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10대들의 연예인’ 잠뜰 TV, ‘더 현대’에 떴다…10주년 팝업스토어 오픈

‘잠뜰 TV’ 팝업스토어 현장 (CJ ENM 제공)‘10대들의 연예인’ 크리에이터 ‘잠뜰 TV’가 1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스토어를 열었다.CJ ENM에서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사업을 진행하는 ‘다이아 TV’는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잠뜰 TV 1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2014년 방송을 시작한 잠뜰 TV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달려온 10년, 또 다음 10년을 위한 캐릭터’라는 컨셉에서 마련됐다. 잠뜰, 덕개, 각별, 수현, 공룡, 라더 등 인기 픽셀리 캐릭터를 활용한 쿠션 인형, 인형 키링, 아크릴 스탠드, 금속 배지 등 다양한 콘텐츠 굿즈 100여 종이 마련됐다.팝업스토어를 방문한 전 고객에게 잠뜰 TV 10주년 기념 엽서를 증정하고, 구매금액에 따라 포스터, 캔뱃지 등 특별 선물을 제공한다. 또한 랜덤 뽑기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유튜브와 잠뜰 TV가 컬래버레이션한 LED 램프를 증정하고, 팝업스토어 욕실 내 에어볼 부스에서 진행되는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다양한 송월타올 캐릭터 상품을 증정한다.‘꿈뜰이(잠뜰 TV 팬덤명)’들이 굿즈와 IP를 직접 즐길 수 있는 특별 체험전도 마련됐다.‘잠뜰 TV’는 1020 코어 팬층을 기반으로 탄탄한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 마인크래프트 등 게임 콘텐츠뿐 아니라 ‘미스터리 수사반’, ‘미궁’, ‘이웃집 좀비’ 등 다양한 기획 콘텐츠IP를 선보이며 “10년의 경험이 쌓여 ‘하나의 장르’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구독자, 조회수에서 국내 마인크래프트 채널 최상위권일 뿐 아니라 국내 게임 유튜버 중에서도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최근 한 예능에서 방송인 유재석, 차태현 씨가 “우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잠뜰 TV”라고 밝혀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한편 잠뜰 TV의 파트너사인 CJ ENM ‘다이아TV’는 국내 최대 콘텐츠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로 인플루언서와 관련된 다양한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6-11 12:44 신화숙 기자

방탄소년단 진, 전역 D-1…소속사 “별도 행사 無, 현장 방문 삼가”

BTS 진 (사진=방탄소년단 페이스북)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전역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전했다.11일 빅히트 뮤직은 “진은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다”며 “전역일은 다수의 장병이 함께하는 날로,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으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1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진은 오는 12일 만기 전역할 예정이다. 그룹 내 맏형으로 멤버 중 가장 먼저 입대한 진은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성실히 복무해 왔다.한편, 진은 전역 후 오는 13일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개최하는 방탄소년단 데뷔 11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 ‘2024 FESTA’(2024 페스타) 현장에 참석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빅히트 뮤직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진의 군 전역 관련 안내드립니다.진은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습니다.전역일은 다수의 장병이 함께하는 날입니다.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으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진을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팬 여러분이 진에게 보내주신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에 늘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방탄소년단을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6-11 10:35 김세희 기자

'이정재 스타워즈' 애콜라이트 1110만회 시청…올해 디즈니+ '최고'

드라마 ‘애콜라이트’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배우 이정재가 제다이 역을 맡은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The Acolyte)가 스트리밍 플랫폼 디즈니+(플러스)의 올해 최고 흥행작이 됐다.10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디즈니는 애콜라이트가 지난 4일(한국시간 5일) 공개 이후 닷새간 전 세계에서 총 1110만회의 시청 횟수(view)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시청 횟수는 해당 콘텐츠의 전체 시청 시간 합계를 편당 상영시간으로 나눈 수치다.디즈니는 애콜라이트의 닷새간 시청 기록이 디즈니플러스에서 올해 들어 현재까지 공개된 작품 중 같은 기간 기준 최고 성적이라고 밝혔다.전 세계 시청자들이 닷새간 애콜라이트(1편당 42분)를 시청한 시간은 총 777만 시간(4억2620만 분)에 달했다.애콜라이트는 공개 첫날 하루에만 480만회 시청을 기록했고, 이후 나흘간 합계 시청 횟수는 630만회를 기록했다.다만 전작인 ‘아소카’에는 못 미쳤다. 지난해 8월 공개된 아소카는 첫날부터 닷새간 총 1400만회의 시청 횟수를 기록한 바 있다.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의 100년 전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정재는 강력한 ‘포스’를 지녔지만 마음이 따뜻한 제다이 ‘마스터 솔’을 연기했다. 다만 제다이 역에 처음으로 아시아 배우를 캐스팅한 것 등을 두고 비난 댓글이 다수 달리는 등 일부 팬들이 인종주의적 반감을 드러내기도 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6-11 10:32 장애리 기자

