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솔선커플’ 가고 ‘꾼’들 온다…‘플레이어2’ 나나→허성태, ‘선업튀’ 안부러운 카메오 군단

월요일을 설레게한 ‘선재 업고 튀어’가 가고 이번엔 최강의 꾼들이 온다. tvN 새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사기꾼, 해커, 파이터, 드라이버 등 더 강력해진 ‘꾼’들이 뭉쳐 ‘가진 놈’들을 시원하게 털어버리는 팀플레이 액션 사기극이다.오는 6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송승헌, 오연서, 이시언, 태원석, 장규리의 짜릿한 팀플레이를 엿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영상이 29일 공개됐다.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예술은 사기다”라는 강하리(송승헌 분)의 말과 함께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꾼들의 모습으로 포문을 연다.어떤 상황에서도 완벽한 침투력을 선보이는 사기캐이자 사기꾼 강하리부터 컴퓨터와 환상의 동료애를 선보이는 신의 손 해커 임병민(이시언 분), 빌런들을 쓸어버리는 전투력에 킹받는(?) 뽀짝함까지 겸비한 일당백 최강 파이터 도진웅(태원석 분), 러블리함 뒤 거침없는 질주 본능을 드러내는 꾼들의 새로운 드라이버 차제이(장규리 분)까지 개성 만점 플레이어들의 대환장 케미스트리가 시선을 모은다.무엇보다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위기에 봉착한 플레이어들 앞에 나타난 의문의 여자 정수민(오연서 분)은 “내 조건 그렇게 싫지 않을걸요?”라는 말과 함께 강하리에게 여유만만한 미소로 제안을 건네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이후 강하리와 꾼들 그리고 정수민의 의미심장한 공조가 시작되자 강력한 악당들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등장만으로도 압도적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이들과 위풍당당하던 플레이어들의 후퇴까지 그려지면서 예사롭지 않은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것.그러나 이내 자신들만의 페이스를 되찾고 악당들에게 속 시원한 응징을 선사하는 꾼들의 스릴 넘치는 모습과 갑작스러운 배신자의 등장, 쉴 새 없이 터지는 사건들까지 이어지며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만든다.김영철, 나나, 류화영, 이수혁, 전현무, 태인호, 허성태 등 화려한 카메오 군단의 등장도 재미를 더한다.한편 ‘선재 업고 튀어’ 후속작 tvN 새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오는 6월 3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5-29 15:32 장애리 기자

“내 눈을 의심” 국내 도로에 욱일기 붙인 차량 활보…서경덕 “‘처벌법’ 만들어야”

(사진=온라인 커뮤니티)대한민국 도로 한복판에서 욱일기를 붙인 차량이 주행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대한민국 도로에 욱일기 차량 봤습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오늘 도로에서 내 눈을 의심했다. 앞에 욱일기 차량이 있었다”며 차량 뒷 유리에 욱일기 2개를 붙인 차량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뒷유리뿐 아니라 앞 유리에도 (욱일기가) 똑같이 붙어 있었다”며 “한국 사람으로서 참을 수 없다.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느냐”고 의견을 구했다.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실화인가?”, “친일파 인거 광고하나봐요”, “제정신 아니네”, “근데 이걸 어디에 신고하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국 문화 바로 알리기에 앞장 서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럴때 일수록 우리가 비난과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이번 일을 계기삼아 강력한 ‘처벌법’을 만들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욱일기는 과거 일본이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 전면에 내세운 깃발로 일본의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한다.국내 욱일기 사용에 대한 관련 공식 처벌법안은 없다. 다만 현재 ‘서울특별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에는 욱일기 등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군사기와 조형물 또는 이를 연상시키려는 목적으로 사용된 그 밖의 상징물’을 공공장소에서 전시하거나 판매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5-29 13:50 김세희 기자

