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중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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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SNS서포터즈 발대식 및 워크숍 개최

‘2015경주실크로드대축전’ SNS 서포터즈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축전 성공 의지를 다지는 한편 1박2일 일정으로 다양한 워크숍에 참가했다.이들은 경주 시민 39명과 서울 등 수도권 위주 대학생 60명으로 구성됐다.경주실크로드대축전 SNS서포터즈들이 발대식 후 홍보에 최선을 다할것을 결의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세계문화엑스포)22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김관용)에 따르면 지난 20일 SNS로 ‘실크로드대축전’을 최전방에서 국민들에게 알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이들을 지원할 워크숍이 열렸다.이들은 앞으로 SNS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SNS를 통해 홍보케 된다.또 다양한 엑스포 관련 소식을 공유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행사에도 참여한다.대학생 김소연씨(22)는 “전공이 관광레저라 전공을 살리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실크로드대축전 서포터즈 모집에 선뜻 지원하게 됐다”며 “서포터즈 활동은 처음이지만, 실크로드대축전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들에게는 SNS 서포터즈 활동 활동증명서는 물론 엑스포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 초청과 엑스포공원, 2015경주실크로드대축전의 무료입장 혜택 등이 주어진다.이 기간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조직위원장 표창 및 시상품도 제공된다.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해외에서 갖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이라며 “한국의 전통과 세계문화가 만나는 경주실크로드대축전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고 말했다.경주=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3-22 08:38 김장중 기자

경북도 농어업 新 고부가가치… 발효식품 육성 꾀해

경북도는 2019년까지 5년간 1023억 원을 투자해 ‘전통발효식품 육성계획’을 추진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이 계획은 지난해 9월 경북도, 대학 교수, 관련업체 대표, 대구경북연구원 등이 T/F팀을 꾸려 수십 차례 의견 수렴과 토론, 현장을 방문해 결과를 냈다.도는 고부가 신제품 개발을 위한 RD 지원, 전통발효식품 산업 인프라 구축, 유통망 확충으로 시장 경쟁력 강화 3대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한 9대 역점시책을 선정, 단계적 추진키로 했다.9대 역점시책은 지역 연구기관, 대학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특화품목을 활용해 시군과 연계한 동해안권, 북부권, 서부권, 중남부권 4개 권역별 발효식품 F-1 벨트를 구축한다.이를 바탕으로 융·복합 식품산업을 육성키 위한 RD를 지원한다.FTA 대책특위 내 발효식품육성 T/F팀을 꾸려 현장밀착형 RD 과제를 발굴·선정하고 산업화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지원하는 발효식품 RD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또 1시군 1품목 이상 지역 특화 전통식품을 발굴하고, 전통발효식품 제품화기술 개발, 6차산업화 소재 개발 및 산업화연구, 해외수출을 겨냥한 프리미엄 제품개발 및 상품성 개선 등을 꾀한다.특히 사업비가 100억 원 정도 필요한 전통발효식품 산업화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토록 정부에 지속적 건의할 계획이다.이밖에도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지원 시스템을 확립하고,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정립한다.경영단계별 농식품 제조 인프라를 조성하는 한편 유통망 확충으로 시장경쟁력 강화를 꾀한다.수출기반 확충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전통식품의 6차 산업화로 창조 농업을 실현한다.경북도 최웅 농축산유통국장은 “이같은 전략과제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웰빙·기능성 전통발효음식의 품질 고급화와 영세한 농식품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함께 농특산물 생산농가와의 계약재배 확대 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FTA 개방화 시대에 대응해 대한민국 발효의 종가인 경북에서 전통발효식품 육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말했다.경북=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3-22 08:01 김장중 기자

