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낙찰가 폭락 조짐?"…올 들어 경매 낙찰가율 크게 떨어져

2016년 2월~2017년 1월 법원경매 낙찰건수 및 낙찰가율 증감 추이. (자료제공=지지옥션)작년 연말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국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올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13일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 법원경매 평균 낙찰가율은 71.6%를 기록했다. 최근 1년 평균 낙찰가율(72.0%)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한 달 전인 작년 12월 낙찰가율이 77.9%로 8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권역별로는 수도권이 전월대비 8.5%포인트 하락한 72.1%를 기록하며 감소폭이 가장 컸다.용도별로 살펴보면 주거시설은 소폭 하락(-0.9%포인트)한 반면, 업무상업시설(-7.9%포인트) 및 토지(-7.6%포인트) 낙찰가율이 전월대비 많이 떨어지면서 전체 낙찰가율 하락을 견인했다.토지의 경우 가장 많이 거래되는 지방의 가격이 아직 유지되고 있으며 업무상업시설도 수도권의 하락세는 완만한 만큼 이번 폭락이 본격적인 낙찰가율 하락 및 경기 침체의 지표인지, 특정 물건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인지는 당분간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1월은 설 연휴가 있었던 만큼 경매 진행건수가 9398건으로 역대 3번째로 낮았다. 지난해 연체율이 계속 낮았던 만큼 당분간 경매 진행건수는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1월 낙찰률은 40.9%(3840건)로 3개월 만에 40%대를 회복했다.전북 진안군 소재 임야에 154명의 응찰자가 몰렸으며 전남지역 주택 경매에도 118명의 응찰자가 몰리는 등 한 달 만에 응찰자가 100명이 넘는 경매물건(2001년 이후 16건)이 2건이나 있었던 영향으로 평균응찰자수도 3.9명으로 0.1명 늘었다.이창동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낙찰가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수도권 주거시설 낙찰가율이 아직 높게 형성돼 있고 호남권 및 제주도 토지 경매도 아직까지 활황인 만큼 본격적인 하락으로 보기는 다소 어렵다”며 “올해 경기 침체로 인한 경매물건 증가를 기대하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이나, 막상 1월 경매시장부터 물건 증가 조짐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향후 수요만큼 물건이 나오지 않을 경우 고가경쟁이 지친 투자자들이 대거 이탈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럴 경우 본격적인 낙찰가율 하락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

2017-02-13 14:00 권성중 기자

[추천수익형부동산] 경기 용인 기흥구 상가 外

1. [상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동 838 쥬네브문월드 가동 2층 209호 상가. 2006년 11월 준공. 3층 건물 중 2층. 전용면적 67.5㎡. 지하철 용인경전철(에버라인) 동백역이 10여분 거리. 동백119안전센터, 동백파출소, 동백우체국, 이마트 등이 인접. 법원임차조사결과 경매 등기 후 보증금 1000만원, 월세 46만원의 임차인이 점유 중인 것으로 조사. 임차인의 대항력이 없어 낙찰자가 인수할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임.2. [상가]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71-8 선부프라자 5층 514호 상가. 2001년 11월 준공. 5층 건물 중 5층. 전용면적 28.54㎡. 선부파출소, 선부동우체국, 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 한도병원, 홈플러스, 화랑유원지 등이 인접. 법원임차조사결과 폐문부재로 소유자 및 점유자를 알 수 없었으며, 관할 동사무소 및 세무서 등록사항 또한 없음. 낙찰자가 인수할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임.3. [오피스텔] 서울 도봉구 창동 135-28 창동에스알스타빌 5층 505호 오피스텔. 2003년 12월 준공. 10층 건물 중 5층. 전용면적 28.5㎡. 지하철 1호선·4호선 환승역인 창동역이 단지에서 도보 1분 거리. 노원구청, 도봉경찰서, 이마트, 하나로클럽 등이 인접. 법원임차조사결과 폐문부재로 소유자 및 점유자를 알 수 없었으며, 관할 동사무소 및 세무서 등록사항 또한 없음. 낙찰자가 인수할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임.[이번주 추천 수익형부동산 경매물건] 용도 소재지 건물 감정가(백만원) 최저입찰가(백만원) 감정가대비(%) 입찰 및 사건번호 ㎡ 개찰일 상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동 838 쥬네브문월드 가동 2층 209호 68 256 179 70% 03월  09일 2016-21482 상가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71-8 선부프라자 5층 514호 29 60 21 34% 03월  07일 2016-8469[1] 오피스텔(주거용) 인천  부평구 부평동 568-1 대준블루온 6층 616호 60 228 159 70% 03월  07일 2016-22969 오피스텔(업무용) 서울  도봉구 창동 135-28 창동에스알스타빌 5층 505호 28 125 100 80% 03월  06일 2016-105534 오피스텔(업무용)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7 정자아이파크 23층 2306호 239 1,050 735 70% 02월  27일 2016-11075 아파트 서울  강동구 암사동 442-1 ,443,-3 한강현대 101동 12층 1203호 85 500 400 80% 02월  27일 2016-4161 아파트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336 ,354-1 장안현대홈타운 103동 20층 2004호 113 592 474 80% 02월  27일 2016-104074 아파트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 1105 가좌마을7단지 꿈에그린 706동 12층 1202호 161 540 378 70% 02월  28일 2016-10892 (자료:지지옥션)

