동안 세무과 전 직원이 일치단결해 700여대의 체납자동차 번호판 영치, 미상속토지의 대위 등기 및 공매 추진, 매월 징수콜 Day 운영, 납세지원콜센터 운영 등 지방세 징수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그 결과, 지난 11월 말 현재 공주시 지방세 징수액은 1201억원으로, 전년 동기 징수액 1039억원보다 162억원(15.6%)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실적들로 지방세입확충을 위한 노력부문의 2018년 지방교부세 추가 교부액이 약 15억원에 달할 전망이며, 이는 전국 최상위권의 실적이라는 시의 설명이다.이번 우수기관 선정과 관련, 서난원 세무과장은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 등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체납처분으로 지방세정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26 15:18 강철수 기자

천안시, 장애인시설 구산원 ‘감사의 날 행사’ 개최

선한나무소년소녀 합창단이 성탄을 맞아 캐롤송과 흥겨운 노래를 선보이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충남 천안시 북면에 자리하고 있는 중증장애인거주 시설 구산원(원장 권정곤)이 23일 봉사자와 이용인 가족을 초청해 ‘구산원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기부 봉사자와 이용인 및 가족을 초청해 흥겨운 장기 자랑과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감사패 전달식도 가졌다.특히 올해 구산원에 물심양면으로 봉사한 강혜련 교보생명 명예상무와 아산시 배방읍 ‘헤어압구정’이 원 측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자리를 더욱 빛냈다.축하공연은 송은교(여·12), 송은채(여·9) 자매의 흥겨운 벨리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선한나무소년소녀 합창단의 노래와 선한이웃의 오카리나 공연 등이 이어지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육수희 선한나무소년소녀 합창단장은 “이웃을 위해 가진 재능을 가지고 봉사할 수 있어 기쁘며 천안 거주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우리 합창단이 좀 더 많은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 즈음해, 권정곤 구산원 원장은 “물질과 시간을 투자하며 재능을 기부한 봉사자들 덕분에 행복한 겨울을 보내고 있으며 구산원의 자족 및 안정된 생활과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구산원은 천안시 동남구 북면 전곡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위해 일상생활 지원, 의료지원, 심리지원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현재 30명이 시설에 거주하고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25 16:28 강철수 기자

해양수산부, 연안선박 현대화 지원 적극 나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노후화된 연안선박의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26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중소해운선사를 대상으로 ‘2018년 연안선박 현대화 이차보전 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연안선박 현대화 이차보전사업’은 영세한 연안선사의 선박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사업자가 선박을 새롭게 건조할 경우 건조비용 대출 이자의 2.5%를 정부가 지원한다. 2013년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70개 선사, 선박 88척이 건조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해수부는 내년 사업을 위해 이차보전 예산 약 86억 원을 확보했으며, 대출이자의 2.5%를 지원해 총 1250억원 규모의 선사 대출을 지원한다. 올해 협약대상 금융기관 확대, 대출기간 선택범위 확대 등 업계의 필요에 맞추어 제도를 개선해 내년에는 더 많은 선사들이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해수부는 사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모기간 중에 부산·경상권, 전라권 등 권역별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신청자격, 대출기간, 사업추진 절차 등 세부적인 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사업 참여를 원하는 경우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과 한국해운조합 누리집(www.haewoon.or.kr)의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한국해운조합 경영지원실로 직접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이후 기업 건실도, 연안해운 기여도 등 8개 평가기준에 따라 관련 전문가 심사를 진행하고 금융기관에 사업 후보자를 추천하며, 금융기관은 후보자가 신청한 선박 건조비용의 최대 80%까지 대출가용액 범위 내에서 대출을 시행할 예정이다.한편, 해수부는 전 세계적인 해양환경 규제 강화 추세에 우리 선사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선사가 기존 선박을 친환경 선박으로 개조하는 경우에도 정부가 이차보전사업으로 지원하는 내용의 해운법령 개정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25 16:27 강철수 기자

공주시, 인재육성 장학기금 기탁 줄이어

한마음 장학회 성금기탁_알파특수콘크리트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연말연시를 맞아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공주시청 환경미화원 상조회에서 공주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 원을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또한, 지난 1일에는 공주시귀농인협의회에서 100만 원, 공주시 기업인협의회에서 200만 원, 웅진체험마당(대표 백형기)에서 20만 원을 기탁했으며, 8일에는 탄천면 소재 알파특수콘크리트 김현종 대표가 1000만 원을 기탁했다.지난 13일 열린 재경공주향우회 송년회에서는 대운철강(주)을 운영하는 정해준 공주선후회장이 500만 원, 거승철강(주)을 운영하는 김성복 운영부회장이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14일에는 공주시토목설계협회 600만 원, 원석호 치과 3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성적 우수자와 생활이 어려운 학생, 특기장학생 등에게 장학금을 고루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올해 304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2억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22 16:39 강철수 기자

서천군, 1사1촌 자매결연 평가‘최우수기관’ 선정

서천군 1사1촌 자매결연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충남 서천군은 기업과 농촌마을의 상생 분위기 확산을 위한 ‘2017년 1사1촌 자매결연 추진’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1사1촌 자매결연은 지난 2003년부터 농촌과 도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기업과 마을이 자매결연을 맺어 일손 돕기, 마을경로잔치 지원 등 일방적인 지원이 아닌 서로의 정을 나누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벌이는 사업이다.군은 이번 평가에서 관내 입주기업 대상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1사1촌 자매결연 목표를 450% 초과 달성한 총 9개사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교류사례로 한솔제지(주)장항공장은 장항읍 화천2리에 노인회 효도관광 및 부녀회 단합대회 지원, 대림종합건설(주)은 서천읍 군사3리에 마을발전 후원금 2백만원 지원, ㈜중앙전기는 비인면 칠지리에 경로기금 70만원 기탁, ㈜일아아스콘은 종천면 종천2리 마을회관에 TV 등을 지원하고 쌀, 채소 등 농작물 구매와 일손돕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쳤다.노박래 서천군수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기업과 마을이 서로 화합해 지역갈등 해소 및 정주여건 개선 등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22 16:37 강철수 기자

러시아 하바롭스크로 가는 하늘길, 더욱 넓어진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그간 러시아와의 항공협정에 따라 취항이 제한되었던 우리나라 항공사의 러시아 하바롭스크 취항이 자유로워졌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양국 항공협정에 따라 노선별로 항공사 수가 양국 각각 1개로 제한되어, 인천-하바롭스크 노선을 아시아나(주3회)와 오로라항공(주5회)만 운항하고 있었다.그러던 중에 최근 러시아 항공당국은 서한을 통해 우리나라 항공사의 러시아 하바롭스크 취항 제한을 해제하겠다고 우리측에 통지해 왔다는 국토부 관계자의 설명이다.러시아 극동지역에 위치한 하바롭스크는 러시아 정부가 극동 개발과 아태지역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신동방정책(New East Asia Policy)’의 핵심지역이다.지난 9월 7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신북방정책’ 비전을 발표하며, 동북아 지역의 장기적인 평화 협력환경 조성을 위한 양국 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는데, 불과 3개월 만에 우리나라 ‘신북방정책’과 러시아 ‘신동방정책’의 지리적 접점인 러시아 극동지역 하바롭스크에서 양국 경제 협력과 인적·물적 교류가 촉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인해 러시아 극동지방과 우리나라의 인적·물적 교류가 더욱 확대되고, 더 나아가 양국 경제 협력을 통한 동북아 평화 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22 16:34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