신혜선·이진욱, ‘나의 해리에게’ 올 하반기 첫 방송…로맨스 호흡 ‘기대’

신혜선, 이진욱 (사진=각 소속사)배우 신혜선, 이진욱이 새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로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11일 지니 TV 측은 “새 오리지널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가 올 하반기 공개된다”며 “신혜선, 이진욱을 주연으로 캐스팅 확정했다”고 밝혔다.‘나의 해리에게’는 마음 속 깊은 상처로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주은호’와 마음의 상처를 꼭꼭 감춰 둔 구남친 ‘정현오’의 치유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너는 나의 봄’, ‘스물다섯 스물하나’, ‘마당이 있는 집’을 연출한 정지현 감독과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를 집필한 한가람 작가의 신작으로 주목 받는다.신혜선은 이번 작품에서 ‘주은호’와 ‘주혜리’로 1인 2역을 연기한다. 14년 차 무명 아나운서 ‘주은호’는 오랜 연인 ‘정현오’와의 결별이 상처로 남은 인물이다. ‘주은호’의 또 다른 인격 ‘주혜리’는 초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춘 주차요원이다.이진욱은 스타 아나운서 ‘정현오’ 역을 맡았다. 입사와 동시에 스타가 된 호감도 1위 아나운서 ‘정현오’는 여자 친구를 제외한 주변 사람에게 관대하고 친절한 성격 탓에 ‘주은호’와 번번이 충돌한다.한편, 신혜선과 이진욱의 로맨스가 기대를 모으는 새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는 올 하반기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6-11 10:16 김세희 기자

‘선업튀’, 통합 콘텐츠 랭킹 5주 연속 최장 1위…‘매드 맥스’·‘한공주’ 역주행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 5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면서 올해 최장 1위 기록을 또다시 갱신했다.11일 키노라이츠가 발표한 6월 3주차(6/3~6/9) 통합 콘텐츠 랭킹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종영한 ‘선재 업고 튀어’는 여전히 인기와 화제성을 이어가며 5주 연속 1위에 올랐다.2위는 지난주와 같은 영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다. 지난 2015년 개봉해 393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 작품은 최근 시리즈 후속편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개봉하면서, OTT 플랫폼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3위는 지성, 전미도 주연의 드라마 ‘커넥션’이 2주 연속 자리를 지켰다. ‘커넥션’은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커넥션의 전말을 밝히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현재 6회까지 방영됐다.4위는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한공주’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평범한 소녀 한공주의 이야기를 통해 성폭행 피해자의 고통을 그려낸 영화다. 최근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상에서 ‘한공주’의 모티브로 알려진 2004년 ‘밀양 성폭행 사건’이 재조명되며, 개봉한 지 1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OTT에서 가파르게 역주행하고 있다.이어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가 5위에 올랐다. 이 드라마는 대학에 가고 싶은 조폭이 열아홉 고등학생의 몸에 빙의되면서 자신만의 기술로 가해자를 응징하고,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친구와 새로운 우정을 쌓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휴먼 드라마다. 앞서 ‘지금 우리 학교는’ 등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윤찬영이 주인공으로 활약한다.한편 6월 5일 개봉한 영화 ‘원더랜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이정재 주연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 넷플릭스 시리즈 ‘The 8 Show (더 에이트 쇼)’,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영화 ‘고질라 마이너스 원’이 차례로 6위에서 10위를 차지했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6-11 09:57 신화숙 기자