2017-02-08 15:26 김동현 기자

[추천수익형부동산]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오피스텔 外

1. [오피스텔]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2-8 한강로벽산메가트리움 103-610호 오피스텔. 2005년 5월 준공. 33층 건물 중 6층. 전용면적 33.02㎡. 지하철 4호선·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이 도보 3분 거리. 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용산역이 가까움. 용산우체국, 서울지방보훈청, 아이파크몰, 용산전자상가, 용산전자랜드 등이 인접. 관할 동사무서 전입세대 열람내역서 상 전입세대는 없으나, 법원임차조사결과 보증금 500만원, 월세 85만원의 임차인이 점유중. 임차인의 대항력이 없어 낙찰자가 인수할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임.2. [상가] 인천 중구 중앙동3가 4-41 중앙프라자 213호 상가. 1995년 6월 준공. 7층 건물 중 2층. 전용면적 58.28㎡. 지하철 수인선 신포역이 도보 5분 거리. 인천중구청, 신포동주민센터, 중동우체국, 인천기독병원, 가천의대부속 동인천길병원, 이마트 등이 인접. 법원임차조사결과 현재 공실 상태. 관할 동사무소 및 세무서 등록사항은 없음. 낙찰자가 인수할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이나 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인수해야 되는 공용부분 연체관리비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음.3. [아파트형 공장] 서울 금천구 가산동 50-3 대륭포스트타워6차 1007호 아파트형 공장. 2010년 10월 준공한 건물. 20층 건물 중 10층. 전용면적 284.19㎡. 지하철 1호선·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이 도보 1분 거리. 금천구창업지원정보센터, 성지병원 등이 인접. 법원임차조사결과 소유자가 점유하고 있어 낙찰자에게 인수되는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임. 다만 본건 출입문에 체납관리비 독촉장이 부착돼 있어 입찰 전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인수해야 되는 공용부분 연체관리비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음.[이번주 추천 수익형부동산 경매물건] 용도 소재지 건물 감정가(백만원) 최저입찰가(백만원) 감정가대비(%) 입찰 및 사건번호 ㎡ 개찰일 상가 인천 중구 중앙동3가  4-41 중앙프라자 2층 213호 58 53 26 49% 3월 7일 2016-29243 오피스텔(업무용)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134-10 동양파라곤2단지 202동 1202호 107 240 168 70% 2월  21일 2016-23198 오피스텔(주거용) 용산구  한강로2가 2-8 한강로벽산메가트리움 103-610호 33 225 180 80% 2월  28일 2016-51213 오피스텔(주거용) 부천시  중동 1106 위브더스테이트 102동 1206호 93 347 243 70% 2월  23일 2016-10419 아파트형공장 금천구  가산동 50-3 대륭포스트타워6차 1007호 284 1,442 1,154 80% 3월  7일 2014-22533 아파트 도봉구  방학동 271-1 신동아 26동 810호 53 215 172 80% 2월  20일 2016-9704 아파트 영등포구  대림동 608-1 현대3차 307동 2303호 141 590 472 80% 2월  21일 2016-7767 아파트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250-4 블루밍푸른숲 130동 202호 102 380 266 70% 2월  21일 2016-23532 (자료 : 지지옥션)

2017-02-01 15:24 권성중 기자

[추천 수익형 부동산] 서울 성동구 상왕십리동 상가 外

1. [상가] 서울 성동구 상왕십리동 811 텐즈힐 1층 1200호 상가. 2014년 6월 준공. 2층 건물 중 1층. 전용면적 26.44㎡. 지하철 2호선 신당역이 도보 10분 거리. 성동구립 청계도서관, 이마트, 서울중앙시장 등이 인접. 법원임차조사결과 현재 공실 상태, 관할 동사무소 및 세무서 등록사항은 없음. 낙찰자가 인수할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임.2. [상가] 인천 서구 연희동 799-7 청라프라자 505호 상가. 2010년 11월 준공. 7층 건물 중 5층. 전용면적 88㎡.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이 10여분 거리. 청라여성병원, 롯데마트, 홈플러스, 청라호수공원,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등이 인접. 법원임차조사결과 보증금 1000만원, 월세 75만원에 임차인이 점유 중. 배당 신청으로 낙찰자가 인수할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임.3. [상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382-3 망포동이-타운투 301·301-1·301-2호 상가 일괄로 경매. 2004년 4월 준공. 6층 건물 중 3층. 전용면적 148.82㎡. 지하철 분당선 망포역이 10여분 거리. 태장동 주민센터, 삼성메디칼병원, 수원버팀병원, 이마트트레이더스, 망포공원 등이 인접. 법원임차조사결과 폐문부재로 소유자 및 점유자를 알 수 없었으며, 3개 실이 합쳐진 상태이나 외부 상호 및 간판이 없었음. 관할 동사무소 및 세무서 등록사항은 없어 낙찰자에게 인수되는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임.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

2017-01-25 14:10 권성중 기자

[추천수익형부동산]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오피스텔 상가 外

1. [오피스텔상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동 852-2 동백씨엘뷰 203·204호 오피스텔 상가. 2009년 12월 준공. 12층 건물 중 2층. 전용면적 281.01㎡. 지하철 용인경전철 동백역이 도보 5분 거리. 동백동주민센터, 이마트, 동백호수공원, 한들공원 등이 인접. 법원임차조사결과 203호, 204호가 벽체 없이 일체로 이용 중이며 현재 공실 상태로 점유자가 없다. 낙찰자가 인수할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임.2. [상가] 인천 부평구 부평동 152-1 다운타운일레븐빌딩 202·203호 상가. 2005년 12월 준공. 14층 건물 중 2층. 전용면적 391.36㎡. 지하철 1호선·인천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가톨릭대인천성모병원)이 도보 10분 거리. 부평5동 주민센터, 부평힘찬병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인접. 법원임차조사결과 보증금 2억원, 월세 1000만원의 임차인이 유흥콜라텍을 운영 중. 대항력이 없어 낙찰자가 인수할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임. 다만 현재 임차인이 202호, 203호 외 201호와 벽체 구분 없이 일체로 이용 중이므로 차후 경계벽 복원 등으로 인해 201호 소유자와 협의가 필요할 수 있음.3. [아파트형공장]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280-21 우림 이비즈센터 102호 아파트형 공장. 2006년 10월 준공. 10층 건물 중 1층. 전용면적 120.45㎡.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이 10여분 거리. 동부간선도로, 중랑천이 가까움. 성수2가3동 주민센터, 프라임병원, 아남공원 등이 인접. 세무서 등록사항 조사결과 보증금 1억3000만원, 월세 20만원의 임차인이 점유하고 있으며 ‘티크로스’라는 간판표기가 있다. 대항력이 없어 낙찰자에게 인수되는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임.[이번주 추천 수익형부동산 경매물건] 용도 소재지 건물 감정가(백만원) 최저입찰가(백만원) 감정가대비(%) 입찰 및 사건번호 ㎡ 개찰일 상가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6 B상가 5호 190 483 386 80% 2월 13일 2016-2635 상가 인천  부평구 부평동 152-1 다운타운일레븐빌딩 202호 391 978 685 70% 2월 15일 2015-41741 오피스텔(상가) 용인시  기흥구 중동 852-2 동백씨엘뷰 203호 281 1225 600 49% 2월 15일 2016-506082 아파트형공장 성동구  성수동2가 280-21 우림이비즈센터 102호 120 613 490 80% 2월 13일 2016-50652 아파트형공장 의왕시  포일동 653 인덕원아이티밸리 D동 D620호 111 370 296 80% 2월 14일 2016-4021 아파트 동작구  신대방동 713 보라매롯데낙천대 102동 1208호 108 730 584 80% 2월 9일 2016-5932 아파트 성북구  정릉동 239 정릉풍림아이원 111동 1004호 115 430 344 80% 2월 6일 2016-11417 주상복합(아파트) 인천  연수구 청학동 499 연수푸르지오4단지 401동 1701호 135 620 434 70% 2월 6일 2015-57319 (자료 : 지지옥션)

