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광주시교육청, 맞춤형 진학교육 만족도 매우 높아

2023년도 맞춤형 진학 지원 프로그램운영 만족도.광주시교육청이 지난해 진행했던 맞춤형 진학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해당 진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 및 학부모 5,275명을 대상으로 사후에 웹을 통해 이뤄졌다. 5점 척도로 이뤄졌던 이번 조사에서 각 프로그램의 만족도는 ▲빛고을 진학 플랫폼 96.5%, ▲수시모집 집중상담 91.1%, ▲정시모집 집중상담 95.9%, ▲화상상담 96.3%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 96.6% ▲모의면접 프로그램 운영 95.4% ▲토요 1대1 대입상담 94.3% ▲대입전문디렉터 양성 배치 93.8%로 매우 높았다.이런 높은 만족을 바탕으로 시교육청은 올해 365일 24시간 학생 맞춤형 진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광주진학지원센터 운영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 지원 ▲다양한 대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대입 전문가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네 방향으로 펼쳐나간다.첫째 광주진학지원센터를 통해 진학지도 자료집 ‘빛고을 진학대로’, 최근 100만 건 이상의 합격·불학격 결과를 바탕으로 한 ‘빛고을 진학 올리고’ 2종의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누리집 개선 등을 실시한다.둘째 학생맞춤형 진학지도 지원을 위해 130여 명의 규모의 광주진로진학지원단 구성 운영, 광주형 수능 모의 평가 ‘광주 최종 완성’ 8, 9월 개발·보급,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책자 보급 및 설명회, 현장 컨설팅 지원 등을 진행한다.셋째 학교 밖 청소년, 특수교육학생, 다문화학생 등을 위한 대입 설명회와 면접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대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광주진로진학박람회의 금~토요일로 행사 일정 변경 등을 통해 참여 학생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 또 상시 실시간 온라인 플랫폼 ‘빛고을 진학 꿈트리’를 비롯한 24시간 진로진학서비스 확대, 멘토-멘티 학습, 토의·토론학습, 온라인 학습 등 365-스터디룸과 연계한 학습모델 지원 등을 운영한다.마지막으로 대입 전문가가 참여하는 지원 프로그램도 활발히 전개 나간다. 대학에서 실제 대학입시 평가를 담당했던 대학입학사정관 출신 대입지원관을 중심으로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 ’빛고을 진학 플랫폼‘, 맞춤형 대입지원관 특강 운영과 일반고 각 현장에서는 작년에 양성·배치된 대입 전문 디렉터를 중심으로 권역별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상담 및 대입 컨설팅 등을 실시한다.이정선 교육감은 “최근 발표된 대입 개편안이 고교학점제와 엇박자가 난다는 우려가 있다”며 “우리 교육청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진로진학 지원 정책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최신의 입시정보와 상담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1-14 15:35 조재호 기자

“5·18진상규명 조사보고서 즉각 공개하라”

광주광역시의회 518특별위원회(518특위 진조위 보고서 공개 촉구).광주광역시의회 5·18특별위원회(위원장 정다은)가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게 개별조사보고서의 공개와 시민사회와의 소통 등을 촉구했다.5·18특위는 지난 11일 전일빌딩245에서 ‘5·18진상규명 진단 및 남겨진 과제’를 주제로 ‘오월의 대화’ 제3차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5·18특위 정다은 위원장은 ①청문회 실시 여부 검토 및 광주시민사회와 소통 강화, ②과제별 조사보고서 즉각 공개, ③시민사회의 의견을 담아 제출할 대국가권고안의 종합보고서 반영 등 3가지 사항을 진조위에 주문했다.이날 정다은 위원장은 “5·18진상규명법에 규정한 ‘청문회’를 지금이라도 실시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검토와 함께 최종 종합보고서 작성 완료 전에 광주시민사회와 다양한 형태의 소통방법을 강구하여 5·18특위에 공식문서로 통지해달라”고 말했다.오월의 대화 제3차 시민토론회.정 위원장은 또한 “5·18특위에서 광주시민사회의 의견을 수렴한 ‘대정부 권고안’을 작성해 진조위에 전달하면 ‘종합보고서’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한다”면서 “시민의견 수렴과 대정부 권고안 작성을 위해서는 ‘과제별 조사보고서 공개’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명진 5·18특위 부위원장은 ‘과제별 조사보고서 공개’와 관련, “공개대상은 5·18특위가 아닌 전체 시민들에게, 공개범위는 요약자료가 아닌 개별보고서를, 공개시점은 최대한 빠르게 공개해야 한다”면서 “최대한 빨리 개별보고서를 공개해줘야 늦지 않게 시민사회의 의견을 수렴해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진조위는 직권사건 21건 중에서 15건은 진상규명 결정을 했으나 ‘군 발포 경위와 책임 소재’, ‘암매장지의 소재 및 유해 발굴과 수습’ 등 6건은 ‘불능’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1-14 11:33 조재호 기자

