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무안군,잡초 제거 왕우렁이 활용 후 관리 방법 홍보 강화

군 관계자들이 왕우렁이 피해 예방을 위해 수거에 나섰다. 제공=무안군무안군은 논 잡초 제거에 이용된 왕우렁이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수거와 예방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왕우렁이는 벼 재배에 있어서 잡초 방제 효과가 탁월해 5~6월 모내기 이후에 잡초 제거 용도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하지만, 잡초 제거 이후 수거되지 않은 왕우렁이는 겨울철을 지나 어린 모에 피해를 주고 있다.이에 군에서는 공무원, 마을주민, 경작자 등이 함께 왕우렁이 일제 수거 기간을 운영해 배수로로 유입된 왕우렁이를 7월 한 달간 1250kg을 수거했다.또한 농가에 예방자재(약제)를 지원하고 농업인 교육에서 왕우렁이 수거의무 홍보를 강화하며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월동 왕우렁이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모내기 전 논바닥을 고르게 수평화해 웅덩이가 생기지 않도록 하며, 25일 이상 모를 심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또한 겨울철 배수로 및 논바닥 말리기로 왕우렁이가 월동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왕우렁이 수거 방법으로는 물을 따라 이동하는 왕우렁이의 특성을 고려해 왕우렁이 포획 물길을 조성하고 포획망을 설치한 후 천천히 물을 빼서 왕우렁이를 포획망으로 유인하면 된다.함경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왕우렁이는 친환경 벼뿐 아니라 일반 벼 재배에서도 잡초 방제에 유용하게 활용되지만, 활용 후 관리가 중요하다”며 “왕우렁이 피해 방지에 적극 앞장서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8-12 14:26 홍준원 기자

전남도, ‘솔라시도’ 추진 관계기관 협업 강화키로

솔라시도 개발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사진= 전남도)전라남도는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솔라시도’의 개발을 보다 체계적이고 속도감있게 추진하기 위해 관련 시군, 기업 등과 협업을 강화키로 하고, 영암호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실무협의체도 구성했다.전남도는 영암군, 해남군, SPC를 비롯한 6개 기관 21개 부서 등 기업도시 출범 이래 최대 규모로 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지난 9일 개최해 정부 지원사업을 협의하고 SPC별 애로 및 건의사업 해결책을 모색했다.특히 영암호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남도, 영암군, 해남군, 목포대, 3개 SPC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계획부터 완료까지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보고회에선 또 정부 지원사업 유치를 통한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는 ‘기후대응 도시숲’ 사업부터 ‘기회발전특구 데이터센터’, ‘탄소중립 에듀센터’, ‘김치원료 공급단지’, ‘서남해안 생태 정원도시 사업’까지 현실감 있는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SPC별 애로 및 건의사업도 청취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하수처리시설 신설 추진, 산업시설용지 활용을 위한 신규 산업단지 확보, 외국인 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자치법규 정비, 기업도시특별법 개정 요구 등이다. 기업도시의 신속한 추진과 성과 가시화를 위한 제언이 대부분이다.이번 보고회는 관광개발 및 투자 촉진 등 기업도시를 조금 더 속도감 있고 전략적으로 발전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전남도는 앞으로도 기업도시 조기 개발 추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위해 수시로 소통하는 등 지속해서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솔라시도는 현재 지난 5월 개장한 산이정원, 세계 유일의 직선 활주로형 코스와 분화구 모양의 벙커를 갖춘 4개 골프장을 운영, 여름 휴가철 이색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서순철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서남해안의 관광레저 발전을 위한 핵심지역으로 시급한 개발이 필요하다”며 “조기에 기업도시를 활성화해 가시적 성과를 도민에게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12 14:21 조재호 기자

전남동물위생시험소, 추석 앞두고 축산물 안전 온힘

식중독균 특별 수거 검사(사진= 전남도)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추석을 앞두고 햄·소시지·선물용 고기 등 성수 축산식품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특별수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수거검사 대상은 무작위로 선정된 축산물 제조·판매업소 27개소로, 동물위생시험소가 직접 수거해 검사한다. 검사 항목은 살모넬라, 대장균, 리스테리아 등 주요 식중독균 5종과 보존료·타르색소 등 식품 첨가물이다.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시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에 알리고 제조·판매업체에 신속하게 통보해 해당 제품 유통을 즉시 차단할 계획이다.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풍요로운 추석을 맞아 도민이 안심하고 드시도록 축산식품 안전성 검사를 집중 실시하겠다”며 “축산물 제조·판매업 관계자께서는 고온다습한 시기이니 축산물 취급·보관 시 위생관리를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전남지역 축산물 검사를 책임지고 있는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매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하는 축산물 시험·검사 능력 평가에서 연속 적격기관으로 선정됐다. 축산물 판매·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연간 1만 8천 건의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하고 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12 14:20 조재호 기자