어반자카파, 3년 만에 완전체 컴백→7월 팬콘서트 개최

(사진=앤드류컴퍼니)혼성 그룹 어반자카파가 3년 만에 완전체 컴백한다.10일 어반자카파는 웹 예능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직접 출연해 데뷔 15주년의 소감과 함께 어반자카파의 컴백 소식을 전했다.지난달 어비스컴퍼니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된 권순일과 박용인이 합류하면서 완전체 활동이 가능해진 어반자카파는 이날 새로운 파트너로 앤드류컴퍼니를 소개하며, 내달 공연 개최 소식을 전했다.(사진=앤드류컴퍼니)이번 콘서트 ‘열 손가락’은 어반자카파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갖는 팬들을 위한 콘서트로 멤버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어반자카파 멤버들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신곡 ‘열 손가락’을 깜짝 선보이며 신곡 탄생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했다. 조현아는 “오랫동안 기다려 주고 지지해준 팬들에게 헌사하는 곡으로, 앞으로 좋은 곡과 공연으로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2009년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한 어반자카파는 ‘그날에 우리’, ‘Beautiful Day’, ‘목요일 밤’, ‘널 사랑하지 않아’ 등의 곡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한편, 어반자카파 신곡 ‘열 손가락’은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2024 어반자카파 팬 콘서트 ‘열 손가락’은 7월 20일, 21일 양일간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6-11 09:48 김세희 기자

‘활동 중단’ NCT 런쥔, 사생 피해 호소…“무서운 스토커, 신고·소송할 것”

(사진=런쥔 인스타그램)지난 4월 불안 증세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그룹 NCT 드림 멤버 런쥔이 ‘사생’ 피해를 호소했다.11일 런쥔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여기서 밖에 못해서 시즈니(NCT 팬덤 명) 미안하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런쥔은 지난 4월 컨디션 난조와 불안 증세로 병원을 방문,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현재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런쥔은 “제가 공황장애, 우울증 때문에 정말 힘들어서 근데 애들한테 피해 주고 싶지 않아서 참다 참다 몸에 반응이 오고 쓰러지고 너무 위험할 것 같아서 활동을 큰 마음먹고 쉰 것”이라며 “누구보다 활동하고 싶은데 정신과 심지어 몸까지 반응이 와서 활동 중단을 선택했다. 미안하다. 제가 더 강해야 하는데”라고 털어놨다.이어 “제가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쉬는 동안 빨리 회복하려고 놀이동산도 가고 놀러 다니고 못 해본 거 다 해보고 힐링하면서 차차 좋아져가고 있는데 ‘저렇게 아픈데 놀러 다닐 수는 있네?’라는 글을 봤다. 이 말 보고 참 어이가 없고 한심했다. 그럼 아픈 사람은 꼭 우울하면서 약을 매일처럼 먹고 병실에 박혀서 매일 울어야 하냐”며 “전 최선을 다해서 얼른 좋아지고 드림이랑 활동하는 게 제 목표다. 그러기 위해 산책도 가고 하고 싶은 것도 하고. 그래야 치료가 되니까”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이와 함께 이른바 ‘사생’ 피해를 호소한 런쥔은 “저에게는 무서운 스토커다. 그런 사람이 따라오고 비행기 옆자리 타고 자는데 사진 찍고 정말 저에겐 너무 큰 부담”이라며 “도대체 제 항공 티켓은 어떻게 알게 됐고, 무섭게 바로 제 옆자리에 타고, 또 당당하게 그분들이 (아니요? 따라온 거 아닌데요) 라고 하고. 전 진짜 진짜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사랑하고 좋아하는 데는 여러 방법이 있는데 꼭 이렇게 극단적인 방식을 택해야 할 필요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런쥔은 “오늘 그리고 또 전화가 여러 통 오고 택배 아저씨인 줄 알고 받으면 (혹시 제 친구 *** 아닌가요?)라고 하는데 프로필은 우리 멤버다. 이게 진짜 우연일까?”라며 “나이가 어리든 많으시든 제 사생활을 건드시는 사람은 전 가만히 안 둘거다. 법무사 통해서 신고, 소송까지 끝까지 갈 거니까 이제라도 정신 차리고 그 시간과 열정을 올바른데 쓰셨으면 좋겠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한편, 런쥔이 속한 NCT 드림은 지난달부터 2024 엔시티 드림 월드 투어 ‘더 드림 쇼 3 : 드림 이스케이프’를 진행 중이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6-11 09:35 김세희 기자