전남 직업계고 학생들 글로벌 마이스터 현장연수

글로벌 마이스터고 현장연수 공항 출발 사진.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전남 직업계고 학생 40명이 독일·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로 글로벌 마이스터 현장연수에 나섰다고 밝혔다.글로벌 마이스터 현장연수는 우수한 실력을 뽐내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 학생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유럽 선진기술을 경험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선발된 학생은 지난해 12월 사전 영어교육을 수료했다. 14일부터 27일까지 글로벌 마이스터 현장연수를 통해 기능 분야, 농·상업 분야의 해외 선진기업, 연구소, 직업학교를 방문하고 마이스터와 직접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기능 분야 연수단 20명은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를 방문한다. 직업학교(Carl-Bosh-Schule Heidelberg), 자동차 기업(Mercedes-Benz plant in Sindelfingen), 드론 교육기관(Drone flight academy) 등 자신의 전공 분야에 맞는 기관을 방문하게 된다.농·상업 분야 연수단 20명 또한 전공 분야에 맞는 기관에 매칭돼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에서 사회공간 스마트팜(Cycloponics), 원예·조경 전문학교(Ecole du Breuil), 식품 테마파크(FICO Eataly World), 농업전문학교(Inforama Rutti) 등을 방문한다.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세계와 경쟁하는 전남 대도약을 주도할 지역 학생들이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1-14 11:26 조재호 기자

자동차세 1월에 내고 세금 할인 받으세요

광주광역시는 자동차세를 일시납부하면 세액의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 및 납부를 16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납부하면 세액의 4.6%를 공제해주는 제도다.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자는 별도의 신청 이 1월 중 연납고지서를 받아 납부하면 된다. 자동차세 연납을 새롭게 희망하는 납세자는 자동차 등록지 관할 자치구 세무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또 16일부터는 위택스, 스마트폰(스마트위택스),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신청 후에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 가능하며,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이 밖에 거래은행 인터넷·모바일 뱅킹,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계좌이체는 고지서에 표기된 납부전용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자동차세 연세액 신고납부 관련 문의는 자동차가 등록된 관할 자치구 세무과로 하면 된다.김대정 세정과장은 “자동차세 연납은 납부자에게 절세 효과가 있는 제도”라며 “많은 시민이 연납으로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1-14 10:04 조재호 기자

