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비투비 프니엘, 3년 4개월만 솔로 컴백…19일 신곡 ‘MIoBI’ 발매

그룹 비투비(BTOB) 멤버 프니엘이 솔로로 컴백한다. 14일 소속사 비투비 컴퍼니에 따르면 프니엘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story of my L:ife)’를 발매한다.프니엘의 솔로 컴백은 지난 2021년 발매한 디지털 싱글 ‘밸런타인(Valentine)’ 이후 약 3년 4개월 만이다.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엠아이오비아이’와 ‘컴 홈(Come Home)’ 두 곡이 수록됐다.타이틀곡 ‘엠아이오비아이’는 과거 누군가와의 깊은 관계를 통해 주어졌던 자신만의 찬란한 시절을 회상하며 다시 한번 그때와 같은 에너지를 느끼고 싶다는 마음이 담긴 곡으로, 록 장르의 다이내믹함과 래퍼로서 쉽게 볼 수 없었던 프니엘의 시원한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프니엘은 ‘엠아이오비아이’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색과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냈다.프니엘은 전날 타이틀곡 ‘엠아이오비아이(MIoBI) (Make It or Break It)’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한 데 이어 오늘 메인 아트워크도 공개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한편, 프니엘이 속한 비투비는 지난 3월 서울을 시작으로 필리핀, 일본, 홍콩, 태국에서 팬콘서트 ‘아워 드림(OUR DREAM)’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 오는 28~29일 대만 타이베이, 7월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6-14 13:48 김세희 기자

[B그라운드] 육군army 떠나 진정한 ARMY의 품에…'맏형' 진의 진심!

민간인 1일차에 1시간의 무대를 장악한 방탄소년단의 진.(사진제공=빅히트 뮤직)방탄소년단 진이 육군(army)를 떠나 건간하게 ARMY(아미. 팬덤명)의 품으로 돌아왔다. 지난 13일 서울 잠실 일대에서 열린 ‘2024 FESTA’를 전역 후 첫 행보로 선택한 진은 1부 행사인 ‘진’s Greetings’에서 1000명과 따뜻한 포옹을 나눴다. 이어 2부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에서는 4000명의 팬들과 함께 음악으로 소통했다. 자전거를 타고 무대에 등장한 진은 “집에 돌아왔다. 재데뷔한 느낌이다. 아미들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에너지를 받았다”고 감격해 했다. 그룹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함께하는 축제가 잠실벌을 달궜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이날 눈길을 끈 무대는 2021년 발표한 ‘슈퍼참치’다. 원래 1절만 있던 곡에 이날을 위해 2절을 직접 만들었다는 그는 솔로곡 ‘The Astronaut’ ‘Moon’을 연달아 부르며 환호의 중심에 섰다.띠동갑 군인들과 함께 군복무를 했다는 그는 이날 무대에서 ‘군필돌’로서 남다른 자부심을 나타내기도. “전역할 때 울지 않기로 약속했는데 그 친구들이 울어서 같이 울었다”는 에피소드를 밝히며 끈끈했던 전우애를 밝혔다.이날 저녁 9시가 넘어 끝난 시간에도 보라색 물결의 아미들은 쉽게 자리를 뜨지 않았다. 현장에 있던 스웨덴 출신의 샬롯(25)씨는 “기다린 순간을 다 보상 받았은 느낌”이라면서 “멤버들의 완전체 무대에 또다시 한국에 올 것”이라고 감격했다.자신을 미국 아미라고 밝힌 헤일리(22)는 또렷한 한국말로 “석진아 기다렸다. 사랑해”라고 말해 주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진은 집에 돌아가는 팬들에게 꽃을 선물하며 “곧 모두의 방학(군 공백기)이 끝난다. 친구들아 빨리와”라며 멤버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은 ARMY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위버스(weverse) 라이브 스트리밍이 진행됐다. 이 스트리밍은 전 세계 177개 국가에서 동시에 접속해 눈길을 끌었다. 진이 라이브를 켜자 전 세계에서 90만명이 넘는 아미가 동시접속해 글로벌적인 팬덤을 증명했다.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2024-06-14 13:42 이희승 기자

