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전남도 무료 법률상담 만족도 95%

전남도 무료법률 상담실.전라남도는 일상생활에서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위해 도입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가 2년 연속 만족도 95%를 달성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무료법률상담 서비스는 법률문제로 어려움이 있으나, 경제적 사정 등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힘든 도민을 위해 상담관으로 위촉된 변호사가 대면, 전화, 온라인 등으로 상담을 진행하는 제도다.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상담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1년 315건, 2022년 1천329건, 2023년 1천341건의 상담이 진행됐다.주요 상담 내용은 전세사기 피해, 보이스피싱 피해, 학교폭력 등이다. 전남도민이면 상담 주제와 상관없이 누구나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다.전남도는 상담 건수가 늘고, 도민 만족도가 높은 만큼 도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전남도 본청에서만 운영했던 대면 법률상담을 지난해 9월부터 순천에 있는 동부지역본부에서도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또 법률상담관(변호사)을 36명에서 4명을 추가 위촉해 총 40명으로 구성하고 상담 접수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해 내실 있고 신속한 상담 서비스를 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으로 전남도에서 실시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2022년 ‘만족’ 96%, 2023년 95.6%를 기록하며 2년 연속 95%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무료 법률상담을 원하는 도민은 대표전화(1899-8272)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상담은 전남도 법무행정서비스 누리집(http://law.jeonnam.go.kr)에 접속해 상담 내용을 접수하면 된다. 매주 1회 진행되는 대면 법률상담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진행되므로 대표전화 (1899-8272)로 신청하면 된다.전남도는 앞으로 더 많은 도민이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도내 공동주택, 읍면동사무소, 마을회관 등에 홍보 포스터를 배부하고 라디오 인터뷰, 유튜브 활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김봉균 전남도 법무담당관은 “무료 법률상담이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법률 문제로 애로를 겪는 도민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1-12 09:34 조재호 기자

전남도, 이달의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셀러리’

친환경농산물- 광양 유기농 셀러리전라남도는 섬진강의 맑은 물과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광양 유기농 셀러리’를 올해 첫 1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셀러리(Celery)’는 수분과 비타민이 매우 풍부해 감기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서양 요리에 빠지지 않는 식재료로 열량이 100g당 12칼로리로 매우 낮아 다이어트에 제격이다.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를 돕고,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어서 ‘마이너스 칼로리 푸드’로 알려졌다. 마이너스 칼로리 푸드는 섭취한 칼로리보다 소화 과정에 더 많은 칼로리가 소모되는 식품이다.2013년 설립한 광양 진월면의 ‘디딤돌친환경작목영농조합법인’(대표 박순성)은 최근 새해맞이와 함께 유기농 셀러리 수확이 한창이다.이 법인은 셀러리뿐만 아니라 양상추, 양배추, 로메인상추, 브로콜리 등 다양한 채소를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한다.2022년에는 1만 9천800㎡(약 6천 평)에서 180여 톤을 생산, 4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공급 물량이 부족해 시설하우스 1만㎡(1ha)를 추가로 신축했다.친환경농산물- 광양 유기농 셀러리 디딤돌친환경작목(박순성 대표).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광양 셀러리는 생산량 대부분을 생즙가공업체에 납품하고 일부는 생협 등에 전량 판매되고 있다.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소비자가 요구하는 다양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에서부터 가공, 유통까지 농업인 소득으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비타민A 함유량이 많아 피부 미용에 효과적인 친환경 셀러리는 광양시청 농업정책과(061-797-2386)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1-12 09:34 조재호 기자

