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나주시, 목사고을시장서 밤소풍 워터밤 페스티벌 성황

나주시가 목사고을시장서 밤소풍 워터밤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 나주시)나주시가 지난 10일 오후 나주목사고을시장에서 진행한 ‘2024 밤소풍 워터밤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여름 휴가철을 맞아 진행한 이번 행사는 시원한 물놀이와 버블공연, EDM 공연 및 경품행사 등 무더위를 날려버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장 방문객들에게 시원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또한 시장 광장에는 ‘너랑 나랑 밤소풍’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매주 토요일 열리고 있는 바비큐존·피크닉존도 마련돼 캠핑 분위기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특히 이날은 시장 뒤편에 플리마켓이 추가로 운영되면서 시민과 상인이 하나돼 행사를 즐기는 광경이 연출됐다.윤병태 시장은 “나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이용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나주목사고을시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바비큐와 피크닉, 캠크닉 등을 즐길 수 있는 ‘너랑 나랑 밤소풍’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6일까지 개최된다. 버너, 불판, 집게, 가위 등 불판 세트를 무상 대여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토요일에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먹거리들도 판매하고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나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12 17:30 조재호 기자

‘확 트인 360도 파노라마 뷰’ 나주 빛가람 전망대 새단장

윤병태 나주시장이 최근 360도 파노라마뷰 조망권 확보를 위한 확장공사를 마친 빛가람전망대를 방문해 내부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나주시)광주·전남 공동(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빛가람전망대가 새단장을 통해 ‘360도 파노라마 뷰’(Panorama View)를 선보인다.나주시는 빛가람전망대 북동 및 남동측 조망권 확보를 위한 내부 확장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해발 100m 배메산 정상에 위치한 빛가람전망대는 대한민국 에너지밸리 거점인 혁신도시의 경관과 정체성을 가장 잘 표현하는 랜드마크로 지난 2016년 개관했다.총면적 223만평 규모 광활한 혁신도시 전경 곳곳을 배경으로 한 인생 사진, 주야간 경관 맛집으로 자리매김해 연평균 2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나주의 대표 관광명소로 꼽힌다.전망대에선 한국전력을 비롯한 16개 이전공공기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빛가람 호수공원 등 도시 전역은 물론 영암 월출산, 광주 무등산 등 인근 명산도 조망할 수 있다.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내부 화장실로 인해 그간 북동 및 남동측 전망 동선이 없었으나 이번 확장 공사를 통해 360도 파노라마 뷰를 구현해냈다.빛가람전망대는 빼어난 경관뿐 아니라 다양한 즐길 거리로 손님들을 맞고 있다.전시동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매달 새로운 전시회가 열리며 5층 전망타워로 올라가는 모노레일,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돌미끄럼틀 등을 운영하고 있다.여기에 커피숍, 로컬푸드점이 최근 새롭게 들어섰으며 관광해설사가 상주해 재미있는 나주 이야기를 들려준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10일 빛가람전망대를 방문해 5층 전망타워동, 1층 전시동 내부 시설을 점검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망대 시설 개선과 관련한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전망대 5층 확장을 통한 360도 파노라마뷰를 구현했다”며 “경관 조망뿐 아니라 시민들이 전망대 시설을 다양한 용도로 향유할 수 있도록 전시·문화행사, 평생학습 등을 다양하게 운영해가겠다”고 말했다.나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12 17:11 조재호 기자