광주시, 중대형 태양광 설치 등 에너지전환 속도

태양광(광주전남센터 전경).광주시가 올해 중대형 규모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등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는 등 에너지전환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낸다.광주광역시는 올해 중대형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서구 월드컵경기장 주차장(2.3㎿)과 첨단1,2산업단지(8㎿)에 설치한다. 또 광주지역 에너지협동조합 33곳이 참여하는 시민햇빛(태양광)발전소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광주시는 광주도시공사와 협업해 총 46억원을 투입,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0.5㎿ 규모의 1단계 구간은 2월 설치하고, 1.8㎿ 규모의 2단계 구간은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 태양광시설이 완료되면 연간 3022MWh(메가와트시)의 전력이 생산될 전망이다. 이는 830여 가구가 사용하는 전력량으로, 연간 온실가스 약 1426t이 감축되는 효과가 있다.또 첨단국가1,2산업단지에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총사업비 320억원을 투입,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한다.태양광 설치와 함께 고효율 저소비 에너지효율화 설비교체, 전기차 충전시스템 구축, 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 등을 구축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지원한다.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이 완료되면 첨단산단내 연간 전력사용량 대비 재생에너지 생산량이 39GWh에서 47GWh로 증가해 산단내 전력자립률이 9.23%에서 11%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광주시는 이와 함께 지역 에너지협동조합 33곳이 참여하는 시민햇빛(태양광)발전소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제안계획서 평가를 통해 사업 적합 판정을 받게 되면 1곳당 최대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시민햇빛발전소는 지난 2021년부터 지금까지 용연정수장, 전자공고 등 11개소 부지에 총 3.7㎿ 규모의 태양광을 설치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에 기여하고 있어 타 시·도에서도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광주시는 또 에너지전환 속도를 내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1078개소에 총사업비 87억원을 투입해 태양광 3.7㎿, 태양열293㎡ 등을 설치 추진한다.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을 주택, 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광주시는 추가로 보조금(최대100만원)을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계속사업으로 추진해 광주시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지원한다.손인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특#8231;광역시 중 태양광 설비 보급 1위인 광주시는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시는 정부 기후위기 대응보다 5년 빠른 2045탄소중립·에너지자립도시를 지난 2020년 선도적으로 수립해 가정·산업·수송·공공 등 전 분야에 걸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서고 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1-14 10:03 조재호 기자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하세요

농어민공익수당- 딸기 재배.전라남도는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다원적 가치에 대한 보상과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지원하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15일부터 2월 23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자는 농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의 경영주로서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 전남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농어업에 종사하는 도민이다.다만 연간 농어업 외 소득이 3천 700만 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공익수당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공익수당 지급을 바라는 농어업인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지급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 동의서 등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농어민공익수당 신청장면.시군에서는 지급 요건 확인 등을 거쳐 3월께 지급 대상자를 최종 결정하고 전남도는 지급 대상자로 확정된 농어민에게 공익수당 60만 원을 4월께 지역화폐로 지급한다.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이나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정책이 농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급 요건을 갖춘 농어민이 지급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서둘러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 전국 시·도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21만 명에게 1279억 원의 공익수당을 지급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1-14 10:00 조재호 기자