정진욱, “이낙연 전 총리의 탈당은 가짜 호남 정치인의 끝이자 진정한 호남정치 부활의 첫날“ 성명

정진욱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정무특보.정진욱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정무특보는 11일 “이낙연 전 총리와 국회의원 3인의 탈당은 그 어떤 변명으로도 용납할 수 없는 정치적 반란행위다”며 강력히 규탄하고 “오늘은 가짜 호남 정치인의 끝이자 진정한 호남정치 부활의 첫날로 규정한다”고 밝혔다.정진욱 정무특보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낙연 전총리와 탈당파 3인 국회의원은 민주당에서 온갖 호사와 혜택을 입은 분들”이라면서 “그럼에도 민주당의 역사와 전통을 부정하는 것은 물론 분열을 원치 않는 당원들의 여망까지 외면한 채 개인 권력욕에 따라 자신들이 먹던 우물에 침을 뱉고 떠났다”고 비판했다.정진욱 정무특보는 특히 “이 전 총리는 군사독재정권에 항거하며 자유와 민주, 평화통일을 위해 싸우다 옥고를 치른 민주당의 동지들을 전과자로 매도했다”며 “그의 표현대로라면, 고 김대중·노무현, 문재인 전 대통령도 전과자에 해당된다”고 말했다.정진욱 정무특보는 그러면서 “자신을 발탁했던 김대중 대통령은 물론 함께 일한 전직 대통령들과 당의 동지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민주당의 역사이자 중심 가치인 민주화 운동을 부정하고, 당의 큰 어른들을 욕보이는 모습까지 보였다”면서 “어쩌다 우리 정치가 이렇게까지 추락했는지 분노를 넘어 애처롭기까지 하다”고 규탄했다.정진욱 정무특보는 이어 “그렇게 해서 만나는 종착역이 결국 이준석과의 연대라는 점도 그저 아연실색할 따름이고, 정체성이나 정치 이력으로 봤을 때 양극단에 가까운 두 사람의 조합은 참 그로테스크(grotesque)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아울러 탈당한 3인 의원들의 행보에도 “겉으로는 원칙과 상식, 국민통합 정치를 부르짖지만 속내는 자신들의 공천과 정치적 잿밥에만 관심이 많은 분들임을 부인할 수 없다”면서 “기자회견 직전에 탈당을 철회한 윤영찬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 경쟁자가 정치적 논란으로 난처한 입장에 처하자 돌연 이해할 수 없는 궤변을 늘어놓은 채 당에 잔류했다”고 지적했다.정 특보는 “혹여 우려스러운 것은 광주·전남의 일부 정치인들이 사사로운 인연을 앞세워 부화뇌동하거나, 이들의 행태에 제대로 된 비판 한마디 못할지 모른다는 것”이라면서 “대의와 명분을 중시하는 정치인이라면 경거망동하지 않는 것이 순리일 것”이라고 경계했다.또한, 그는 “이제 민주당의 모든 당원 동지들은 좌고우면할 것 없이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똘똘 뭉쳐 총선을 압승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의 무도한 폭주를 멈춰 세우는데 행동하는 정치인 정진욱이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고 주장했다.정진욱 정무특보는 광주 금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경제신문 기자와 한국경제TV 앵커, 교보문고 상무를 거쳐 제20대 대통령선거와 민주당 대표 선거 등에서 이재명 후보 대변인을 4차례 역임 후 이재명 당대표 정무특보에 임명돼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2월12일에는 광주 남구 선관위에 동남갑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해 활발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1-11 18:41 조재호 기자

김광진 전 광주시 부시장, 광주 서구(을) 예비후보등록

김광진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김광진 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12일 오전 22대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김 전 부시장은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입법부와 행정부, 그리고 지방 정부에서 검증된 힘 있는 일꾼임을 자신하면서 “국회와 중앙정부, 그리고 광주시의 운영 매커니즘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라며, “전략공천과 탈당 등으로 정치적 부침이 있었던 서구을의 정치를 바로잡고, 지역 발전 공약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성장해 나갈 후보가 필요함”을 역설했다.구랍 29일 부시장 퇴임 이후 열흘 만에 열린 출판기념회는 지역민 5,0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대성황을 이루었고, 지난 12년간 국회와 청와대, 광주시에서 맺은 인적 네트워크와 조직력이 결집하면서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김광진 후보는 ▲19대 국회에서 32살의 나이로 최연소 국회의원이 되었고 ▲39살에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40살에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청년비서관 ▲42살에는 강기정 시장과 함께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을 역임하였으며, ‘힘 있고 일 잘하는 일꾼’으로 알려져 있다.22대 총선 광주 서구(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전 부시장은 4월 10일 치러질 22대 총선 출마 선언을 시작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5대 공약 발표 등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공식화할 예정이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1-11 18:36 조재호 기자

