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새 앨범 발매를 예고한 가수 츄가 컴백 날짜를 확정했다.
29일 소속사 ATRP는 “6월 25일 츄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스트로베리 러시(Strawberry Rush)’가 발매된다”며 각기 다른 세 가지 심볼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신곡 제목이 연상되는 딸기 위에 귀여운 블랙라벨이 붙여진 스티커를 비롯해 트로피가 그려져 있는 빈티지 스탬프, 운동복에 자수로 새겨진 시그니처 마크 등이 담겨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더 했다.
2017년 그룹 이달의 소녀로 데뷔한 츄는 지난해 10월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하울‘(Howl)을 통해 섬세한 감성과 매력적인 음색을 선보여 호평 받았다.
‘하울’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 이틀 연속 정상에 올랐으며, 츄는 여성 솔로 가수로선 유일하게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3년 최고의 K팝 송 25선’에 이름을 올려 주목받았다.
한편, 츄는 정식 컴백 전까지 새 앨범 ’스트로베리 러시‘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