'세계 물의 날' 기념식 경주서 열려…물포럼 분위기 조성 꾀해

“세계 물포럼을 계기로 미래 세대를 위한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 필요성 등을 적극 알려나갈 계획입니다”김관용 경북지사가 2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15년 세계 물의 날’ 정부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환경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완구 국무총리를 비롯 윤성규 환경부 장관, 김관용 경북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기업·학계 관계자,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다음 달 12일부터 엿새간 대구·경북에서 열리는 제7차 세계 물포럼의 분위기 조성 및 성공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물관리 발전에 기여한 16명에 대한 정부포상을 했다.1996년 6월 제정된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해 시행된 재해영향평가서 제1호를 작성하고, 강우 빈도 해석프로그램(FARD)을 독자 개발한 연세대 토목환경공학과 허준행 교수에게 국민훈장이 수여됐다.행사에 맞춰 포항에서는 물사랑 사진전과 물절약·물사랑 거리 캠페인, 하천 정화활동이 펼쳐졌고, 경주에서는 수질오염사고 합동방제훈련이 실시됐다.또 환경부·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물의 날을 기념해 지역별로 기념식, 20주년 기념 음악회, 하천정화 활동 등 각종 행사를 마련했다.전국적으로는 689개 기관에서 기념식과 학술대회, 사진전, 생태 탐방, 시민 체험활동 등이 이어졌다.특히 제7차 세계 물포럼의 성공을 위해 물 관련 이슈에 대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전개했다.세계 물포럼은 물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행사로, 170여개국의 정상, 각료, 국회의원, 지자체·시민단체·기업 관계자 등 3만 5000여 명이 대구·경북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이 날은 유엔이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인류의 생존을 위한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동참을 호소키 위해 1992년 제47차 총회에서 지정해 선포한 날이다.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기념식을 시작해 올해 20주년을 맞았다.올해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 주제는 ‘물과 지속 가능한 발전’(Water and Sustainable Development)이다.경주=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3-20 14:38 김장중 기자

대구교육청, 저소득층 자녀 교육비 지원

대구교육청은 20일 올해 지역 23만546명 초·중·고 학생에게 1221억 원 교육비를 지원한다.지난해보다 3억1200만원 늘어난 금액이다.교육비 신청자는 가구원의 소득·재산이 대구교육청 선정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고교 학비(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급식비, 방과후 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PC, 인터넷통신비)를 각각 1년간 지원을 받는다.초·중학생의 경우 급식비(연 56만원), 방과학교 자유수강권(연 48만원), 교육정보화(연 21만원) 등 연간 최대 125만원을, 고등학생은 고교 학비(연 169만원)까지 연간 최대 294만원 상당을 지원받게 된다.지원 대상은 교육비 항목별로 차이가 있고, 월 소득·재산이 최저생계비 대비 고교 학비는 140%, 방과후 학교 자유수강권은 120%, 급식비는 초·중 340%, 고 260% 이내 해당자다.교육정보화는 기초생활수급자에 한해 지원을 받는다.특히 소득인정액이 기준금액보다 높더라도 보호자의 질병·사고·실직 등 일시적 가정환경이 어려워지거나 서류상 증빙하기 어려운 경제적 곤란에 처한 학생에 대해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학교에서 상담 후 ‘학교장 추천’으로 교육비를 지원 받는다.이달 13일까지 인터넷이나 주민센터를 방문해 교육비를 신청한 가구에 대해서는 소득·재산 조사를 실시하고 학교에서 교육비 항목별로 심사해 지원한다.교육비 심사·지원 결정은 4월말부터 시작해 5월까지 이뤄지며, 지원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은 심사결과를 통보받은 날부터 90일 이내 신청할 수 있다.소득·재산 조사는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통해 국세청과 금융기관 등이 보유한 정보를 조회하고, 지자체(시·군·구)에서 각종 증빙서류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대구교육청 우동기 교육감은 “저소득층 및 사회적 취약 계층 자녀에 대한 교육비 지원으로 학부모 경제부담 완화를 통한 실질적인 교육기회 균등 보장 및 교육복지 이념을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대구=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3-20 13:26 김장중 기자