광주시·산업부, ‘지역경제정책 소통마당’ 개최

지역경제정책 광주 소통마당 사진.광주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오후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관계기관, 지역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정책 광주 소통마당’을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이 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기회발전특구‘ 도입과 산업단지 규제 완화 등 지역발전정책을 설명했다.광주시와 지역기업들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기반시설 확충과 정부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애로사항을 건의했다.광주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원 범위 확대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기업회생절차 개시에 따른 범정부 지원 ▲반도체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건의했다.또 지역 반도체·미래차 관련 기업들은 ▲화합물 반도체 분야 지원 ▲지역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사업지원 확대 방안 등을 산업부,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시는 대표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투자환경 개선과 더 나은 투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기업의 지방투자가 활성화돼야 한다. 산업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차별화된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투자유치촉진조례시행규칙을 개정해 투자유치 특전(인센티브)을 대폭 확대했다. 앞으로도 투자기업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투자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1-11 18:28 조재호 기자

역대 최대 실적 ‘기아 오토랜드 광주’서...강기정 시장, ‘산업현장 소통행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1일 오전 서구 기아 오토랜드 광주를 방문해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와 문재웅 광주공장장 등 임직원들과 만나 지난해 54만여대 생산 달성을 축하한 뒤 ‘셀토스’, ‘쏘울’ 등을 생산하는 1공장을 둘러보며 로봇개 ‘스팟’과 인사를 하고 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기아 오토랜드(AutoLand) 광주’를 11일 방문, 올해 산업현장 소통행보에 시동을 걸었다.강기정 시장은 이날 광주시 실국장들과 함께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강 시장은 스포티지와 셀토스 모형의 케이크를 전하며 역대 최대 생산의 큰 성과를 이룬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임직원들을 축하했다.또 셀토스·쏘울 등을 생산하는 1공장을 둘러보며 글로벌 생산공장으로 발돋움한 기아에 큰 성원의 뜻을 전했다. 이어 노조사무실에 들러 은용철 노조위원장 등을 만나 노사화합 성과를 격려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1일 오전 서구 기아 오토랜드 광주를 방문해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를 만나 지난해 54만여대 생산 달성을 축하하며 환담을 나누고 있다.강 시장은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품질 좋은 자동차 생산에 심혈을 기울인 덕분에 기아 오토랜드 광주가 창립 이후 역대 최대 생산을 달성했다”며 “경제가 어렵고 재정위기라고 하지만 광주에 글로벌기업 기아가 있어 든든하다.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줘 감사하다”고 축하했다.강 시장은 이어 “기아 오토랜드 광주가 미래차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광주시도 행정력을 집중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지난해 연간 내수 18만7968대, 수출 35만3132대 등 54만1100대의 차량을 생산하며 창립 이후 역대 최대 생산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제조업 성장에 큰 버팀목이 됐다.앞서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역대 최대 생산량은 지난 2014년 53만8896대로, 9년 만에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스포티지·셀토스·봉고트럭 등 인기차종의 판매 호조가 역대 최대 생산 실적을 이끌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1일 오전 서구 기아 오토랜드 광주를 방문해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 등 임직원과 만나 지난해 54만여대 생산 달성을 축하하고 있다.광주시도 명실상부한 미래차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미래차국가산단 조성과 함께 자율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도 올해 본격 추진한다.빛그린산단에는 친환경부품 클러스터와 부품인증센터를 중심으로 미래차 부품 기술개발, 시험·평가, 인증 체계를 갖추고, 지역 부품업체가 직접 특장차를 설계해 제작·생산할 수 있는 협업공장도 건립될 예정이다.또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미래차 전환을 돕기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품질·기술역량 강화와 사업화, 해외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미래차 부품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1-11 18:27 조재호 기자