전남도 RE100·분산에너지 솔루션에 전문가 호평

전라남도가 재생에너지 분야 국내 최고의 교수, 연구자, 기업인들에게 ‘재생에너지 메카, 전남에 RE100과 분산에너지 솔루션(해법)이 있다’를 주제로 성공사례와 해결책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9일 국회에서 운영한 전남도 재생에너지 홍보관에서 지역 우수 사례를 소개하는 모습(사진= 전남도)전라남도가 재생에너지 분야 국내 최고의 교수, 연구자, 기업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재생에너지 메카, 전남에 RE100과 분산에너지 솔루션(해법)이 있다’를 주제로 성공사례와 해결책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전남도는 ‘RE100 전국 대학교 교수협의회(회장 한양대 전병훈 교수)’ 출범식이 열린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글로벌 RE100과 분산에너지를 선도하는 전남의 다양한 재생에너지 추진전략과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전남 홍보관을 운영했다.현재 전남은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5.19GW)과 잠재량(444.2GW)에서 대한민국 1위를 차지하는 등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RE100 실현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실제로 6월 현재 RE100에 가입한 국내 기업은 삼성전자, 현대차, SK, LG, 네이버 등 36개사로 이르고, 이 가운데 전남에 지역본부, 공장을 둔 RE100 기업은 현대모비스, 롯데케미컬 등 16개사에 달한다. 포스코, 한국전력 등 전남지역에 본점을 둔 기업의 RE100 참여 선언도 잇따르고 있다.앞으로 RE100 기업이 전남으로 대거 이전할 경우, 전남의 풍부한 RE100 전력을 우선 공급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30GW 규모의 해상풍력과 6GW 규모의 대규모 태양광 집적화 단지 등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6월 본격 시행된 ‘분산에너지특별법’에 발맞춰 분산에너지 선점을 위한 준비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부터 선제적으로 분산에너지 연구에 착수해 ‘6개 시군 7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과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앞으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이 전남에 최대한 많이 선정되도록 내년에 있을 정부의 특화지역공모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분산에너지법에 따른 지역별 차등요금제 도입이 실현되면 분산에너지원이 풍부한 전남의 전기요금을 인하함으로써 기업 비용구조가 크게 개선돼 글로벌 기업 유치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전남도는 이같은 내용의 홍보관 운영을 통해 전남이 대한민국의 재생에너지 메카로서, 글로벌 RE100과 분산에너지를 선도하고 있고, 대한민국 재생에너지의 미래와 답이 전남에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재생에너지 메카, 전남에 RE100과 분산에너지 솔루션(해법)이 있다”며 “RE100과 분산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오고 싶은 전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균형발전 실현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재생에너지 정책을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12 17:08 조재호 기자

전남도, 국내 해상풍력 전문가와 싱크탱크 구축

해상풍력 전문가 워킹그룹 출범식(사진= 전남도)전라남도가 해상풍력 생태계 조기 구축을 위해 전남풍력산업협회를 중심으로 국내 해상풍력 전문가와 함께 싱크탱크(think tank)를 구축했다.전남도는 12일 전남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전남풍력산업협회 회원사,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 기업 관계자·학계 전문가를 위촉해 전문가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풍력산업은 다양한 분야 기술과 인재가 필수적인 융·복합 산업이나, 적합한 정책과 제도가 미비해 전문가 및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는 것이 절실하다.전남도는 이번 워킹그룹을 시작으로 민·관·산·학 협업과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 구성을 통해 해상풍력 분야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워킹그룹은 성진기 한국풍력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을 총괄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공급망, 인프라, 인력양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지역 대학, 연구기관을 포함해 베스타스코리아, 크레도오프쇼어, 독일 알더블유이 리뉴어블즈 코리아(유)(RWE), 포스코인터내셔널, 현대스틸산업 등 국내외 유수 해상풍력 선도 기업 및 학계 전문가 10~13명을 각 분과위로 구성했다.분과별로 공급망 분과는 터빈 구조물을 포함한 하부구조물·송전시설·해저케이블 등 핵심부품 조달 및 공급망 구축, 인프라 분과는 배후항만과 지원항만·설치선 등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 분과는 생산과 유지보수 기능 및 전문인력 양성에 초점을 두고 과제 발굴, 글로벌 주요 이슈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워킹그룹은 해상풍력 활성화에 필수적인 과업 도출을 위해 올해 9월 과제 선정, 10월 중간보고, 11월 ‘전남 풍력의 밤 포럼’ 행사에서 최종발표회를 진행하고, 매년 지속적인 상시 운영을 통해 현안에 대응할 계획이다.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전남은 발전사업허가 기준으로 17.3GW 설비량을 확보해 전국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해상풍력을 선도하는 지역”이라며 “해상풍력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이끌 과제를 적극 발굴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12 17:07 조재호 기자

