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코로나19도 못 말리는 경매열기… 경매 응찰자 늘면서 낙찰률·낙찰가율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지난해 12월 이후 약 한달 동안 대부분의 법원이 휴정했음에도 부동산 경매 응찰자 수가 전월 대비 2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물건 수는 감소했지만 경매 참여자가 늘어나면서 낙찰률과 낙찰가율은 모두 상승했다.8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1년 1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경매 진행건수는 7810건으로 이 중 3340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42.8%, 낙찰가율은 76.3%를 기록했고 평균응찰자 수는 4.7명으로 집계됐다.낙찰률은 2017년 7월(43%) 이후 가장 높았다. 평균응찰자 수 역시 진행건수가 급감하면서 비정상적으로 치솟은 올해 3월(4.8명)을 제외하면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경매시장이 이처럼 열기를 띤 배경에는 코로나에도 늘어난 응찰자 수가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지지옥션 측은 분석했다. 코로나19로 첫 휴정 조치가 내려진 지난해 3월 총 응찰자 수는 6139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하지만 2차 휴정이 단행된 지난해 9월에는 총 응찰자 수가 1만3469명으로 늘더니 3차 휴정이 있은 올해 1월에는 1만5231명까지 증가했다.경매법정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은 늘었지만 지역, 용도별로 온도차는 더 벌어졌다. 수도권 아파트의 1월 낙찰가율은 107.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도권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연속 100%를 상회하고 있다. 대전과 대구의 아파트 낙찰가율도 지난해 9월부터 5개월 연속 100%를 넘고 있는 가운데 세종의 토지 평균 응찰자 수는 무려 22.1명을 기록했다.업무상업시설은 반대다. 1월 전남지역 업무상업시설의 낙찰률은 10%로 입찰이 진행된 10개 중 단 1개만 새로 주인을 찾았다. 제주(13%) 충남(14.2%) 부산(17.5%) 등도 낮은 낙찰률로 업무상업시설이 투자자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업무상업시설의 위기는 통계로도 나타났다. 상가정보연구소가 분석한 업종별 상가 폐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영화관 81곳이 폐업하고, 노래연습장 2137곳이 문을 닫았다. 지난해에는 체력단련시설의 성장세도 꺾였다.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하던 체력단련시설은 지난해에만 425곳이 폐업해 최근 12년동안 가장 많은 폐업수를 기록했다.상가 폐업이 늘어나면서 공실도 늘어났다. 지난해 3분기 서울 주요 상권 공실률은 12%를 넘어섰다.상가 투자수익률 역시 △집합상가 1.15% △중대형상가 1.14% △소규모상가 1.08%에 그치면서 임대 매력도 크게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2021-02-08 10:38 문경란 기자

희비 엇갈리는 경매시장…주거시설 ‘웃고’ 업무·상업시설 ‘울고’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휴정 사태를 맞았던 법원경매에서 주거시설과 업무상업시설의 희비가 엇갈렸다.7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0년 9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경매 진행건수는 1만241건으로 이 가운데 3694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36.1%, 낙찰가율은 61.6%를 기록했고 평균응찰자 수는 3.7명으로 집계됐다.올해 9월에도 8월에 이어 코로나 재확산으로 각 법원별로 입찰기일이 대거 변경됐다. 하지만 8월 1만명 아래로 떨어졌던 총 응찰자 수는 9월 1만3469명으로 늘어 평소 수준을 회복했다.장근석 지지옥션 팀장은 “9월은 총 응찰자 수뿐만 아니라 진행건수에서도 휴정 전과 큰 차이가 없었던 만큼 지역별, 용도별로 휴정 이후 본 궤도에 다시 올라설 수 있을지 가늠해볼 수 있는 시기이기도 했다”고 분석했다.9월 전국 주거시설의 응찰자 수는 8594명으로 8월(4991명) 대비 72.1% 증가하면서 탄탄한 수요층을 확보함과 동시에 전망도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낙찰가율이 소폭 하락하긴 했지만 정부의 강력한 대책 발표에도 여전히 80%대를 견고하게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이와 달리 업무상업시설의 총 응찰자 수는 전월(1362명) 보다 23.8% 줄어든 1038명으로 간신히 1000명 선을 지켰다. 업무상업시설의 총 응찰자 수는 7월부터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어 10월에는 총 응찰자 수가 1000명을 하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장 팀장은 “주거시설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기지개를 준비 중인 반면, 업무상업시설은 코로나 터널을 빠져나오려면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며 “특히 울산, 경남, 제주 등 제조업과 관광업에 의존하는 지역의 업무상업시설은 코로나에 더 취약한 모습을 보이면서 상당 기간 경매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2020-10-07 10:17 문경란 기자

역대 두번째 높은 감정가 단독주택 다시 경매장에 등장…감정가 156억원

경매가 진행 중인 감정가 156억원의 한남동 단독주택. (지지옥션)경매시장에 나온 단독주택 중 역대 두번째로 높은 감정가가 매겨졌던 단독주택에 대해 다시 경매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21일 법원경매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오는 29일 서부지법에서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733-2’에 소재한 단독주택(사건번호 : 2018-6422, 건물 : 437.6㎡, 토지 : 822㎡)의 2회차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인근 고급주택지에 위치한 이 물건의 감정가는 무려 155억8915만원으로 코스닥 상장사의 전 대표가 소유하고 있다.156억원에 육박하는 감정가는 지난 2012년 경매에 나왔던 강남구 신사동 단독주택(감정가 228억5604만원)에 이어 단독주택 중 역대 두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신사동 단독주택이 공유물 분할을 위한 형식적 경매였던 점을 감안하면, 채권-채무관계에 의한 경매(임의·강제경매)로는 단독주택 중 가장 높은 감정가다.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비슷한 대지면적(800㎡)을 지닌 한남동 유엔빌리지길 소재 단독주택이 올해 2월 169억5000만원에 매매된 것으로 나타났다.원래 이 주택은 지난 2017년 10월 첫 경매개시결정이 내려진 뒤 이듬해인 18년 3월 취하된 바 있다. 당시 감정가는 149억2481만원으로, 취하된 지 8개월만인 18년 11월 다시 경매개시결정이 내려졌다.올해 8월에 진행된 첫 입찰에서는 유찰됐다. 경매를 신청한 채권자는 개인으로, 등기사항증명서 상 채권총액은 약 160억원 정도다.지지옥션 이주현 매니저는 “경매신청 채권자의 청구액은 10억원 밖에 안되지만, 다른 채권자인 한국투자저축은행에서도 중복경매를 신청해 이번에는 취하될 가능성이 없다”며 “감정평가서 상 사진을 보면 낙엽 등이 치워지지 않은 상태로 현재 거주자가 없는 것으로 보여 낙찰을 받으면 집 수리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29일 유찰될 경우 11월 3일 최저가가 100억원에 못 미치는 99억7705만원으로 저감된 상태에서 3회차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2020-09-21 13:22 문경란 기자

