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식객’이 이달 25일 오후 2시 포항시립중앙아트홀 공연장에서 무료 상영된다.

포항시설관리공단은 20일 ‘다시보고 싶은 명작 영화’로 식객을 정해 무료 상영해 문화적 소외를 받는 노년층에게 지나간 옛 시절 추억을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한다.

2011년 10월부터 매월 1회 무료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흑백의 지난시절 추억의 영화로부터 가족애, 노년층의 사랑, 외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해 포항지역 시민들의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포항시설공단 관계자는 “시립중앙아트홀 공연장이 영화 상영에 손색이 없는 조건을 가지고 있어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즐겁게 추억의 영화를 무료 관람하실 수 있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포항=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