2017-01-19 08:47 권성중 기자

12월 법원경매 낙찰가율 77.8%로 8년 4개월 만 최고치

2016년 전국 법원경매 낙찰건수 및 낙찰가율 증감 추이. (자료 : 지지옥션)지난해 12월 법원경매 낙찰가율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2016년 경매시장의 끝을 알렸다.12일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12월 전국 법원경매 평균 낙찰가율은 77.8%로 2008년 8월(78.2%) 이후 8년 4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수도권과 지방 등 모든 지역에서 높은 낙찰가율이 나타났으며 특히 지방에서는 주거·업무상업·토지 등 3대 지표의 낙찰가율이 전월보다 상승했다.이에 반해 경매 진행건수는 12월 들어서도 소폭 하락했다. 지난달 경매 진행건수는 9459건, 낙찰건수는 3608건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진행건수는 역대 4번째로 1만건 미만을 기록했으며, 역대 3번째 최저치를 기록했다. 저금리로 인한 신규물건 감소 현상이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낙찰건수도 역대 가장 적은 3608건에 불과했다.진행건수 대비 낙찰건수를 기록한 낙찰률은 38.1%로 전월대비 1.3%포인트 하락했다. 2개월 연속 하락세다. 11·3 대책이후 일반 부동산 경기가 가라앉으면서 전반적으로 낙찰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인다. 낙찰률 하락은 자연스럽게 유찰물건 증가로 이어지는 만큼, 저금리로 인한 신규공급 감소를 유찰물건들이 일정부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영향이 아주 크지는 않을 것으로 해석된다.평균 응찰자 수 감소는 주목해 볼 만 하다는 설명이다. 12월 평균응찰자수는 3.8명으로 전월대비 0.2명 줄었다. 지난 2016년 7월 4.6명을 기록한 이후 5개월 연속 하락한 것이다.이창동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여전히 저금리가 유지되고 있어 수익성이 담보되거나 저평가된 경매 물건들은 높은 낙찰가율이 유지되고 있어 전체 평균 낙찰가는 올랐다”며 “부동산 가격 진폭이 크고 각종 경매 지표들이 다른 시그널을 보내는 혼란기인 만큼, 시일이 지난 가격 정보 등으로 낙찰가를 상정할 경우 큰 손해도 입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

2017-01-12 14:52 권성중 기자

“1인 가구 쏟아져도..”…高분양가·多공급에 오피스텔 투자 ‘경고등’

지난해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분양된 한 오피스텔 견본주택에 몰린 방문객들의 모습. (사진=권성중 기자)‘나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급증세에도 이들을 위한 오피스텔 투자 시장에 먹구름이 낄 전망이다.수년간 쏟아진 오피스텔 분양물량이 채 소화가 되지 않은데다 분양가 역시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탓이다. 이에 따라 수익형 부동산 투자처로 오피스텔을 선택할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5~2016년 2년간 전국에서 공급된 오피스텔은 13만7827실에 달했다. 2012~2014년 3년치 공급량(13만2378실)보다 많은 수준이다.2015년 기준 국내 총 1877만6000가구 중 1~2인 가구는 1019만7258가구(통계청)로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다. 5년 전인 2010년(834만7217가구)에 비해 22.16% 늘어났다. ‘소형 주거’ 수요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수익형부동산 투자 수요에 따라 공급량이 널뛰면서 분양가 역시 치솟았다. 2013년 3.3㎡당 평균 1079만원에 불과하던 서울 오피스텔 분양가는 △2014년 1138만원 △2015년 1279만원 △2016년 1591만원으로 해마다 올랐다. 지난해 서울 오피스텔 분양가는 2013년보다 47.4%나 높아졌다.문제는 2015년과 2016년 대량 공급에 따른 임대물량의 범람이다. 분양시점부터 통상 1년6개월~2년이 소요되는 오피스텔 입주가 올해와 내년 대부분 이뤄질 전망이다. 수분양자들의 ‘세입자 구하기’ 전쟁이 예고돼 있는 것이다.이런 상황에서 오피스텔 투자자들이 목표 임대수익률을 달성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수익률은 고사하고 오래 거주할 세입자를 구할 수 있을 지도 미지수다. 지난해 말 미국의 금리인상이 단행돼 국내 금리도 상승세로 돌아선 것 역시 투자자들에겐 악재다.서울 지역 오피스텔 수익률은 치솟는 분양가와는 대조적으로 하향세를 지속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2년 연 평균 5.38%였던 서울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2013년 5.33% △2014년 5.25% △2015년 5.16% △2016년 5.02% 등 순으로 매년 낮아지고 있는 실정이다.이 같은 추세를 고려해서인지 올해 1분기 수도권 오피스텔 공급 예정물량은 3271실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분기(1만756실) 대비 69.5%나 적은 수준이다.전문가들은 오피스텔 투자 가치 역시 지역별로 크게 양극화되고 있어 이에 맞춘 ‘선별적 투자’가 절실하다고 조언한다.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서울 내 자치구별 오피스텔 매매거래량 추이를 보면 오피스타운이 밀집한 마포·종로·강남·강서구 등지의 거래량이 서울 전체를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시장 상황이 악화될수록 이 같은 지역별 양극화 추세는 심화될 듯 보인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투자자들 역시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국내 경제를 인식하고 있어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이전보다 적은 상황”이라면서 “자본이득을 꾀했던 과거 부동산시장과 달리 ‘운용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오피스텔 투자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