대구교육청 '밥' 전국 최고

대구교육청의 ‘밥’ 맛이 전국 최고로 나타났다.교육부가 매년 급식 질 향상 및 발전을 꾀하기 위해 연세대학교에 위탁 실시하는 학교급식 만족도 조사에서 대구교육청이 전국 1위를 기록했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22일부터 올해 1월21일까지 4개월간 17개 시·도교육청별 초·중·고등학교 4개교, 학생(360명), 교직원(120명), 학부모(120명) 등 600명에게 무작위 표집해 3개 품질요인(13개 풀질속성)에 대한 설문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급식의 질, 급식운영, 급식에 대한 환경 조사 등으로 평가가 진행됐다.대구교육청 관계자는 “보다 나은 급식의 질 향상과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금년도 식생활교육 교재 및 메뉴·레시피북 발간·보급, 잔반 1/2감량, 나트륨 저감화 및 SEFS(셰프 ; The School of Excellent Food Service, 학교급식우수교) 지정·운영 등을 통해 급식 만족도 최고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대구교육청이 그동안 ‘맛있고 행복한 맞춤형 대구학교급식’운영을 목표로 따뜻하고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 제공, 품질 좋은 식재료 구매, 식당 설치 및 노후 급식시설 현대화, 알레르기 유발식품 및 영양표시제 등 다양한 급식관련 정보 제공으로 학교급식의 질과 교육 수요자의 인식도 향상을 꾀한 노력의 결과다.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3-20 13:17 김장중 기자

대구대학교, 5회 연속 장애인 교육 환경 '‘최우수 대학'선정

대구대학교 캠퍼스에서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어울려 즐겁게 얘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학교)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전국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실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국립특수교육원(원장 우이구)은 18일 전국 22개교가, 대구대, 대구사이버대가 90점 이상을 받아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특히 대구대는 첫 평가가 시작된 2003년부터 5회 연속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에는 대학원과 기능대학을 제외한 전국 407개 대학 가운데 평가보고서를 제출한 368개 대학이 참여했다.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선발, 교수·학습, 시설·설비 등 3개 영역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방문 평가, 종합평가 등 3단계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대구대는 강남대, 나사렛대, 숭실대와 더불어 3개 영역 모두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또 장애학생지원 분야 우수사례 대학으로도 선정되기도 했다.대구대는 △수화통역사 △속기사 △점역사 △상담심리사 △취업진로상담사 등 전문가를 확보하고 장애 영역별로 전공자를 조교로 뽑아 이들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현재 대구대는 2000년 전국 대학 최초 설치된 장애학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장애영역별로 체계적인 학습 및 생활 지원을 실시중이다.캠퍼스에서 장애학생과 일반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이 함께 어울려 즐거운 교내 생활 얘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학교)△중증장애학생 활동보조 도우미 △속기도우미 △시험대필 및 노트필기제공 도우미 등 다양한 형태의 장애학생 도우미 제도를 운영하면서 장애등급별로 매월 15~20만원의 장애학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2012년에는 전국 대학 최초 장애학생 복지강령을 선포하기도 했다.점자프린터, 독서확대기, 자막수신기, 높낮이조절책상 등 장애 특성에 맞는 학습 기자재를 구비하는 한편 모든 건물에 엘리베이터, 자동출입문, 경사로 등을 설치해 휠체어를 타고 어디든지 갈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또 장애인 전용 리프트카와 초저상버스 등은 장애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돕고 있다.대구대는 또 2016년을 목표로 캠퍼스 교내 전체 시설에 대한 ‘베리어프리(Barrier Free)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대구대학교 홍덕률 총장은 “대학 설립 건학정신에 맞게 우리나라 특수교육·재활과학·사회복지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 온 대구대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을 위한 차별 없는 교육서비스 제공과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대에는 현재 장애학생 203명(시각 46명, 청각 34명, 지체 98명, 기타장애 25명)이 재학 중이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3-20 11:15 김장중 기자

