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김준현→김해준 ‘THE 맛있는 녀석들’, 21일 첫 방송…티저 영상 화제

새롭게 돌아온 ‘맛있는 녀석들’이 유쾌한 패러디를 선보였다.코미디TV는 12일 공식 SNS를 통해 황제성과 김해준의 ‘돼지의 유혹’ 티저를 공개했다.공개된 티저는 영화 ‘늑대의 유혹’의 명장면 우산 신을 재현한 장면으로, 이청아 역으로 변신한 황제성이 비 내리는 오후 우산 속으로 달려 들어온 한 남자의 모습에 화들짝 라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설렘 가득한 음악이 흐르고 우산남 김해준의 얼굴이 등장하자, 황제성은 할 말을 잊은 채 굳은 표정을 짓는다.김해준은 그런 황제성에게 “더 먹을 수 있죠?”라며 핫도그를 입에 넣어주고 서로 애틋한 눈빛을 교환한다. 특히 이 장면에서 김해준은 부드러운 미소와 예의 바른 비주얼로 강동원을 떠올리게 한다.황제성과 김해준은 재치 만점 멘트와 리액션으로 폭소를 유발하고 ‘더 맛있게 돌아오겠습니다’라는 문구로 티저는 마무리된다.해당 티저 영상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제작진은 메이킹 영상까지 업로드 했다.한편 ‘맛있는 녀석들’은 재정비를 마치고 새 출발을 알렸다. 원년 멤버 김준현, 문세윤이 복귀하고, 지난 시즌 출연자 김해준과 신규 멤버 황제성이 합류했다.한편 새롭게 돌아오는 ‘THE 맛있는 녀석들’은 오는 21일 저녁 8시 코미디TV에서 첫 방송된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6-12 16:47 장애리 기자

‘조폭고’, TV 채널서 본다…오늘 라이프타임 채널 단독 공개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이하 ‘조폭고’)가 오늘 TV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에이앤이 코리아는 12일 밤 10시에 라이프타임(Lifetime) 채널을 통해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이하 ‘조폭고’)’를 단독 공개한다고 밝혔다.지난달 29일 첫 공개된 ‘조폭고’는 기존에는 웨이브, 티빙, 왓챠 등 OTT에서만 볼 수 있었다.‘조폭고’는 ‘대학에 가고 싶은’ 조폭이 열아홉 왕따 고등학생의 몸에 빙의되면서 자신만의 ‘기술’로 가해자를 응징하고,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친구와 ‘새로운’ 우정을 쌓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휴먼 드라마다.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 개성 넘치는 스토리와 배우 이서진의 연기 변신, 라이징 스타 배우 윤찬영의 차기작으로 화제를 모았다.에이앤이 코리아 소영선 대표는 “’조폭고’를 TV 채널 단독으로 라이프타임에서 선보이게 돼 기쁘다”라며 “에이앤이 코리아는 국내에서 채널을 운영하면서 드라마 제작에 투자하는 유일한 글로벌 미디어사로서 ‘조폭고’과 같은 OTT 공개작을 포함해 크리에이티브가 있는 작품이라면 엄선해 채널에서 선보이며 한국 드라마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이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6-12 16:20 신화숙 기자

강훈, ‘나의 해리에게’ 출연 확정…신혜선·이진욱과 호흡

강훈 (앤피오엔터테인먼트)배우 강훈이 지니 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에 출연한다.13일 소속사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강훈이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출연을 확정했다”며 “극 중 아나운서 ‘강주연’ 역”이라고 밝혔다.‘나의 해리에게’는 마음 속 깊은 상처로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주은호’와 마음의 상처를 꼭꼭 감춰 둔 구남친 ‘정현오’의 치유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앞서 배우 신혜선, 이진욱이 주연으로 캐스팅 확정 됐다.강훈은 이번 작품에서 육군사관학교 출신 아나운서 ‘강주연’을 연기한다. ‘강주연’은 멀끔한 외모에 차가운 성격을 가진 인물로 남중, 남고, 육군사관학교를 나와 여자를 모르고 살아온 ‘모태 솔로’다.그 동안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작은 아씨들’, ‘꽃선비 열애사’, ‘너의 시간 속으로’ 등 여러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 연기를 선보인 강훈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매력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편, 지니 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는 올 하반기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6-12 15:05 김세희 기자