코로나19 재확산·부동산 규제로 경매 입찰 열기 급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재확산 하면서 3월에 이어 다시 경매 입찰 법정 문이 잠겼다. 이에 경매 법정을 찾는 응찰자들의 발길도 뚝 끊겼다.8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의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경매 진행건수는 1만114건으로 이중 3421건이 낙찰돼 33.8%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인 낙찰가율은 72.8%를 기록했고 평균응찰자 수는 3명으로 집계됐다.지난달 중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자 법원행정처는 지난달 24일 전국 법원에 2주간 휴정 권고를 내렸다. 법원행정처의 권고 이후 긴급하게 휴정을 결정한 지방 법원이 속출하면서 8월에 예정됐던 1만6139건의 경매 사건 중 30.9%인 4981건의 입찰 기일이 변경됐다. 기일 변경 처리된 경매 사건은 10월 이후로 입찰 기일이 재배정될 전망이다.입찰 기일이 대거 변경된 탓에 전월 대비 진행건수와 낙찰건수가 모두 감소했지만 낙찰률과 낙찰가율은 전월 대비 각각 0.5%포인트(p) 감소하는 수준의 안정세를 유지했다. 평균응찰자 수는 전월 대비 0.4명 감소한 3명으로 집계돼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는 2012년 7월 3.1명 이후 최소 인원이다.역대 최저 평균응찰자 수는 금융위기가 불어 닥쳤던 2008년 12월 기록한 2.4명이다. 다만, 당시 월간 진행건수는 2만8146건으로 현재의 약 세 배에 달했고 낙찰건수(7792건)도 두 배 이상 많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입찰 법정을 방문하는 입찰자 수가 현저히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오명원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강화하고 다주택 보유에 대한 부담을 가중하겠다는 입장을 고수 하고 있어 경매 시장도 관망세로 돌아선 분위기”라며 “법원경매는 현장 수기 입찰만 가능해 다수의 인원이 입찰 법정에 모일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점에서 언택트 시대를 대비하는 제도적 혁신의 필요성도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8월 최고 낙찰가 물건은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경춘로 소재 근린시설(9058㎡)로 감정가(231억6947만원)의 82%인 190억원에 낙찰됐다. 2001년 7월 준공된 지하 1층, 지상 3층 1개동과 지상 3층 1개동 외 대지와 하천 등이 일괄 경매에 부쳐졌다.천마초등학교 동쪽에 접한 물건으로 경춘선 천마산역이 매우 가깝고, 경춘로에 접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 및 차량 통행 여건은 양호한 편이다. 비교적 최근 성숙 단계에 들어선 신도시를 연결하는 경춘로에 바로 접한 근린시설로 한 법인에 의해 낙찰됐다.8월 최다 응찰자 수 물건은 전남 순천시 해룡면 남가리 소재 답(1624㎡)으로 무려 65명이 응찰에 참여해 감정가(2억5984만원)의 287%인 7억4632만원에 낙찰됐다.순천농산물시장 서쪽에 인접한 삼각형 형태의 답으로 여순로에서 뻗어 나온 도로가 둘러싸고 있어 교통 접근성도 매우 쾌적한 편이다. 전반적인 평야 지대로 접근성이 양호하며, 순천 지역에서도 해룡면이 특히 곡창지대로 꼽히는 지역이라는 점이 인기의 요인이었을 것으로 지지옥션은 분석했다.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2020-09-08 13:10 문경란 기자

조선업 불황의 여파…통영지원 경매 관할계 1년 만에 또 증설

통영지원 연간 경매 진행건수. (지지옥션)조선업 불황이 경매 시장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국내 조선업계의 핵심 거점으로 꼽히는 거제 등에서 경매 신청 건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해당 지역 법원 경매계도 이를 처리하기 위해 경매 관할계를 증설했다.20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2월과 7월에 경매 관할 6계와 7계를 증설한 통영지원이 13개월 만에 관할 8계를 신설했다. 이는 수도권·광역시 관할 지방법원과 지원을 제외하고 창원법원(9계)와 천안지원(9계)에 이어 가장 많은 수준이며, 신설된 관할 8계의 첫 입찰은 오는 25일 열린다.통영지원의 재판관할구역은 통영시(8동 1읍 6면)와 거제시(9동 9면), 고성군(1읍 13면) 등 2개 시와 1개 군을 포함한다. 통상 법원은 관내 경매 사건 접수가 현저히 증가하거나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원활한 사건 처리를 위해 관할계를 증설해 운영한다.실제 통영지원 관내 전체 경매 진행건수는 지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2천700여건 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2018년 3천643건에 이어 2019년에는 전년 대비 183% 폭증한 6천683건의 경매 건수를 기록하자, 지난해에만 연달아 두개의 경매 관할계가 증설되기에 이르렀다.특히 올해 7월까지 집계된 관내 경매 진행건수는 3천976건으로 이미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진행된 경매 건수를 초과했고, 물건 수가 가장 많았던 지난해 동기(3천645건) 대비 300여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별로는 주거시설(1천826건)의 비중이 가장 높았고, 토지(1천374건)와 업무상업시설(622건), 동산 및 권리권(116건), 공업시설(38건)이 뒤를 이었다.경매 절차상 채권자가 채무변제 불이행 등의 원인으로 법원에 경매를 신청하고 법원이 경매 개시결정을 내린 후 실제 입찰까지 6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 물리적 시간이 소요된다.오명원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이번 통영지원의 경매 관할계 증설 조치는 최근 관내 신규 경매 신청 건수가 늘고 있고, 향후 증가세가 빨라질 것이라는 판단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통영지원의 관할구역이 국내 조선업계의 핵심 거점 지역이라는 점에서 최근까지 이어져 온 조선업 불황의 여파로 해석된다”고 말했다.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2020-08-20 10:23 문경란 기자