2017-01-11 16:27 권성중 기자

[추천수익형부동산] 서울 강동구 길동 주상복합상가 外

1. [주상복합상가] 서울 강동구 길동 456-2 하이브 317호 주상복합상가. 2006년 11월 준공. 13층 건물 중 3층. 전용면적 51.89㎡. 지하철 5호선 강동역(강동성심병원)이 도보 5분 거리. 강동세무서, 둔촌2동 주민센터, 강동성심병원, 이마트 등이 인접. 법원임차조사결과 현재 공실, 낙찰자가 인수할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임. 다만 2016년 9월 기준 연체관리비가 300만원으로 조사돼 입찰 전 공용부분 연체관리비를 확인할 필요가 있음.2. [상가] 서울 강서구 방화동 483-5 101호 상가. 2004년 11월 준공. 6층 건물 중 1층. 전용면적 42.18㎡. 지하철 5호선 개화산역이 도보 5분 거리. 방화1동 주민센터, 국립국어원, 뉴강서성심병원, 방신재래시장 등이 인접. 법원임차조사결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130만원의 임차인이 점유하고 있으며, 배당 신청하여 낙찰자가 인수할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임. 그러나 감정평가서에 의하면 인접 물건인 102호와 중간 경계벽 없이 이용 중이므로 임대차 종료시 본래 구분건물로 복원될 가능성이 있음.3. [아파트형 공장] 경기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517-13 중앙인더스피아 310호 아파트형 공장. 2000년 11월 준공. 9층 건물 중 3층. 전용면적 144㎡.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도시고속화도로, 갈현IC가 진입이 수월. 상대원우체국, 상대원1동 복지회관, 성남성심병원 등이 인접. 법원임차조사결과 현재 소유자가 점유하고 있으며, 관할 동사무소 및 세무서 등록 사항은 없음. 낙찰자에게 인수되는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임.[이번주 추천 수익형부동산 경매물건] 용도 소재지 건물 감정가(백만원) 최저입찰가(백만원) 감정가대비(%) 입찰 및 사건번호 ㎡ 개찰일 주상복합(상가) 강동구 길동 456-2,-5 하이브 317호 52 240 154 64% 2월 6일 2015-12189 상가 강서구  방화동 483-5 101호 42 501 401 80% 2월  7일 2016-7255[2] 상가 용인시  기흥구 중동 833 쥬네브썬월드 C605호 73 211 103 49% 2월  9일 2016-19830 아파트형공장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144-3 성남우림라이온스밸리5차 A동 806호 94 201 141 70% 2월  13일 2016-9201 아파트형공장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517-13 중앙인더스피아 310호 144 244 171 70% 2월  13일 2016-10836 주상복합(아파트) 광진구  구의동 199-18 삼성쉐르빌 101동 2406호 131 706 565 80% 1월  23일 2016-51068 아파트 강남구  역삼동 754-1 역삼푸르지오 106동 701호 85 1,070 856 80% 1월  31일 2016-9729 아파트 광명시  소하동 1288 휴먼시아2단지 207동 201호 119 590 413 70% 1월  26일 2015-50708 (자료 : 지지옥션)

2017-01-11 14:45 권성중 기자

"사랑하는 마음으로 소통의 밀도를 높여라"

유영만 한양대 교수·지식생태학자소통의 ‘양(量)’은 날로 늘어나고 있지만 소통의 ‘질(質)’은 퇴보하고 있다. 소통의 빈도(頻度)와 속도(速度)는 늘어나고 빨라지고 있지만 소통의 강도(强度)와 밀도(密度)는 약해지고 있다. 소통의 빈도나 속도보다 우리에게 더 필요한 것은 소통의 밀도다.소통의 밀도는 소통을 통해 주고받는 삶의 의미가 던져주는 충만함의 정도다. 소통의 밀도가 속도에 지배되면서 블특정 다수와 소통은 더 많이 하고 있지만 가까운 사람과의 소통은 더욱 줄어들고 있다. 그래서 소통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지만 정작 소중한 사람과 소통하는 시간은 줄어들고 있다.소통 ‘기술(技術)’은 날로 발전하고 있지만 소통 ‘기본(基本)’은 날로 무너지고 있다. 소통의 ‘기본(基本)’을 지키지 않으니 소통의 빈도는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기분(氣分)’은 더욱 나빠지고 있다. 소통으로 ‘인맥(人脈)’은 기하급수적으로 넓어지고 있지만 소통으로 쌓이는 ‘인격(人格)’은 날로 격하되고 있다. 인맥은 넓어지고 있지만 ‘인격’ 없는 ‘인맥’은 ‘치맥’보다 치명적인 경우가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 쉽게 맺은 인간관계는 쉽게 깨지기 마련이다.생일날 수많은 문자나 sns 메시지가 날아들지만 정작 오프라인 공간에서 인간적 접촉을 즐기며 케이크 자를 친구는 없는 현실이다. 2009년 버거킹이 재미난 이벤트를 실시한 적이 있다. 페이스북 친구 10명을 끊으면 햄버거 하나를 공짜로 주는 행사였다. 10일만에 8만여명이 참가했다.쉽게 맺은 인간관계는 햄버거 하나만도 못하다는 사실을 보여준 상징적인 사례다. 소통이 빈번해지면서 가슴에 박히는 못은 많아지고 있지만 박힌 못을 빼내고 치유하는 소통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어렵다. 소통으로 속 깊은 대화를 나누며 가까워지기보다 소통으로 상처받으며 속상해지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불통의 장벽을 무너뜨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따뜻한 정이 흐르는 소통의 비결이나 비법은 무엇일까?소통은 상대의 아픔과 슬픔, 숱한 사연과 배경, 어둔 그림자와 보여주고 싶지 않은 얼룩을 모두 가슴으로 끌어안는 사랑이다. 사랑하지 않고서는 상대와 진심으로 소통할 수 없다. 소통은 상대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고 슬픔을 쓰다듬어주며 어둔 그림자에 빛을 드리워주고 보여주고 싶지 않은 얼룩을 덮어주는 사랑이다.사랑으로 소통한다는 의미는 나와 마주보고 있는 사람이 함께 발을 딛고 서 있는 주어진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올곧이 응시하는 일이다. 소통을 가로막는 껍데기를 걷어내고 속 깊은 내면으로 함께 파고들어가는 것이다. 그래서 따뜻한 가슴으로 만나 소통한다는 것은 혼자로서는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일을 기꺼이 꺼내놓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묘안을 찾아보며 감당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 나서는 여정이다.유영만 한양대 교수·지식생태학자

