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광주 동구, ‘주민과의 대화’ 성료…건의사항 345건 적극 해결

광주시 동구 ‘주민과의 대화’ 모습. (사진= 동구)광주시 동구는 올해 상반기 진행한 ‘2024 마을톡톡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340여 건에 대해 세심한 검토를 거쳐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해결에 나서겠다고 26일 밝혔다.동구는 최근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추진 보고회를 열고, 지난 5월 2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관내 13개 동을 순회하며 수렴한 건의·애로사항에 대해 사업 부서별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주민과의 대화 기간 중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345건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 건설과 교통, 공원녹지 분야가 가장 많았다. 이 중 일정 규모 이상의 예산이 필요하거나 자체 해결이 어려워 유관기관 협조가 필요한 중·장기 검토 사항, 처리 불가한 부분에 대해서는 중점적인 논의가 이뤄졌다.동구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전체 건의 사항 중 220여 건에 대해서는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예산 여건, 법·제도적 범위 한계에 따른 중·장기 과제 등에 대해서는 여건 변화에 따라 추진 가능 여부를 지속 관리·검토,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주민과의 대화’는 공직자가 민원에 대해 주민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그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앞으로 관계기관의 협조 등을 통해 건의사항을 해결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7-26 13:29 조재호 기자

나광국 도의원 “전남 소하천 정비율 낮아… 道에서 적극 나서야”

나광국 전남도의원.(사진= 전남도의회)나광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은 지난 17일 도민안전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최근 3년간 자연재해로 인한 전남의 소하천 피해 규모가 323억원에 달하는데도 관리주체인 시·군의 열악한 재정 여건 때문에 소하천 정비율이 38.4%에 불과하다”며 전남도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소하천은 ‘소하천정비법’에 의해 기초지자체가 관할하는 하천으로 ‘하천법’에 따라 중앙정부가 관할하는 국가하천이나 시·도지사가 관할하는 지방하천보다 작은 하천을 말한다.행안부 자료에 따르면 전남의 소하천 개소수는 3814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고 총연장도 9534km에 달한다. 그러나 소하천 정비율은 38.4%로 전국 평균인 46.5%에 비해 한참 모자란 것으로 나타났다.나 의원은 “소하천은 주변에 농경지가 많아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에 취약하지만, 재정 여건상 일선 시·군에서 적극적으로 정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오는 2026년을 기점으로 국비 보조금 지원도 중단되는 만큼 전남도 차원의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소하천 정비사업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전남도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지원방안 마련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김신남 도민안전실장은 이에 대해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이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같은 사업에 소하천을 포함하여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으며, 국비 지원 또한 중단되지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해 나가겠다”고 답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7-26 13:27 조재호 기자

광주 남구, 장애인 일터 ‘반다비 카페’ 문 열었다

광주시 남구 반다비 카페 개소식 모습. (사진= 남구)광주시 남구 반다비 체육센터에 관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카페가 문을 열었다.장애인 고용 창출과 더불어 사회 참여 활동 기회를 보장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일상의 휴식과 함께 따뜻한 소통을 나누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25일 남구에 따르면 반다비 카페 개소식이 이날 오전 9시 30분 반다비 체육센터 2층에서 열렸다.개소식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진건 광주장애인총연합회장과 남호현 남구의회 의장, 관내 장애인 등 30여명이 참석해 반다비 카페 오픈을 축하했다.김병내 구청장은 “장애인을 위한 최고의 정책은 일자리 제공으로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것이다”면서 “관내 장애인들이 행복하게 일하면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특화형 일자리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문을 연 반다비 카페는 반다비 체육센터 2층에 19평 남짓 크기로 둥지를 틀었다.남구는 관내 장애인들이 장애와 비장애의 차이를 뛰어넘고, 평등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고향사랑 기금 3000만원을 투입, 지난 3월부터 공사에 나서 7월 초에 반다비 카페 조성 공사를 마무리했다.이곳 카페는 공모 절차를 통해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사)광주광역시 장애인권익협회에서 도맡아 운영한다.특히 (사)광주광역시 장애인권익협회는 순이익금으로 관내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세대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장애인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반다비 카페에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관내 장애인들이 근무하며, 카페는 일요일 휴무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남구 관계자는 “관내 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 일원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기초생계 보장 외에도 안정적인 고용이 선행적으로 이뤄져야만 한다”며 “장애인 복지 실현으로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행복 남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7-26 13:24 조재호 기자