부동산 규제 강화에 경매 입찰 법정 발길도 ‘뚝’

정부가 6.17 대책과 7.10 대책을 발표하고 국회에서는 관련 입법 절차가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등 부동산 관련 규제 강화가 가시화되자 경매 입찰 법정을 방문하는 입찰자의 발길도 뚝 끊긴 것으로 나타났다.6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7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경매 진행건수는 1만2812건으로 이 중 4391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34.3%, 낙찰가율은 73.3%, 평균응찰자 수는 3.4명으로 집계됐다.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법원 휴정기 이후 불붙은 시장 소화력과 법원 휴가 기간이 맞물려 6월까지 3개월 연속 1만3000건을 넘어섰던 진행건수는 이달 들어 1만2000건대로 떨어졌다. 낙찰건수 또한 전월 대비 696건 줄어든 4391건을 기록했는데, 표본 수가 줄었음에도 평균응찰자 수는 전월 대비 0.9명 감소한 3.4명으로 지난해 1월 3.5명 이후 18개월 만에 최소 인원을 기록했다.수도권의 경우 낙찰률(37.2%)과 낙찰가율(80.6%)이 전월 대비 각각 3.3%p, 2.2%p 감소했다. 특히 수도권 풍선효과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이어왔던 인천의 경우 전월 대비 낙찰률(31.8%)과 낙찰가율(74%)이 각각 10.2%p, 6.9%p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수도권 주거시설 부문은 모든 지표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낙찰률(37.4%)과 낙찰가율(95.9%)이 전월 대비 각각 3.8%p, 1.4%p 감소했다. 경기 역시 낙찰률(40.9%)이 전월 대비 4.9%p 빠졌고, 4.7명으로 집계된 평균응찰자 수는 2013년 7월(4.6명) 이후 7년 만에 4명대로 떨어졌다.업무상업시설 부문에서도 서울과 인천은 5%p 안팎의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경기의 경우 낙찰률(36.5%)과 낙찰가율(73.6%)이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지옥션 관계자는 “경기지역에서 업무상업시설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소폭 상승하긴 했지만 이를 두고 경기 지역 주거시설에 대한 입찰 수요가 업무상업시설로 옮겨온 것으로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분석했다.한편 7월 최고 낙찰가 물건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소재 병원으로 감정가(173억6333만원)의 82%인 141억6429만원에 낙찰됐다. 2007년 12월 준공된 지하 4층, 지상 8층 규모(11,156㎡)로 최근까지 휴웰요양병원으로 운영됐다.7월 최다 응찰자 수 물건은 대구 달서구 감삼동 소재 연립(43㎡)으로 무려 71명이 응찰에 참여해 감정가(4000만원)의 389%인 1억5567만원에 낙찰됐다. 1980년 12월 준공된 연립 주택으로 주변은 단독·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가운데 교육기관과 관공서가 들어서 있다.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2020-08-06 11:02 문경란 기자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 뜨거운 인기…용산도 ‘들썩’

서울중앙지방법원 경매 입찰 법정 모습. (연합뉴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발 경기침체와 정부 규제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6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법원 경매 시장은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보였다.전날 서울중앙지법 경매 1계에서 진행된 동작구 본동 삼성래미안아파트 115㎡(이하 전용면적)는 감정가 9억2300만원에 나와 10억3579만9000원에 낙찰됐다. 응찰자가 7명 몰리면서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112%까지 높아졌다.11일 서울동부지법 경매 5계에서 진행된 성동구 마장동 마장동현대 아파트 135㎡는 감정가가 7억7600만원에 낙찰가율 113%를 기록하며 8억8000만원에 낙찰됐다. 응찰자는 7명 이었다.코로나19 여파로 사회 전반에 걸친 경기 악화, 시장 침체 등 우려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경매 시장은 이전과 크게 다름없는 안정세 속에 시장의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13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340건의 주거시설 경매가 진행돼 이 중 125건이 낙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낙찰률은 36.8%, 낙찰가율은 97.3%로 전국 주거시설 낙찰가율 84.5%를 훌쩍 뛰어 넘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지난 달 코로나19 영향으로 80% 대로 잠시 주저앉았을 때를 제외하고는 1년 동안 꾸준히 90% 넘는 낙찰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다만 고가 주택이 많은 서울 주거시설의 특성상 대출규제 강화로 진입 장벽이 높아지면서 평균응찰자 수는 전국 평균 6.3명에 못 미치는 3.8명을 기록했다.오명원 지지옥션 연구원은 “고가 주택에 대한 강력한 대출 규제로 서울 내 주거시설에 대한 진입 장벽이 높아졌지만 서울 경매 시장의 인기는 여전하다”고 평가하며 “대출 규제로 고가 주택에 대한 과도한 경쟁은 감소했지만 중소형 주거시설에 대한 경쟁 심화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정부가 5·6 대책을 통해 서울 용산역 철도정비창 부지에 미니신도시급의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이후 이 일대에서 나오는 경매 물건에 대한 인기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전날 서울서부지법 5계에서 진행된 서울 용산구 청파동1가 근린주택의 경매 입찰에는 42명이 몰렸다. 감정가 9억143만1950원 물건이 한 번도 유찰되지 않고 최초에 14억6000만원에 매각돼 낙찰가는 162%에 달했다. 같은 날 서부지법 7계에서 경매 입찰이 진행된 서울 용산구 신계동 용산이편한세상 124㎡도 단 한번 유찰 없이 감정가 16억6000만원보다 1550만원 높은 16억7550만원에 낙찰됐다.용산역 철도 정비창 부지는 2006년 서울시의 ‘한강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해 사업비 31조원을 투입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로 개발할 예정이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사업이 좌초됐다. 2018년에도 박원순 서울시장이 ‘여의도·용산 개발 마스터플랜’을 구상하며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주목을 받았지만 부동산 시장 과열 우려에 무기한 보류됐다.오명원 지지옥션 연구원은 “5·6대책 발표 이후 진행된 법원경매에 용산 투자자와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용산은 원래 법원경매 물건이 많은 지역은 아니라 앞으로 투자자와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2020-05-13 15:03 문경란 기자