스트레이 키즈 '백도어' 美 레코드산업협 골드 인증 획득

(사진=JYP엔터테인먼트)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의 히트곡 ‘백 도어(Back Door)’가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RIAA)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13일(이하 현지시간) RIAA 홈페이지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2020년 9월14일 발매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인생(IN生)’의 타이틀곡 ‘백 도어’를 통해 이 같은 인증을 받았다.‘백 도어’는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이 작사, 작곡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자유로운 에너지가 돋보이는 음악과 퍼포먼스가 특징이다.RIAA는 미국 내 싱글과 앨범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이상), 플래티넘(100만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이상)로 구분해 자격을 부여한다.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싱글 부문 ‘신메뉴(神메뉴)’·‘마니악(MANIAC)’·‘백 도어(Back Door)’, 앨범 부문에서는‘★★★★★ (5-STAR)’(파이브스타)·‘락스타(樂-STAR)’로 총 다섯 개의 RIAA 골드 인증을 수여받았다.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6일 ‘락스타’로 프랑스음반협회(SNEP)의 골드 인증을 받으며, 정규 3집 ‘★★★★★ (5-STAR)’에 이은 통산 두 번째 프랑스음반협회 골드 인증을 달성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6-14 12:04 장애리 기자

에스파 ‘슈퍼노바’, K팝 걸그룹 최초 두바이 분수쇼 배경음악 선정

연합걸그룹 에스파(aespa)의 신곡 ‘슈퍼노바’(Supernova)가 두바이 유명 분수쇼 ‘이매진 쇼’(IMAGINE Show)의 배경음악으로 선정됐다. 1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의 정규 1집 더블 타이틀 곡 ‘슈퍼노바’는 지난 9일(현지시각)부터 1년간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몰 앞 두바이 운하(Festival Bay)에서 펼쳐지는 ‘이매진 쇼’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된다. 14일에는 이를 기념하는 런칭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이매진 쇼’는 2016년 오픈과 동시에 세계 최대 규모의 워터 스크린 프로젝션 및 상설 프로젝션 맵핑으로 기네스에 등재된 두바이의 관광 명소다. 음악에 맞춰 분수쇼와 70개 이상의 컬러 프로젝터, LED 조명, 레이저, 드론 등 첨단 장치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쇼가 두바이 운하부터 인근 호텔 건물 외벽까지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져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앞서 엑소 수호의 솔로곡 ‘Hurdle’(허들)이 K팝 최초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는 에스파의 ‘슈퍼노바’가 K팝 걸그룹 곡으로는 최초로 ‘이매진 쇼’ 배경음악으로 선정돼 이들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한다.한편 에스파는 오는 29~30일 서울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 투어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싱크 : 패러렐 라인’(2024 aespa LIVE TOUR -SYNK : PARALLEL LINE)을 펼치며, 오는 7월 3일에는 일본 데뷔 싱글 ‘핫 메스’(Hot Mess)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 나선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6-14 10:12 신화숙 기자

블랙핑크 리사, 솔로 컴백 예고…"커밍 순"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제공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리사가 솔로로 컴백한다.리사(Lalisa Manobal)는 지난 13일 오후 자신의 틱톡(TikTok) 계정에 영상을 업로드하고 컴백을 예고했다.공개된 영상 속 리사는 매력적인 비주얼로 압도적인 아우라를 뽐내고 있다.리사는 해당 콘텐츠 BGM을 통해 ‘TEASER(티저)’라는 표기로 음원 스티커를 남기는가 하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서는‘COMING SOON(커밍순)’이라는 문구와 함께 스포티파이와 애플뮤직에서 신곡을 PRE-SAVE(프리-세이브) 할 수 있다고 알렸다.앞서 리사는 올해 4월 미국 소니뮤직 산하 RCA 레코드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활동을 예고했다.블랙핑크 멤버로 눈부신 활약을 펼쳐온 리사는 라우드 컴퍼니(LLOUD Co.)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돌입했다. 특히 리사는 ‘Lalisa(라리사)’를 통해 발매 첫 주 만에 약 75만 장의 판매고를 올린 첫 여성 아티스트로 존재감을 떨쳤을 뿐만 아니라, ‘Money(머니)’로는 미국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싱글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가장 오랜 기간 차트에 머문 기록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1억 200만 명 이상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리사는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와 ‘MTV 유럽 뮤직 어워드’ 최초로 K팝 솔로를 수상하며 기네스 세계 기록을 새롭게 써내리는가 하면, HBO 오리지널 시리즈 ‘The White Lotus(더 화이트 로투스)’ 시즌 3에도 출연을 확정하며 배우로도 활약할 것을 예고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6-14 09:48 김세희 기자