“수목원 안부럽네” 나주시,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2곳 선정

노안면 계화정원(왼쪽), 석현동 징하네 엄니정원(오른쪽)(사진= 나주시)전라남도 나주시에 위치한 개인 정원 2곳이 도내 예쁜정원으로 선정됐다.나주시는 2024년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노안면 소재 ‘계화정원’이 최우수상, 석현동 소재 ‘징하네 엄니정원’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예쁜 정원 콘테스트는 민간이 가꾼 예쁜 정원을 발굴해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관광 브랜드화에 기여하고자 전라남도에가 2020년부터 개최하고 있다.올해는 총 43곳이 응모해 1차 서류,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총 9곳이 우수정원으로 선정됐다.선정된 정원은 예쁜정원 상장과 현판, 소정의 포상금과 함께 민간정원 선정의 기회가 주어진다.노안면 금안한옥행복마을에 자리한 계화정원은 사계절 꽃나무와 초화류, 야생화들이 저마다 다른 모양, 색과 향기로 마을을 오가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징하네 엄니정원은 꽃을 좋아하는 부모님이 합작해 만든 정원으로 다양한 수목과 작은 연못, 석등, 옛날 기와, 야생화, 다육이 등이 조화로운 것이 특징이다.나주시 관계자는 “열 곳 수목원 부럽지 않게 정원을 곱게 가꿔온 콘테스트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가 볼 만한 정원이 많아져 우리 지역 관광산업의 한 축으로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20년 초대 대회 때 나주시 교동 소재 3917마중이 우수상을, 빛가람동 소재 행복이 가득한 집 정원이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나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7-26 13:22 조재호 기자

광주 서구, 시 최초 스마트 반사경…안전 '파란불'

스마트거울(사진= 서구)광주광역시 서구가 주택가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화정근린공원 일대(월드컵4강로 116번길)에 광주 최초로 스마트 반사경을 설치했다.이 구간은 주택 밀집지역으로 평소 주·정차 차량이 많고 경사면이 있어 오르막길 이용 운전자가 반대편 차량 및 보행자를 식별하기 어려워 접촉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이다.서구는 올해 예산 7000만원을 확보해 반대 방향 오르막길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촬영하고 LED 전광판으로 안내하는 스마트 반사경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운전자 시야확보가 어려웠던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보행자 및 운전자 안전에도 파란불이 켜졌다.평소 이 구간을 자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그동안 반대편 상황을 알 수 없어서 불안했는데 이제 안심하고 편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행정 편의주의가 아닌 주민 입장에서 해답을 찾는 행정이 다른 자치구로도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윤철 건설과장은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서구 조성에 힘쓰겠다”며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 착한도시 서구 실현의 첫걸음이라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7-26 13:20 조재호 기자

광주 광산구 별밤미술관, 낮에는 방송 밤에는 갤러리로 ‘변신’