재개된 경매시장 활황…수도권 주거시설 낙찰가율 91.2%

전국 월별 진행건수 및 낙찰가율. (지지옥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부동산 경매시장이 본격적으로 재개되자마자 활황세를 보였다. 특히 수도권 주거시설은 2018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낙찰가율이 90%를 넘어서면서 법정의 열기를 짐작케 했다.11일 지지옥션이 발표한 4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경매 진행건수는 1만3784건으로 이 중 4574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33.2%, 낙찰가율은 71.1%를 기록했고 평균응찰자 수는 4.5명으로 집계됐다.코로나19로 입찰 기일 변경 비율 68.3%라는 사상 초유의 법원 휴정 사태로 인해 4월 경매 진행건수는 지난 1월(1만1536건)과 2월(1만1723건) 대비 약 2000여건 넘게 증가한 1만3784건을 기록했다. 이 중 33.2%에 달하는 4574건이 낙찰됐지만, 3월에 기일 변경 처리된 이후 여전히 대기 중인 물건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물건 증가세는 한동안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전국 주거시설 낙찰률은 지난 1월(37.6%) 수준인 37.4%를 기록했고, 낙찰가율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84.5%로 집계됐다.특히 수도권 주거시설 낙찰가율(91.2%)은 2018년 10월(90%) 이후 처음으로 90%를 넘어섰다.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주목 받는 인천의 낙찰가율(92.5%)이 크게 올랐고, 2.20 대책으로 규제대상지역이 확대된 경기(89%) 또한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서울은 낙찰가율 97.1%를 기록하며 대전(97.1%)과 더불어 주거시설 낙찰가율 전국 공동 1위에 올랐다. 다만, 대출 규제 강화로 인해 진입 장벽이 높아진 탓에 평균응찰자 수는 전국 최하위권인 3.8명에 그쳤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각종 부동산 규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경매 시장의 인기는 여전하다. 주거시설은 337건이 경매 진행돼 이중 123건이 낙찰되면서 낙찰률 36.5%, 낙찰가율 97.1%를 기록했다. 다만 고가 주택이 많은 서울 주거시설의 특성상 대출 규제 강화로 인해 진입 장벽이 높아져 평균응찰자 수는 전국 평균(6.3명)에 크게 못 미치는 3.8명에 그쳤다.4월 전국 최고 낙찰가 물건은 부산 금정구 남산동 소재 병원(토지 4만8445㎡, 건물 5만9626㎡)으로 감정가(859억6570만원)의 49%인 422억7000만원에 낙찰됐다. 1999년 12월 준공된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로 과거 침례병원으로 운영됐으나, 법원 현황조사에 따르면 현재는 폐원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2017년 5월 경매개시결정이 내려진 이후 총 4차례 유찰 끝에 제1채권자인 유동화자산전문회사의 단독 입찰로 매각됐다.낙찰가 2위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근린상가(4050㎡)로 감정가(404억2369만원)의 91%인 369억원에 낙찰됐다. 이어 경북 경산시 진량읍 대원리 소재 공장(9762㎡)이 세 차례 유찰 끝에 감정가(469억1702만원)의 58%인 270억원에 낙찰됐다.4월 최다 응찰자 수 물건은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소재 아파트(85㎡)로 총 63명이 응찰에 참여해 감정가(2억8500만원)의 116%인 3억2800만원에 낙찰됐다. 2위는 인천 서구 왕길동 소재 다세대(50㎡)로 1회 유찰 후 2회차 입찰에서 49명이 입찰서를 제출해 감정가(1억2000만원)의 98%인 1억1520만원에 낙찰됐다.오명원 지지옥션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악화 및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재개된 경매 입찰 법정의 열기는 뜨거웠다”고 분석하며 “강력한 대출 규제로 고가 주택에 대한 과도한 경쟁은 감소했지만 중소형 주거시설에 대한 경쟁 심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2020-05-11 12:01 문경란 기자

코로나 사태로 3월 법원경매 10건 중 7건 입찰기일 변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달 법원경매 10건 가운데 7건은 입찰기일이 변경됐다.6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0년 3월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입찰 예정이었던 경매 사건은 총 1만5083건으로, 이 가운데 1만309건(68.3%)의 입찰 기일이 변경됐다.지지옥션 측은 “관련 통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2001년 이후 역대 최고 변경 비율이자 최다 변경 건수”라고 밝혔다.법원 휴정이 장기화하면서 지난달 법원경매는 3876건(25.7%)만 입찰이 진행됐다. 월간 경매 사건 진행률 평균 83.3% 대비 3분의 1에 불과한 수치다.특히 대구, 대전, 광주, 세종은 지난달에 단 한 건의 경매 사건도 진행되지 않았다. 기일 변경 처리된 경매 사건은 4월 이후 순차적으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전국 경매 진행 건수 가운데 낙찰률(진행 건수 대비 낙찰 건수)은 35.2%,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70.1%를 기록했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도 평균 응찰자 수는 전달 대비 0.3명 증가한 4.8명으로 집계됐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조치 등으로 까다로워진 입장 절차에도 불구하고 인천과 의정부 등 수도권 일부 법원의 입찰 열기는 여전히 뜨거웠다고 지지옥션은 전했다.의정부 녹양동과 민락동 소재 아파트에는 지난달 각각 73명과 67명이 입찰서를 제출해 전국 최다 응찰자 수 1, 2위를 기록했고, 인천과 안산 등 수도권 비규제지역 아파트 법원경매에도 수십 명이 몰렸다.정부의 2·20 대책 발표 이후 규제대상 지역으로 지정된 수원과 용인 아파트도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감정가를 훌쩍 넘겨 낙찰되는 등 여전한 인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현재 입찰이 진행된 법원에서는 마스크 미착용 시 청사 출입을 제한하거나 방문자 체온 측정 등의 예방 조치를 강화해 시행중이다.법정 내 개인 간 2m 이상 간격을 유지하도록 하거나 시차를 두고 경매 결과를 발표하는 등 다수의 인원을 분산하기 위한 추가 조치도 이뤄지고 있다.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2020-04-06 15:40 문경란 기자