목포시 오는 19일부터 을지연습 실시..다중시설 대테러 훈련

목포시청전경 제공=목포시목포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비상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4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을지연습은 국가적인 비상사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 1회 실시되는 전국적 비상훈련으로 올해는 20개 기관, 2000여 명이 함께 참여한다.목포시는 을지훈련에 앞서 오는 14일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을지연습 추진계획 보고 및 기관별 협조 사항 등을 논의하고,공무원 비상소집도 진행한다.이번 공무원 비상소집은 불시에 실시해 신속한 전시 직제체제 전환, 조직 임무 숙지 등 위기상황 대비 태세를 점검받게 된다.특히, 지난해 태풍으로 개최되지 못한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오는 21일 세라믹산단에서민·관·군·경 13개 기관, 160여명이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훈련’으로 실시 될 예정이다.을지연습 마지막날인 오는 22일에는 오후 2시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이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7년 만에 시민대피 공습경보(싸이렌)가 울리면 시민들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 장소로 대피하면 된다.이날 목포 소방서사거리에서 연동사거리 구간은 차량 이동이 통제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 동안 민·관·군·경의 협력과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내실있게 훈련을 실시하고 안전한 도시 목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8-12 14:07 홍준원 기자

함평군, 한우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위해 청년 간담회 개최

함평군이 지난 8일 함평축협 대회의실에서 청년 한우 축산인들과 한우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청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함평군=제공전남 함평군이 지난 8일 함평축협 대회의실에서 청년 한우 축산인들과 한우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청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함평군이 청년 축산인들과 함께 지역 축산업의 미래를 고민하고,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후계 축산 경영인 20명이 참석, 한우 농가 경영 진단과 사료 개선 비용절감 등 한우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눴다.특히, 농가들은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 내 고품질 사료 생산▲이력제 관리를 통한 혈통 구축 ▲미경산우 비육 프로그램 마련 ▲거세장려금 지원 범위 확대 ▲발효사료 배합기 지원사업 ▲왕겨 지원사업 확대 등의 구체적인 개선안을 제시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축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주기적으로 축산농가와소통 공감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함평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4-08-12 14:06 권기덕 기자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7개 품목 추가

2024년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로 선정된 품목 중 일부(사진= 화순군)화순군은 지난달 26일 2024년 제1차 화순군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답례품 추가 선정은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1일까지 진행된 제1차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업체 및 품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농·축수산물(백미쌀, 현미쌀 ,잡곡세트, 민물장어) ▲공(예)산품(운주사 석고방향제, 석고방향제 체험키트) ▲가공식품(백설기, 가래떡, 인절미, 떡선물세트, 꾸지뽕 된장·간장, 꾸지뽕진액, 수제두유, 유산균발효유, 요구르트세트, 장어탕) ▲관광·체험서비스(운주사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로 8개 업체 17개 품목이다.고향사랑기부제는 오는 21일부터 그동안 금지됐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기부자 1명당 분기별 2회)를 통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활동, 지자체 주최 행사 방문은 물론 사적 모임을 통한 기부 권유·독려가 허용된다.또한 내년 2025년 1월 1일부터 1인 연간 기부 상한액이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주창현 자치행정과장은 “기부금 모금에 대한 지자체 자율성이 크게 확대돼 모금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자들의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화순군만의 특색있고 다양한 답례품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화순=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12 12:53 조재호 기자