전남교육청, 학생 건강 해치는 마약류 예방 ‘팔 걷었다’

10일 전남교육청 체육교육센터에서 열린 ‘학생 마약류 예방 교육 담당 교원 심화 연수’에서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이 학생 마약류 예방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전라남도교육청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손을 잡고, 학생의 몸과 마음을 해치는 마약류 예방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유해 약물은 성장기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모두 피폐하게 하는 만큼, 학생들이 사전에 마약류의 위험성을 바로 알고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전남교육청은 지난 10일 전남교육청 체육교육센터, 1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두 차례에 걸쳐 ‘학생 마약류 예방 교육 담당 교원 심화 연수’를 열고, 학생 마약류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 전략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연수는 △ 마약류 관련 국내외 동향(해외 교육 사례) △ 마약류(펜타닐, 대마) 관련 사례 △ 마약류 중독자 실제 등 총 세 개 주제로 실질적인 사례를 안내하는 강의를 통해 마약류 예방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강의에 나선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강사들은 “학생 마약류 사건은 단순 호기심으로 접근해, 집단행동으로 이어지는 또래 문화의 영향이 크다”면서 “학생들이 사전에 마약류 자체를 접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 담당 교원들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마약류 사범에 대한 인식을 ‘범죄자’가 아닌 사회적·심리적 질병, 치료가 필요한 ‘환자’로 인식해, 처벌의 대상이 아니라 치료의 대상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12단계에 걸친 촉진 치료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전남교육청은 그간 교육 현장으로 찾아가는 마약류 예방교육, 마약류 예방 리플릿 제작 등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지속적인 교육 콘텐츠를 만들어 가고 있다.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는 마약류 유통 동향부터 실제 중독자가 회복해 가는 과정을 보여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를 지원하는 교육 정책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1-11 18:26 조재호 기자

이낙연 탈당및 신당창당...거센 반대 물결 넘쳐 흘렀다

11일 더불어민주당 선출직 공직자들이 광주시의회에 모여 이낙연 전대표의 탈당과 신당 창당을 일제히 성토했다.11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탈당과 신당창당을 반대하는 물결이 광주 전남 지역에서 일제히 넘쳐났다.이날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선출직 공직자들은 물론 예비경선에 나선 후보들도 하나같이 이낙연 전 대표의 갈짓자 행보에 분노했다.이날 광주시의회에는 더불어 민주당 광주전남 선출직 공직자들이 모여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회견문에서 이들은 “수많은 동지의 간절한 호소와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낙연 전 대표가 오늘 민주당을 떠났다. 이 전 대표가 건넌 강은 민심을 거스르고, 대의를 훼손하는 것이기에 우리 광주·전남 선출직 공직자 일동은 안타깝고 분노하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이 절박하고 간절한 때에 분열은 있을 수 없다. 우리 민주당의 단일 대오에 더 이상 이탈이 있어선 안 된다. 우리가 국민을 실망하게 하고, 우리 광주·전남 시, 도민을 절망에 빠뜨려선 안된다”고 강하게 성토했다.이들은 또 “ 이 나라의 운명을 가를 제22대 총선이 채 90일도 남지 않았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전남 선출직 공직자 일동은 제22대 총선을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차대한 선거로 규정한다”면서 “이 전 대표의 탈당과 신당 창당은 당원과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 국민은 이 전 대표만이 아니라 위기 앞에 하나가 되지 못하는 야권 전체에 냉소를 보낼 것이다. 지금 시점에서 민주당 분열은 윤석열 정권에 어부지리를 주는 것”이라고 분노했다.이들은 특히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강조하셨듯 김대중 전 대통령은 우리에게 ‘분열’이 아닌‘통합’의 길을 가라 하셨다. 작금의 상황에서 야권 분열은 김대중 정신과 어긋나는 길이며, 민주당 정신을 저버리는 행동이다”면서 “민생은 처절한 비명을 지르고 있고, 민주주의는 회복할 길 없는 수렁에 빠지고 있다. 국민의 삶을 도탄에 빠뜨리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망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라고 따져물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1-11 18:23 조재호 기자

박혜자 전 의원 “이낙연, 도대체 무엇을 위해 ‘분열의 정치’에 나서는가”.