경매 낙찰가율 10년만 '최저'… 업무상업시설 21%p ↓

전국 월별 진행건수 및 낙찰가율 [제공=지지옥션]br※ 대상: 주거시설, 업무·상업시설, 토지, 공업시설경매 낙찰가율이 10년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업무상업시설의 낙찰가율이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9일 발표한 ‘2019년 8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경매 낙찰가율은 전월 대비 9.5%p 하락한 62.8%를 기록했다. 경매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낙찰가의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다.1먼2000건을 돌파했던 진행건수는 1만1898건으로 소폭 감소했고, 이 중 4034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33.9%, 평균응찰자수는 3.7명으로 집계됐다.8월 낙찰가율은 2009년 3월(61.8%) 이후 10년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용도별로는 주거시설(-2.4%p)과 토지(-1.2%p)가 전월 대비 소폭 감소한 가운데 업무상업시설이 21.4%p 폭락한 44.3%를 기록했다. 이는 지지옥션이 관련 통계를 수집한 200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지역별로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인 곳은 경북(-37.8%p)과 강원(-22.9%p)으로 낙찰가율은 각각 31.6%와 50%를 기록했다. 7월 전국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했던 광주(96.6%)와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충남(60%)도 10%p 안팎의 낙폭을 보이며 각각 80.7%와 51.3%를 기록했다.반면 서울과 대전의 낙찰가율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전월 대비 1.7%p 높아진 87.9%를 기록했고, 대전은 7%p 오른 70.4%로 집계됐다. 용도별로는 두 지역 모두 토지 낙찰가가 10%p 이상 상승한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분석됐다.지지옥션 관계자는 “높은 낙찰가율은 경매에 나온 물건에 대한 투자 또는 소유 가치가 높게 평가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고, 반대의 경우 시장의 낮은 평가를 유추할 수 있다”며 “다만 개별 경매 물건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해석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낙찰가율만으로 지역 경기 현황을 판단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19-09-09 10:19 장애리 기자

[추천수익형부동산] 서울 송파구 오피스텔 外

1. [오피스텔] 서울 송파구 잠실동 176-2, -3 잠실동렉스빌2차 1층 101호 오피스텔. 2013년 9월 준공. 16층 건물 중 1층. 전용면적 57.8㎡. 지하철 9호선·2호선 환승역인 종합운동장역이 도보 3분 거리. 잠실7동주민센터, 잠실지구대, 송파문화예술회관, 새마을전통시장, 잠실야구장, 올림픽주경기장, 아시아공원 등이 인접. 법원의 조사관이 현장 방문 조사한 결과 총 보증금 3500만원, 월세 194만원의 임차인이 점유 중. 건축물 현황도상 102호 구획부분과 사용하고 있는 구획이 다르게 사용 중. 권리분석상의 하자 및 매각 후 인수사항은 없을 것으로 보임.2. [상가] 인천 서구 청라동 157-19 청라 에이스프라자 7층 701호 상가. 2013년 7월 준공. 7층 건물 중 7층. 전용면적 49.6㎡.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원거리에 있으며, 청라국제도시 내에 있음. 청라2동행정복지센터, 홈플러스, 롯데마트, 메가박스, 청라여성병원, 공촌천, 심곡천, 청라호수공원 등이 인접. 법원의 조사관이 현장 방문 조사한 결과 전입세대열람 및 상가건물임대현황 결과 임대차 관계는 없는 것으로 추정되나 탐문에 의하면 총 보증금 800만원, 월세 55만원의 상가임차인이 있음.3. [오피스텔] 경기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1113-5 로얄팰리스 8층 812호 오피스텔. 2017년 9월 준공. 10층 건물 중 8층. 전용면적 50.6㎡. 평택파주고속도로 금곡ic와 근거리에 있으며,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과 원거리에 있음. 금곡동행정복지센터, 호매실파출소, 세인트마리여성병원, 홈플러스, 서수원칠보체육관, 금곡저수지, 어울림공원 등이 인접. 법원의 조사관이 현장 방문 조사한 결과 폐문부재로 이해관계인은 만날 수 없어 임대차관계는 알 수 없으나, 총 보증금 100만원, 월세금 60만원의 임차인이 점유하고 있음. 권리분석상의 하자 및 매각 후 인수사항은 없을 것으로 보임.[이번 주 추천수익형부동산] 용도 소재지 건물 감정가(백만원) 최저입찰가(백만원) 감정가대비(%) 입찰 및 사건번호 ㎡ 개찰일 오피스텔(업무용) 서울  송파구 잠실동 176-2 ,-3 잠실동렉스빌2차 1층 101호 58 1,184 947 80% 06월  03일 2017-53733[2] 오피스텔(주거용) 인천  남동구 논현동 637-2 코아루파크 A동 21층 2102호 30 100 70 70% 05월  22일 2018-22215 상가 인천  서구 청라동 157-19 청라 에이스프라자 7층 701호 50 160 112 70% 05월  21일 2018-15019[1] 오피스텔(주거용) 경기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1113-5 로얄팰리스 8층 812호 51 225 158 70% 05월  22일 2018-510399 아파트형공장 경기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1123 안산디지털파크 2층 2011호 210 438 307 70% 05월  23일 2018-53074 아파트 서울  구로구 구로동 560 신도림현대 102동 2층 202호 80 605 484 80% 05월  21일 2018-9262 아파트 서울  구로구 고척동 320, -4 센츄리 101동 3층 301호 84.6 440 352 80% 05월  21일 2018-10804[1] 아파트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691 망포역마을 쌍용 101동 5층 504호 84.9 330 231 70% 05월  22일 2018-22632 (자료:지지옥션)