'선업튀' 변우석·김혜윤 인기에…'어하루'·'꽃피달' 역주행중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종영 후에도 아시아에서 인기가 뜨겁다.13일 OTT 플랫폼 Viu(뷰)에 따르면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영제: Lovely Runner)는 최종회가 공개됐던 5월 5주차(5월 27일~6월 2일) Viu 주간 차트에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태국, 싱가포르, 미얀마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는 OTT 플랫폼 특성상, 전 회차 공개 이후 새롭게 유입되는 유저들의 수가 합산된 결과물이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한동안 ‘선재 업고 튀어’의 인기는 지속될 것이라는 것이 현지 관계자들의 공통된 전망이다.Viu의 메리엔 리 총괄은 “훌륭한 출연진, 고퀄의 작품, 그리고 현지 마케팅 팀의 노력이 함께 시너지를 내며 짧은 시간에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냈다”라고 ‘선재 업고 튀어’의 성공 요인을 전했다.‘선재 업고 튀어’로 인기가 치솟은 배우 김혜윤과 변우석의 전작들에도 관심이 쏠리며 잇따라 차트 역주행을 기록하고 있다. 김혜윤 주연의 ‘어쩌다 발견한 하루’(Extra-ordinary You)는 같은 주 인도네시아 8위, 필리핀 14위, 말레이시아 16위, 미얀마 17위를 기록했고, 변우석이 출연한 ‘꽃피면 달 생각하고’(Moonshine)는 인도네시아 18위로 톱20에 차트인하며 역주행에 성공했다.한편, Viu(뷰)는 ‘재벌집 막내아들’, ‘모범택시2’ 등 한국 인기 콘텐츠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해외 16개국에 선보이고 있는 홍콩 PCCW 범지역 OTT 플랫폼이다. 현재 한국 드라마 ‘졸업’, ‘우리, 집’,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예능 ‘연애남매’, ‘틈만나면’ 등을 선보이고 있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6-13 16:16 신화숙 기자

44세 이정현, 둘째 임신 고백…“나이 때문에 기대 안했다”

배우 이정현이 만 44세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1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편스토랑의 안방마님, 만능여신 이정현이 순둥이 딸 서아에 이어 둘째 임신 사실을 공개한다.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서 이정현은 “‘편스토랑’이 가족 같은 방송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처음 말씀드릴 것이 있다”라며 “둘째가 생겼다”고 고백했다.이정현의 고백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모두 환호를 지르며 열띤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정현은 “’편스토랑’이 임신 명당인 것 같다”라며 “제가 아무래도 나이가 있어서 둘째를 기대는 안 하고 있었는데 너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태명은 ‘복덩이’라고 밝힌 이정현은 첫째 서아 임신 당시를 떠올리며 “입덧이 심해 3개월 내내 울었다”, “너무 힘들어서 둘째는 안 가지려고 했다”라고 털어놓기도. 그랬던 이정현이 둘째 임신을 간절히 바라게 된 이유, 둘째 임신 이후 느꼈던 감정 등을 고백하자 ‘편스토랑’ 스튜디오가 감동으로 물들었다고 해 본 방송이 더욱 기대된다.복덩이 엄마 이정현의 달라진 먹방과 이를 지켜보는 의사 남편의 예상 밖(?) 반응도 공개된다. 또 이정현 스스로도 꿈을 꾸고 깜짝 놀랐다는 둘째의 태몽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일도, 육아도, 살림도, 요리도 만능으로 해내는 이정현의 둘째 임신 고백은 14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6-13 15:10 장애리 기자

엔플라잉 김재현 사칭범 구속…“사기·절도 혐의, 피해자 여러 명”