전남도, CES서 혁신 기술력·투자매력 세계 홍보 성과

미국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오른쪽)는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에 참여한 대한민국 현대 기업관을 둘러보고 있다.전라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통신(IT) 전시회인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에 처음 참가해 전남 기업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지역 투자 매력을 홍보하는 한편, 1억7800만 달러 수출협약 성과를 거뒀다.전남도는 12일(현지 시간)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에 전남관을 운영, 지역 11개 기업의 혁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22개국 바이어와 2억 1300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전남관은 전시관(Westgate)에 216㎡ 규모로 조성됐다. 참여 기업은 에너지 분야 비케이에너지, 누리플렉스, (주)티디엘, (주)칼선, 디지털헬스 분야 (주)휴먼아이티솔루션, (주)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스마트팜 분야 아이티컨버젼스(주), 아이오티플러스(주), 탄소제로 분야 (주)로우카본 등이다.참가 기업 가운데 재생에너지100(RE100)·탄소제로·인공지능(AI) 3개 기업은 미국, 캐나다, 나이지리아, 버뮤다 등 6개국 바이어와 1억 7800만 달러 상당의 수출협약 성과도 거뒀다. 인공지능 기반으로 혈액을 채취하지 않고도 혈당 측정이 가능한 제품을 개발한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는 미국 바이어와 230만 달러 수출협약, 홍콩 바이어와 기술협약을 했다.비케이에너지의 회전식 수상 태양광은 고정식보다 에너지 효율성이 10% 이상 높고, 고장률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 때문에 3개 국가 바이어와 1억7천만 달러 상당의 수출협약 결실을 봤다.또한 전남도는 11개 기업 부스 모두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미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김, 배주스, 유자주스 등 전남 특산품을 제공해 큰 관심을 받았다. 2025년에는 김밥·김치 등 전남의 음식문화를 홍보할 방침이다.전시회 기간 중 글로벌 벤처 투자자를 초청해 ‘신기술 발표회’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전남의 혁신기업 11개 사는 자사의 신기술을 소개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전남 기업의 글로벌 혁신 성장을 지원키로 한 플러그앤플레이(PNP)는 휴먼아이티솔루션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발표 청취 후, 유명 중견기업 S사를 소개, 두 기업의 국내외 공동 사업 추진 발판을 마련했다.또한 에너지, 투자유치, 전남관광 등 전남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홍보 영상을 상영해 전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포스코, 삼성, LG, 현대차, 기아차, HD현대, 존디어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와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데이터센터, 인공지능 첨단 농기계, 모빌리티 제조, 수소 등 신에너지 분야 투자유치와 업무협력을 논의했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 기업의 치열한 도전과 혁신이 세계시장에서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혁신기업이 해외 진출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까지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현지 시간)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를 찾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 학생들과 즉석에서 타운 홀 미팅을 열어 전남 미래발전 비전을 공유하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의지를 다졌다.한편 김영록 지나는 지난 10일 전남관에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학생 20여 명과 타운 홀 미팅을 갖고, ‘무한한 도전과 혁신’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학은 혁신과 창업의 요람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 내에서 창업하는 경우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미국의 실리콘밸리 같은 ‘케이(K)-에너지 밸리’의 비전을 제시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1-14 09:59 조재호 기자

전남도, 소상공인 특별 이자지원 1천억

소상공인 육성자금 홍보물.전라남도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시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줄이고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규모를 1천억 원으로 확정해 특별 이자지원을 계속해서 추진한다고 밝혔다.소상공인 특별 이자지원 사업은 지난해 전남도가 지역 10개 금융기관,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마련한 전국 최초 선도적 소상공인 상생금융 모델이다.기관 간 업무협약에 따라 금융기관은 소상공인 육성자금 1천억 원에 대한 저금리 융자상품을 운영하고, 전남신보는 보증비율을 최대 100% 상향한 우대보증을 지원하며, 전남도는 이자지원율을 기존 2~2.5%에서 3~3.5%로 1%p 상향 지원한다.특히 특별 이자지원 사업은 대출 가산금리를 신용 구간별로 차등화해 고신용자 2.0%, 중·저신용자 1.7% 수준으로 제한함으로써,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누구나 1~2%대 낮은 금리로 이용토록 하고 있다.지원 유형은 창업자금과 경영안정자금, 기존 2개에서 올해부터 30억 원 규모의 재기지원자금을 신설, 추가했다. 오랜 경기침체로 소상공인 폐업률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분기별로 자금을 배정해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1분기 자금 신청 접수는 11일부터다.전남신용보증재단 각 지점 및 비대면 앱 ‘보증드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지원사업을 통해 신용등급이 낮아 고신용자보다 더 높은 금리를 부담했던 중·저신용자도 차별없이 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용 4등급 이하 중·저신용자의 경우, 시중 대출금리에 비해 최대 6%정도 감면 혜택을 받아 1인당 연간 최대 125만 원 수준의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실제로 지난해 특별 이자지원 수혜를 받은 소상공인의 반응은 매우 뜨거운 수준이다.목포시에서 일식집을 운영하는 한 사업자는 “코로나19 종료 이후에도 자금난이 지속돼 급하게 카드론 등을 통해 운영자금을 마련했으나, 이 과정에서 신용등급이 낮아져 이율이 12%가 넘는 대출 외에 다른 대안이 없었다”며 “다행히 전남도 특별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2%대 저렴한 보증부 대출을 이용할 수 있어 경영애로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올해도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여건이 이어지는 만큼, 소상공인의 경영상황을 주시하고 현장 소통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1-14 08:30 조재호 기자