2019-05-19 08:15 김동현 기자

전국 법원경매 진행건수 3년 만에 '최대치'

전국 월별 진행건수 및 낙찰가율.(자료=지지옥션)전국 법원경매 진행건수가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12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4월 전국에서 진행된 법원경매 건수는 총 1만1327건으로 3월(9783건)에 비해 15.8% 증가했다. 이 중 3878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34.2%, 평균응찰자 수는 3.8명을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연속 60%대에 머물렀던 낙찰가율은 반등에 성공하며 71.6%를 기록했다.올해 1, 2월 1만건에 못 미쳤던 진행건수는 4월 1만1000건을 넘어서면서 2016년 5월(1만2153건)이후 3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분석 대상인 전국의 17개 시·도 중 인천광역시와 부산광역시만 전월에 비해 줄었고, 나머지 시·도는 모두 증가한 점이 전국 진행건수 증가로 이어졌다.권역별로는 수도권의 진행건수가 전월 대비 12.6% 증가한 3384건으로 집계됐다. 인천은 소폭 감소했으나 서울과 경기도가 늘면서 수도권 전체 진행건수는 3월에 이어 4월에도 전월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이 밖에 대전(123.6%), 강원(37.8%), 울산(36.9%), 전남(30.5%) 등이 평균 이상의 증가세를 기록했다.경기도가 1995건으로 3월에 이어 최다 진행건수 지역에 등극한 가운데 충남도 1249건을 기록해 진행건수 1000건을 넘어섰다. 3월 진행건수가 1000건을 넘었던 지역은 경기도와 경남 2곳 뿐이었다.용도별로는 주거시설이 5006건으로 3월(4286건)에 비해 16.8% 증가했다. 전국 주거시설의 진행건수가 5000건을 넘은 것은 2015년 6월(5047건)이후 4년여 만에 처음이다.올해 2~3월 두달 연속 80%대에 머물렀던 서울 지역의 경우 주거시설 낙찰가율이 반등에 성공하며 92%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8.5%포인트 올라 80%대 시대를 3달만에 마감한 것이다. 업무상업시설(16.1%)과 토지(14.2%)도 두 자릿수가 넘는 증가율을 기록했다.낙찰가율은 4개월 만에 70%대를 회복했다.지역별로 서울(90.9%), 부산(96.8%)이 상대적으로 높은 낙찰가율을 보인 가운데 100.8%의 세종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했다.반면 경북이 63.3%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이 밖에 충남(63.9%), 경남(64.8%)이 그 뒤를 이었다.평균응찰자의 경우 대구(6.5명), 세종(6.3명)만이 전국에서 6명을 넘어 4월 전국 법원경매 시장에서 가장 핫한 지역으로 나타났다.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얼어붙었던 경매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기 시작하고 있는 모양새다”며 “특히 침체된 모습을 보였던 주거시설의 인기가 다시금 되살아나고 있는 점이 주목해볼 만 하다”고 설명했다.김동현 기자 gaed@viva100.com

2019-05-12 10:20 김동현 기자

4월 전국 경매건수 1만…3년 만에 최대

지난달 전국 법원경매 진행건수가 3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지옥션이 9일 발표한 ‘2019년 4월 경매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4월 전국에서 진행된 법원경매 건수는 총 1만1327건으로 3월(9783건)대비 15.8% 증가했다. 이 중 3878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34.2%, 평균응찰자 수는 3.8명을 기록했다.올해 1, 2월 1만건에 못 미쳤던 진행건수는 4월 1만1000건을 넘어서면서 2016년 5월(1만2153건) 이후 3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국의 17개 시·도 중 인천광역시와 부산광역시만 전월에 비해 줄었다.수도권 진행건수는 3384건으로 전월대비 12.6% 증가한 가운데 대전(123.6%), 강원(37.8%), 울산(36.9%), 전남(30.5%) 등이 평균 이상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경기도가 1995건으로 3월에 이어 최다 진행건수 지역에 이름을 올렸고, 충남도 1249건을 기록해 ‘진행건수 1000건 이상’ 지역 대열에 합류했다. 3월 진행건수가 1000건을 넘었던 지역은 경기도와 경남 2곳이었다.용도별로는 주거시설이 5006건으로 3월(4286건)에 비해 16.8% 증가한 가운데 업무상업시설(16.1%)과 토지(14.2%)도 두 자릿수가 넘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전국 주거시설의 진행건수가 5000건을 넘은 것은 2015년 6월(5047건)이후 4년여만에 처음이다.낙찰가율은 4개월 만에 70%대를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서울(90.9%), 부산(96.8%)이 상대적으로 높은 낙찰가율을 보인 가운데 100.8%의 세종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낙찰가율을 찍었다. 경북이 63.3%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충남(63.9%), 경남(64.8%)이 그 뒤를 이었다.4월 법원 경매 최고가 낙찰물건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동에 위치한 잡종지로 감정가 487억6566만원의 49%인 238억9618만원에 낙찰됐다. 이 물건은 2016년 9월 경매개시결정이 내려진 후 2년이 지난 지난해 10월 1차 입찰에서 유찰된 뒤 11월 두번째 유찰을 거쳐 12월 한 법인에 의해 낙찰된 바 있다.낙찰가 2위는 수원시 권선구 평동의 자동차시설로 감정가(122억원)를 넘긴 142억원에 낙찰됐으며, 3위는 114억원에 낙찰된 성남시 분당구 동원동의 근린상가가 차지했다.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