DKZ 재찬, ‘놀아주는 여자’ 출연… 엄태구·한선화와 호흡

(사진=동요엔터테인먼트)가수 겸 배우 재찬이 JTBC 새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 합류한다.12일 동요엔터테인먼트는 “재찬이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 출연한다”며 “극 중 육가공 업체 ‘목마른 사슴’ 경영지원팀 직원 ‘이동희’ 역”이라고 밝혔다.‘놀아주는 여자’는 순수한 마음을 그리워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기를 꿈꾸는 남녀의 사랑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로, 배우 엄태구, 한선화, 권율 등이 주연을 맡았다.재찬은 “선배님들과 정말 재미있게 촬영한 작품이다. 긴장도 됐지만 촬영장 분위기가 워낙 좋았다”며 “촬영하면서 느꼈던 서로의 케미들이 화면 속에서 어떻게 보일지 기대되고 설렌다. 드라마 속 동희의 활약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2019년 그룹 DKZ 멤버로 데뷔한 재찬은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2022년 공개된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시맨틱 에러’에서 논리적이고 철벽같은 성격에 반전 매력을 가진 공대생 ‘추상우’를 연기해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한편,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는 오늘(12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6-12 13:47 김세희 기자

방탄소년단 진, 전역 소감…“안 울려고 했는데 두 번 울었다”

(사진=빅히트 뮤직)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12일 진은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진은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며 “제가 1년 6개월 만에 돌아왔다. 카메라 앞에 서는 게 오랜만이라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하나하나 열심히 이야기해 보겠다”고 말했다.이날 오전 전역 현장에서 눈물을 보인 진은 “후임들에게 절대 울지 말라고 했는데 같이 1년 6개월 생활한 친구들이 저를 보내주면서 오열하니까 눈물이 나왔다”며 “제가 원래 얼굴에 자신감이 있는 타입인데 (울고난 후라) 자신감이 덜 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앞서 이날 오전 진은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슈가를 제외하고 현역 복무 중인 제이홉, RM, 지민, 뷔, 정국 등은 휴가를 내고 참석해 진의 전역을 축하했다.(사진=빅히트 뮤직)진은 “우리 멤버들도 와서 축하해줬다. 회사 들어왔는데 모든 회사 구성원이 전역 축하한다고 하면서 플래카드와 샴페인, 풍선, 꽃을 준비해 주셨다”며 “안 울려고 했는데 두 번 울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내일 예정된 ‘2024 페스타’(FESTA) 프리허그 행사와 관련해서도 언급한 진은 “한 달 간 우겼다. 근데 다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 않나. 당첨자 대상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진은 전역 후 첫 행보로 오는 13일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개최하는 방탄소년단 데뷔 11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 ‘2024 FESTA’(2024 페스타) 현장에 참석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6-12 13:29 김세희 기자

고준희, “버닝썬 어딘지도 몰라…작품 줄취소·엄마 이석증까지 생겨”