박혜자 전 국회의원.광주 서갑 예비후보 박혜자 전 국회의원이 이낙연 신당 창당과. 민주당 탈당파들을 강도높게 성토했다.박 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낙연 전 대표는 도대체 무엇을 얻기 위해 민주당을 버리고 분열의 정치에 나서냐”고 반문하며 “윤석열 검찰독재. 심판을 요구하는 시대정신에 역행하는 이 전 대표의 행보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배신의 정치로 기록될 것”이라고 직격했다.또 박 후보는 “이낙연 전 대표는 평소 DJ의 정치적 계승자라 자처해왔다”고 말하며 “이 전 대표는 DJ가 살아계신다면 지금 우리에게 무슨 말씀을 하셨을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라”고 말하며 “국민이 요구하는 윤석열 심판 총선에 균열을 만들고 민주주의 역사를 거꾸로 돌릴 분열의 정치를 멈추라”고 촉구했다.박 후보는 탈당파들에게도 날을 세웠다.박 후보는 “윤석열 검찰의 편에 서서 당 대표를 끌어내리기 위해 온갖 수단을 다 강구하다가 실패하고, 이제 당을 나가겠다는 회색 정치를 당원과 국민이 지켜봐왔다”고 비난하며 “정당사를 되돌아보건대, 회색정치가 성공한 사례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끝으로 박 후보는 “국민들은 시대정신을 추구하는 정치인과 시대정신에 역행하는 정치인을 늘 정확하게 심판해 왔다”고 강조하며 “총력을 모아 반민주주의 세력과 싸워야 할 시기에 분열을 조장하는 정치인들은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1-11 17:44 조재호 기자

전남도립대-국립목포대, 통합 합의

조명래 전남도립대총장(오른쪽)과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간 대학 통합 합의 업무협약을 하고 악수하고 있다..전남도립대학교는 지역 상생발전과 국가균형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11일 국립목포대학교와 대학통합 합의 업무협약을 했다.두 대학은 2025년 2월 28일까지 통합 절차를 완료하고, 통합추진위원회 구성과 국가 균형발전 및 지역 상생발전 공동 대응 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앞으로 미래지향적 성장 통합이 이뤄지도록 캠퍼스별 특성화를 추진해 지역과 함께 세계로 도약하는 국립통합대학으로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또 통합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지역거점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대학 구성원 대상 설명회와 공청회,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통합 현안을 지속적으로 공유·협의해 추진할 예정이다.도립대- 목포대 통합합의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전남도립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는 조만간 통합신청서를 작성해 교육부에 제출하고, 향후 전남도-국립목포대학교-전남도립대학교 간 통합 업무협약(MOU)도 추진할 계획이다.조명래 총장은 “양 대학의 통합으로 전남도를 대표하는 최대 거점대학으로 발전해 지역 인구감소 등 문제점 극복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1-11 17:42 조재호 기자

강기정 시장,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2주기 추모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1일 오전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2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묵념과 추모사를 하고 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1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공사 붕괴사고 2주기를 맞아 “다시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는 시민들이 살아남은 이의 아픔을 겪지 않도록 안전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강 시장은 이날 오후 화정아이파크 사고 현장에서 열린 2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건물이 무너진 후 무려 29일 동안 죽음에 갇힌 이웃을 바라봤고 희미한 희망이 확실한 절망으로 바뀌는 아픔을 경험했다”며 “사고 이후 2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우리는 무너져 내린 건물 앞에서 여섯 분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말했다.강 시장은 특히 희생자 한 분 한 분의 이름을 호명하며 이들을 추모했다.강 시장은 “무엇보다 사랑하는 남편과 아버지, 아들과 형제를 잃은 유가족들의 일상의 회복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는 겨울 한복판에 서있지만,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고 여러분이 하루 빨리 봄을 만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광주시는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를 계기로 지난 2022년 5월 부실공사 척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건설공사 긴급현장조사단을 가동해 광주지역 202개소 현장에 대해 안전·품질·감리 등 현장 관리실태 전반을 긴급점검했다. 또 부실공사 척결을 위해 15개 과제를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건설공사장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담인력을 보강하고 안전점검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해빙기·우기 등 계절적 취약요인에 따라 정기점검뿐만 아니라 건설공사장 위험요소가 발견될 때마다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한편 이날 화정아이파크 희생자 가족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공사 붕괴사고 2주기 추모식’에는 안정호 희생자가족협의회 대표를 비롯해 강기정 광주시장, 김이강 서구청장, 송갑석·조오섭·이형석·민형배·강은미 국회의원, 심철의·이귀순 광주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김희철 서부소방서장과 소방관,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1-11 17:21 조재호 기자