광주시, 17일 전남대서 ‘김대중 추모음악회’ 연다

김대중 드라마 콘서트 홍보물 포스터(사진= 광주시)광주광역시는 고 김대중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과 서거 15주기를 기념하는 특별음악회를 오는 17일 오후 5시 전남대학교 민주마루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광주시는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그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서거 이후 매년 추모식을 열고 있으며, 지난 2019년부터는 추모 음악회와 전시회 등을 거행하고 있다.이번 특별음악회는 ‘미래를 향하여’를 주제로 광주시, 전남대학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김대중광주추모사업회가 주관한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이 운영하는 생활예술음악인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된 교향악단인 ACC시민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의미를 더한다.ACC시민오케스트라 공연은 김병무 지휘자와 나혜숙 소프라노, 윤병길 테너가 협연한다. 또 솔리스트앙상블(임해철 외 10명), 아버지 합창단(윤원중 지휘자 외 40여명)도 출연한다.이들은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을 비롯해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푸치니 오페라 중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오 나의 태양’·‘공주는 잠 못 이루고’, ‘베르디의 축배의 노래’, ‘김효근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손목인의 목포의 눈물’, ‘베토벤 9번 교향곡 중 환희의 송가’ 등을 연주한다.이번 음악회는 무료 공연으로, 시민 누구나 티켓링크 누리집에서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해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민주보훈과로 문의하면 된다.광주문화재단은 연계 행사로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드라마 콘서트 ‘평화의 별, 통일의 강-인동초 사랑’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고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드라마 콘서트’ 형식의 작품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일대기를 변사 이황의의 해설과 함께 바리톤 고성현, 테너 장주훈, 소프라노 권로, 가수 신형원, 소리꾼 이영태 등이 무대를 꾸민다. 여기에 코리아모던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인동초 사랑 합창단이 협연한다.공연은 만 7세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홍보물에 나온 QR코드를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를 할 수 있다. 5인부터는 광주문화재단 예술누리팀으로 예매하면 된다.동구 궁동 향담갤러리에서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고 김대중 대통령 추모전시회 ‘당신이 그립습니다’를 연다. 서기문·조현수 작가의 고 김대중 대통령과 관련된 역사화, 사진 등 50점을 관람할 수 있다.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시민들이 이번 음악회를 통해 김대중 정신을 잇고 잘사는 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함께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12 12:30 조재호 기자

“대한민국 미래 이끌 광주 청년을 찾습니다”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이미지(이미지= 광주시)광주광역시는 9월 1일까지 ‘2024 대한민국 인재상’의 광주지역 대학생·청년일반인 부문 후보자 공모에 나선다.‘대한민국 인재상’은 ▲지혜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 창출 ▲배려와 사회발전에 기여 등 3가지 기준을 충족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우수 청년 인재를 발굴해 시상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고 있다.올해는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우수 인재 총 100명(고등학생 50명, 대학생·청년일반인 50명)으로 국무총리상(1명)은 상금 300만원,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 99명에게는 상금 200만원을 수여한다.광주시는 9월 1일까지 지역 대학생·청년일반인 부문 후보를 공모해 지역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6명을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 추천할 계획이다. 이후 교육부장관이 위촉한 중앙심사위원회에서 후보자 검증, 중앙심사(서류·면접·발표)를 진행해 오는 12월 최종 3명이 선발될 예정이다.지원자는 대한민국인재상 접수 누리집을 통해 지원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추천서는 광주시 대학인재정책과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참조하고, 지역 심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대학인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최경화 대학인재정책과장은 “2024 대한민국 인재상 후보자 공모에 창의와 열정을 가진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많이 참여해 수상의 영예를 누리고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12 10:48 조재호 기자

광주시, ‘외국인주민 친화병원’ 20곳 지정한다

광주시 청사 전경(사진= 브릿지경제)광주광역시는 외국인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주민 친화병원’ 지정을 추진한다.‘외국인주민 친화병원’은 외국인 주민들이 의사소통 장벽, 불친절한 서비스, 과잉진료 등에 대한 걱정을 없애고 안심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광주시가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외국인주민 친화병원’ 신청 접수는 오는 30일까지이며, 희망 의료기관은 지정신청서, 의사소통 및 의료서비스 2개 분야 지정요건 충족표 등 서류를 광주시 외국인주민과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지정 요건 중 의사소통 분야는 △통역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 △시설내 외국어 설명서·안내표기 등 설치 △외국어 정보 제공 누리집·SNS 운영 등이 있다.의료서비스 분야는 △정당한 사유없이 진료거부 금지 및 친절한 서비스 제공 △적정 진료 및 합리적 비용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주민 대상으로 보험수가에 준한 의료서비스 제공 등이다.광주시는 서류심사·현장실사 등을 거쳐 오는 9월 총 20개소를 선정, ‘외국인주민 친화병원’으로 지정할 계획이다.광주시는 ‘외국인주민 친화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에 대해 △친화병원 현판·지정서 제공 △광주시 누리집·SNS 등을 통한 의료기관 홍보 △2024년 건강보험 미적용 외국인근로자 대상 의료비 일부 지원 △광주시 의료 통역 활동가 무료 파견 지원 △매년 우수기관 시장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외국인주민들이 언어소통 등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의료기관을 선택할 수 있기 위해 ‘외국인주민 친화병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외국인주민 친화적 의료환경을 조성하고 확대시켜 ‘포용도시 광주’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12 10:46 조재호 기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응급처치 교육기관 인증