배우 고준희가 버닝썬 루머와 관련, 그동안의 고충을 털어놨다.지난 11일 공개된 유튜브 스튜디오 수제 채널의 예능 프로그램 ‘아침먹고 가2’ 16회에서는 고준희가 자신의 집을 전격 방문해 잠을 깨운 MC 장성규와 함께 아침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는 과정이 그려졌다.고준희는 “제가 아침에 깨우니까 기분이 어떠세요?”라는 물음에 고준희는 “묘해요”라는 답과 함께 부기를 빼기 위해 귀가 빨개질 정도로 걸어둔 고무줄을 보이며 인간미를 드러내는가 하면, “지난봄에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 ‘우아한 인생’은 모두 설정인데 짤로 다 돌아다닌다”며 억울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또 고준희는 “현재 거주 중인 아파트를 어떻게 마련했냐?”는 질문에는 “처음에는 반전세로 입주했다 운이 좋게 작품이 잘된 이후 스무 개가 넘는 광고를 찍어 자가로 마련할 수 있었다”며 자타공인 광고 퀸의 면모를 드러냈다.그뿐만 아니라, 고준희는 우연한 기회에 얻게 된 데뷔 과정과 전매특허인 단발 헤어스타일에 대한 탄생 비화까지 털어놔 흥미를 자극했다.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조심스럽게 물어보는 장성규에게 고준희는 “저에 대한 루머가 너무 많아 가지고”라는 망설임 없는 표현으로 말문을 열고는 “저는 솔직히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제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 버닝썬이 어딘지도 모르고 가본 적도 없고 사건이 이슈화된 이후 몇 년 동안 계속해서 아니라고 했지만 그 말을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라는 말과 함께 “사건의 주요 인물과 그 당시 같은 기획사였고 한 매거진 행사장에서 만나 사진 한 장 같이 찍었던 게 전부”라며 당시의 상황에 대해 덤덤하게 털어놓았다.특히 고준희가 “방송 프로그램에서 해당 사건이 다뤄졌을 때 계속 작품을 촬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신경을 쓸 수가 없었다”며 “그 후 소속사를 나와 스스로 변호사를 선임해 해명했으나 시기를 놓치니 인터넷 댓글 반응만으로 사실인 것처럼 비추어져 결국 계획했던 작품이나 일들이 모두 취소됐고 어머니는 이석증까지 생겼다”라고 그동안 겪었던 부당함과 고충에 대해 털어놔 아타까움을 자아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상 말미 고준희는 “저는 힘든 티도 한 번도 낸 적 없고 공부가 많이 된 시간이라 생각했다, 앞으로도 이렇게 행복하게 건강하게 일하는 게 좋다”라는 말로 소회를 마무리했다.영상을 본 이들은 “너무 억울했겠다”, “소문만 듣고 오해해서 미안하다”, “그 긴 시간 동안 혼자 싸우느라 고생했다” 등의 말로 공감과 응원을 쏟아냈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6-12 13:19 신화숙 기자

‘스위트홈’ 시즌3, 7월 19일 공개 확정…런칭 포스터 공개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가 7월 19일 공개를 확정 짓고, 런칭 포스터를 12일 공개했다. ‘스위트홈’ 시즌3는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다.넷플릭스 미국 TOP10에 진입한 첫 한국 시리즈로 K-크리처물의 탄생을 전 세계에 알렸던 시즌1과 확장된 세계관과 깊어진 메시지로 주목을 받은 시즌2에 이어 시즌3은 신인류의 탄생으로 대서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이날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황폐화된 도심, 여전히 끝나지 않은 괴물화 사태의 한 가운데로 걸어오는 ‘현수’(송강)가 눈길을 끈다. 괴물의 날개를 펼친 ‘현수’의 모습은 시즌2 마지막화에서 괴물에게 잠식되었던 그가 인간으로서의 자아를 다시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천장에 매달린 채 움튼 여러 개의 고치와 그 안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의문의 정체는 신인류의 시대가 도래할 것임을 짐작하게 하며, “모든 진화의 끝”이라는 카피와 더해져 시즌3에서 시작될 새로운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특히 시즌2의 엔딩이 ‘임박사’(오정세) 앞에 ‘편상욱’(이진욱)의 외피로 나타난 ‘남상원’과 고치에서 완전한 육신으로 다시 태어난 ‘은혁’(이도현)의 의미심장한 웃음으로 끝난 만큼 시즌3는 증폭된 궁금증의 실마리를 풀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뿐만 아니라 괴물로 태어난 ‘아이’(김시아)에 대한 사랑과 두려움이 뒤엉켜진 복잡한 모성애를 보여준 ‘이경’(이시영), 철없고 까칠한 학생에서 단단한 전사로 성장한 ‘은유’(고민시), 단독 행동을 일삼던 ‘은유’의 뒤를 쫓으며 가까워지는 이병 ‘찬영’(진영), 목적은 같았지만 방법이 달랐던 까마귀 부대의 ‘탁인환’ 상사(유오성)와 ‘김영후’ 중사(김무열)가 시즌3에서 풀어낼 서사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진다.더욱이 시즌1에서부터 시리즈를 이끌어온 ‘현수’를 비롯해 ‘은유’, ‘은혁’, ‘이경’, ‘편상욱’이 과연 시리즈의 끝에서 어떤 엔딩을 맞이할지 또한 시청자들이 기대하고 있는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다.한편 ‘스위트홈’ 시즌3는 7월 1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6-12 11:24 김세희 기자