김영록 지사, CES서 전남 스타트업 혁신성장 발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에서 세계 최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기업인 플러그앤플레이(PNP)와 전남 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액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기업이다.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플러그앤플레이는 전남의 창업 생태계 발전 도모와 지역 기업의 혁신 및 성장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미국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운데)가 10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에서 세계 최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기업인 플러그앤플레이(PNP)와 전남 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주요 협력 내용은 ▲맞춤형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운영 ▲유망 기업 투자유치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글로벌 창업지원 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플러그앤플레이는 페이팔, 구글, 드롭박스 등 30여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 원 이상 비상장사), 1천600여 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배출한 세계 최대 창업기업 육성 기관이자 투자사다.김영록 지사는 “플러그앤플레이의 전 세계를 아우르는 풍부한 기업 네트워크는 전남 혁신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전남지역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1-11 16:12 조재호 기자

김영록 지사, 한국에너지공대생과 전남 미래발전 비전 공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현지 시간)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를 찾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 학생들과 즉석에서 타운 홀 미팅을 열어 전남 미래발전 비전을 공유하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의지를 다졌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를 찾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 학생들에게 대학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 계획을 밝히고, ‘에너지수도 전남’ 실현을 위한 연구활동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한국에너지공대 학생들은 10일(현지 시간) 글로벌 창업기업과 미래기술을 조망하기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를 견학했다.이날 전남관을 비롯해 대한민국 기업관을 둘러보던 김영록 지사는 이들과 즉석에서 타운 홀 미팅을 하고, 전남 미래발전 비전을 공유하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의지를 다졌다.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한국에너지공대는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헤쳐 나갈 초격차 기술 확보와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꼭 필요한 세계적 대학”이라며 “전남이 에너지 인재 양성의 산실이 되고 에너지 수도로 자리매김토록 연구와 창업에 온힘을 쏟아달라”고 말했다.전남의 미래 발전 구상에 대한 질문에는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첨단 기술 주도권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며 “세계적 흐름에 맞춰 해상풍력산업, 청정수소산업 등을 적극 육성해 에너지 수도로 확고히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답했다.특히 창업과 관련해 “한국에너지공대를 비롯한 전남에서 창업한 에너지 분야 스타트업이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세계 최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기업) 기업인 플러그앤플레이(PNP)와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김영록 지사는 또 “한국에너지공대를 중심으로 에너지 산학연 클러스터를 연계한 창업보육 지원공간을 마련하고 ‘케이(K)-에너지밸리 벤처·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에너지 분야 혁신 스타트업에 전주기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타운 홀 미팅에 참석한 한 학생은 “전남도의 미래 첨단산업 육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글로벌 시장경제를 주도할 에너지 관련 분야를 배우고 연구하는 학생으로서 깊은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1-11 16:12 조재호 기자