전남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 역할 강화한다

전남교육청 전경(사진= 전남교육청)전라남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들의 법률상담 및 심리 회복 지원을 위해 ‘교육활동보호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 운영한다.본청에 구성된 교육활동보호센터는 ▲교육활동 보호 전담변호사 법률상담 지원 ▲교원 심리 상담 및 병원 연계 치료 ▲학교 위기 상황 발생에 따른 집단상담 지원 ▲학교공동체 회복을 위한 컨설팅 ▲교육활동 보호 지원단 교육활동 침해 예방 컨설팅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이 센터에는 전담 변호사 5명이 본청을 비롯해 나주·순천·영암·강진 등 권역별로 배치돼,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 및 학부모에 대한 법률상담을 하고 있다. 이들은 교육활동 보호뿐 아니라 아동학대, 학교폭력 사안 등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법률상담도 맞춤 지원한다. 지난 3월부터 총 331건의 법률상담이 이뤄졌다.무엇보다 올해는 교직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을 위한 개별 지원이 강화된 점이 눈에 띈다. 기존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을 대상으로 한 지원을 확대해, 일상 교육활동 중 심리적인 위기에 처한 교사들은 누구라도 센터의 전담 상담사와 상담할 수 있다. 이후 상황에 따라 전문 상담기관 및 병원과 연계해 1인당 50만 원 이내 진료비도 지원한다.이와 함께 학교에 위기·갈등 상황이 발생하면 개인 및 집단상담을 병행한다. 악성 민원으로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어렵거나, 교육공동체의 긴급한 문제가 따르면 집단상담을 지원하며 올 상반기 3건의 학교 위기 집단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또, 교원의 심리 상담 및 병원 연계 치료도 확대했다. 교원들이 수시로 심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마음건강회복’ 온라인 심리검사를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지원했다. 이 결과에 따른 상담 및 병원 진료비는 오는 11월까지 1인당 100만원 이내 지원할 계획이다.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을 대상으로 한 전문기관 상담 및 1인 100만 원 이내의 진료비 지원은 지난해와 같이 지속한다.특히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현장지원단’이 결성돼 활동하는 점도 주목된다. 변호사, 장학사, 상담사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은 사안 발생시, 학교로 찾아가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한다. 센터에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전문 변호사, 상담사가 배치돼 있는 만큼,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처럼, 센터 역할과 기능이 확대됨에 따라 올해 센터와 연계한 심리 상담, 치료 등 지원 건수가 지난해 전체 549건에서 올해 7월 말까지 930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하반기에는 도움이 필요한 교사들이 언제든지 손을 내밀 수 있도록, 전남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 누리집을 구축해 현장과의 소통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 학교공동체 회복을 위한 ‘교원 마음이음 프로그램’ ▲ 교원 ‘마음 쉼’ 프로그램 ▲ 찾아가는 교원 심리치유 지원도 내실화를 꾀할 예정이다.앞으로도 전남교육청은 학교 현장과 소통을 강화해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상호 존중·신뢰를 바탕으로 한 학교공동체를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12 17:04 조재호 기자

광주 서구, 스타트업 공유사무실 ‘핫플’

