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농기계 수리 활동 펼쳐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5-03-22 08:12 수정일 2015-03-22 09:05 발행일 2015-03-22 99면
인쇄아이콘

경북농협(본부장 최규동)은 21일 경주 건천읍 일원 5개소(천포리, 화천1리, 모량2리 동회관 등)를 찾아 농기계 무상 순회수리 활동을 펼쳤다.

농협 소속 농기계 기술자협의회(회장 오정수)기술요원과 농기계 생산업체 정비요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이날 낡은 농기계 수리에 구슬땀을 쏟았다.

첨부.경북농협 농기계 수리 봉사
21일 경북농협 농기계 수리 봉사 활동을 펼친 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농협)

이날 경운기와 관리기, 예취기 등 250여대 각종 농기계를 점검하고 무상 수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경주농협 김병철 조합장은 “인근에 농기계 수리센터가 턱없이 부족해 영농철 기계고장 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이번 순회 수리봉사 활동으로 영농철 기계 고장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

경북농협 최규동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기계 수리센터가 없거나 이용거리가 먼 산간 오지 지역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를 지속적 전개, 영농편익 제공과 함께 농촌 일손부족 걱정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