박제업, 25일 새 싱글 ‘우리가 사랑했던 시간’ 발매…1개월만의 초고속 컴백

(사진=케이에이치컴퍼니)가수 박제업이 한 달 만에 초고속 컴백한다.12일 소속사 케이에이치컴퍼니는 “박제업이 오는 25일 새 디지털 싱글 ‘우리가 사랑했던 시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이번 신보는 박제업이 지난달 발매한 첫 솔로 미니 앨범 ‘마이 에브리싱’(My Everything) 이후 약 1년 만의 컴백이다. 박제업은 ‘마이 에브리싱’으로 탁월한 가창력과 짙은 감성을 선보여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특히 이번에 발매하는 신곡 ‘우리가 사랑했던 시간’은 박제업의 솔로 데뷔곡 ‘낮의 별’을 작업했던 V.O.S 최현준이 작곡을 맡아 팬들의 기대를 더 한다.2016년 그룹 임팩트의 멤버로 데뷔한 박제업은 2022년 10월 싱글 ‘낮의 별’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지난 3월 종영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동업자들’의 멤버로 출연한 박제업은 탁월한 보컬 실력으로 시청자들로부터 호평 받았다.소속사 측은 “박제업의 한층 섬세하고 강렬해진 보컬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컴백 이후 박제업은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일본 J-Stage O에서 단독 콘서트 ‘PARK JE UP Live in TOKYO In Unison’을 개최하고 글로벌 팬과 만날 예정이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6-12 11:01 김세희 기자

영탁, 예천양조와 상표권 분쟁 최종 승소…“‘영탁 막걸리’ 못 쓴다”