스타트업센터 공유사무실 협약식(사진= 서구)광주광역시 서구가 청년창업가들에게 사무실을 무상으로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창업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서구는 지난해부터 서구스타트업센터(농성역 지하1층) 내에 공유사무실을 마련해 1인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서구는 12일 공유사무실 입주기업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입주기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랜인바이오(대표 조인아, 반려동물 덴탈케어 제품 개발) ▲플렉스메디(대표 최재혁·이원균, 인체 삽입용 의료용품 개발) ▲지니어스컨설팅(대표 김여진, 청년 등 생애주기별 금융교육 사업 추진) ▲예비창업자 박진영(소규모 주문 기반 한지상품 생산, 대한민국 한지대전 문체부장관상 수상)이 최종 선정됐다.이들은 내년 5월까지 공유사무실을 무상으로 사용하며 상품·서비스 고도화 등 창업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공유사무실은 온라인 서비스 및 IT기술 기반 기업, 1인 창조기업 등에 최적화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입주기업들은 센터 내 창작 스튜디오, 회의실, 북카페 등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서구는 또 창업 브랜드 마케팅 교육 및 기업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청년창업가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서구는 2020년 광주교통공사와 협약을 맺고 농성역 지하1층에 서구스타트업센터를 위탁운영 중이며 창업가들을 위한 독립사무실과 공유사무실, 스튜디오, 미팅룸, 컨퍼런스룸, 상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김이강 서구청장은 “입주기업들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한 결과 기업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센터를 거쳐간 기업들이 우리 서구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안목에서 지원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12 17:00 조재호 기자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제1기 학생외교관’ 여름 캠프 운영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제1기 학생 외교관’이 출발 전에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전남교육청)전남미래교육재단은 12∼14일 서울 일원에서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제1기 학생 외교관’ 여름 캠프를 진행한다.이번 캠프는 외교부, 유네스코회관, 남북통합문화센터 등 현장학습을 통해 외교의 실제를 경험하고 학생 외교관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프 첫날은 ▲ 외교부 방문, 외교관과의 대화 및 질의응답 ▲ 문화체험 전시 ‘리얼 뱅크시’ 관람 ▲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객원교수와의 특강, 소통의 시간 등의 일정으로 운영됐다.이튿날 학생들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를 방문해, 국제기구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아보고, 남북통합문화센터로 이동해 ‘평화 통일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주제로 전시를 관람한다. 이어 센터 관계자들로부터 정부의 통일·탈북민 정책 특강을 들은 뒤, 세계 각국의 입장에서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모의 유엔’을 경험해 본다.셋째 날에는 김현종 객원교수(전 육군 제5군단장)와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 대사관에서 대사관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해 배우고, 소통과 이해를 기반으로 한 외교론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끝으로 캠프 일정을 마무리한다.이길훈 전남미래교육재단 원장은 “이번 캠프 활동을 통해 전남학생외교스쿨 제1기 학생 외교관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세계 현안에 대한 문제 해결 역량 및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캠프가 내년 국외 현장체험 활동의 발판이 되는 중요한 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12 16:57 조재호 기자

“한계 넘어 희망을…열여섯 영웅의 무한도전”

파리 패럴림픽 광주시선수단 결단식(사진= 광주시)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광주 선수단에게 응원의 서한을 전했다.강 시장은 서한을 통해 “한계를 넘어, 희망을 향해 쉼없이 달려온 열여섯 영웅들의 아름다운 무한도전을 150만 광주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광주 선수단은 이번 파리 패럴림픽에 탁구·사격·양궁·보치아·조정·육상 6개 종목, 16명(감독 1, 코치 2, 선수 11, 보조선수 1, 로더 1)이 출전한다.먼저 유력 메달 획득 종목인 탁구에서는 광주시청 소속 조재관 국가대표 감독과 곽호근 수석코치, 박진철·김영건·김정길·서수연·김성옥 선수 등 총 7명이 나선다.양궁에는 광주시청 소속 김옥금·정진영 선수, 사격에서는 광주시청 소속 박동안 선수, 광주장애인사격연맹 소속의 권아름 로더 선수와 윤금석 사격 국가대표 코치 등 총 3명이 출전한다.조정에는 광주장애인조정연맹 소속 김세정(롯데케미칼) 선수가, 보치아에는 광주장애인보치아연맹 소속 강선희(한전KPS) 선수와 박세열 보조선수가 출전한다. 투포환 종목에는 광주장애인육상연맹 소속 정지송(삼호개발) 선수가 참가한다.이번 파리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5개(탁구 3, 보치아 1, 사격 1), 종합순위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이 중 광주 선수단이 금메달 3개(탁구 2개, 보치아 1개)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강기정 시장 응원 서한(사진= 광주시)특히 한전KPS, 롯데케미칼, 삼호개발 등 공공·민간기업의 장애인체육 선수 채용 연계 및 안정적 훈련 여건 제공을 통해 광주시청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이외 기업 소속 선수들이 최초로 패럴림픽에 참가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한편, ‘2024 파리 패럴림픽’은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12일간 개최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17개 종목 177명(선수 83, 경기 임원 64, 본부 임원 30)이 출전하며, 12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선전을 기원하는 결단식이 열렸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12 16:52 조재호 기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60초로 전하는 섬과 바다 '숏폼' 공모전 개최