변우석, '선업튀' 종영 소감 “꿈 같은 작품…내게 와준 선재에 고마워”

tvN ‘선재 업고 튀어’로 ‘선재 앓이’ 신드롬 일으킨 배우 변우석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변우석은 29일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실 이 순간이 올 거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이렇게 한순간에 오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해서 더 실감이 안 나는 것 같다. 1년여의 기간 동안 선재로 살았는데, 아직도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든다”며 “제게는 꿈같은 작품이었고, 가장 뜻깊은 작품이라고도 생각이 되는데 시청자 여러분께도 꼭 그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어 “나에게 와준 선재에게 너무 고맙다”며 “앞으로 저 변우석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지난 28일 방송된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에서 류선재(변우석 분)는 15년을 뛰어넘은 타임슬립 끝에 임솔(김혜윤 분)에 대한 모든 기억을 되찾고 눈물로 재회, 안방극장에 긴 여운을 안겼다. 류선재는 더 이상 죽지 않았고 임솔은 그런 류선재를 살리기 위해 더 이상 고군분투하지 않게 되며, 마침내 서로를 구원한 두 사람의 서사에 마침표를 찍으며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그간 본 적 없는 새로운 변우석을 보여줬다. 19살의 패기 넘치는 학생 선재와 20살의 풋풋한 대학생 선재, 그리고 톱스타 34살의 선재까지, 10대와 30대를 오가는 캐릭터를 각기 다른 청춘의 얼굴로 그려내며 ‘첫사랑 아이콘’ 타이틀은 물론, ‘변우석=류선재’라는 공식을 남겼다.연기적인 성장도 엿보였다. 초반 서서히 빛을 잃어가는 모습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캐릭터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하는가 하면, 그 나이대에 걸맞은 현실적인 연기로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기도 하며 류선재라는 인물에게 온전히 빠져들게 했다.무엇보다 로맨스 열연이 돋보였는데, 오직 임솔만을 바라보는 15년 순애보에 첫사랑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 다정한 눈빛과 중저음의 목소리가 더해지며 등장하는 매 순간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고,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선재 앓이’를 유발하며 원했던 ‘로코 천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임솔 역의 김혜윤과의 로맨스 케미는 그야말로 완벽했고 변우석은 모든 면에서 최고의 결과를 이뤄내며 첫 타이틀롤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한편 전날 방송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최종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2%, 최고 8.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8%, 최고 6.9%(닐슨코리아 집계)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5-29 11:05 김세희 기자

변우석 인기에 영화 ‘소울메이트’ 재상영…CGV 특별 상영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일명 ‘선친자’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 변우석의 인기에 그가 과거 출연한 영화 ‘소울메이트’가 극장서 재개봉한다.29일 CGV는 “변우석 주연의 영화 ‘소울메이트’를 오는 31일부터 단독으로 특별 상영한다”고 밝혔다.지난해 개봉한 ‘소울메이트’는 중국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분)와 ‘하은’(전소니)이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겪는 관계의 굴곡을 그린다. 변우석은 ‘하은’의 첫사랑 상대 ‘진우’ 역을 맡았다.CGV 관계자는 “변우석의 첫 스크린 주연작인 ‘소울메이트’를 극장에서 관람하고 싶어 하는 관객이 많아 특별 상영을 준비했다”며 “일부 극장은 이미 매진을 기록하는 등 반응이 뜨거워 극장을 확대 편성했다”고 말했다.CGV에 따르면 영화 ‘소울메이트’는 오는 31일에는 CGV강남, 강변, 거제, 김해, 대구한일, 대학로, 동수원, 부천역, 서면, 서전주, 센텀시티, 소풍, 영등포, 용산아이파크몰, 울산삼산, 의정부, 인천, 인천연수, 천안터미널, 평택, 홍대 등 전국 21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6월 1일부터는 CGV강릉, 목포평화광장, 양주옥정, 제주 등을 비롯해 총 35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확대 편성한다. 특히 5월 31일 특별 상영을 시작하는 21개 극장에서는 관람객에게 스페셜 포스터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5-29 10:07 김세희 기자

전지현 ·강동원, ‘북극성’ 2025년 디즈니+ 공개 확정

전지현, 강동원 (사진=이음해시태그, 연합)배우 전지현과 강동원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새 드라마 ‘북극성’이 디즈니+ 공개를 확정했다.29일 디즈니+ 측은 “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이 디즈니+를 통해 2025년 전 세계에 공개된다”고 밝혔다.‘북극성’은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살아가던 스파이들이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 멜로 드라마로, 영화 ‘아가씨’, ‘독전’, ‘헤어질 결심’, 드라마 ‘작은 아씨들’ 등을 집필한 정서경 작가의 신작으로 주목 받는다.전지현은 이번 작품에서 외교관이자 전 주미대사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를 연기한다. 통찰력 있는 판단과 행보로 국제 사회에서 두터운 신뢰를 얻은 바 있는 ‘문주’는 어느 날 암살 사건의 배후에 남북을 둘러싼 정치적 공작이 있음을 알게 된다.강동원은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 역을 맡았다. 국제 용병 중 최고의 ‘에이스’ 출신 ‘산호’는 국적과 과거 모두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인물이다.‘북극성’은 정서경 작가를 비롯해 드라마 ‘눈물의 여왕’, ‘작은 아씨들’, ‘빈센조’ 등을 연출한 김희원 감독과 영화 ‘범죄도시4’의 허명행 감독이 공동 연출로 의기투합한다.한편,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은 2025년 공개 예정이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5-29 09:34 김세희 기자