심폐소생술 교육(사진= 광주시)광주광역시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역사회 안전체험 전문교육기관’으로 인증받아 8월부터 응급처치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한다.응급처치 전문교육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행정안전부 지정)’과 ‘일반인 심폐소생술 기초·심화 과정(대한심폐소생 협회 인증)’으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3층 응급안전 체험구역에서 진행한다.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지난달 30일 전문교육기관으로 인증받아 체험관 3층 응급안전 체험구역에서 행정안전부 지정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아 심폐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처치 등의 응급처치 실습을 진행하며, 매월 둘째∼넷째주 화요일 오후 3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운영한다.일반인 심폐소생술 기초·심화 과정은 성인·소아·영아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기초과정은 매월 둘째주 금요일(오후 3시30분), 심화과정은 매월 넷째주 금요일 오후 2시 운영한다.자세한 사항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정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체험·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하고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해 대국민 안전의식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12 10:41 조재호 기자

담양군-불교문화유산연구소, ‘보리암 위상과 문화유산의 가치’학술대회 개최

전남 담양군과 담양 보리암, (재)불교문화유산연구소가 ‘담양 보리암 불교문화유산의 역사와 가치’라는 주제로 오는 13일 담양문화원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담양 불교계의 흐름을 비롯해 보리암의 역사와 문화유산, 그리고 1630년에 조성된 ‘담양 보리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을 중심으로 보리암의 위상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학술대회는 총 다섯 명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채워진다.주제 발표는 ▲‘담양 불교계의 역사적 흐름과 특징’(신선혜, 호남대학교 조교수), ▲‘담양 보리암의 역사와 문화유산’(이종수, 국립순천대학교 교수), ▲‘담양 보리암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장여동, 순천시청 문화재활용팀장), ▲‘담양 보리암 종합정비계획(안)’(장진영, 디딤건축사 대표) 순으로 진행된다.이어 최선주 중앙대학교 객원교수(전 국립경주박물관장)를 좌장으로 주제별 지정 토론자인 이계표(전남문화유산위원), 손성필(조선대학교 조교수), 유근자(국립순천대학교 연구교수), 이재연(전남도청 학예연구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 각 주제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한다.담양군과 보리암, (재)불교문화유산연구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담양 보리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의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 승격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문화유산으로서 담양 보리암의 가치를 영구히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담양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4-08-12 10:36 권기덕 기자

장성군, ‘5년 연속’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수상

장성군이 지난 8일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성군=제공전남 장성군이 지난 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정책 종합평가다. 우수 자치단체 격려 및 일자리 시책 공유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방고용노동지청의 1차 평가와 고용노동부 본부 2차 평가 등을 거쳐 수상을 결정한다.장성군은 2020년 우수상, 2021년 특별상, 2022~2023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받으며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이번 평가에서는 일자리 기반 조성을 위한 지역 고용 거버넌스 운영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세부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 성과가 높은 점수를 얻었다.특히 ‘장성형 미래 일자리 산업기반 조성’이 이목을 끌었다. 장성군은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유치 확정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유치 △지방산업단지 개발 △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 등 ‘인프라·기업·인력’ 3박자를 갖춘 장성형 미래 일자리 산업기반 조성 투자에 주력해, 미래 일자리 창출 원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농업 부문에서는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성공적 운영 △온라인 쇼핑몰 ‘장성몰’ 운영 △외국인 근로자 인력풀 구축 △스마트농업 발전 기반 조성 △공공급식지원센터 건립·운영으로 일류 농업을 선도하는 한편, 청년 농업인 육성과 귀농·귀촌 맞춤형 자생력 강화 프로그램 지원에도 힘썼다.청년들을 위한 자립 및 주거 지원, 장기근속 유도, 맞춤형 교육, 취·창업 지원도 추진했다. 특히, 청년 지원 종합공간 ‘청년센터’ 건립 추진으로 청년 구직 활동과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경력단절여성 상담 프로그램 운영, 직업교육훈련, 중장년 재취업 준비교육,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등 성별 및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과 군, 기업, 기관의 협력으로 5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금자탑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장점을 반영한 군민 중심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으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장성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4-08-12 10:21 권기덕 기자