숏폼 공모전 포스터(사진제공=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섬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모전 주제는 전세계 섬, 바다와 관련된 자유로운 주제로, 참신하고 개성이 담긴 60초 이내 짧은 영상(숏폼)으로 제작하면 된다. 공모 대상은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팀) 응모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10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참가자 SNS 계정에 응모 작품을 지정된 해시테그와 함께 게재한 뒤 참가신청서 등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총 상금은 700만원이며, 주제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우수상 1편(200만원), △우수상 2편(각 100만원), △장려상 6편(각 50만원)으로 총 9편을 11월 중 선정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수상작을 섬박람회 홍보를 위해 섬박람회 누리집, SNS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조직위 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공모전 참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섬박람회조직위 홍보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돌산 진모지구 및 여수세계박람회장, 개도, 금오도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다.여수=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8-12 15:50 정원 기자

공영민 고흥군수, 고흥 앞바다서 직접 황토 살포하며 적조 방제 안간힘

공영민 군수가 거금도 오천항 인근 적조 관측 현장에서 황토를 뿌리는 등 적조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사진제공=고흥군)지난 9일 오후 2시 고흥군 지역에 적조특보가 ‘주의보’로 상향 발표되면서 적조방제에 비상이 걸렸다.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항공기 등 예찰 결과 고흥군 득량만~거금도 및 외나로도 해역에서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40~200개체/㎖ 까지 선발적으로 검출되고 있으며, 거금도 동쪽 해상에 적조띠가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고흥군은 지난 10일 상황팀을 조성하고 고흥군지도선(203호)과 정화선(청정고흥호)을 이용하여 거금도 오천항 인근 적조 관측 현장에 4톤의 황토를 뿌리는 등 적조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현재까지 어업 피해는 보고되고 있지 않지만 고흥군은 어업 피해를 막고 적조 발생에 신속 대응하고자, 지난 7월 18일 민·관·경 합동 적조 모의훈련 실시하는 등 적조 대응 체계를 강화함은 물론 예찰활동과 방제작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적조 방제작업 현장에 함께 한 공영민 군수는 수산 피해가 우려되는 득량만~금산면 오천 해역을 중심으로 예찰 및 방제 현장을 살피고, 어업인과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며 수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군 관계자는 “예년보다 폭염으로 인한 일조량 증가 및 수온상승으로 장기적으로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철부선(80톤급), 어선등을 동원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흥=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8-12 15:49 정원 기자

순천중앙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원도심 지역 응급의료 서비스 확대된다

순천중앙병원 전경순천시는 지난 8일부터 순천중앙병원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지역응급의료기관은 환자분류소, 응급환자진료구역, 검사실, 처치실과 환자감시장치, 인공호흡기 등 전문장비 및 의사, 간호사 등 24시간 전담인력을 갖추어야 한다.시에서는 원도심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계와 소통해왔으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순천중앙병원은 새로 채용한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 등 의료진이 24시간 응급진료를 하게 된다.순천지역 응급환자 병원 이송 건수는 연간 1만2100건으로 하루 평균 33명의 환자가 119 등을 통해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되고 있으며, 이번 지정으로 원도심 주민의 발병 후 응급실 도착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 지역응급의료기관이 지정되어 원도심 지역 응급환자 대처능력이 크게 개선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계와 함께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순천시에는 이번 신규 지정된 순천중앙병원을 비롯해 순천의료원, 순천한국병원, 순천제일병원 등 총 4곳의 지역응급의료기관이 운영중이다.순천=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8-12 15:17 정원 기자