다시 돌아와 오롯이 마주한! 있는 그대로의 순수한 ‘백건우와 모차르트’

피아니스트 백건우(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예전에는 모차르트 스타일에 맞게 잘 치는 것이 목표였다면 지금은 모차르트 음악 자체를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그 음악을 순수하게 전달만 할 수 있다면 그게 최고의 연주 같거든요.”피아니스트 백건우는 지난달 14일 생애 첫 ‘모차르트’(Mozart) 3부작 중 첫 번째 앨범을 발매하면서 “오롯이 나와 음악”을 강조했다.음악적 고향과도 같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로 회귀하며 그는 오롯이 스스로로서 ‘음악’을 마주하는 데만 집중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특별한 것을 보여주려고 하기 보다는 오히려 저를 없애는 것이 맞지 않나 싶다”고 겸허한 속내를 전하기도 했다.피아니스트 백건우(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그의 피아노 리사이틀 ‘백건우와 모차르트’(6월 1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6월 15일 중구문화회관, 6월 21일 함안예술회관, 11월 20일 세종문회예술회관, 11월 22일 부산문화회관, 11월 23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투어가 한창이다.11일 서울 공연에서 백건우는 ‘환상곡 d단조 K. 397’(Fantasy in d minor K. 397)를 시작으로 ‘론도 D장조 K. 485’(Rondo in D Major K. 485), ‘피아노 소나타 12번 F장조 K. 332’(Piano Sonata No. 12 in F Major K. 332), 안단테 F장조 K. 616(Andante in F Major K. 616), ‘아다지오 b단조 K 540’(Adagio in b minor K. 540), ‘지그 G장조 K.574’(Gigue in G Major K. 574), ‘환상곡 c단조 K. 396’(Fantasy in c minor K. 396) 그리고 ‘전주곡과 푸가 C장조 K.394’(Prelude Fugue in C Major K. 394)까지 생애 첫 올 모차르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3부작 중 첫 번째에 이어 내년 중에 발매될 두장의 앨범에는 ‘피아노 소나타 2번’(Piano Sonata No.2 In F Major KV 280)과 ‘10번’(Piano Sonata C major K. 330), ‘14번’(Piano Sonata No.14 In c minor K. 457), ‘환상곡 다단조’(Fantasia Fantasie c minor K. 475). ‘윤기덕분에’(Verdankt sei es dem Glanz K. 392), ‘글라스 하모니카를 위한 아다지오’(Adagio and Rondo for Glass Harmonoca) 등 익숙한 그리고 듣기 쉽지 않은 곡들이 담길 예정이다.3부작 모차르트 앨범 발매 프로젝트는 “녹음은 그때의 내 모습을 남기는 거라는 생각”으로 시작해 자신을 걷어내는 여정이었다. 그 첫 앨범 수록곡들을 바탕으로 한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일생 동안 많은 작곡가를 하고 다시 모차르트로 돌아온” 백건우의 ‘지금’ 그리고 오롯이 마주한 ‘모차르트’를 만날 수 있다.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2024-06-10 17:30 허미선 기자