(사진=예천양조)가수 영탁이 예천양조와 상표권 분쟁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전날 영탁이 예천양조를 상대로 낸 상품표지 사용금지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예천양조는 ‘영탁’으로 표시된 막걸리 제품을 생산·양도·대여·수입하거나 이를 제품 포장·광고에 표시해선 안 되며 이미 만든 제품에서 제거해야 한다. 다만 제3자가 점유 중인 제품까지 폐기할 필요는 없다.영탁은 2020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노래 ‘막걸리 한잔’을 선보여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예천양조는 영탁 측과 1년간 계약을 맺고 ‘영탁 막걸리’를 출시했다.하지만 이듬해 6월 광고모델 재계약 협상이 결렬됐으며, 영탁 측은 계약이 종료됐는데도 불구하고 예천양조 측이 ‘영탁’ 상표권을 사용한다며 소를 제기했다.영탁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영탁이 막걸리 제조사인 예천양조를 상대로 진행한 상품표지 사용금지에 대한 대법원 판결에서 최종 승소했다”며 “예천양조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시켰고 이후 오랜 기간 법적 다툼을 이어오다가 이번에 상품표기 사용금지에 대한 최종 승소로 아티스트의 권리를 지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영탁은 예천양조와의 연이은 분쟁에서 최종 승소하며 광고 계약 종료 이후 불거진 모든 부분에 대해 최선을 다해 소명한 끝에 모든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밝혔다”고 덧붙였다.한편, 앞서 예천양조 대표 A씨는 ‘영탁 측이 거액을 요구해 계약이 결렬됐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지난 1월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영탁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영탁 소속사 어비스컴퍼니입니다.영탁이 막걸리 제조사인 예천양조를 상대로 진행한 상품표지 사용금지에 대한 대법원 판결에서 최종 승소해 내용 전달드립니다.앞서 영탁은 지난 2020년 1월 23일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인 ‘미스터트롯’에서 노래 ‘막걸리한잔’을 통해 경연 중간 1위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이에 예천양조는 방송 이후인 1월 28일 ‘영탁’ 명칭의 상표권 출원 및 등록을 신청했고, 이후 ‘막걸리한잔’ 영상을 유튜브에 무단으로 활용했습니다. 무단 사용 이의 제기 후 합의점으로 2020년 4월 1년간 모델 출연 계약을 진행했습니다.그러다 같은 해 7월 특허청은 예천양조에 영탁 브랜드는 연예인의 예명과 동일하므로 상표등록을 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고 최종 협상이 결렬됐습니다.이 과정에서 예천양조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시켰고 이후 오랜 기간 법적 다툼을 이어오다가 이번에 상품표기 사용금지에 대한 최종 승소로 아티스트의 권리를 지킬 수 있게 됐습니다.이로써 영탁은 예천양조와의 연이은 분쟁에서 최종 승소하며 광고 계약 종료 이후 불거진 모든 부분에 대해 최선을 다해 소명한 끝에 모든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밝혔습니다.앞으로 영탁은 무대에서 노래하고 다양하게 활동하는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6-12 10:37 김세희 기자

방탄소년단 진, 오늘(12일) 만기 전역…부대 앞에서 멤버들과 포옹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12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다.진은 12일 오전 8시 50분께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이로써 진은 방탄소년단 일곱 명 중 처음으로 제대한 멤버가 됐다.이날 현장에는 국내를 비롯해 일본 등 외신 기자까지 취재를 위해 자리했다. 진은 부대를 나서기 전 장병들과 인사한 후 늠름한 모습으로 취재진을 향해 경례했다.이에 앞서 현장에서 대기 중이던 방탄소년단 멤버들 역시 시선을 끌었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슈가를 제외하고 현역 복무 중인 제이홉, RM, 지민, 뷔, 정국 등은 휴가를 내고 이 자리에 참석해 맏형 진의 전역을 함께 축하했다.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왼쪽)이 12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오른쪽부터 지민, 정국, 제이홉, 뷔, RM. (연합)방탄소년단 진은 지난 2022년 12월 1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멤버들 중 가장 먼저 군 복무를 시작했다. 이후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하며 군 생활을 이어온 진은 1년 6개월 간의 복무를 마치고 이날(12일) 만기 전역했다.한편, 진은 전역 후 첫 행보로 오는 13일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개최하는 방탄소년단 데뷔 11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 ‘2024 FESTA’(2024 페스타) 현장에 참석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6-12 09:55 김세희 기자

용준형, 버닝썬 관련 재차 해명…“‘정준영 단톡방’ 멤버 아니다”