2017-01-05 07:00 유영만 한양대 교수·지식생태학자

[추천수익형부동산] 서울 광진구 상가 外

1. [상가] 서울 광진구 구의동 546-4 테크노-마트21 03호 상가. 1998년 8월 준공. 39층 건물 중 4층. 전용면적 206.78㎡. 지하철 2호선 강변역(동서울터미널)이 도보 1분 거리. 서울동부지방법원,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광진구청, 동서울 종합터미널, 혜민병원 등이 인접. 법원임차조사결과 폐문 부재로 점유자를 알 수 없었으며, 현재 공실 상태. 관할 동사무소 및 세무서 등록사항은 없다. 낙찰자가 인수할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임.2. [상가] 인천 부평구 부평동 152-1 다운타운일레븐빌딩 502·502-1호 상가. 2005년 11월 준공. 14층 건물 중 5층. 전용면적 279.72㎡. 지하철 1호선·인천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가톨릭대인천성모병원)이 도보 10분 거리. 부평힘찬병원, 부평자유시장, 청과부평시장 등이 인접. 본건 502호, 502-1호가 벽체 구분 없이 하나의 점포로 구성돼 있으며, 법원임차조사결과 현재 공실 상태. 관할 동사무소 및 세무서 등록사항은 없다. 낙찰자가 인수할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임.3. [아파트형 공장]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954-6 인덕원성지스타위드 1204·1205·1206호 아파트형 공장. 2010년 8월 준공. 15층 건물 중 12층. 전용면적 360.36㎡.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이 10여분 거리.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 안양소방서, 동안양세무서, 안양시청 등이 인접. 법원임차조사결과 현재 소유자가 점유하고 있어, 낙찰자에게 인수되는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임.[이번주 추천 수익형부동산 경매물건] 용도 소재지 건물 감정가(백만원) 최저입찰가(백만원) 감정가대비(%) 입찰 및 사건번호 ㎡ 개찰일 상가 광진구 구의동 546-4  테크노-마트21 03호 207 1,091 698 64% 1월 23일 2016-3205[2] 상가 인천 부평구 부평동 152-1 다운타운일레븐빌딩 502호 280 546 382 70% 1월 24일 2015-62168 상가 부천시 상동 537-5 예성프라자 701호 519 820 574 70% 1월 31일 2015-31846[3] 상가 시흥시 정왕동 1736-3 한강프라자 204호 64 124 87 70% 1월 31일 2016-53001 아파트형공장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954-6 인덕원성지스타위드 1204호 360 1,140 912 80% 1월 31일 2016-1206 아파트 강남구 삼성동 17 삼성동롯데 101동 2004호 92 1,100 880 80% 1월 26일 2016-8412 아파트 양천구 신정동 1295 목동2차삼성래미안 103동 702호 114 650 520 80% 1월 24일 2016-5402 아파트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1059-1 수리산힐스테이트 305동 1503호 85 320 256 80% 1월 17일 2016-2438[1] (자료 : 지지옥션)

2017-01-04 14:41 권성중 기자

강남 아줌마가 제주도 ‘분양형 호텔’에 관심 갖는 이유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 전경. (연합)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살고 있는 김모(40·여)씨는 중학생인 아들을 제주도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로 ‘유학’보낸 ‘기러기 엄마’다. 아들은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한 가정에서 홈스테이(유학생이 일반 가정에 체류하는 것)를 하고 있다. 김씨는 최근 평소 부동산 경매에 관심이 많던 주변 지인에게 솔깃한 제안을 받았다. 지난 몇 년 새 제주도에 우후죽순 생겨난 ‘분양형 호텔’을 경매로 낙찰받아 보라는 제안이었다. 오피스텔보다 싼 가격에 낙찰받으면 호텔의 관리도 받을 수 있고 향후 아들이 졸업 후 되팔 수도 있다는 것이다.제주도 국제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일명 ‘강남 아줌마’들이 제주도 분양형 호텔 경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학생 자녀들의 새로운 둥지를 마련할 심산이다.26일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0월 31일 사상 처음으로 경매에 나온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오션팰리스 호텔 12개 호실이 이날 진행된 경매에서 감정가의 49.3~61.7%(1억7210만~2억3711만원)에 낙찰됐다.이 호텔들은 모두 2차례 유찰돼 최저 입찰가가 감정가의 49%에 불과했다. 총 14개 호실이 지난 10월 경매에 나온 당시 모두 유찰됐고 지난달 28일 2개 호실이 감정가의 70.4%, 79.4%에 각각 낙찰됐다.이날 새 주인을 찾은 12개 호실 중 3개 호실은 법인이, 나머지 9개 호실은 개인이 낙찰받았다. 개인 중 3개 호실의 낙찰자는 이모씨 등 2명의 여성으로 추정된다.일명 ‘수익형 호텔’로도 불리는 분양형 호텔은 일반인이 객실을 분양 받아 임대수익을 올리는 상품이다. 호텔 명칭을 사용하지만 흔히 알려진 호텔이 아닌 공중위생관리법 적용을 받는 일반숙박시설이다.흥미로운 점은 건축법상 ‘오피스텔’로 명시돼 있어 소유자의 취향에 따라 오피스나 일반 주거시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위탁운영사와 계약을 맺고 호텔로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이창동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분양형 호텔은 활용에 따라 가치가 달라질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 상품”이라며 “최근에는 국제학교 재학생들의 학부모가 매입을 고려하는 움직임이 일부에서 일고 있다”고 설명했다.제주도에서는 현재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 △브랭섬홀 아시아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 등 3곳의 국제학교가 운영중이다. 내년 9월에는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가 개교 예정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이들 학교 재학생은 총 2408명에 달한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는 대부분의 재학생들이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 형태로 거주하고 있다고 전했다.업계는 향후 진행될 분양형 호텔 경매에서 국제학교 재학생 학부모들의 참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이 선임연구원은 “오션팰리스 호텔과 같이 채무를 감당하지 못하고 경매로 넘어오는 분양형 호텔들이 앞으로 많아질 것”이라면서 “학교와 가까운 호텔의 경우 학부모들의 높은 입찰 경쟁이 감지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