‘선업튀’, 마지막회 시청률 5.8%…자체 최고 경신

인기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종화 막을 내렸다.29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선재 업고 튀어’ 마지막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2%, 최고 8.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8%, 최고 6.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이날 방송에서 기억을 모두 찾은 ‘류선재’(변우석 분) 곧장 ‘임솔’(김혜윤)에게 달려갔다. ‘류선재’는 자신을 보자마자 눈물을 흘리는 ‘임솔’에게 “왜 울어요? 혼자 있을 때 맨날 이렇게 울었어요? 당신 다 잊어버린 그 사람 그리워하면서?”라며 “나 다 기억났어. 다 기억났다고. 왜 그랬어. 어떻게 나한테서 널 지울 생각을 해. 어떻게 너 없이 살게 해. 그게 될 거라고 생각했어?”라고 변함없는 사랑을 고백하며 뜨겁게 포옹했다.이후 영화사 직원과 톱스타로 비밀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그려졌다. ‘류선재’는 “실감이 잘 안나. 이게 꿈은 아닌지… 가끔은 무서워. 니가 또 다른 시간으로 가 버릴까봐 그러다 또 널 잊게될까봐”라며 “앞으로 나와 모든 시간을 함께 해줘, 솔아”라고 프러포즈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5-29 09:22 김세희 기자

정찬우 측 “김호중 사건 당일 유흥주점 방문 안하고 귀가”

정찬우 (사진=컬투엔터테인먼트)방송인 정찬우가 가수 김호중 뺑소니 사건 당시 술자리에 동석한 연예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김호중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28일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정찬우는 김호중 사건 당일 스크린 골프 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있다. 그러나 이후 저녁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고 귀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 조사에서도 위와 같은 내용으로 진술했다”고 덧붙였다.앞서 이날 더팩트는 “가수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사건 당일 방송인 정찬우와 래퍼 길이 스크린 골프장에서 모임을 가졌다”며 “정찬우는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대주주 중 한명이고, 래퍼 길은 정찬우와 친분이 있어서 이날 함께 한 것”이라고 보도했다.한편, 정찬우는 1994년 MBC 공채 5기 코미디언으로 방송계에 데뷔해 김태균과 함께 개그 콤비 ‘컬투’로 꾸준히 활동하다가 2018년 4월 공황장애와 조울증 등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생각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생각엔터테인먼트입니다.정찬우는 김호중 사건 당일, 스크린 골프 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러나 스크린 골프 이후 이뤄진 저녁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고 귀가했습니다.경찰 조사에서도 위와 같은 내용으로 진술했습니다.감사합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5-28 16:50 김세희 기자

모델 김진경♥골기퍼 김승규, 6월 17일 결혼식

김진경, 김승규 (사진=김진경 인스타그램, 연합)모델 김진경과 축구선수 김승규가 6월 17일 결혼한다.28일 김진경 소속사 써브라임은 “김진경이 오는 6월 17일 연인 김승규와 결혼한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지난달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1997년생인 김진경과 1990년생인 김승규는 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백년가약을 맺기로 했다. ‘골때녀’ FC 구척장신에서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김진경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골키퍼인 김승규는 축구라는 공통분모로 가까워지면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22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김진경은 “저희가 2년 좀 넘었다”며 “(축구선수 애인을) 저는 너무 추천하다. 너무 좋은 것 같다. 나도 축구를 하지만 축구선수의 라이프스타일을 보면 정말 건강한 것 같다. 오빠한테 많이 배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2012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로 데뷔한 김진경은 모델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구척장신 소속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2006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데뷔한 국가대표 골기퍼 김승규는 현재 샤바브 FC 소속 골키퍼로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뛰고 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5-28 14:12 김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