(사진=김재현 인스타그램)밴드 엔플라잉 멤버 김재현을 사칭한 범인이 구속됐다.13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김재현을 사칭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힌 것이 맞다”며 “이와 관련해 김재현도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JTBC는 “최근 김재현을 사칭하던 3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며 “경찰은 A씨를 사기죄와 절도죄 혐의로 송치했으며, 최근 구속됐다”고 보도했다.해당 사건은 A씨에게 피해를 입은 여성이 경찰에 신고를 하며 알려졌으며, 경찰 수사 과정에서 신고를 한 여성 뿐 아니라 A씨에게 사칭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다수의 피해자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 “엔플라잉의 멤버 김재현을 사칭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안내 말씀드린다. 본인이 김재현이라 속이고 이성에게 접근하거나 문란한 행동으로 김재현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는 사실이 팬분들의 제보로 알려졌다”며 “혹시 모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 아울러 사칭 행위를 즉각 중단해 줄 것을 요청하며 계속될 경우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다. 끝으로 팬분들의 지속적인 제보와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주의를 당부했다.한편, 2015년 밴드 엔플라잉으로 데뷔한 김재현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6-13 14:08 김세희 기자

‘눈물의 여왕’ VS ‘선업튀’…‘서울드라마어워즈’ 올해의 아시아스타상은?

전 세계 한류 팬들이 뽑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의 ‘아시아스타상’과 ‘OST 상’은 누구 품에 안길까?MBC 플러스는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한 달간 전 세계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투표 앱 ‘아이돌챔프’를 통해 ‘서울드라마어워즈’ 아시아스타상(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과 드라마 OST상의 투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아시아스타상’은 지난 1년간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6개국에서 사랑받은 드라마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 남녀 각각 진행)에서는 ‘눈물의 여왕’ 김수현,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원더풀 월드’ 차은우, ‘마이데몬’ 송강,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 ‘킹더랜드’ 이준호, ‘무인도의 디바’ 채종협, ‘눈물의 여왕’ 김지원,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박보영,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 ‘킹더랜드’ 임윤아, ‘무빙’ 고윤정 등 K드라마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후보로 올랐다. 올해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눈물의 여왕’과 ‘선재 업고 튀어’의 남녀 배우 모두 후보에 오른 만큼 백홍 커플과 솔선 커플의 대결 또한 주목할 만하다.다른 국가에서도 쟁쟁한 배우들이 후보에 올랐다 . 태국에서는 넷플릭스 로 인기를 얻고 있는 블루 퐁티왓 땅완자른, 한국 드라마 ‘스타트업’ 리메이크작에 출연한 푸미팟 이암쌈앙이 후보로 참여한다. 또한 필리핀의 인기 배우 김 치우, 말레이시아의 대표 배우 중 한 명인 에밀리 챈, 싱가포르에서 인기상을 다수 수상한 데스몬 탄, 인도네시아의 오치 로스디아나 등도 후보에 올랐다.‘OST 상’의 경우 K 드라마 타이틀 곡과 가수들을 중심으로 투표가 진행된다. 크러쉬 (‘눈물의 여왕’ OST), 세븐틴 승관 (‘사랑한다고 말해줘’ OST), 뉴진스 (‘마이데몬’ OST), (여자)아이들 미연(‘연인’ OST), 비투비 서은광(‘수사반장 1958’ OST) 등이 후보에 올랐다.각 부문 전체 후보자는 6월 15일 투표 앱 ‘아이돌챔프’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표기간 동안 오는 9월 25일 KBS홀에서 열리는 시상식 티켓과 ‘아이돌챔프’ 챔심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6-13 10:55 신화숙 기자