김철우 보성군수, 차(茶)농업 3세대 후계자들과 도시락 간담회로 소통

김철우 군수가 3세대 차 후계농과 도시락 간담회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제공=보성군)김철우 보성군수가 지난 9일 보성차를 이끌어갈 3세대 후계자를 대상으로 보성 차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도시락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차 농사를 이어갈 젊은 3세대 청장년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보성차의 발전 방향, 국내외 시장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 대책 등 보성 차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후계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3세대 차농업 협의체 발족식’도 함께 열렸으며, 위원장으로는 선다원 서선미 회장이 선출됐다.보성군은 미래 차산업을 이끌어갈 3세대 차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3개월간) 세계차연합회(WTU) 회장 정인오 교수 등 제다 전문가를 초청해 녹차, 홍차, 황차 교육을 실시했다.교육 참여자들은 제다법부터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은 우수한 차 품평까지 전 과정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전문가들의 오랜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3세대 차농업인 전문가 양성 과정’은 향후 3~4년간 연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대상자들에게 국내뿐 아니라 해외 차산지와 유통 선진지를 다니는 기회를 제공해 차 제다, 유통, 마케팅까지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성군이 오랜 전통과 실력을 갖춘 세계적인 명품 차(茶) 생산 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간담회에 참여한 김철우 군수는 “젊은 후계자들의 포부와 계획을 들으니 보성차농업의 긍정적인 미래가 보인다”며 “이들이 대한민국 차산업을 이끌어갈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진정한 ‘녹차수도 보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보성=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8-12 15:04 정원 기자

광양시 청년정책 "잘했다"…청년친화헌정대상서 ‘소통대상’ 수상 쾌거

광양시청광양시는 지난 8일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 12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상으로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소통 등 청년들의 삶을 위해 노력한 우수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올해는 대학교수, CEO, 언론인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청년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청년 친화 지수를 기준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가렸다.광양시가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대상’을 수상한 것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도입한 정책과 그 실적이 선정위원회로부터 후한 평가를 받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시의 대표적인 청년 정책으로는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기업 맞춤형 청년 취업 아카데미 ▲고3 학생, 자격증 취득비 지원 ▲빈 점포 활용 청년 사업가 육성 사업 ▲힘내라! 청년 도서 구입비 지원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정책 등을 꼽을 수 있다.광양시는 이러한 지원책과 더불어, 민선 8기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의 비전을 바탕으로 ‘광양청년꿈터’ 채널을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기획하여 추진하는 청년 중심의 활동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정인화 시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청년 친화적 도시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광양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전남에서 청년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인만큼 앞으로도 청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함께 성장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번 제7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7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광양=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8-12 14:56 정원 기자

장흥군, 국립국악원 ‘관현악 축제’ 22일 공연

관현악축제 포스터(사진제공=장흥군)장흥군은 오는 22일 오후7시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국악원 ‘관현악 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 주관 ‘2024 국악을 국민 속으로’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공연이다. 장흥군을 방문한 국립국악원 소속 창작악단은 현대적 관현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연주되는 곡은 총 7곡으로 ▲Frontier(관현악) ▲서도소리와 관현악을 위한 ‘바람과 나무와 땅의 시(時)’ ▲해금협주곡 ‘추상’(협주곡) ▲관현악 ‘세계재즈기행’(관현악) ▲관현악을 위한 3중주협주곡 ‘무산향’(협주곡) ▲아리랑, 희망가, 아름다운나라(노래곡) ▲관현악 ‘판놀음’(관현악) 등이다.공연단은 전통 국악이 주는 웅장함은 물론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나 장흥군민은 50% 할인된다. 입장권은 8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장흥문화예술회관 현장예매와 인터넷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김성 장흥군수는 “한국의 전통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수준높은 국악공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흥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장흥=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8-12 14:51 정원 기자