2016-12-27 06:11 권성중 기자

[추천수익형부동산] 서울 동대문구 상가 外

1. [상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6 미주 B동 3층 306호 상가. 1978년 8월 준공. 5층 건물 중 3층. 전용면적 258㎡. 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청량리역(서울시립대입구)이 도보 5분 거리. 동대문경찰서, 서울성심병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서울시립대학교 등이 인접. 법원임차조사결과 폐문 부재로 점유자를 알 수 없었음. 낙찰자가 인수할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임.2. [주상복합상가] 인천 연수구 송도동 21-65 인천송도힐스테이트 601동 1층 116호 주상복합 상가. 2011년 1월 준공. 20층 건물 중 1층. 전용면적 82.16㎡. 인천 1호선 인천대입구역(송도컨벤시아)이 도보 10분 거리. 코스트코, 롯데마트, 홈플러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등이 인접. 법원임차조사결과 보증금 2000만원, 월세 100만원의 임차인이 사용 중. 낙찰자가 인수할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임.3. [아파트상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1059-1 수리산현대홈타운 상가동 2층 201호 아파트상가. 2006년 10월 준공. 2층 건물 중 2층. 전용면적 267.6㎡.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10여분 거리. 안양역시외버스터미널, 안양샘병원, 안양대학교 안양캠퍼스 등이 인접. 법원임차조사결과 2층 전체가 201호이며, 가벽을 세워 3개 부분으로 분리 사용 중. 2개 부분은 ‘테라스’, ‘유한상사’라는 상호가 각 표시. 낙찰자에게 인수되는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임.[이번주 추천 수익형부동산 경매물건] 용도 소재지 건물 감정가(백만원) 최저입찰가(백만원) 감정가대비(%) 입찰 및 사건번호 ㎡ 개찰일 상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6 미주 B동 3층 306호 258 986 789 80% 01월  16일 2015-22076 상가 경기  시흥시 정왕동 2210 , 2212, 2213 A-LAND SB Center 2층 206호 124 356 249 70% 01월  17일 2016-9530 주상복합(상가) 인천  연수구 송도동 21-65 인천송도힐스테이트 601동 1층 116호 82 475 333 70% 01월  17일 2016-23283 아파트상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1059-1 수리산현대홈타운 상가동 2층 201호 268 340 272 80% 01월  17일 2016-2438[2] 아파트형공장 경기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2979 메카존 나동 7층 737호 202 300 210 70% 01월  19일 2016-7741 아파트 서울  광진구 자양동 855 이튼타워리버3차 5층 A-503호 123 800 640 80% 01월  09일 2016-5133 아파트 서울  도봉구 도봉동 30-1 도봉한신 113동 10층 1006호 85 348 278 80% 01월  09일 2016-9360 아파트 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575 호수마을 휴먼시아 1505동 18층 1804호 85 321 225 70% 01월  03일 2015-25913 (자료:지지옥션)

2016-12-21 14:17 김동현 기자

지지옥션, 회원들과 만든 '경매 상담사례집 100선' 출간

지지옥션이 15일 출간한 ‘지지옥션 경매 상담사례집 100선’. (사진제공=지지옥션)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은 자사를 이용하는 회원들의 실제 상담 내용 중 사례별 100건을 선정해 ‘지지옥션 경매 상담사례집 100선’을 출간했다고 15일 전했다.이 책은 지지옥션 법무팀이 지난 1년간 회원들에게 질의 받고 답변한 2만여건의 상담 사례 중, 경매 실무에서 반드시 짚어봐야 하는 중요 사례 100가지로 구성됐다. 특히 독자들의 이해가 쉽도록 질문과 답변에 따른 각 실제 경매사건을 나란히 실어 실전 경매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 강명주 지지옥션 회장이 직접 그린 경매 상식 만화과 해설 27건도 수록돼 있다.기획 및 편집은 지지옥션 경매분석센터에서 진행했으며, 법무팀에서 자료 수집 및 답변 등을 작성하고 지지옥션 자문변호사인 강민 변호사(법무법인 강남)가 최종 법률 감수를 맡았다.지지옥션 강명주 회장은 “다양한 경매 정보가 넘치는 시대에 ‘살아 있는 경매정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중에 출간되어 있는 수많은 이론서·경매 성공담이 아닌 실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변수와 함정들을 공개하고, 그 해법을 나누고자 상담사례집을 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

2016-12-15 10:20 권성중 기자

[추천수익형부동산] 서울 강서구 화곡동 상가 外

1. [상가] 서울 강서구 화곡동 927-1 웰라이빌 209·210·211·212호 주상복합상가. 2000년 9월 준공. 15층 건물 중 2층. 전용면적은 365.92㎡. 지하철 2·5호선 환승역인 까치산역이 도보 10분 거리. 화곡1동 주민센터, 신월중앙시장, 까치산시장, 호돌이공원 등이 인접. 법원임차조사결과 현재 공실이며, 낙찰자에게 인수되는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임.2. [상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342-13 광남캐스빌 102호 주상복합상가. 2004년 10월 준공. 14층 건물 중 1층. 전용면적은 61.37㎡.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이 10여분 거리. 동대문소방서, 장안동우체국, 장안3치안센터, 장안1동 주민센터, 참튼튼병원, 답십리공원, 장평근린공원 등이 인접. 법원임차조사결과 보증금 1억5000만원, 월세 40만원의 임차인이 점유 중이나 낙찰자가 인수할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임.3. [상가] 인천 연수구 청학동 499 연수푸르지오4단지 D-101·102·103·104호 주상복합상가. 2011년 6월 준공. 27층 건물 중 1층. 전용면적은 119.87㎡. 지하철 수인선 연수역이 도보 1분 거리. 연수구청, 연수경찰서, 양지공원, 문화공원, 용담근린공원 등이 인접. 법원임차조사결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240만원의 임차인이 점유하고 있으며 배당 신청으로 낙찰자가 인수할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임.[이번주 추천 수익형부동산 경매물건] 용도 소재지 건물 감정가(백만원) 최저입찰가(백만원) 감정가대비(%) 입찰 및 사건번호 ㎡ 개찰일 상가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  1300 엘씨디파크 B동 154호 53 151 106 70% 1월 10일 2016-62879[2] 주상복합(상가) 강서구  화곡동 927-1 웰라이빌 209호 366 718 574 80% 1월  10일 2016-102440[2] 주상복합(상가) 동대문구  장안동 342-13 광남캐스빌 102호 61 245 196 80% 1월  9일 2016-10254[2] 주상복합(상가) 인천  연수구 청학동 499 연수푸르지오4단지 D-101호 120 1406 984 70% 1월  9일 2016-2200 아파트형공장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2979 메카존 나동 754호 184 321 157 49% 1월  10일 2016-3800[1] 아파트 구로구  신도림동 645 신도림3차동아 301동 802호 165 730 584 80% 1월  3일 2016-2267 아파트 노원구  하계동 256-5 한신.동성 3동 1206호 138 570 456 80% 12월  26일 2016-8695 아파트 군포시  당동 907 두산 103동 1003호 85 289 231 80% 12월  27일 2016-2667 (자료 : 지지옥션)

2016-12-14 13:32 권성중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 '신호탄'?…'경매지표 이상 조짐'