홍진경·덱스, ‘My name is 가브리엘’ 합류…7人 ‘타인의 삶’ 베일 벗었다

홍진경, 덱스가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에 합류한다.‘My name is 가브리엘’ 측은 스타 7인의 ‘타인의 삶’이 닮긴 하이라이트 영상을 10일 공개했다.오는 21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되는 ‘My name is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리얼리티 예능으로, 가족, 친구, 직장 등 삶의 다양한 부분에서 깊은 관계성을 맺으며 펼쳐지는 관찰 리얼리티를 통해 차별화된 재미와 감동,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추가 라인업인 홍진경(르완다 키갈리)과 덱스(조지아 트빌리시)의 모습과 함께 각자의 방식으로 새로운 삶이 펼쳐지는 가브리엘 7인의 이름, 거주지, 직업, 특이사항 등이 베일을 벗었다.박명수는 태국 치앙마이에서 솜땀 장수의 삶을 살아가고, 지창욱은 멕시코 데킬라에서 새로운 삶에 스며든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중국 충칭에서 훠궈 식당 총 지배인으로 변신해 2시간 만에 400인분 요리를 완성해야 하는 염혜란과 흥 넘치는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거리의 악사로 72시간을 살아가는 가비의 이야기도 관심을 더한다.덱스는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는 나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와인 항아리 제조사 ‘라티’로 숨 돌릴 틈 없는 유기농 라이프를 체험하는 장면으로 호기심을 안긴다. 모델 출신 홍진경은 르완다에서 모델 지망생의 삶을 살아간다.박보검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합창단 단장 ‘루리’의 삶으로 역대급 몰입을 선사한다. 합창단 단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버스킹 공연을 준비하는 루리의 삶은 어떨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름’ 하나로 운명이 바뀐 스타들은 별안간 알게 된 자신의 과거(?)와 가족 관계로 혼란에 빠지기도 하지만, 오롯이 타인의 삶에 몰입하며 점차 적응해가는 모습으로 뭉클함과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한편,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제작사 테오(TEO) 설립 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는 김태호 PD와 ‘놀라운 토요일’, ‘혜미리예채파’ 등을 연출한 이태경 PD가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데프콘과 다비치(이해리·강민경)가 메인 MC로 합류하며, 오는 6월 21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6-10 16:35 김세희 기자

서강준, ‘언더커버 하이스쿨’ 주연 확정…전역 후 첫 복귀작

배우 서강준이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가제)’ 출연을 확정했다.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언더커버 하이스쿨’ 측은 주인공에 배우 서강준이 캐스팅됐다고 10일 밝혔다. 서강준의 MBC 드라마 출연은 ‘화정’ 이후 10년 만이다.MBC가 12부작으로 선보일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코믹 활극이다.서강준은 극중 주인공 ‘정해성’을 연기한다. 해성은 국정원 소속 에이스 현장 요원이지만 작전 중 초대형 사고를 치게 되면서 좌천된다. 이후 고종 황제의 금괴와 연관이 있는 고등학교에 학생 신분으로 위장 잠입하는 작전에 투입, 팔자에도 없는 고등학교 생활을 만끽하게 되는 비운(?)의 캐릭터다.2013년 ‘수상한 가정부’로 안방극장에 데뷔한 서강준은 ‘앙큼한 돌싱녀’, ‘화정’, ‘치즈 인 더 트랩’, ‘왓쳐’, ‘그리드’ 등을 통해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극본은 드라마 ‘스케치’, ‘진검승부’ 등을 집필한 임영빈 작가가, 연출은 ‘미치지 않고서야’, ‘밤에 피는 꽃’의 최정인 PD가 맡아 기대감을 더한다.‘언더커버 하이스쿨’을 담당한 남궁성우 EP는 “국정원 요원이면서 언더커버 고등학생으로 위장한다는 설정에 서강준 배우만큼 싱크로율 100퍼센트가 되는 배우가 없을 것 같다. 멋지면서 웃기고, 웃기면서 짠하고, 짠하면서도 감동적인 히어로 캐릭터 ‘해성’의 옷을 입은 서강준 배우를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려주셔도 좋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한편, 서강준 표 코믹 활극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2025년 MBC 금토드라마 편성을 확정하며 본격 제작에 돌입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6-10 15:59 김세희 기자