2019-05-09 11:07 이연진 기자

[추천수익형부동산] 서울 관악구 오피스텔 外

1. [오피스텔] 서울 관악구 봉천동 865-2 ,-3,-4,-5,-6 세종 1층 오피스텔(상가). 1990년 7월 준공. 10층 건물 중 1층. 전용면적 299.5㎡.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관악구청)이 도보 4분 거리. 관악구청, 관악구보건소, 행운동우체국, 롯데시네마, 미래드림여성병원, 사랑의병원, 청룡산, 송학어린이공원 등이 인접. 법원의 조사관이 현장 방문 조사한 결과 총 보증금 1억3000만원, 월세 770만의 임차인이 점유하고 있음. 권리분석상의 하자 및 매각 후 인수사항은 없을 것으로 보임.2. [오피스텔] 경기 화성시 반송동 92-3 센트럴시티 18층 1803호 오피스텔. 2011년 9월 준공. 24층 건물 중 18층. 전용면적 42.7㎡. 지하철 1호선 서동탄역과 원거리. 동탄1동 주민센터, 화성시동탄보건지소, 센터포인트몰, CGV, 홈플러스, 동탄센트럴파크, 반석산근린공원 등이 인접. 법원의 조사관이 현장 방문 조사한 결과 폐문부재로 이해관계인을 만날 수 없었으나, 총보증금 1억3000만원의 전세권자가 점유하고 있음. 권리분석상의 하자 및 매각 후 인수사항은 없을 것으로 보임.3. [점포] 경기 평택시 청북읍 후사리 424-1 근린시설. 2017년 1월 준공. 총 3층. 토지면적 1279㎡, 건물면적 735.1㎡. 평택서부 운동장 남서측 근거리. 근린생활시설, 농경지, 농가주택이 혼재. 법원의 조사관이 현장 방문 조사한 결과 총 보증금 9700만원, 월세339만원의 임차인이 점유하고 있음. 평택세무서 등록사항 등의 열람결과 임차인 8인이 등재돼 있음. 권리분석상의 하자 및 매각 후 인수사항은 없을 것으로 보임.[이번 주 추천수익형부동산] 용도 소재지 건물 감정가(백만원) 최저입찰가(백만원) 감정가대비(%) 입찰 및 사건번호 ㎡ 개찰일 오피스텔(상가) 서울  관악구 봉천동 865-2 ,-3,-4,-5,-6 세종 1층 300.0 2,058 1,646 80% 05월  08일 2018-7475 상가 인천  중구 신흥동3가 7-308 정광씨팰리스 3층 A320호 25.0 63 44 70% 05월  14일 2018-515045 오피스텔(업무용) 경기  화성시 반송동 92-3 센트럴시티 18층 1803호 43.0 210 147 70% 05월  09일 2018-24911 오피스텔(주거용) 경기  하남시 신장동 427-373 ,-44,-371,-372 하이렉스 13층 1305호 20.0 99 69 70% 05월  13일 2018-8820 근린상가 경기  평택시 청북읍 후사리 424-1 735.0 1,592 780 49% 05월  13일 2018-5575 아파트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10 동아 107동 15층 1506호 84.7 625 625 100% 05월  07일 2019-623 아파트 서울  노원구 상계동 624 상계주공 1604동 8층 802호 45.8 266 266 100% 05월  07일 2018-104474 아파트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698 엘지동수원자이 305동 3층 304호 85.0 350 245 70% 05월  08일 2018-518669 (자료:지지옥션)

2019-05-01 09:27 김동현 기자

[추천수익형부동산] 경기 고양시 오피스텔 外

1. [오피스텔]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1002-7 예일세띠앙 1동 8층 801호 오피스텔. 2004년 2월 준공. 15층 건물 중 8층. 전용면적 29.9㎡. 지하철 3호선 화정역이 도보 9분 거리. 덕양구청, 동고양세무서, 덕양우체국, 화정지구대, 경기고양경찰서, 봄여성병원, 활기찬병원, 롯데마트, 이마트, 옥빛공원, 화정중앙공원 등이 인접. 법원의 조사관이 현장 방문 조사한 결과 총 보증금 1000만원, 월세 60만의 임차인이 점유하고 있음. 권리분석상의 하자 및 매각 후 인수사항은 없을 것으로 보임.2. [상가] 경기 화성시 석우동 36-1, -2 동탄삼성쉐르빌 1층 103호 상가. 2011년 10월 준공. 10층 건물 중 1층. 전용면적 68㎡. 동탄제일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이마트, 큰재봉공원, 동학산공원 등이 인접. 법원의 조사관이 현장 방문 조사한 결과 폐문부재로 이해관계인을 만날 수 없었으나, 상가임대차현황 조회 결과 보증금 1억500만원, 월세 250만원의 임차인이 점유하는 것으로 추정. 권리분석상의 하자 및 매각 후 인수사항은 없을 것으로 보임.3. [점포] 서울 강서구 개화동 460-56 점포. 1983년 5월 준공. 총 1층. 토지면적 266㎡, 건물면적 202.6㎡. 지하철 9호선 개화역이 도보 5분 거리. 김포도시철도가 근거리에서 공사 중. 개화119안전센터, 은행나무마을마당, 개화산 등이 인접. 법원의 조사관이 현장 방문 조사한 결과 총 보증금 1억1560만원, 월세30만원의 임차인이 점유하고 있음. 권리분석상의 하자 및 매각 후 인수사항은 없을 것으로 보임.[이번 주 추천수익형부동산] 용도 소재지 건물 감정가(백만원) 최저입찰가(백만원) 감정가대비(%) 입찰 및 사건번호 ㎡ 개찰일 점포 서울  강서구 개화동 460-56 203 961 769 80% 05월  01일 2018-8344 오피스텔(업무용) 서울  구로구 개봉동 70-12 동도센트리움 3층 312호 70 220 176 80% 05월  01일 2018-104464 오피스텔(주거용)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1002-7 예일세띠앙 1동 8층 801호 30 116 81 70% 05월  07일 2018-9636[1] 상가 인천  남동구 서창동 704-2 리치타워 1동 4층 401호 152 350 245 70% 05월  01일 2018-511944[1] 상가 경기  화성시 석우동 36-1, -2 동탄삼성쉐르빌 1층 103호 68 957 670 70% 05월  02일 2018-18541[1] 아파트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647 신도림5차이-편한세상 702동 13층 1302호 85 734 734 100% 05월  01일 2018-102581 아파트 서울  양천구 목동 932, -4 목동현대1차 102동 16층 1602호 60 803 642 80% 05월  07일 2018-8368 아파트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1274 우남퍼스트빌 202동 14층 1403호 102 443 310 70% 04월  30일 2018-17135 (자료:지지옥션)