별밤미술관(사진= 광주 광산구)광주 광산구 쌍암공원 내 자리한 별밤미술관(in첨단)이 개관 4주년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지역민들을 초대한다.별밤미술관은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를 위해 광산구가 마련한 전시 공간으로 매일 오후 6시부터 운영되는 무인갤러리인데, 낮에는 TBN광주교통방송 오픈스튜디오 별미(별밤미술관)로 변신한다.TBN광주교통방송은 오픈스튜디오 별미에서 생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을 제작해 광산구민들의 다양한 삶과 이슈를 광주, 전남 전역에 방송할 예정이다.본격적인 휴가철과 별미 오픈을 기념해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TBN여름휴가 특별 방송 펀펀 트롯(제작 김미경, 진행 오원화) 프로그램이 오픈스튜디오 별미에서 제작된다.정오부터 두 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특별방송 펀펀 트롯 프로그램은 시원한 트로트와 코너로 구성되며, 특히, 2부 별미초대석 ‘안녕들하십니까’ 코너에는 인기가수 소명, 정정아를 초대해 유쾌, 상쾌, 통쾌한 토크와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광산구와 TBN광주교통방송은 앞으로도 오픈스튜디오 별미를 통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소식을 알리고, ESG 실천을 위해 폭넓게 협업할 계획이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7-26 13:13 조재호 기자

전남도·농협, 농작업 대행 활성화로 인력 부족 해소

농작업 대행 활성화 토론회.(사진= 전남도)전라남도는 농촌 인력부족과 생산비 상승 등 문제해결 일환으로 농작업 대행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를 지난 25일 농협전남본부에서 열어 참석자들과 첨단농기계 중심 대전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날 토론회는 지역농협과 서남부채소농협 등 8개 농협 농기계은행 업무 담당자와 농협전남본부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협의 농기계 은행 운영 실태 공유, 전남도의 농작업 기계화 촉진 시책 소개, 우수사례 발표, 자유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농업·농촌의 고질적 문제인 고령화, 인력 부족, 생산비 상승 문제는 농작업 대행이 대안이라는 인식을 함께했다. 실제 농협중앙회 분석자료에 따르면 영농 대행 시 1ha당 약 585만 원이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농작업 대행을 모바일 앱으로 신청하고 작업 일자, 작업 결과, 정산까지 일괄 처리하는 첨단 운영시스템 구축, 자율주행 농기계, 드론 등 첨단농기계 보급 확대, 청년 일자리와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 방안 등도 중점 논의했다.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농작업 대행이 고령화와 생산비 절감의 대안인 만큼 농협과 공동으로 중장기 첨단농기계 기반의 ‘농작업 대행 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7-26 11:14 조재호 기자

전남도, 그랜드 전남 실현 미래 전략산업 머리 맞대

그랜드 전남 전략산업 시책발굴 전문가 토론회(사진= 전남도)전라남도는 이차전지, 우주항공, 바이오, 친환경 조선 등 산업별 전문가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첨단전략산업 분야 시책 발굴을 위해 전략산업 전문가 토론회를 지난 25일 도청에서 개최했다.토론회에선 2025년 추진을 목표로 전남도에서 발굴한 전략산업 분야 신규사업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민선8기 그랜드 전남을 실현할 혁신적 시책 제안을 중점 논의했다.전문가들은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대형 연구개발(RD), 인프라 구축, 국가적 컨트롤타워 기능을 할 수 있는 공공기관 유치, 정부사업과 연계한 도정 핵심사업 등 규모 있고 의미있는 시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전남도는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사업에 대해 필요성과 효과성 등 내부 검토 과정을 거쳐 내년도 신규시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전남이 강점을 가진 첨단전략산업 분야를 집중 육성해 지방소멸위기 극복과 민선8기 그랜드전남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산학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정부사업과 연계한 대형 프로젝트 등 신규 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