전남쌀 새청무, 전국 CU편의점 김밥·도시락으로

새청무 자료사진.전남 대표 쌀 품종 ‘새청무’로 만든 김밥과 도시락을 CU편의점에서 계속 맛볼 수 있게 됐다.전라남도는 2021년 BGF리테일과 공급협약을 하고 2021년 1만 2800톤, 2022년 1만 3천 톤, 2023년 1만 3천 톤을 공급한 새청무쌀을 올해도 1만 3천여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BGF리테일은 고객과 지역사회에 좋은 친구 같은 기업(Be Good Friends)으로 국내 편의점 대표 브랜드 CU를 통해 신선한 상품을 제공하고, 전남과 상생협력 확대를 통해 전남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품질 새청무쌀은 신동진쌀과 청무쌀의 장점을 모아 전남도에서 육종한 품종이다. 쌀알이 투명하고 단단해 밥을 지으면 찰기가 돌고, 윤기가 흐르며 쫀득한 식감이 있어 도시락, 삼각김밥은 물론 학교급식으로 많이 공급되고 있다.CU편의점에 시판 중인 김밥, 도시락 등 모든 미반류 간편식에 새청무쌀을 단일품종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전국 1만 7천여 CU편의점을 통해 판매돼 젊은 엠지(MZ)세대에게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2021년부터 전국 CU편의점에 전남 새청무쌀로 만든 김밥 등을 판매해 전남쌀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꾸준히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남쌀을 비롯한 전남 우수 농산물을 활용하도록 유기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 및 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전남쌀 우수성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TV, 라디오, 유튜브, 온라인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과 대량 구매처 확보를 통해 쌀값 안정에 주력하고 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1-14 08:29 조재호 기자

김영록 지사, 미식 도시 뉴욕서 남도음식 세계화 나서

미국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오른쪽)가 12일(현지 시간) 미국 H마트 본사에서 ‘전라남도-H마트 농수산물 수출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미식의 도시 뉴욕에서 남도김치 등 남도음식 홍보활동을 펼치고, 미주지역 최대 한인마켓인 H마트와 전남 농수산식품 1천만 달러 수출협약도 했다.미국을 순방 중인 김영록 지사는 12일(현지 시간) 뉴욕 미드타운 플라이트데크(The Flight Deck)에서 남도음식 홍보 활동에 나서 전남의 풍부한 음식문화를 전 세계에 알렸다.‘전라남도의 맛, 남도김치 양념의 현대적인 맛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홍보행사는 전남도와 뉴욕문화원(원장 김천수), 영암군(군수 우승희),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공동 개최했다.행사에선 뉴욕 현지 문화예술계 인사와 현지 유명 요리사, 영향력자(인플루언서) 등 50여 명을 초청해 한국음식을 대표하는 전라도식 ‘남도김치 담그기 시연’, 남도의 김치양념과 현지 채소를 활용한 ‘김치 샐러드 만들기’, ‘남도 발효음식 한상 차림’을 선보였다.100% 전남에서 생산된 신선한 젓갈과 각종 야채로 만든 남도식 김치양념, 신안 천일염으로 절인 해남배추를 직접 현지로 배송해 모든 참가자가 김치를 버무리고, 맛을 보면서 한국음식을 대표하는 정통 남도김치를 담그고 맛보는 특별한 체험을 선사했다.특히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2016년 이후 매년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남도김치의 명성을 잇고 있는 김관호 왕인식품 사장과 미국내 최고 외국인 요리사로 선정된 한인 요리사 정재은 셰프가 함께 한국음식을 대표하는 남도음식의 다채로운 맛과 전통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미국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오른쪽)가 12일(현지 시간) 미국 H마트 본사에서 열린 ‘전라남도-H마트 농수산물 수출 확대 업무협약’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특히 김치 담그기에 이어 김영록 지사는 최근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김밥에 사용되는 김의 주산지 전남을 홍보하기 위해 김밥 말기를 직접 시연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김영록 지사는 앞서 미국 H마트 본사에서 권중갑 H마트 회장과 함께 전남 농수산식품의 미주지역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한인마켓을 넘어 현지 주류(主流)마켓으로 거듭나고 있는 H마트를 통해 전남산 식품 수출 1천만 달러 달성, 전남 특산품의 현지 맞춤형 수출 전략품목 육성, H마트 온오프라인 판로를 활용한 수출판로 확대, H마트 입점제품 다양화를 위한 전남지역 식품 수출 전진기지 구축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김영록 지사는 “케이-푸드의(K-Food)의 전 세계적 열풍으로 남도음식이 세계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미식의 도시 뉴욕을 시작으로 케이-푸드 본고장 남도음식의 세계화를 위한 마케팅을 전 세계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남도는 2022년부터 매년 김치의 날을 맞아 미국과 일본에서 남도김치 홍보를 위한 현지 홍보행사를 개최해 남도김치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1-14 08:28 조재호 기자