주종섭 도의원,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문학적 형상화’ 학술대회 참여

주종섭 도의원이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문학적 형상화’ 학술대회에 참여해 발표하고 있다.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지난 11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제4회 여수학연구원 학술대회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문학적 형상화’의 발표 토론자로 참여했다.학술대회에서는 국사편찬위원회 김득중 편사연구관이 ‘여순사건 진상규명의 현황과 과제’를, 국민대 정선태 교수가 ‘MZ세대 ‘태백산맥’을 읽다’를, 순천대 10·19연구소 정미경 교수가 ‘여순사건 문집에 대한 평론과 의의’를, 여순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 송은정 조사관이 ‘여순사건으로 발현된 여성의 투사적 면모와 문학적 형상화’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전남대 김준옥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에는 주종섭 의원을 비롯하여, 최성문 전라남도 여수사건지원단 전문조사관, 박병섭 여순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실무위원회 위원, 조경일 여수시 여순사건지원팀 주무관이 참여했다.주종섭 의원은 “문학작품은 단순한 텍스트가 아닌 과거와 현재, 미래가 연결되어 역사를 새롭게 이해하고 생각하게 하는 창문이다”며 “과거의 사상을 드러내는 기억의 일환으로서 역사교육에 필수적인 측면을 제공하며, 침묵을 강요하는 상처와 기억의 투쟁을 통해 역사의 봉인을 풀어내고 현대사회에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여순사건과 같은 역사적 사건을 문학적 형상화하는 것은 후손들에게 상처의 흔적을 간직한 피해자들의 실체적 진상규명과 치유에 대해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단초 제공과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위한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여순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창작 되어서 더욱 많은 대중들에게 알려져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주종섭 의원은 여수시가 여순사건에 대해 바로 알릴 수 있는 지역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23년 6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 이순신도서관에서 진행한 ‘여순사건 지역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하여 여순사건 해설가증을 취득하는 등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도민들과 소통하며 여순사건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1-11 16:01 조재호 기자

나주시, 2024년 나주학사 신규 입사생 40명 선발

나주시가 서울 소재 공공기숙사인 ‘나주학사’ 2024년 신규 입사생 40명을 선발한다. 사진은 나주학사 전경.전라남도 나주시는 서울 소재 공공기숙사인 ‘나주학사’ 신규 입사생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모집 인원은 남학생 16명, 여학생 24명 총 40명이다.입사 신청 대상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소재 대학(교) 또는 대학원 신입·재학생이거나 교환학생, 수능 응시 예정인 입시전문학원 수강생이다.단 공고일인 1월 3일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계속해서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대학 합격자 발표 대기중인 신입생이나, 2024년 1학기에 복학 예정인 학생도 이번 신규 입사생 모집에 지원해야 학사를 이용할 수 있다.입사 희망 학생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구비해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시청 교육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나주시는 관내 고교 졸업 여부, 생활 여건, 성적, 기타 가점 등을 심사해 내달 2일 입사생을 발표할 예정이다.입사생으로 선정되면 입사 등록금 12만원(월 이용료)를 나주학사관리사무소에 납부하면 된다.입사 문의는 시청 누리집 공고 확인 또는 시청 교육지원과 교육정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나주시 관계자는 “지역 출신 수도권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정된 면학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관심있는 학생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나주학사는 지하1층·지상7층 규모로 총 193호실(일반 189, 장애인 4)에 38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공기숙사다.수도권 학생들의 면학 편의를 위해 지난 2014년 서울특별시가 내발산동에 건립하고 각 지자체 부담금과 학생 이용료 납부로 운영되고 있다.나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1-11 15:59 조재호 기자

고흥군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신청하세요"

고흥군청고흥군은 청년층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 완화 및 결혼 장려를 위해 결혼축하금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신청대상은 2022년 7월 4일 이후 혼인신고 한 49세 이하 부부로 생애 1회 지원하며,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모두 계속해서 도내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신청 후 지급일까지 부부 모두 도내 거주 및 부부 중 1명 이상은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신청시기는 혼인신고일 기준 6개월 경과 후부터 18개월 되는 날까지이며 상기 조건 충족 시 200만 원의 결혼축하금이 지급된다. 또한, 최초 결혼축하금 신청일부터 계속해서 부부 모두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할 경우 매년 100만 원씩 2회 추가로 ‘고흥군 결혼장려금’이 지급된다.다만, 기간 내에 1회차 결혼축하금을 신청하지 않은 경우라도 지원요건(혼인관계·거주유지 등)을 충족한다면 2·3회차 결혼장려금은 지원 가능하다. 부부 중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이 머무는 젊은 고흥을 만들기 위해 청년정책을 적극 발굴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신청은 고흥군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고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인구정책실 청년희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고흥=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1-11 15:58 정원 기자