2024-07-26 11:13 조재호 기자

광주은행, 법인 고객을 위한 ‘법인파트너 적금’ 출시

‘법인파트너 적금’ 출시(사진= 광주은행)광주은행은 거래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법인 전용 적금 상품인 ‘법인파트너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일반 법인 뿐 아니라 고유번호 또는 납세번호를 부여받은 임의단체까지 가입 가능한 ‘법인파트너적금’은 영업점 창구와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가입 기간은 6개월 이상 36개월 이하로 최소 가입 금액 10만원부터 가능하다.기본금리는 1년제 정액적립식 기준 연 2.9%(자유적립식 연 2.7%)로 최대 연 0.8%p(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하여, 최고 연 3.7%(자유적립식 연 3.5%)의 금리가 적용된다. (2024.7.23. 기준)우대금리 조건은 ▲급여이체 위탁계약이 체결된 법인의 급여이체실적 10회 이상(계약기간 1년 미만인 경우 5회 이상)시 연 0.3%p ▲요구불계좌 평균잔액에 따라 최고 연 0.3%p ▲신용(체크)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고 연 0.2%p 이다.한편 지난해 출시한 ‘법인파트너통장’은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상품으로, 매월 말일 기준 평균잔액 3백만원 이상 유지 시 기업뱅킹 타행이체 수수료(200회), 예금잔액증명서 발급 수수료 및 해당 계좌 입출금내역 자동통지 서비스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연말까지 영업점을 방문하여 ‘법인파트너통장’ 및 전자금융 신규 시, 토큰형 OTP(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 발급 수수료(개당 5,000원) 면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광주은행 고객센터(1600-4000)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광주은행 박문수 데이터상품전략부장은 “법인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법인파트너통장’에 이어, ‘법인파트너적금’을 출시했다. 편리한 기업금융 서비스와 더불어 수수료 면제 혜택과 우대금리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기업들에게 힘이 되는 금융으로 보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7-26 11:13 조재호 기자

전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 학교밖청소년 입시 지원 나선다

25일 나주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2025학년도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진학상담’ 입시 설명회가 이뤄지고 있다.(사진= 전남교육청)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는 24~25일 이틀간 나주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학교밖 청소년 23명을 대상으로 입시 설명회와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을 운영했다.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밖청소년들의 대학 진학 지원을 위한 1대 1 상담으로 진행됐으며, 희망 진로 및 진학 대학 관련 자료는 사전에 받아, 개별 맞춤형 상담이 이뤄지도록 했다.이번 상담에는 고흥을 비롯해 총 10개군(곡성, 무안, 담양, 장성, 보성, 영광, 함평, 해남, 화순)의 학교밖청소년 23명이 참여했다.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 2025학년도 대입 주요사항 안내 △ 검정고시 출신자를 위한 대학별 전형과 학과 소개 △ 전남지역 대학 설명회 등이다. 입시 설명회 이후에는 대입지원관과 상답협력교사들이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성적 산출을 통한 1:1 맞춤형 입시 컨설팅을 진행했다.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진로의 방향성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 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7-26 11:09 조재호 기자

중남미시장 공략 강화 금호타이어, ‘금호 딜러 컨벤션’ 행사 개최

금호타이어, ‘금호 딜러 컨벤션’ 행사 개최(사진= 금호타이어)금호타이어가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금호 딜러 컨벤션(KUMHO Dealer Convention)’ 행사를 개최하고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지난 20일부터 3일간 금호타이어는 중남미 딜러사를 대상으로 브라질 상파울로 인테르라고스(Interlagos) 서킷에서 개최한 ‘2024 금호 FIA TCR 월드 투어(KUMHO FIA TCR World Tour)’ 4라운드 관람을 비롯해 그리드 워크(Grid Walk) 등 레이스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2024 중남미 딜러 컨벤션(2024 Latin America KUMHO Dealer Convention)’을 개최하여 신제품인 엑스타 스포츠 S(ECSTA Sport S) PS72, EV 전용 Foam 타이어(엑스타 PS71 EV, 마제스티9 EV 솔루스 TA91) 등 주요 제품 및 영업/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금호타이어는 중남미 지역 주요 거래선 50여 명을 초청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중남미 시장에서의 금호타이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임승빈 영업총괄본부 부사장, 조남화 미주본부 전무, 조동근 중남미영업담당 상무 등이 참석하였다.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시장은 폭발적인 전기차 수입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금호타이어 또한 글로벌 수출국 중 ‘전략국가’로 지정해 글로벌 판매망 강화 등 영업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금호타이어의 중남미 매출(타이어 기준)은 3개년간 32.5% 성장률을 나타내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중남미 시장은 최적의 글로벌 공급 체계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주요 국가에서 다양한 신규 유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금호타이어 비전 및 전략을 중남미 딜러사와 공유함으로써 전략적 파트너쉽을 더욱더 공고히 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다.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최근 높은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공격적인 투자와 기술력 향상을 통해 2024년에도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EV 타이어 혁신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하는 선도 기업이 되고자 하며, 글로벌 공급망 최적화 및 납기/물류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글로벌 딜러사에 적기 제품 공급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조남화 미주본부장 전무는 “중남미 시장은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며 매출과 이익 모두 안정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중남미 시장은 금호타이어 수출국 중 신흥 블루칩으로, ‘금호타이어’ 브랜드 인지도 구축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고 말했다.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세계 최정상 투어링 대회인 ‘금호 FIA TCR 월드 투어’ 타이틀 스폰서 체결하여 레이싱 타이어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글로벌 정상에 서있음을 보여줬다. 올해에도 전세계 주요 대륙 및 국가에서 TCR Series를 진행하며 ‘금호 FIA TCR 월드 투어’ 대회와 함께 글로벌 모터 스포츠 활동을 강화하며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7-26 11:08 조재호 기자