2015년 1월~2016년 11월 전국 법원경매 낙찰가율·낙찰건수 증감 추이. (자료 : 지지옥션)부동산 경기 하락 조짐이 경매시장에서 포착됐다.14일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법원경매 낙찰률은 39.3%,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73.3%으로 전월보다 각각 2.9%포인트, 2.5%포인트 떨어졌다. 평균 응찰자 수 역시 4.0명으로 전월 대비 0.3명 줄었다.경매 주요 지표들의 하락폭이 크지 않아 본격적인 부동산 경기 하락의 신호탄이 될 지 속단하긴 이르지만 주목할 만한 변화라는 게 지지옥션의 설명이다.이 시기 전국 법원경매 진행건수도 9476건으로 10월보다 617건 감소했다. 경매 건수가 월 1만건 미만을 기록한 것은 역대 최저 진행건수를 기록한 지난 9월(9,375건)과, 7월(9,381건)을 포함해 이번이 3번째다.낙찰건수는 3727건으로 536건 줄었다. 경매 통계가 작성된 2001년 1월 이후 역대 최저치다.이창동 이창동 선임연구원은 “각종 경매 지표 하락이 본격적인 부동산 경기 하락의 시발점인지, 혹은 단순한 물건 감소 영향으로 숨고르기인지는 향후 데이터를 더 살펴봐야 할 것”이라며 “다만 투자심리의 영향을 받는 응찰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봤을 때 가격하락도 연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선임연구원은 또 “지난 2년간 경매시장이 상당히 과열되었던 만큼 상당기간 경매 시장의 조정기가 올 것으로 보이며, 혼란스러운 상황인 만큼 합리적인 경매 투자를 위해 더 명확한 투자 전략과 시장 조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

2016-12-14 10:48 권성중 기자

‘판 커질 경매시장’…경매 투자는 내년이 적기

2012년부터 올해까지 가계부채 연체율과 주거시설 경매진행건수 증감 추이. (자료=지지옥션)올 한 해 잔뜩 움츠렸던 부동산 경매시장이 내년 하반기부터 다시 덩치를 불릴 것으로 보인다. 초저금리 기조로 집값이 오르고 거래가 활성화됨에 따라 올해 경매물건이 크게 줄었으나,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가계부채 연체율 증가 등으로 내년 하반기께 경매에 나오는 부동산이 늘어날 것이라는 ‘암울한’ 주택시장 전망 때문이다.7일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이 금융감독원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과 법원경매 진행건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두 수치가 약 8개월 간격으로 등락폭이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로 낮춘 작년 6월 주거시설 경매진행건수는 5047건이었다. 8개월 뒤인 올해 2월에는 3354건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더 넓은 시점으로 보면 기준금리가 연 2.75%이던 2013년 10월 경매가 진행된 주거시설은 8509건, 낙찰률은 38.6%였다. 연 1.25%인 지난달 진행건수는 3079건으로 내려앉았고 낙찰률은 46.0%로 치솟았다. 이 기간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 역시 80.0%에서 87.4%로 오르며 치열해진 낙찰 경쟁률을 증명했다. 약 8개월 간격을 두고 기준금리 상승이 경매물건 증가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다.미국 연방준비은행은 오는 15일 기준금리를 발표한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 당장은 아니라도 한국의 금리에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는 게 대다수 전문가들의 진단이다.이창동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미국 금리인상 이후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역시 올라 가계부채 연체율이 높아진다면 은행에서 경매에 부치는 ‘신건’이 늘어날 것”이라며 “은행권의 연체된 여신에 대한 경매집행에 2개월, 첫 경매 진행일자가 잡히는 데 평균 6개월 15일이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내년 하반기부터 경매물건이 서서히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선임연구원은 이어 “물건은 적은데 주택 구입을 경매로 하려는 수요자들이 많은 현재 장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며 “진행건수가 늘어난다면 경쟁률 역시 소폭 내려갈 것이기에 이 때 경험이 많은 투자자들이 입찰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

2016-12-08 00:32 권성중 기자

[추천수익형부동산] 서울 강남구 상가 外

1. [상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824-12, -41 메가시티 1층 102, 103호, 104호 상가. 2002년 8월 준공. 15층 건물 중 1층. 전용면적 244.4㎡.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환승역 강남역이 도보 5분 거리. 삼성서초역삼 세무서, 국기원, 역삼1동 주민센터, 역삼1동 우체국 등이 인접. 법원임차조사결과 102호, 104호는 보증금 3억원, 월세 1500만원의 임차인이 사용 중. 낙찰자가 인수할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임.2. [상가] 서울 금천구 가산동 772 두산 상가1층 105호, 106호, 107호, 110호, 111호 상가. 1997년 12월 준공. 9층 건물 중 1층. 전용면적 161.85㎡. 지하철 1호선·7호선 환승역 가산디지털단지역이 도보 10여분 거리. 가산동 주민센터, 가산동우체국, 새움병원, 빅마켓,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이 인접. 법원임차조사결과 현재 공실. 낙찰자가 인수할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임.3. [상가] 경기 의왕시 왕곡동 594 의왕프라자 1층 101호상가. 1996년 8월 준공. 8층 건물 중 1층. 전용면적 269.91㎡. 의왕시청, 고천동 주민센터, 의왕우체국 등이 인접. 법원임차조사결과 농협 사무실 이전 안내 플래카드가 걸려 있으며, 보증금 11억원의 임차인 농협이 채권 1순위 전세권자로 등재. 낙찰자에게 인수되는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임.[이번주 추천 수익형부동산 경매물건] 용도 소재지 건물 감정가(백만원) 최저입찰가(백만원) 감정가대비(%) 입찰 및 사건번호 ㎡ 개찰일 오피스텔(상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824-12 ,-41 메가시티 1층 102호 244 6,450 5,160 80% 1월5일 2016-1329[2] 주상복합(상가) 서울  금천구 가산동 772 두산 상가1층 105호 162 971 777 80% 1월4일 2016-101393 오피스텔(상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동 852-2 동백씨엘뷰 2층 203호 281 1,225 858 70% 1월6일 2016-506082 상가 경기  군포시 당정동 1013-7 ,-8,-9 동호프라자 3층 301호 799 1,452 1,162 80% 1월3일 2015-10067 상가 경기  의왕시 왕곡동 594 의왕프라자 1층 101호 270 1,280 1,024 80% 1월4일 2016-2643 아파트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645-2 동아 101동 2층 202호 115 502 402 80% 12월  26일 2016-1021 아파트 서울  노원구 공릉동 90 청솔 904동 7층 708호 85 430 344 80% 12월  26일 2016-103224 아파트 서울  강남구 논현동 276-1 아크로힐스논현 104동 3층 302호 113 1,419 1,135 80% 12월  28일 2016-7556 (자료:지지옥션)

2016-12-07 14:39 김동현 기자

올해 경매 건수 '역대 최저치' 전망…주거시설 열기는 '역대 최고'