강진군, e커머스 교육 수료생 전원 전자상거래수출마스터 자격증 등 취득…디지털 창업 성과 ‘톡톡’

e커머스 키움 패키지 교육 성과보고회가 전남음악창작소에서 진행됐다.(사진제공=강진군)강진군은 최근 강진읍 오감통 전남음악창작소에서 ‘e커머스 키움 패키지 교육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e커머스 교육’ 결과를 공유하고, 교육생들의 온라인 시장 판매 개척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상징적인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교육생과 온라인 쇼핑몰 전문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생들이 구축한 온라인 쇼핑몰 시연과 성공 사례 발표, 상품 전시 및 소개, 강진군의 e커머스 디지털 창업 교육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교육은 사업자등록 방법부터 온라인 쇼핑몰 개설, 판매,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수료생 8명 전원이 전자상거래수출마스터 자격증과 GA(Google Analytics)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의미있는 결실을 거뒀다.또한 교육을 통해 습득한 이론과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자사몰을 개설해 성공적으로 온라인 창업을 이루어냈고, 실습기간 중에는 초록믿음강진 쇼핑몰과 네이버 쇼핑 등에 입점해 스스로 판로를 개척하고 매출을 이끌어내는 등 본격적인 이윤 창출을 위한 토대를 다졌다는 평가다.특히 김강석 교육생이 운영하는 ‘공영농수산’은 평소 매출이 저조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상세 페이지 제작, 브랜드 마케팅 및 온라인 영상 마케팅교육 등을 십분 활용해 2분기 매출이 250% 증가한 5천만원으로 대폭 상승해 교육의 효과를 입증했다.또한 청년농업인이 만든 ‘수경당’은 실습 교육을 통해 스마트스토어 및 SNS 등 홍보 채널을 개설하며 3분기 매출 3천만원의 목표 달성을 위해 불철주야로 뛰고 있다.강진군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온라인 쇼핑몰 구축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 사례를 만들어냈으며, 이를 바탕으로 후속 창업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설정해, 외지인을 대상으로 8월 중 교육생 모집 공고를 통해 하반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에는 ‘e커머스’로 대표되는 디지털창업 교육뿐 아니라 빈집 등 다양한 귀농, 귀촌 정책이 체계적으로 준비돼 있다”며 “새로운 출발을 원하는 외지인들도 군 정책의 성공적인 결과를 믿고, 적극적으로 문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진=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8-12 14:50 정원 기자

신안군,무료 얼음 생수함 설치 등 구체적인 폭염 대응 나서

압해읍 시가지에 설치된 무료 생수함 제공=신안군신안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온열질환 피해 예방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얼음 생수를 가득 채운 무인 생수함을 설치하고, 캠페인 활동을 하는 등 좀 더 구체적인 폭염 대응을 실시하고 있다.지역 자율방재단과 공무원들은 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생수를 나눠주며, 온열질환의 경각심을 알리고 올바른 대처 방법을 안내하는 등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폭염 취약 시간대에 유동 인구가 많은 압해읍 시가지에 무인 생수함을 설치하고 주민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손쉽게 수분을 보충해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박우량 신안군수는 “한낮 시간 야외 작업 자제, 야외 작업 시 꼭 2명 이상 실시, 현기증, 메스꺼움 증상 발생 시 즉시 야외 활동 등을 중지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압해도에서 개최한 민관합동 폭염 예방 캠페인 제공=신안군신안군은 폭염경보시 지역 주민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무인 생수함을 다른 읍·면에도 확대 설치해 무더위에 지친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는 든든한 지원군 역활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8-12 14:50 홍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