‘감사합니다’ 진구, 스타일 파격 변신…신하균과 카리스마 대결

배우 진구가 tvN ‘감사합니다’에서 파격 변신을 시도한다.오는 7월 6일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 진구는 JU건설 부사장 황대웅 역을 맡아 감사팀과 살벌한 대립 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극 중 황대웅(진구 분)은 반항이 특기고 사고 치는 게 취미인 JU건설 창업자의 막내아들로, 임원직부터 시작한 형들과 달리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부사장 자리에까지 오르며 초고속 승진 신화를 쓰고 있다. 바닥부터 차근차근 올라온 덕에 직원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는 데다가 뒤끝 없고 화끈한 성격으로 임직원들의 지지를 받는 명실상부 JU건설의 실세다.그런 만큼 황대웅의 마음속에는 형들을 제치고 자신이 JU건설의 사장이 되겠다는 야망이 꿈틀거리고 있는 상황.10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사무실과 현장을 넘나들며 자신의 세를 착실히 넓히고 있는 황대웅의 모습이 담겼다.장발에 셔츠를 가볍게 풀어헤친 파격적인 황대웅의 스타일링이 종잡을 수 없는 그의 성격을 보여주고 있다. 상대의 마음을 꿰뚫어 보듯 번뜩이는 눈빛이 황대웅의 독보적인 오라(Aura)를 더욱 배가시킨다. 이처럼 압도적인 포스를 가진 황대웅이 형들 대신 JU건설의 1인자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이렇게 황대웅이 사장이 되겠다는 목표를 향해 성큼성큼 전진하는 동안 새로운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 분)이 부임하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불사하고 무조건 직진하는 황대웅이기에 눈엣가시 같은 신차일을 어떻게 상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진구를 비롯해 신하균, 이정하가 출연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는 오는 7월 6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6-10 15:34 장애리 기자

악뮤, 데뷔 10주년 기념 한정반 피규어 앨범 제작

그룹 악뮤(AKMU, 이찬혁·이수현)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한정반 피규어 앨범을 출시한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SNS를 통해 ‘AKMU 10th ANNIVERSARY FIGURE ALBUM - LIMITED EDITION -’ 발매 소식을 전했다.악뮤는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담아 기획 단계부터 적극 참여했으며, 한정 음반으로 제작해 소장가치를 높였다.앨범은 ‘CUPID VER.’과 ‘FRY VER.’ 2종으로 사랑과 꿈을 테마로 각각 10곡씩 수록됐다. 데뷔 앨범 ‘PLAY’부터 미니 3집 ‘LOVE EPISODE’까지 10년간 발표된 곡 중 테마에 맞게 악뮤 멤버들이 직접 큐레이션한 트랙리스트로 구성됐다.‘Love Lee’ 앨범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큐피드와 ‘후라이의 꿈’ 캐릭터를 피규어 형태로 재탄생시켰다. 앨범은 피규어·큐레이션 노트·캐릭터 스티커·QR 가이드 등으로 구성됐다.또 ‘2024 AKMU 10주년 콘서트 [10VE]’와 미니 3집 ‘LOVE EPISODE’ 발매를 기념하는 신상 MD도 출시된다. 여기에 전국 투어에서 인기를 끌었던 ‘후라이의 꿈’ MD 상품도 새 버전으로 다시 만날 수 있다.피규어 앨범과 MD 상품은 오는 15~16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콘서트 현장 부스에서 판매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6-10 15:25 김세희 기자

호라이즌 카일러X갈소원, 이승철 ‘비가 와’ 뮤비서 연인 호흡

그룹 호라이즌(HORI7ON) 카일러와 배우 갈소원이 이승철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10일 “호라이즌 멤버 카일러와 배우 갈소원이 이승철의 신곡 ‘비가 와’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며 “시너지를 더할 두 사람의 연인 연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비가 와’는 이승철이 약 3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미디엄 템포 모던락 장르의 곡이다. 곧 발매를 앞둔 이승철의 정규 13집과 4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으로 이어지는 프로젝트의 첫 시작을 알리는 싱글이기도 하다.특히 ‘비가 와’ 뮤직비디오에는 글로벌 루키로 성장하고 있는 호라이즌 카일러와 1000만 영화 ‘7번방의 선물’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갈소원이 지원사격에 나섰다.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카일러와 갈소원은 청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하는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조각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카일러와 첫사랑을 떠올리게 만드는 갈소원의 풋풋한 연기는 보는 이들의 감성을 극대화하며 본편에 대한 궁금증 역시 높였다.이승철은 ‘비가 와’ 발매와 더불어 오는 15일 군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 ‘Rock’n All(로큰롤)’을 개최한다.한편, 카일러와 갈소원이 출연한 이승철의 ‘비가 와’ 뮤직비디오는 11일 오후 6시 공개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6-10 14:16 김세희 기자