올해 법원경매에 나온 부동산 물건이 급감하면서 경매 진행 건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6일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주요 경매 데이터 추세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예상 경매 진행 건수는 12만6000여 건으로 역대 처음으로 13만건 미만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15만2506건으로 경매 통계가 작성된 2001년 1월 이후 처음으로 20만 건 이하를 기록한 지 1년 만에 다시 최저치를 경신하게 된다.이는 경매 진행 건수가 가장 많았던 2005년(42만8883건)의 30% 수준에 불과하며 2010년대 평균(21만2362건)의 60% 수준이다.경매 진행 건수가 줄어드는 반면 수요는 늘면서 올해 법원경매 평균 응찰자 수는 4.2명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4.3명) 수준에 살짝 못 미쳤다.올해 경매 평균 낙찰가율은 71.2%(1월~11월 기준)로 지난해보다 0.4%포인트 하락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했다.주거시설 낙찰가율이 5년 연속 상승하면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1.2%포인트 오른 87.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주거시설 평균 응찰자도 6.1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다.주거시설 중 아파트·주상복합의 경우 올해 평균 낙찰가율 92.3%로 지난해보다 0.9%포인트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경매 물건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토지의 낙찰가율은 지난해보다 0.2%포인트 상승한 68.5%를 기록하며 4년 연속 낙찰가율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업무상업시설 낙찰가율은 지난해보다 0.1%포인트 상승한 64.6%로 나타났고 공업시설 낙찰가율만 지난해보다 0.1%포인트 하락한 65.5%를 기록했다.내년 법원경매 시장의 전망은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이창동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경제성장 전망치가 2%대에 그치고 있고 1년간 유예된 미국발 금리 인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여 그간 저금리로 인해 유예됐던 경매 물건이 대거 시장에 풀릴 경우 경쟁률 하락과 낙찰가율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

2016-12-06 17:29 권성중 기자

'경매 싹쓸이' 제주도 땅 인기 떨어져…"왜?"

이달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한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낙산리 소재 임야 전경. (사진제공=지지옥션)‘묻지마 입찰’을 성행시킨 제주도 소재 토지가 경매에 다시 나오고 있다. 한동안 경매에 나오기도 전에 팔려나가 경매법정에서 볼 수 없었던 제주도 땅이 다시금 목격되는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29일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제주도 소재 토지의 경매는 총 91건 진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4년 3월(97건) 이후 32개월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제주도에서 토지 진행건수가 이렇게 늘어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수년간 워낙 토지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경매까지 이어지는 매물이 적었기 때문이다.제주특별자치도에서 과열된 부동산시장을 잡기 위해 농지이용실태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토지분할 제한을 실시하는 등 각종 투기 규제 방안들이 나오면서 올 3분기부터 일반 토지 거래량도 감소했다. 이에 따라 경매 물건의 일반 거래로 인한 취하 물건도 감소하고, 전반적인 투자 분위기도 가라앉으면서 경매 물건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이는 낙찰가율 하락에서도 잘 드러난다. 11월 제주도 토지 낙찰가율은 97.5%로 전월대비 24.7%포인트 떨어졌다. 2014년 4월 108.8%를 기록한 이후 30개월 연속 기록하고 있던 100% 이상 낙찰가율도 역시 11월 들어 깨졌다. 일 년도 안 된 지난 2015년 12월의 경우 낙찰가율이 225%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 낙찰가율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었다.이창동 선임연구원은 “과열 경쟁 및 묻지마 투자 등으로 우려를 낳았던 만큼 지자체의 적절한 규제효과로 인해 시장이 정상화 되는 것은 올바른 방향”이라며 “농지 전수조사로 인해 농지처분의무 토지가 늘어나는 만큼 향후 경매 물건, 특히 농지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낙찰가율 하락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

2016-11-29 11:19 권성중 기자

[추천수익형부동산] 서울 송파구 상가 外

1. [상가] 서울 송파구 잠실동 176-2 렉스빌2차 101호 상가. 2013년 9월 준공. 16층 건물 중 1층. 전용면적 57.8㎡. 지하철 2호선·9호선 환승역인 종합운동장역이 도보 5분 거리. 동부간선도로와 올림픽대로, 탄천, 한강이 가까움. 강남경찰서, 잠실7동 주민센터, 잠실2동우체국, 송파문화예술회관, 올림픽주경기장, 잠실야구장,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롯데월드 등이 인접. 법원임차조사결과 보증금 3000만원, 월세 99만원의 임차인이 ‘위드미’라는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으나 세무서 등록사항 열람 결과 등록사항이 없다. 낙찰자가 인수할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임.2. [상가] 인천 남구 도화동 88-27 대훈아트빌 103호 상가. 2003년 3월 준공. 6층 건물 중 1층. 전용면적 41.07㎡.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이 도보 1분 거리. 인천베드로요양병원,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 등이 인접. 법원임차조사결과 폐문부재로 소유자 및 점유자를 알 수 없었으나 관할 동사무서 조사 결과 보증금 300만원, 월세 25만원의 임차인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현 상태는 공실이나 임장활동을 통한 확인이 필요.3. [아파트형 공장]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1029 유-타워 B121호 아파트형 공장. 2011년 5월 준공. 34층 건물 중 지하1층. 전용면적 267.11㎡.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함. 물건 인근으로 수원지방법원,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 연세모아병원, 하워드힐병원, 이마트, 홈플러스 등이 인접. 법원임차조사결과 폐문부재로 소유자 및 점유자를 알 수 없었으며 내부는 비어있는 상태였으나 출입문에 ‘뭉탱이한우단’이란 상호가 표시돼 있음. 관할 동사무서 조사 결과 보증금 1000만원, 월세 82만5000원의 임차인이 등재돼 있다. 현 상태는 공실이며 낙찰자에게 인수되는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임.[이번주 추천 수익형부동산 경매물건] 용도 소재지 건물 감정가(백만원) 최저입찰가(백만원) 감정가대비(%) 입찰 및 사건번호 ㎡ 개찰일 상가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877-8 안산보노피아빌딩 306호 78 169 83 49% 12월 22일 2015-54557 상가 인천  남구 도화동 88-27 대훈아트빌 302호 93 110 54 49% 12월 21일 2016-10119[3] 오피스텔(상가) 송파구  잠실동 176-2 렉스빌2차 101호 58 1243 994 80% 12월 19일 2015-10381[1] 주상복합(상가) 강동구  천호동 410-100 천호코오롱상가 120호 54 275 220 80% 12월 19일 2016-3540 아파트형공장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1029 유-타워 B121호 267 515 361 70% 12월 21일 2016-15036 아파트 서초구  방배동 3277 방배아이파크 401동 501호 126 970 776 80% 12월 15일 2016-7082 주상복합(아파트) 용산구  서빙고동 293 그린파크 101동 204호 85 700 560 80% 12월 13일 2016-4040 아파트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132 청솔마을 1002동 304호 135 648 453 70% 12월 5일 2016-52205 (자료 : 지지옥션)

2016-11-24 06:47 권성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