‘실화탐사대’, 티아라 출신 아름 사기 의혹…전 남자친구와 진실공방 ing

MBC ‘실화탐사대’MBC ‘실화탐사대’가 각종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걸그룹 티아라 전 멤버 이아름과 그의 전 남자친구 이야기를 추적한다.13일 방송되는 실화탐사대 268회는 ‘걸그룹 출신 그녀와 남자친구’라는 제목으로 이아름과 전 남자친구의 사기 의혹 관련 내용이 담긴다.2012년 티아라 멤버로 합류했다가 이듬해 탈퇴한 이아름은 2019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두 아들을 양육하다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남자친구 서 씨의 존재를 공개한 이아름은 소송이 끝나는 대로 혼인신고를 하겠다고 알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그런데 최근 이아름과 서 씨는 사기죄로 고소를 당했다. 두 사람이 팬들과 SNS 친구들에게 ‘수술비가 필요하다’, ‘남편과의 소송 비용이 필요하다’ 등의 메시지를 보내 돈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았기 때문이다.MBC ‘실화탐사대’서 씨는 자신이 시나리오 작가라며 자신의 SNS에 배우 오디션 공고까지 올렸으며, 사람들에게는 자신이 영화 ‘파묘’에 참여한 보조 작가, 작곡가, 모 엔터테인먼트 소속 작가라고 소개하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서 씨는 ‘실화탐사대’ 제작진가 통화에서 ‘파묘’ 제작에 참여했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며 서둘러 전화 통화를 끊었다.서 씨는 다양한 거짓말로 주변인을 속여 왔지만 그 중에서도 자신이 전과자라는 사실만은 철저하게 감춰왔다. 서 씨는 2021년 5월 사기, 협박, 성범죄로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있다가 2023년 9월 출소했다.이아름은 ‘실화탐사대’ 제작진에게 2023년 10월부터 그와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혀 서 씨가 출소한 지 약 한 달 만에 이아름에게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다.‘실화탐사대’는 2019년 서 씨로부터 피해를 보았다는 피해자들과 만났는데, 이들은 서 씨에게 거액의 돈을 빌려줬는데 모두 서 씨로부터 폭력을 당한 뒤 관계를 정리했다고 털어놨다.이아름은 지난 5월 자신의 SNS에 본인 또한 서 씨로부터 같은 방식으로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했지만, 서 씨는 모든 일은 이아름이 한 일이며, 빌려간 돈 역시 모두 이아름이 사용했다는 입장이다.서로 다른 양측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건의 진실은 과연 무엇인지 두 사람의 의혹을 다룬 MBC ‘실화탐사대’는 오늘(13일) 밤 9시 방송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6-13 10:11 김세희 기자

세븐틴 정한X원우, 싱글 1집 ‘THIS MAN’ 오디오북 티저 공개

그룹 세븐틴의 새 유닛 정한X원우가 첫 번째 싱글 발매를 앞두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13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등을 통해 “세븐틴 새 유닛 정한X원우가 오는 6월 17일 첫 번째 싱글 앨범 ‘THIS MAN’을 발매한다”며 이번 앨범의 오디오북 티저 ‘Profile of THIS MAN’ read by JxW’를 게재했다.해당 영상은 정한과 원우의 목소리로 ‘THIS MAN’ 캐릭터를 설명하는 콘텐츠로, 정한은 앨범 속 ‘그 남자’를 ‘도망자’라고 소개하며 ‘그 남자’는 소중한 것을 잃은 상실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꿈의 세계로 향했으며 사라진 존재를 찾아 사람들의 꿈을 뒤지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반면 원우가 설명하는 ‘그 남자’는 ‘도시의 관찰자’다. 원우는 “(그는) 매일 밤 깊게 잠들지 못하고 얕은 꿈을 헤매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달콤한 잠을 선물해 주곤 한다”고 설명했다.오디오북 티저에 따르면 잠에서 깬 사람들이 꿈에서 본 ‘그 남자’를 기억하기 시작하면서 ‘THIS MAN’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진다. 영상 말미에는 두 ‘THIS MAN’이 서로를 마주한다는 이야기가 예고되어 호기심을 자극한다.한편, 전 세계 사람들이 꿈을 통해 한 남자를 목격한다는 내용의 도시 전설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된 정한X원우 첫 싱글 앨범 ‘THIS MAN’은 6월 17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6-13 09:46 김세희 기자