장성교육지원청, 2024. ‘장성내륙형생존수영교육장’ 착공식 성료

장성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장성군 서삼면 모암리에 위치한 모암저수지에서 2024년 장성내륙형생존수영교육장 구축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 장성교육지원청=제공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장성군 서삼면 모암리에 위치한 모암저수지에서 2024년 장성내륙형생존수영교육장 구축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장성내륙형생존수영교육장은 장성 관내 학생은 물론 전남지역 및 광주지역까지 대상으로 실제적인 생존수영교육 활동을 실시 할 수 있는 복합기능 수상시설 구축과 더불어 수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실제적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전개하면서 학교교육과정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이번 장성내륙형생존수영교육장 구축을 위한 착공식은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장, 김정희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장성지역 도의원 및 군의원, 윤시석 장성군체육회장, 김재진 한국농어촌공사장성지사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 그리고 장성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들과 학부모 회장, 관내 교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원초 ‘진원 해피드림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착공식을 실시했다.특별히 장성내륙형생존수영교육장은 전국에서 유일한 내륙형 생존수영교육장으로 장성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지역사회의 발전과 우리 지역 장성의 보배들인 학생들의 안전교육을 위해서 한마음 한뜻으로 장성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연계 시설구축 모델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생존수영교육장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축령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한 어린이 자연놀이터를 기획 연계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사업으로도 큰 장점이 있는 만큼 이번 장성내륙형생존수영교육장 구축은 큰 의미가 있다.착공식 기념사를 한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장성군민들의 장성내륙형생존수영장 구축에 대한 기대가 얼마나 크고 간절한지 놀라웠다”며 “앞으로 장성내륙형생존수영교육장 구축에 따른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매우 기대되고, 더 나아가 생존에서 생활수영으로까지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의지를 밝혔다.또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내륙형생존수영교육장과 축령산 어린이놀이터는 장성지역의 내륙형 물놀이 및 숲체험 교육활동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장성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더불어 장성교육지원청 이재양 교육장은 “장성 학생들이 장성내륙형생존수영교육장을 통해 실제와 유사한 수상 환경에서의 필수 생존수영교육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로 물에 대한 적응력과 위기대처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를 우리 고장 장성이 먼저 실시할 수 있게 된 것에 큰 자랑스러움을 느낀다”고 밝혔다.장성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4-08-12 10:20 권기덕 기자

나주시, 여름방학 영어캠프 성료…어학실력 ‘쑥쑥’

나주시가 동신대학교에서 2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사진은 영어캠프 수료식 장면.(사진= 나주시)아이 키우기 좋은 나주시가 추진한 영어교육 지원 정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달 29일부터 2주간 동신대학교에서 관내 초등학생 5~6학년 7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름방학 캠프가 10일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학생과 학부모 1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수료식은 2주간의 캠프 생활을 담은 동영상 상영, 우수학생 시상,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캠프는 지역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듣기·말하기·읽기·쓰기와 같은 기초 과정과 더불어 신문·방송·뉴스 제작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이 제공됐다.또한 학생 개개인의 영어학습 성과를 높이기 위해 시험·면접 후 수준별 맞춤형으로 반 편성을 했으며 모든 수업을 원어민 교사들과 영어로 이야기를 주고받아 자신감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특히 파리올림픽 시즌에 맞춰 올림픽의 기원, 88서울올림픽 등을 배우고 나주 출신 안세영 선수를 포함한 태극 전사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시간도 가졌다.영어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과의 대화가 처음에는 낯설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이주희 총장은 “나주시가 교육발전 특구로 지정되고 동신대학교 역시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을 받은 만큼 나주가 명품 교육도시로 부상하고 있다”며 “동신대학교에서 영어캠프의 소중한 경험을 밑바탕으로 글로벌 리더로 성정해 나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윤병태 시장은 “나주시는 대도시와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캠프가 글로벌 시대에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라고 우리 아이들이 나주에서 자랐다는 것이 자부심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12년 200명의 학생 입소로 시작된 나주시 외국어 캠프는 2024년 여름까지 총 2797명이 수료했다. 나주시는 외국어 캠프 외에도 해외 어학연수,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 강남인강 수강권 지원, 한국에너지공대와 협업한 영어 익힘터 등 회화 중심의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나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12 09:11 조재호 기자