광주은행, 퇴직연금 IRP 수익률 은행권 전체 1위

퇴직연금 IRP 수익률 은행권 전체 1위.(사진= 광주은행)광주은행은 2024년 2분기 퇴직연금 IRP(개인형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 운용 수익률(최근 1년간) 부문에서 5개 분기 연속 은행권 전체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광주은행의 IRP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 수익률(최근 1년간)은 15.8%로 은행권 전체에서 가장 높았다. 특히, 6대 시중은행의 평균 수익률인 13.2%보다 2.6%p(포인트) 높은 수치를 달성하며 광주은행의 퇴직연금 상품 운용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5개 분기 연속 은행권 1위’라는 결과에는 광주은행만의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가 뒷받침했다. 지난달 대고객 자산관리서비스의 영역을 은퇴준비와 노후대비를 위한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자, 자산관리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The PrimeAge Cener’를 출범했으며, 이외에도 Prime PB센터, 봉선금융센터(WM 라운지) 등 전문 PB센터와도 긴밀한 협업을 통하여 고객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퇴직연금 자산운용과 수익률 강화를 위해 수익률 관리 전문가를 채용해 시행중인 ‘찾아가는 1:1 맞춤형 상담 및 컨설팅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은퇴 자산 관리에 길라잡이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광주은행 배인명 신탁연금부장은“급변하는 금융시장 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고객님들의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적기에 추천하여, 자산배분율을 적극 조정한 전략이 주효했다”라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를 통해 고객님들의 풍요로운 노후 자산 확보와 은퇴 준비를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7-26 11:05 조재호 기자