경주엑스포, 28일부터 FLYING 공연

플라인 공연.(사진제공=경주세계문화엑스포)국가대표 익스트림 퍼포먼스 ‘FLYING’(이하 플라잉)이 이달 28일 공연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플라잉’은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 공연을 시작으로 5년 차를 맞은 경주의 대표적 상설공연이다.이번 공연은 4개월 휴식기를 끝내고 돌아오는 만큼 관객들에게 파격적인 할인을 제공한다.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는 재 오픈을 기념해 모든 관객에게 입장료 50% 할인한다.특히 4월 한 달간 벚꽃 사진을 가지고 오는 관객에게는 입장료 50%를 할인하는 색다른 프로그램도 마련했다.(정상가 3만원)특히 관객들이 더욱 가깝게 ‘플라잉’을 만날 수 있도록 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카카오톡 옐로우 아이디’ 서비스를 시작한다.카톡에 접속해 친구 추가 항목에서 ‘플라잉’을 검색, 친구등록을 한 후 1:1 대화를 나눌 수 있다.플라인 공연.(사진제공=경주세계문화엑스포)‘플라잉’은 역사 속 화랑과 도깨비가 시간의 문을 통해 21세기 경주의 한 고등학교로 넘어오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판타지를 유쾌하게 담은 넌버벌 형식의 공연이다.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관계자는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전 기계체조 국가대표, 전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 세계적 수준의 비보이 등 각 분야의 국가대표 급 배우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퍼포먼스는 경주를 찾는 관람객의 오감을 깨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28일부터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 백결공연장(플라잉 전용관)에서 상설공연이 열리며, 매일 오후 2시30분 공연이 시작된다.경주=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3-20 10:50 김장중 기자

경북우정청, 이달 23일 스마트 전통시장 오픈

우체국전통시장(a href="http://www.epostsijang.kr).(사진제공=경북지방우정청)"www.epostsijang.kr).(사진제공=경북지방우정청)경북지방우정청(청장 이병철)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상인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키 위해 이달 23일부터 인터넷(www.epostsijang.kr), 모바일(m.epostsijang.kr)로 전국의 전통시장 대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우체국 전통시장’을 오픈한다. 전국 88개 전통시장, 147개 상점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올해 상점 수를 두 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인터넷과 모바일로 구매한 상품은 우체국 택배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배달된다.‘우체국 전통시장’은 차별화된 ICT 기술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우선 자동알림서비스(Push 서비스)와 위치기반서비스(LBS)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마케팅 기능으로 전통 시장 인근에 위치한 고객들의 경우 이벤트, 할인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또 스토어뷰(360° 파노라마 가상현실), 가상스토어 등으로 전국 유명 전통 시장의 구석구석을 화면으로 구경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특히 전통시장에서 느낄 수 있는 정감어린 서비스인 덤, 떨이, 에누리 등의 이벤트에 참여하면 가격을 할인 받을 수도 있다.오픈 기념으로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우체국 전통시장’ 앱을 다운받으면 할인쿠폰을 받는다.또한 전통시장 상품을 2만 원 이상 결제한 회원 가운데 선착순 500명에게는 2만원 상당 한과를 증정한다.이병철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우체국 전통시장 오픈으로 인터넷과 모바일 기반의 24시간 온라인 상점 제공, 우체국의 물류서비스, 콜센터 상담지원 등 통신판매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됐다”면서 “전국 우체국 네트워크와 ICT를 융합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경북=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3-20 10:12 김장중 기자

대구사이버대, 율원중학교와 업무 협약 꾀해

19일 상호협약을 체결한 대구사이버대학교, 율원중학교 단체모습.(사진제공=대구사이버대학교)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홍덕률)와 대구 율원중학교(교장 이택구)가 19일 ‘상호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율원중학교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으로 양 기관은 △대구사이버대학교 재학생 및 대학원생 실습 편의제공 및 교육시설 공유 △율원중학교 교직원 대상 장학금 지급 △교육기부 등 창의적 체험활동 기회 제공 등을 꾀한다.율원중학교 이택구 교장은 “특수교육, 전문상담, 사회복지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대구사이버대학교와 함께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정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대구사이버대학교 홍덕률 총장은 “인성이 바로 서야 교육이 바로 설 수 있다”면서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정서적 균형과 인성을 고루 갖춘 훌륭한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대구사이버대는 지난해 율원중학교 소속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한 1대 1 ‘소통, 나눔 행복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과를 내기도 했다.올해에는 심리진단과 평가서비스 및 미술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케 된다.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3-20 09:51 김장중 기자