'흥행 보증수표' 이세영, 나인우 만났다…‘모텔 캘리포니아’ 캐스팅

시청률 보증수표 이세영과 나인우가 만난다. MBC는 내년 방영 예정인 12부 로맨스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 이세영과 나인우가 캐스팅됐다고 13일 밝혔다.‘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 모텔을 배경으로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이세영은 시골의 모텔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주인공 ‘지강희’ 역을 맡았다.모텔을 운영하는 아버지 때문에 집이 곧 모텔인 강희는 동네 최고의 오지라퍼인 아버지와 혼혈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로 태생부터 집안 환경까지 평범할 수 없는 조건으로 사람들의 수군거림 속에 성장하며 내면에 상처를 가진 캐릭터다. 동네 친구인 ‘천연수’를 사랑했지만 스무 살이 되던 해 첫날, 첫사랑은 물론 가족도 버린 채 무작정 상경한 후 인테리어 디자이너 길을 걷게 된다. 고향을 떠난 지 12년 후, 커리어의 정점을 찍으려던 그 순간, 어쩔 수없이 ‘모텔 캘리포니아’로 돌아오게 되면서 첫사랑 ‘천연수’와 재회하게 된다.나인우는 강희와 운명적인 첫사랑에 빠지는 ‘천연수’ 역을 맡았다. 연수는 평생 한 여자만 사랑하는 순정남이자 시골마을 모든 농장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수의사이다. 밤낮으로 선 자리를 들이미는 농장주들의 성화를 피하기 위해 함께 일하는 수의사 동료와 결혼할 사이라는 잘못된 소문을 방치하며 가까스로 평화를 찾는다. 그런 그에게 무려 12년 만에 오매불망 그리던 첫사랑 강희가 나타나며 곧 다른 여자와 결혼할 것으로 자신을 오해한 강희와 갈등을 겪는 캐릭터이다.극본은 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불의 여신 정이’를 집필한 이서윤 작가가, 연출은 ‘더 게임:0시를 향하여’, ‘시간’, ‘엄마’를 연출한 장준호 PD와 ‘러브씬넘버#’의 김형민 PD가 맡았다.MBC 드라마 관계자는 “‘모텔 캘리포니아’는 누구나 가슴 속에 품고 있는 첫사랑의 아련함과 풋풋함을 유쾌하고 반전있는 스토리에 담았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이세영과 나인우의 신선한 조합도 매우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설렘가득한 유쾌한 청춘 로맨스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하셔도 좋다”며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6-13 09:40 신화숙 기자

10CM, 첫 번째 팬 콘서트 ‘10CM YOU’ 개최…7월 6~7일 양일간

싱어송라이터 10CM(십센치)가 데뷔 후 첫 팬 콘서트를 개최한다.13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10CM가 오는 7월 6일~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십센치 첫 번째 팬 콘서트 ‘10CM YOU’를 개최한다”며 포스터를 공개했다.지난 4월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 채널을 오픈한 10CM는 공식 팬덤인 ‘센치너’(Centiner)에 대해 “드디어 제대로 이름을 부를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반가움을 드러내며 데뷔부터 지금까지 함께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번 공연은 2시간 이상의 셋리스트로 구성, ‘센치너’만을 위한 단독 공연으로 기획됐다.소속사 측은 “팬 콘서트 ‘10CM YOU’는 팬미팅보다는 여름 콘서트에 가까운 공연이 될 것”이라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10CM는 팬 콘서트 이후 아시아 투어 ‘10CM Closer to You’로 글로벌 팬과 소통을 시작간다. 오는 7월 14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다양한 아시아 국가에서 공연을 이어갈 전망이다.10CM 첫 번째 팬 콘서트 ‘10CM YOU’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6월 13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 멤버십 선예매가 진행되며, 다음 날인 6월 14일 오후 7시부터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6-13 09:24 김세희 기자

[B그라운드] 반전로맨스 '놀아주는 여자'의 유일한 아쉬움은 '주4일 검사' 권율?