신안군 지방소멸위기,소득 창출 해법 적극행정으로 잡아

신안군청전경 제공=신안군신안군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총 8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했으며 지난 5월21일 부터 6월 7일까지 18일간 접수된 사례를 내부 검토 후, 적극행정 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해 최종 3건을 선정했다.가장 우수한 사례로는 ‘햇빛아동적금’정책이 선정됐다.햇빛아동적금은 신안군에서 추진 중인 햇빛 연금 제도를 확대해 수혜자의 범위를 확장하고 지역농협과 업무 협약으로 7.5% 이율의 적금 상품 출시를 통해 지역 아동의 학업을 위한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측면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정책이다.다음 우수사례로 ‘1004굴(개체굴) 양식 6차 산업화 실현’이다.국내·외 고급 브랜드?백화점 등 수요처가 많아 상품 잠재력 및 부가가치가 높은 1004굴에 대해 기반 시설과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등 상품 가치 보전 노력을 통해 어가 소득을 확대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1004굴 양식학교를 운영해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적극행정 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마지막으로 ‘조례 개정을 통한 상수도 요금 감면 지원’이다.신안군에서 추진하는 정원 조성 정책에 주민 참여율을 높이고자 상수도 요금 감면이라는 유인책을 마련했다,상수도 요금 감면 조례를 제정함과 별도로 금전적 지원이라는 측면에서 상위법 위배 여부 검토, 법제처 질의 등을 동시에 추진해 조례 제정의 근거를 확보했다.위 3건을 포함해 이번에 접수된 8건의 사례는 신안군에서 자체적으로 심의 및 평가한 것으로, 적극행정 위원회 위원 중 한 명은 “신안군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하며 동시에 주민 편익을 기대·창출 해낼 수 있는 사례를 매우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박우량 신안군수는 “저출생으로 신안군 관내 학교가 통폐합되는 위기에 처한 상황이지만,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학령인구의 확보를 기대한다. 더불어, 전국 지방정부가 직시하고 있는 지방소멸 위기와 소득 창출이라는 두 가지 현안에 자치단체 차원에서 해법을 제시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신안군 적극행정 업무 관계자는 “위에서 언급한 3건의 최우수 사례는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 출품해 신안군의 우수 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며“본 사례들을 소속 공무원에게 전파하고, 누리집 게시판에 소개하여 조직 문화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고 밝혔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7-25 22:46 홍준원 기자

서삼석 국회의원,고향사랑기부 모금 창구 다양화 필요성 강조

서삼석국회의원. 제공=의원사무실고향사랑기부제 운영상 지장을 주었던 기부 대상 제한을 해소하고, 획일적인 기부·접수·답례품 제공 등의 정보 제공 시스템을 다양화하는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 (영암·무안·신안)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고향사랑기부제는 국민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도록 하는 일본의 ‘고향세’ 를 착안해 제정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에 의해 2023년 1월부터 시행돼고 있으며,기부는 개인만 가능하다.또한 지방자치단체장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마련한 정보시스템을 통해 기부금을 모금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은 정보시스템 운영을 제한하고 있어 기부금 모금에 제약을 받고 있다.‘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제 12 조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및 지방자치단체장은 기부금을 모금하는 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다.다만 하위 법령상 정보시스템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개발한 ‘고향사랑 e음’으로만 한정돼 지자체의 특성을 반영한 플랫폼 운영은 제약받고 있는 실정이다.실례로 전남 영암군은 지난 2023년 11월 27일~2024년 1월 1일까지 민간플랫폼 구축을 통해 35 일간 전체 모금액 (12 억 3610 만원) 의 30%인 3억9070 만원을 확보했지만,행정안전부가 활용 중단을 요청함에 따라 현재 모금이 중지된 상황이다.2023년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된 이후 1년간 모금된 금액은 650억원으로, 2022년 일본의 모금액 10 조여원에 비해 1% 수준이다.일본의 경우 민간플랫폼 40개를 운영하고 있으며,법인도 기부가 가능하도록 허용하고 있다.이에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개정안은 기부금을 접수 및 답례품을 확인하는 시스템을 지방자치단체가 별도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기부금 대상도 법인 또는 단체까지 확대했다.서삼석 의원은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정부가 국비로 운영해야 할 사업을 지방으로 이양하며 지자체의 부담이 심화되는 상황에서,지자체 재원 확충에 도움이 될 고향사랑기부제가 제도적 한계로 운영상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며 “지자체의 특성을 반영한 모금 창구 다양화로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개정안을 제안하게 됐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7-25 16:57 홍준원 기자