대구사이버대, 전국 최고의 장애학생 지원 대학 선정

찾아가는 입학상담센터로 장애인에게 직접 입학에 대한 방법과 질문에 대해 현장을 찾아 도움을 주고 있다.(사진제공=대구사이버대학교)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홍덕률)는 19일 장애 대학생들의 교육여건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전국 사이버대 가운데 유일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돼 그 의미가 더욱 짙다.국립특수교육원(원장 우이구)은 장애학생 지원에 대한 대학의 능동적 참여를 꾀하기 위해 전국 대학을 상대로 평가하고 있다.대구사이버대는 18일 발표한 전국 368개 대학 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에는 전국 대학원과 기능대학을 제외한 전국 407개 대학 가운데 평가보고서를 제출한 368개 대학이 참여했다.평가는 선발, 교수·학습, 시설·설비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됐고, 서면평가와 현장방문 평가, 종합평가 등 3단계로 나눠 실시됐다.우수 대학 평가에는 경희사이버대학교, 부산디지털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교가 선정돼 대구사이버대 뒤를 이었다.대구사이버대학교에서 장애학생을 직접 찾아가 수업과 관련된 도움을 주고 있다.(사진제공=대구사이버대학교)대구사이버대는 선발, 교수·학습부문, 선발과 시설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설비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종합 점수 90점 이상으로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특히 대구사이버대는 장애학생을 포함한 지원자가 원하는 경우 입학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입학 전형에 대한 상담 및 안내를 실시해 ‘찾아가는 입학상담센터’가 운영돼 높은 평가를 얻었다.또 장애학생을 포함한 지원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모바일 형태의 SNS서비스(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로 학생과의 실시간 상담으로 국립특수교육원으로부터 우수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대구사이버대학교 홍덕률 총장은 “사이버대학교로서는 처음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무한한 영광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 특히 대구대학교와 함께 재단 내 두 대학이 모두 최우수 대학에 선정된 것은 우리나라 특수교육·재활과학·사회복지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 온 영광학원으로서도 매우 의미 깊은 수상”이라며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을 위한 차별 없는 교육서비스 제공과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3-19 21:19 김장중 기자

팔공산 명품(名品) 스토리 찬 108km 둘레길 조성

경북 팔공산이 둘레길을 따라 명품(名品) 숲길로 조성된다.팔공산 사계.(사진제공=경북도청)특히 숲길을 하나의 축으로 연결한 네트워크 구축 사업으로 낙동정맥트레일, 낙동강풍경트레일, 속리산둘레길 조성사업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19일 도에 따르면 팔공산 자락의 아름다운 자태 및 생태환경, 문화, 역사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숲길을 조성키 위해 대구시와 손잡아 본격 추진키로 했다.숲길은 90억 원 사업비로 대구와 경북구간 총연장 108km(대구 34km, 경북 74km) 숲길을 2018년까지 5년간에 걸쳐 조성키로 했다.대경은 이곳에 숲길 정비, 숲길 안내센터 설치, 안내체계 구축, 도보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관광지원 인프라 구축 등의 다양한 사업을 단계적 추진키로 했다.경북 경산시, 영천시, 군위군, 칠곡군, 대구 동구 등 5개 시군구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공동협의체를 꾸려 둘레길 잇기 사업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지난 11일 열린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윈회에서 대구·경북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는 신규 상생협력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책임연구원인 김주석 박사는 이날 “새로 길을 내기보다는 지정 등산로나 옛길 등을 활용하고 왕건길, 팔공산올레길 등과 연계해 환경 훼손 및 신규 조성비용을 최소화 해 온전하게 걸을 수 있는 숲길 노선을 선정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경북도 권오승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팔공산 권역의 다양한 전설과 문화자원을 활용해 스토리가 있는 둘레길을 조성, 탐방객들에게는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주고 시·도민에게는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팔공산 둘레길 조성사업’은 2011년 11월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 추진키로 뜻을 모아 지난해 4월 대구 경북연구원에 이와 관련한 기본계획을 의뢰해 19일 발표됐다.경북=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3-19 10:55 김장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