‘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 팬들에 사과…“많은 분께 상처줘 참담, 평생 반성할 것”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에 연루됐다가 최근 불기소 처분을 받은 가수 임창정이 팬들에게 사과했다.임창정은 10일 자신의 SNS 계정에 “지난 일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저의 신중하지 못했던 판단으로 인하여 상처받으신 모든 분과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그는 “여러분들께서 저에게 베풀어주신 오랜 사랑 덕분에 임창정이란 이름으로 살아온 지 30여 년이 넘었다. 제 어리석음과 미숙함으로 그 귀한 이름에 먹칠을 해 많은 분께 상처를 주게 되어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이라며 “오랜 숙원이던 후배 양성과 제작자가 되어가는 일련의 과정에서 아티스트 임창정과 사업가 임창정이 뒤섞이게 되었고, 그 혼란스러운 위치에서의 제 선택과 결정이 얼마나 이전과 다르고 위험한 일인지 미처 깨닫지 못했다”고 적었다.임창정 SNS이어 ”여러분들께서 주신 그 소중한 이름과 얼굴을 너무 쉽게 쓰이게 하고 아티스트로서 본업에 충실하지 못하며 많은 분들께 아쉬움을 남겨드려야 했던 지난날이 정말 속상하고 죄송스러울 뿐“이라고 고개를 숙였다.마지막으로 그는 ”변명할 필요도 없는 무지한 행동과 철없는 선택들에 대해 법적인 처벌을 받지 않는다 하더라도 저의 부끄러운 행동을 다 가릴 수는 없다. 이 모든 일들을 절대 잊지 않고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며 다시 한번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앞서 임장정은 주가조작 세력으로 지목된 H투자컨설팅 업체에 거액을 투자하는 등 시세조종에 가담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한 투자자 모임에서는 사태의 핵심 인물인 H사 대표 라덕연씨를 가리키며 “아주 종교다”, “내 돈을 가져간 라덕연은 대단하다”며 치켜세우는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그러나 검찰은 계좌 등을 분석한 결과 임씨가 라씨 일당의 시세조종 범행을 알고 가담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임씨가 라씨로부터 투자수익금이나 투자유치 대가를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6-10 13:51 장애리 기자

‘곽기사2’ 빌리 츠키 합류…곽준빈과 우즈베키스탄 곳곳 누빈다

걸그룹 빌리(Billlie) 멤버 츠키가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시리즈 사상 최초의 여성 게스트로 출격한다.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EBS, ENA 공동제작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이하 ‘곽기사2’)는 여행 유튜버 ‘곽튜브’ 곽준빈이 해외 기사식당을 방문하고 평범한 현지인과 친구가 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EBS는 츠키가 우즈베키스탄 여행 메이트로 합류해 곽준빈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곳곳을 누비며 현지 여행을 만끽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특히 지난 시즌에서 곽준빈은 게스트가 예고됐을 때마다 여성 게스트의 출연을 기대했지만 단 한 번도 성사되지 않았기에 츠키와의 첫 만남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진다.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현지 기사와 식사하고 멋진 풍경을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며 돈독해질 두 사람의 여행 케미스트리 역시 호기심을 자극한다.송준섭 PD는 “여행지를 선정하고 게스트를 생각하는 편인데 우즈베키스탄의 경우 곽준빈 씨가 워낙 여행을 오래 해서 현지인과 다를 바 없는 수준이었다. 그래서 아예 여행 자체가 처음인 분을 찾다가 츠키 씨를 초청하게 됐다”며 “츠키 씨가 워낙 어렸을 때부터 아이돌 활동을 해서 해외 스케줄 말고는 해외여행을 거의 안 해봤더라”고 섭외 비하인드를 전했다.이어 “츠키 씨가 로컬 여행을 하고 싶다고 해서 우즈베키스탄 현지인들이 가는 곳으로 여행을 했다. 결혼식,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로컬 음식에 도전하고 싶은 츠키 씨를 위해 택시 기사님의 추천을 받아 같이 식당에 갔다”며 “정말 발랄하고 열정이 많은 분이다. 촬영이 끝났는데도 야시장을 찾아봐 곽준빈 씨가 놀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한편, ‘곽기사2’에서는 택시는 물론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세계 곳곳을 누빈다. 무엇보다 곽준빈은 우즈베키스탄에서 택시 기사에 도전, 현지인 손님들과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우즈베키스탄 친구 어몽, 오리뽀와의 감격스러운 재회 현장도 예고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한편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는 오는 15일 저녁 8시 5분에 EBS와 ENA에서 동시에 첫 방송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6-10 11:14 김세희 기자