(사진=용준형 인스타그램)(사진=용준형 인스타그램)그룹 하이라이트 출신 가수 용준형이 ‘정준영 단톡방’ 일원이 아니라고 재차 해명했다.12일 용준형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그때의 저는 분명 어리석었고 잘못했다”며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했다.용준형은 “개인 메신저에 아무런 설명 없이 보내진 검은 화면에 보내진 동영상을 눌러보았고 그걸 눌러 확인하기 전엔 어떤 것인지 어떤 의도인지 알 수 없었다”고 했다. 이어 “후에 저는 ‘그만해라, 이건 잘못된 거다’라고 말할 수도 있었지만,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되지 못했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고 과거 자신의 행동을 반성했다.부적절한 영상을 개인 메신저로 받았을 뿐 논란의 중심이 된 단톡방 멤버가 아니라고 설명한 용준형은 “어떤 단체 대화방에 들어간 적도 없고, 입에 담기도 싫은 일들이 벌어졌던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다”고 재차 해명했다.이어 “몇년 동안 언론과 많은 분들께서 제가 그 사건의 인물들 중 하나며 대화방의 일원이다, 불법 촬영물을 소비했다라고 수없이 오르내렸고 저는 사실이 아닌 부분에 있어서 말씀 드렸지만 그 누구도, 어떤 기사에도 저는 관계도 없는 그들과 같은 사람이 되어버렸다”며 “과거의 일들을 다시 꺼내 이야기하며 보낼 자신이 없었고, 그저 지나가겠지 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지 못하고 그동안 외면하며 보냈다”고 호소했다.이어 “저는 상처 나고 흉이 지더라도, 견디고 참아내겠다. 부디 제가 사랑하고 아끼는 가족과 사람들, 부족한 저를 바라봐주시는 팬분들을 비롯한 모든 이들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제가 과거에 바로잡지 못한 일들, 어리석었던 행동과 발언들, 깊이 되새기며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매일 노력하고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용준형은 2019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가 터지며 사건의 핵심인 ‘정준영 단톡방’의 멤버가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용준형은 단톡방 멤버는 아니지만 정준영으로부터 불법 촬영물을 공유받은 사실을 인정했고, 팬과 멤버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소속 그룹인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6-12 09:32 김세희 기자

공명, 가족돌봄 청소년 위해 1천만원 기부…“사회 문제에 관심 기울일 것”

(사진=공명 인스타그램)배우 공명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11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최근 배우 공명이 국내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을 위해 후원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지난 3월 가족돌봄청소년 인식 증진 캠페인에 동참하며 월드비전과 인연을 맺은 공명은 지난달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공명은 홍보대사 위촉과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이번 기부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공명이 전달한 후원금은 월드비전 각 지역사업본부를 통해 전국의 가족돌봄청소년의 생활비와 생계비, 교육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가족돌봄청소년이란 질병이나 장애 등을 가진 가족 구성원을 직접 돌보는 청소년(청소년기본법상 9∼24세)을 의미한다.공명은 “지난 3월 월드비전 가족돌봄청소년 인식 증진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정말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가족돌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앞으로도 월드비전 홍보대사로서 가족돌봄청소년을 응원하고, 지속적으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공명은 그 동안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변혁의 사랑’, ‘멜로가 체질’, ‘홍천기’, 영화 ‘극한직업’, ‘한산: 용의 출현’, ‘시민덕희’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내년 공개를 예고한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촬영에 몰입하고 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6-11 17:42 김세희 기자

김수현, ‘KCON LA 2024’ 대미 장식…로운·전소미 등 엠카 호스트 확정

배우 김수현이 ‘KCON LA 2024(케이콘 엘에이 2024)’의 대미를 장식한다.11일 CJ ENM에 따르면 오는 7월 26~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KCON LA 2024’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김수현을 비롯해 로운, 전소미가 호스트로 나선다.한국 콘텐츠의 글로벌화에 있어 큰 역할을 해온 독보적인 배우 김수현의 ‘KCON’ 방문은 지난 2015년 이후 9년 만으로, 김수현은 행사 마지막 날인 7월 28일 호스트로 나선다.첫째 날인 26일에는 로운이, 27일에는 전소미가 마이크를 잡는다.‘KCON LA 2024’는 올해 ‘MUSEUM OF POPPIA(뮤지엄 오브 팝피아)’를 테마로 다채로운 K-POP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다양한 K-POP 스테이지와 퍼포먼스,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음악과 문화로 국경과 세대 경계없이 서로 공감하고 연대를 이루는 새로운 차원의 축제로 포부를 드러낸 만큼 호스트 역시 예년과 달리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K-POP과 K콘텐츠의 대표주자를 초청해 페스티벌을 이끌 예정이다.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엠카운트다운(M COUNTDOWN)’ 뿐 아니라, LA 컨벤션 센터와 길버트 린지 플라자에서 새롭게 페스티벌 그라운드를 선보인다.최근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지코, god 완전체, 샤이니 태민, 홍이삭, 비비가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보이넥스트도어, 투어스, 제로베이스원, 엔하이픈, 케플러, 엔믹스, 스테이씨 등도 이름을 올렸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6-11 17:04 장애리 기자