강진군여성단체협 "반값 가족여행, 강진으로 오세요" 성공 결의

지난 9일 강진읍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 운영위원회 정기회의가 열렸다.(사진제공=강진군)“반값 가족여행은 강진으로 오세요”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순심)가 지난 9일 강진읍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에서 2024년 1월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운영위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정기회의는 2023년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추진했던 사업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2024년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가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또한 올해 강진군 역점사업인 ‘반값 강진 관광의 해’ 반값 가족여행 강진 사업을 성공하기 위한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이순심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강진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한해 동안 쉼없이 달려온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24년 반값 강진 관광의 해 반값 가족여행의 성공을 위해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정숙 군민행복과장은 “강진군 여성의 권익 신장과 역량강화 증진을 위해 힘써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크고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9개 여성단체 1,2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축제와 함께하는 향토음식 판매홍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 등 지역사회발전과 강진군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군민장학금 기탁,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전달 등 강진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오고 있다.강진=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1-11 15:56 정원 기자

나주시, 2024년 직장운동경기부 입단식…사이클·육상 막강 전력 구축

나주시가 2024년 나주시청 직장운동부 사이클, 육상팀의 신규 및 재계약 선수 입단식을 개최했다.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이화실에서 2024년 나주시청 직장운동부 사이클, 육상팀의 신규 및 재계약 선수 입단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사이클·육상팀에서 총 7명의 선수를 신규 영입 및 재계약했다.사이클팀에선 나윤서, 전미연 선수를 새롭게 영입했으며 김하은, 문수진 선수와는 연장 계약했다.육상팀은 신소망, 김홍성, 마재현 선수가 나주에 새 둥지를 틀었다.이번 선수 영입과 재계약은 나주시청 직장운동부 경쟁력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사이클 김하은 선수는 지난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로 여자 사이클 국가대표로서 맹활약 중이다.여기에 지난해 아시아주니어 선수권대회 5관왕에 빛나는 전남미용고등학교 출신 주니어 국가대표 나윤서 선수와 또 다른 주니어 국가대표인 원희진 선수를 영입하며 막강 전력을 구축했다.육상팀은 제103회 전국체전 2관왕을 휩쓴 여자 육상 최강자 신소망 선수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 중인 김홍성 선수를 영입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청 직장운동부는 시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운영되는 운동부로 나주에 대한 애착은 물론 우수한 성적을 통해 시민의 자부심을 높여주길 기대한다”며 “선수들이 한계를 극복하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입단을 축하했다.나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1-11 15:55 조재호 기자

광양시, 2023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평가 '대상' 2년 연속 수상

광양시청 전경광양시는 전라남도 주관 ‘2023년도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벼 이외 과수·채소 등 품목 다양화와 목표 대비 인증면적 초과 달성 등 평가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친환경농업대상 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친환경농업기반 확충,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인증품목 다양화, 시책사업 추진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시군을 선발하기 위해 실시됐다.시는 그동안 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를 위한 친환경농업인 교육, 유기질비료 공급 확대, 학교급식 계약재배 청년농 육성,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기반을 확충한 결과 이러한 성과를 이뤄냈다.또한, 친환경 실천 농가의 경영안정과 안정적인 소득향상을 위한 수도작 드론방제 및 비료살포 지원, 매실 주산단지 수정벌 지원, 유기농 쌀 소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 지원해 왔다.이 같은 노력으로 이번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도내에서 가장 우수한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2022년도에 이어 연속 2회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상사업비 8천만원을 확보했다.광양시는 올해 1월 현재 1,527농가들이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참여하고 있고, 인증 면적 유기인증 1,542ha, 무농약인증 742ha 등 2,284ha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고 있다.송명종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 지속가능한 유기농업 확산과 친환경농업 기반 확충을 통해 친환경농업 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 기반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양=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1-11 15:54 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