뉴진스, 日 데뷔 앞두고 ‘Right Now’ 뮤비 17일 선공개

뉴진스(NewJeans)가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의 수록곡 ‘Right Now’ 뮤직비디오를 오는 17일 선공개한다.뉴진스는 10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Right Now’ 두 번째 티저를 게재했다. ‘Right Now’의 연주음만 담겼던 첫 번째 티저와 달리 이번 영상은 멤버들의 보컬이 포함됐다.특히 무라카미 다카시(Murakami Takashi)와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한 이들의 색다른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소속사 어도어(ADOR)는 “일본 데뷔 싱글 발매에 나흘 앞선 17일 ‘Right Now’ 뮤직비디오를 먼저 선보일 계획”이라며 “뉴진스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뉴진스의 일본 데뷔 싱글의 타이틀곡인 ‘Supernatural’에는 세계적인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Supernatural’은 퍼렐 윌리엄스가 2009년 일본 가수 마나미(Manami)와 합작한 ‘Back of My Mind’에서 그만의 아이코닉한 애드리브와 브릿지를 따와 프로듀서 250이 뉴잭스윙 스타일로 재해석한 노래다.무라카미 다카시, 히로시 후지와라(Hiroshi Fujiwara) 등 문화 예술계 거장들과 잇단 협업 소식도 기대를 모은다.한편 뉴진스는 21일 일본 데뷔 싱글을 발매하고, 26~27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팬미팅 ‘Bunnies Camp 2024 Tokyo Dome’을 개최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6-10 09:58 김세희 기자

JD1, ‘불후의 명곡’서 ‘본능적으로’ 열창…윤종신도 극찬

가수 JD1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열창했다.지난 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아티스트 윤종신 편’에서 JD1은 블랙 재킷과 흰색 셔츠를 착용하고 부쩍 성숙해진 훈훈한 비주얼을 선보였다.JD1은 신곡 ‘ERROR 405’에 대해 “사랑의 감정을 알아버리면서 로봇한테 오류가 난 콘셉트”라며 AI 콘셉트에 대해 “콘셉트 유지가 어려워서 AI 콘셉트의 비중을 줄이고 점점 인간화하고 있는 중이다”라며 고충을 털어놓았다.JD1은 이날 윤종신의 ‘본능적으로’ 선곡 이유에 대해 “저번 ‘불후의 명곡’ 출연 때는 청량하고 귀여운 매력의 무대를 보여줬다. 이번에는 남자답고 멋있는 무대를 보여주고 싶어 선곡하게 됐다. 남성미와 멋있음에 포커스를 맞춰서 무대를 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어 JD1은 ‘본능적으로’를 열창하며 강렬한 눈빛과 함께 야성적인 남성미를 선보이며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무대를 지켜본 윤종신은 “이 노래는 ‘슈퍼스타K2’ 당시 고등학교 2학년이던 강승윤 군이 불러 차트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14년 뒤 같은 나이의 JD1이 불렀다. 이 노래는 젊은 친구들이 불러야 하는 거 같다. JD1과 정말 잘 어울리는 노래인 거 같다”라며 극찬했다.또한 “아주 아기였는데 이제 완전한 본능맨이 된 거 같다. 처음 가사를 쓸 때의 느낌을 잘 살려준 무대인 거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JD1은 제작자인 가수 정동원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 위해 새롭게 창작해낸 독립된 페르소나로, K-POP 시장 도전을 목표로 기획된 아이돌이다. 지난 1월 첫 번째 싱글 ‘후 엠 아이(who Am I)’로 데뷔와 동시에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호성적을 거뒀다. 지난 5월 23일에는 신곡 ‘ERROR 405’를 발매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6-10 09:27 김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