광주 북구, 12개 기관 합동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개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포스터.광주시 북구가 오는 23일 오후 2시 광주테크노파크 생활지원로봇센터 대강당에서 12개 협력 기관과 함께 ‘2024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북구의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는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유관기관별 다양한 지원시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중소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이번 설명회에는 북구를 비롯해 ▲광주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광기술원 ▲한국발명진흥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KOTRA광주전남지원단 ▲기술보증기금 등 12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이 진행된다.특히 ‘정책자금 지원’, ‘수출#8228;판로 지원’, ‘연구개발 지원’ 등 중소기업의 관심이 높은 지원사업들을 집중 안내해 기업 정책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또한 안내 책자 배부, 참여기관별 컨설팅 상담 부스 운영 등을 병행하여 중소기업별 맞춤형 정보 제공과 지원사업에 대한 심층 이해를 도모한다.설명회 참석 희망자는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서 작성 후 팩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 경제현장지원단 산업단지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다양한 정보도 얻고 원하는 지원시책 수혜로 이어져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학연관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견고히 하고 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시책 발굴·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1-14 08:27 조재호 기자

정철 전남도의원, 제6회 정명(의정) 대상 수상

정철 도의원.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이 지난 달 11일 한국유권자중앙회에서 주최한 제6회 정명대상 시상식에서 정명(의정) 대상을 수상했다.정명(正明) 대상은 정의롭고 공정하며 밝은 사회를 위해 힘쓴 사람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정 의원은 2023년 한 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전라남도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그는 ‘전라남도 노동자이사제 운영 조례’ 및 ‘전라남도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일부 개정하며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펼쳤고, 도정질의 및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도민들을 대신해 도정에 필요한 의견을 제시하며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였다.정 의원은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에 대한 성과로 정명대상이라는 의미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2024년에는 더욱더 정의롭고 밝은 도민의 삶을 마련하기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정철 의원은 지난해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기금 운용개선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전남 지역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우수상,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좋은조례 분야) 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1-12 17:55 조재호 기자