목포시 의대유치특별위원회,학생들과 의대 유치 관련 열띤 논의

목포시의회 의과대학유치지원특별위원회는 덕인고등학교 학생들과 ‘전남 의대 입지 선정 분석 및 제안’ 간담회를 가졌다. 제공=목포시목포시는 시의회 의과대학유치지원특별위원회에서 지난 24일(수) 덕인고등학교 학생들과 ‘전남 의대 입지 선정 최적 요건 분석 및 제안’ 이라는 주제로 격간담회를 갖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박용식 의원, 최현주 의원, 목포시 큰목포기획단장, 덕인고 학생 등 총 12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의 최대 현안인 전남권 의대 유치와 관련된 문제들에 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서부권과 동부권의 의료현실, 의대 유치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의대 유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의 대안, 의대가 유치됐을 경우 의료 인력 유출을 막을 방안 등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심도 깊은 질문을 던졌다.박용식 의대유치특위 위원장은 “지역 최대 현안인 의대 유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는 학생들이 있어 우리 지역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한다. 목포-신안 통합문제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학생들이 연구해주기를 바라며, 필요하다면 의회 차원에서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또한, 최현주 기획복지위원장은 “학생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궁금했다. 깊이있는 조사와 전남도와 순천시, 그리고 연구기관까지 방문해 스스로 조사하고 연구하는 모습이 대견스럽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덕인고등학교 학생들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한 ‘2024년 청소년 지역사회 연구 프로젝트’에 ‘전남 의대 입지 선정 최적 요건 분석 및 제안’ 이라는 주제로 선정돼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최유라 선생님의 지도로 5명의 3학년 학생들(김태현, 김주오, 박재우, 배의현, 정문선)이 참여하고 있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7-25 16:47 홍준원 기자

순천관광활성화포럼 '로컬을 살리다, 순천' 개최

순천관광의 현재와 미래 기조발제 중인 청암대 손민영 교수(사진제공=순천시)순천시는 지난 24일 정원워케이션 센터에서 순천관광활성화 포럼 ‘로컬을 살리다, 순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순천의 관광업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로컬콘텐츠전문가와 로컬관광에 관심 있는 참여자 70여 명이 모여 지역과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순천 관광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행사는 청암대 웰니스문화관광푸드과 손민영 교수의 ‘지역관광의 현재와 미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순천맥주 김승철 대표의 ‘순천의 자원을 활용한 요식콘텐츠’ ▲슬로우프로젝트 김가현 대표의 ‘지역 식재료로 만든 메뉴로 매년 매출 성장할 수 있었던 방법’▲스테이두루 이수미 대표의 ‘따뜻한 환대로 맞이하는 공간,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 ▲순천관광매니지먼트(주) 정희주 대표의 ‘순천의 자원을 여행콘텐츠로 만들기’ ▲순천만국가정원 김선희 해설사의 ‘매력적인 가이드’ ▲심다 김주은 대표의 ‘책이 만드는 문화, 책으로 만드는 관광’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정희주 대표는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편익과 성과가 지역사회에 폭넓게 돌아갈 때 비로소 지속가능한 관광이 실현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어진 토론에서는 청암대 웰니스문화관광푸드과 이희승 교수가 좌장을 맡고, (주)퍼즐랩 권오상 대표, 한반도문화관광연구원 김형우 원장, 제주 착한여행 허순영 대표,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홍가은 사무국장, 디스커버제주 김형우 대표가 참석해 지역을 살리는 여행 콘텐츠 만들기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순천 관광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토론에서는 개발만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지역성을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할 것, 액티비티 프로그램 마련을 통한 핵심 콘텐츠의 필요성, 빠르게 바뀌는 트렌드 맞춤형 콘텐츠 마련의 중요성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특히 김형우 원장은 “순천이 지향하는 미래가치에 방문객이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말해 많은 참여자들의 공감을 받았다.본 행사 종료 후 전국 각지의 전문가들이 순천시 및 순천 관광업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참여자 간 네트워킹 시간을 갖고 지속가능한 순천 관광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노관규 순천시장은 “지역을 이끌어갈 청년들이 새로운 것을 창조하기 위해 전문가의 말을 귀담아듣고, 경험하여 기초를 탄탄히 다지기 바란다”고 말했다.순천=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7-25 16:37 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