하트 만든 한선화-엄태구.(연합)중저음이 매력적인 남자와 하이톤 목소리의 여자가 만났다. 그간 어둡고 거친 연기를 주로 맡아온 엄태구와 걸그룹 출신의 발랄함을 연기로 승화시킨 한선화가 그 주인공.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크리에이터 여자의 반전 로맨스를 그린다.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영환 감독은 “그간 수컷, 센 이미지로 각인돼 있는 배우의 현실을 보여주고자 노력했다”고 할 만큼 극과 극의 호흡에 웃음 코드를 강조했다. 그는 “전직 조폭 출신의 전과가 있는 남자 주인공을 바라보는 편견, 틀리거나 나쁜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동화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평소 로맨스물을 열망했던 엄태구는 이번 작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 달리 순수한 영혼을 지닌 캐릭터를 연기한다. 엄태구는 “처음 해보는 표정과 대사가 많았다. 로맨틱 코미디를 했던 분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늘 부끄러웠지만 목숨 걸고 연기했다”는 말로 특유의 진지모드를 발동시켰다. 특히 상대배우인 한선화와 2019년 드라마 ‘구해줘2’로 호흡을 맞춘 만큼 특유의 낯가림은 많이 덜어진 모습이었다.이에 한선화는 “일명 ‘미니 언니’라고 불리는 키즈 크리에이터인 만큼 긍정적이고 명랑하다. 무엇보다 엄태구 눈에 러블리함이 묻어있어서 그 힘을 많이 받은 것 같다”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SBS ‘커넥션’에 이어 또다시 검사 역을 맡은 권율은 일주일에 반 이상을 시청자들과 ‘같은 직업’으로 만나 아쉬움을 더한다. 편성 탓이라고 하기엔 캐릭터 변주에 안착한 모습이라 이번 ‘놀아주는 여자’에서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2024-06-12 19:16 이희승 기자

[비바100] 멘델스존, 차이콥스키 그리고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

피아니스트 임윤찬(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2022년 제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Van Cliburn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최연소 우승자로 주목받아온 임윤찬을 향한 국내외 클래식 애호가들의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지난 4월 19일 데카(DECA)와 스튜디오 앨범 ‘쇼팽: 에튀드’(Chopin: Etudes)를 발매하면서 예고했던 임윤찬의 피아노 리사이틀(6월 15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 17일 부천아트센터, 19일 광주 예술의전당 대극장, 2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전국투어가 한창이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개관 1주년을 맞은 부천아트센터는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동시접속자수 1만 6341명을 기록하며 50초만에 1000여석이 매진되는 등 가는 곳마다 임윤찬을 향한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1년 6개월만에 진행 중인 이번 투어에서 임윤찬은 펠릭스 멘델스존(Felix Mendelssohn)의 ‘무언가 마장조-달콤한 추억’(Lieder Ohne Worte in E Major, Op. 19-1)과 ‘라장조-비가’(Lieder Ohne Worte in D Major, Op. 85-4),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Pyotr Il‘yich Tchaikovsky)의 ‘사계’(The Seasons, Op. 37b), 모데스트 무소륵스키(Modest Petrovich Mussorgsky) ‘전람회의 그림’(Pictures at an Exhibition)을 선보인다.애초 4월 발매한 ‘쇼팽: 에튀드’ 수록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가 변경한 ‘전람회의 그림’은 정식 공연에서는 첫선을 보이는 곡이다.무소륵스키의 대표 기악곡으로 1870년 무렵 평론가 블라다미르 스타소프(Vladimir Stasov)의 소개로 만나 친구가 된 화가이자 건축가 빅토르 하르트만(건축가 빅토르 하르트만(Victor Hartmann)의 추모 전시회 관람 후 6주만에 완성한 작품이다. ‘난쟁이’ ‘옛성’ ‘튜이렐리 궁전의 꽃밭’ ‘우차’ ‘달걀껍질 속 병아리의 춤’ ‘사무엘 골덴베르크와 시밀레’ ‘리모주의 시장’ ‘묘지’ ‘바바야가의 집’ ‘키에프의 대성문’ 등 하르트만 그림에서 받은 인상을 음악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무소륵스키가 39세로 요절한 친구에게 느꼈을 애도와 안타까움, 고통 등이 간결한 선율, 독특한 구성과 대담한 표현, 고난이도의 기교에 담겨 지금까지 연주되고 있다. 이 곡과 더불어 차이콥스키의 ‘사계’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스위스의 베르비에 페스티벌(Verbier Festivals)에서 꾸릴 피아노 리사이틀(7월 20일)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 페스티벌에서 임윤찬은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Mischa Maisky) 등과 함께 하는 실내악 연주회(7월 25일)에서 안토닌 드보르작(Antonin Dvorak)의 ‘피아노 4중주 2번’(Piano Quartets Op.87)을 연주한다.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2024-06-12 18:00 허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