광주 동구, 2월부터 구급차 운용 의료기관 대상 현장점검

구급차 운용 관리교육 자료사진.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조선대학교병원에서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구급차 운용 관리 교육’을 갖고 2월부터 본격적인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안전한 구급차 운용과 이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급차 운용 관리를 목표로, 광주응급의료지원센터와 협업해 조선대병원에서 관내 의료기관 구급차 관리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교육생들은 ▲구급차 기록 관리 시스템 사용법 안내 ▲구급차 현장 점검 시연 ▲구급차 형태·내부 기준 및 의료 장비·구급 의약품 등 관리 교육 ▲체크 리스트에 의한 구급차 관리 운용 기준 점검 등을 집중 교육 받았다.한 참석자는 “구급차 운용 관리를 하면서 종종 풀리지 않는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교육을 통해 문제점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동구는 2월부터 관내 구급차 운용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구급차 물품 구비 및 관리 ▲출동 및 처치 기록지 미제출 및 운행기록대장 확인 ▲응급구조사 등 미탑승 또는 자격대여 의심 건 확인 ▲구급차 요금미터장치 부착 및 검정 여부 확인 등 현장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 시정명령, 업무정지, 과태료 등 실질적인 행정조치에 나설 방침이다.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을 위한 안전하고 믿음직한 구급차 서비스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구급차 운용기관에서는 응급환자의 안전을 위해 구급차 관리 준수 사항을 반드시 지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1-12 17:54 조재호 기자

전경선 전남도의원, 제6회 정명(의정) 대상 수상

전경선 도의회 부의장이 정명대상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전라남도의회 전경선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목포5)이 지난 11일 한국유권자중앙회에서 주최한 제6회 정명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정·명(正·明) 대상은 정의롭고 공정하며 밝은 사회를 위해 활동한 개인의 공로를 인정한다는 의미로 부여하는 상이다. 전 부의장은 지난 2023년 전남도의원으로서 도정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전 부의장은 특히 ‘전라남도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 및 ‘전라남도 남북 이산가족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전라남도와 교육청에 대한 도정질문을 통해 행정의 오류를 지적하며 도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전 부의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의정활동에 대한 보답으로 정명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전남의 발전을 위해 일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낮은 곳에서 도민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편 전경선 의원은 지난해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도정 현안 사항에 적극 앞장서며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로 대한민국 주민자치대상 ‘특별공로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1-12 17:53 조재호 기자

최동익 전남도의원, 제6회 정명의정대상 수상

최동익 도의원.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월 11일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하는 제6회 정명의정대상에서 ‘2024 지방자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정명(正明)대상’은 정의롭고 공정하며, 밝은 세상을 위해 힘쓴 공로가 큰 인물을 선정하는 상으로, 이날 의정대상을 받은 최동익 의원은 제12대 전남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방의회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최 의원은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수산정책발전연구회 대표 등으로 활동하며, 전남도민의 삶의 질 개선뿐만 아니라 농어민 복지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다.특히,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수산업 대책 특별위원회」 활동에도 적극 나서며,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최동익 의원은 “2024년 갑진년 새해 시작에 값진 수상을 하게 되어 도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은 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이기에 앞으로도 더 나은 전남의 미래와 발전 그리고 도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1-12 16:14 조재호 기자

전남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나서

일자리 미스매치 및 빈일자리 해소 관계자 토론회.전라남도는 12일 동부지역본부 나철실에서 일자리 미스매치와 빈 일자리 해소를 위한 관계자 토론회를 열어 직업훈련·근로조건 개선 방안 등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전남도 관계자, 유관기관 외에도 조선·이차전지·건설·수산·복지·외식업 등 10개 단체가 참여해 산업현장의 구인·구직 불균형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토론회에선 산업별 인력수급 현황에 따른 구인난 발생 분야와 추가 필요인력을 파악하는 한편 △인력 매칭 효율화를 위한 분야별 직업훈련 △구직자가 선호할 근로조건 개선 방안 △각 산업 현장의 일자리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 등 현장 의견을 면밀히 청취했다.또 저출산·고령화로 근로자 부족 문제를 겪는 농어업 분야 대응계획과 전남의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이차전지 산업 인력 양성 방안 등 전남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일자리 미스매치 및 빈일자리 해소 관계자 토론회.명창환 부지사는 “분야별 일자리 여건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기업과 도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일자리 정책을 발굴해 구직자에게는 기회를 주고, 기업에는 안정적으로 인력을 공급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1-12 16:13 조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