전남관광 인기 체험상품 절반 가격에 이용하세요

블루투어 홍보전단(사진= 전남도)전라남도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인기 체험상품을 정가의 50%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1+1 블루투어 특별행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1+1 블루투어 특별행사는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앱을 통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전남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더 많은 사람에게 소개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현재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뉴문마리나 요트체험, 여수의 녹테마레, 플로팅마리나와 아그리나 요트체험, 바다루지, 담양의 딜라이트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체험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행사 기간 할인 상품은 지속해서 추가될 예정이다.휴가철 전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전남도는 지난해에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블루투어 체험상품 프로모션을 운영, 3천여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고, 전남관광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상품을 1+1 할인 제공해 많은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의 다양한 관광지와 체험상품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관광객이 전남의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통해 관광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전남관광플랫폼을 지속해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전남도는 ‘1+1 블루투어’ 상품 외에도 ‘남도 숙박할인 빅 이벤트’, ‘고향애(愛) 여행가자’ 상품을 출시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12 09:10 조재호 기자

전남도, 불법 무면허 김양식어업 지도·단속 강화

김 양식(사진= 전남도)전라남도는 양식수산물의 안정적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어장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불법 무면허 김양식어업 지도·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근 김값 상승으로 무면허 김양식 어장이 확산되면서, 자리 선점을 위한 불법 김양식 시설 조기 설치가 현실화되고 있다.무면허 양식시설에 따른 어선어업의 조업구역 축소, 항로 침범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 및 민원 증가 등으로 업종 간 분쟁과 갈등이 어느 때보다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무면허 양식시설에 대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10개 연안 시군과 합동으로 불법 양식시설 설치행위 단속에 나선다.소유자 파악이 힘든 불법 시설물은 계고 후 신속하고 대대적인 행정대집행을 할 방침이다.또한 무면허 양식으로 발생한 수익이 환수되도록 해당 검찰청에 처벌 강화를 건의하고, 단속 후 불법시설 자진 철거가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재입건하는 등 불법 양식행위에 강력 대응할 계획이다.민간 주도형 어장질서를 강화하기 위해 수산자원보호관리선을 활용해 조업정보 동향과 불법 시설물 설치 위치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어업인 공감대 형성을 위해 양식 어업인 교육·설명회도 이달 중 개최한다.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불법 양식에 의한 밀집시설은 조류 소통을 방해해 갯병 발생 등 양식장 환경을 악화시키고, 과잉 생산된 물김은 가격 하락을 초래해 어업인 피해로 되돌아간다”며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통해 어장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12 09:09 조재호 기자

화순군청 올림픽 배드민턴 정나은 선수 환영식 개최

왼쪽부터 조형채(관광체육실장), 박도영(체육지원팀장), 박기동(체육지원위원), 김중수(아시아연맹회장), 정명희(전 감독), 정성열(정나은선수 아버지), 정나은 선수, 구복규(화순군수), 오형열(화순군의회 의장), 정형찬(화순군 체육회장), 김영주(배드민턴부 코치), 심재근(화순군 체육회 총괄사무국장)(사진= 화순군)화순군은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은빛 역사로 떠오른 정나은 선수의 귀국을 환영했다.9일 화순군청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화순군수를 비롯해 배드민턴 정나은 국가대표, 정나은 선수 아버지, 화순군 체육회장, 화순군 배드민턴부 김영주 코치 등 배드민턴 관계자들이 함께했다.정나은 선수는 지난 2019년부터 화순군청 소속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해 국내대회로는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대회 단체 1위로 시작해 24번의 수상과 국제대회 총 43번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정나은 선수는 “화순군민들의 응원과 격려가 있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화순 배드민턴을 많이 응원해달라”고 밝혔다.화순군은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 규정 포상금 지급 기준(제12조 관련)에 따라 정나은 선수에게 포상금 20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구복규 화순군수는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서 6만여 우리 군민 여러분과 함께 정말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나은 선수를 정말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 우리 군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화순=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12 09:03 조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