드라마 ‘SKY 캐슬’, 일본 리메이크 확정…7월 첫 방송

드라마 ‘SKY 캐슬’이 일본에서 리메이크된다.SLL(에스엘엘중앙)은 ‘SKY 캐슬’이 일본 리메이크판 제작을 확정하고 주연 배우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일본 대표 민영 방송사 TV 아사히가 제작을 맡은 ‘スカイキャッスル(일본판 타이틀: 스카이캐슬)’은 오는 7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이번 ‘SKY 캐슬’의 일본 리메이크는 SLL과 TV 아사히가 지난 5월 17일 콘텐트 비즈니스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MOU 체결 후 진행된 첫 협업이다.원작에서는 치열한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위한 보이지 않는 전쟁이 펼쳐졌다면, 일본판 ‘SKY 캐슬’은 대학 입시보다 고교 수험이 부모의 개입이나 입시가 더 어렵다는 현실을 반영해 고등학교 수험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할 예정이다.일본판 ‘SKY 캐슬’에서 미스터리한 입시 전쟁에 뛰어드는 주연들의 캐스팅 라인업도 일부 공개됐다.한서진(염정아 분) 역은 마츠시타 나오가, 이수임(이태란 분) 역은 기무라 후미노, 노승혜(윤세아 분) 역은 히가 마나미, 진진희(오나라 분) 역은 타카하시 메리준이 맡아 기대를 모은다. 원작의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김서형 분) 역은 코유키가 맡는다.SLL 박준서 제작부문 대표는 “TV 아사히와 파트너십 체결에 이어 의미 있는 협업 소식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 이번 ‘SKY 캐슬’ 드라마 리메이크를 시작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작품의 기획, 개발, 제작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한편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드라마로, 국내 방영 당시 비지상파 시청률 23.8%를 기록하며 전국적으로 ‘SKY 캐슬 신드롬’을 이끌어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6-11 16:29 장애리 기자

엑소, 완전체 앨범 물거품?…SM엔터 “추가 논의는 아직”

(사진=엑소 페이스북)SM엔터테인먼트 측이 올 겨울 엑소 완전체 앨범 발매 계획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11일 SM엔터테인먼트는 “(앨범 발매를) 계획중이었던 것이 맞다”며 “계획 변경에 대한 추가 논의는 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앞서 이날 일간스포츠는 SM엔터테인먼트와 엑소가 올겨울 완전체 앨범 발매를 계획하고 논의했지만, 첸백시와 SM엔터테인먼트의 갈등으로 무산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이날 첸백시 소속사 INB100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10일 기자회견은 아티스트 개인 명의 활동에 대한 매출액 10%를, 먼저 약정 위반한 SM에게 지급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내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엑소 완전체 활동의 지속과는 관계가 없으며, 이후에도 첸백시는 SM과 엑소 완전체 활동을 성실히 할 것을 다시한번 팬분들께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첸백시는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SM엔터는 합의서의 전제가 된 협상 내용은 무시한 상태에서 첸백시 소속사인 INB100에게 ‘아티스트 개인활동 매출의 10%’를 내놓으라고 요구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금일 기자회견에서 스스로 밝힌 내용을 통해 첸백시에 대한 탬퍼링이 분명한 사실로 드러났다”며 “법원을 통해 첸백시 측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양측의 갈등을 예고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6-11 13:35 김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