2019-04-28 08:22 김동현 기자

[추천수익형부동산] 경기 남양주시 상가 外

1. [상가]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1006-3 이레타워 1층 112호 상가. 2015년 4월 준공. 11층 건물 중 1층. 전용면적 42.6㎡. 경춘선 별내역(삼육대학교)이 도보 8분 거리. 별내동 행정복지센터, 별내119안전센터, 별내요양병원, 이마트, 은하수물길공원 등이 인접. 법원의 조사관이 현장 방문 조사한 결과 법원기록상 임대차 관계는 없음. 권리분석상의 하자 및 매각 후 인수사항은 없을 것으로 보임.2. [상가] 인천 연수구 청학동 502-1 향기로운빌딩 2층 201호 상가. 2003년 5월 준공. 9층 건물 중 2층. 전용면적 409.7㎡. 지하철 수인선 연수역이 도보 7분 거리. 청학동행정복지센터, 연수구청, 연수2동우편취급국, 롯데마트, 인천힘찬병원, 청학근린공원, 욤담근린공원 등이 인접. 법원의 조사관이 현장 방문 조사한 결과 소유자가 회사로 점유하고 있으나, 법원 기록상 임대차 관계는 없음. 권리분석상의 하자 및 매각 후 인수사항은 없을 것으로 보임.3. [아파트형공장] 경기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513-22 드림테크노 8층 802호 아파트형공장. 2008년 6월 준공. 10층 건물 중 8층. 전용면적 104㎡. 성남일반산업단지 내에 있으며, 반포산업사거리와 근거리에 있음. 상대원1동 행정복지센터, 상대원119안전센터, 상대원시장, 황송공원 등이 인접. 법원의 조사관이 현장 방문 조사한 결과 현재 공실이며 법원기록상 임대차 관계는 없음. 권리분석상의 하자 및 매각 후 인수사항은 없을 것으로 보임.[이번 주 추천수익형부동산] 용도 소재지 건물 감정가(백만원) 최저입찰가(백만원) 감정가대비(%) 입찰 및 사건번호 ㎡ 개찰일 상가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1006-3 이레타워 1층 112호 43 853 597 70% 04월  19일 2018-17030[2] 상가 인천  연수구 청학동 502-1 향기로운빌딩 2층 201호 410 779 545 70% 04월  25일 2018-35891 오피스텔(주거용)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219-3, 219-19, 219-22, 219-23 아리솔 6층 607호 30 81 57 70% 04월  18일 2018-26521 아파트형공장 경기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513-22 드림테크노 8층 802호 104 214 150 70% 04월  22일 2018-5630[2] 상가 경기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632-8 1층 5호 200 351 246 70% 04월  23일 2018-6030[1] 아파트 서울  노원구 상계동 633 상계주공 1423동 2층 201호 46 255 204 80% 04월  22일 2018-9593 아파트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3가 54 문래자이 108동 21층 2102호 122 890 890 100% 04월  23일 2017-13295 아파트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265 보성,유원 608동 8층 801호 60 220 154 70% 04월  19일 2018-3273 (자료:지지옥션)

2019-04-11 08:45 김동현 기자

법원 경매 낙찰가율 3개월 연속 60%대 기록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전국 법원경매 낙찰가율이 3개월 연속 60%대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이 3개월 연속 60%대에 머문 것은 5년 만에 처음이다.7일 법원경매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이 발표한 ‘2019년 3월 경매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에서 진행된 법원경매 건수는 총 9783건으로 2월 8309건에 비해 17.7% 증가했다. 이 중 낙찰률은 3317건이 낙찰돼 33.9%, 평균응찰자 수는 3.7명을 기록했다. 응찰자 수가 2월에 비해 소폭 증가했음에도 낙찰가율은 66.8%로 2월에 비해 2.8%p 떨어졌다.지난해 12월(70.9%)까지 70%대를 유지하던 전국 낙찰가율은 올해 1월 69.9%를 기록한 후 3개월 내리 전월 대비 하락하면서 60%대 중반 수준으로까지 떨어졌다. 전국 낙찰가율이 3개월 연속 60%대를 기록한 것은 2013년 11월~2014년 3월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진행 건수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전국 주거시설의 3월 낙찰가율은 77.1%로 2월(77.5%) 대비 0.4%p 낮아졌다.토지는 지난 2월에 비해 지역간 편차가 더욱 커졌다. 대구, 대전, 전남지역의 낙찰가율이 90%를 넘기면서 유일하게 전월 대비 낙찰가율이 상승했다. 업무상업시설은 전반적인 경기 부진의 여파로 낙찰가율은 전월 대비 13.4%포인트 하락한 51.9%를, 낙찰률은 22.6%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

2019-04-07 16:08 이연진 기자

[추천수익형부동산] 서울 서초구 상가 外

1. [상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680-1, -2, -3, -4 서초아르누보씨티 1층 110호 상가. 2010년 7월 준공. 19층 건물 중 1층. 전용면적 27.3㎡. 지하철 2호선·3호선 교대역(법원, 검찰청)이 도보 8분 거리. 서초2동 주민센터, 대법원, 서울고등법원, 잠원119안전센터, CGV,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명달공원, 서리풀공원 등이 인접. 법원의 조사관이 현장 방문 조사한 결과 총 보증금 5000만원, 월세 80만원의 임차인이 있으나, 현재는 공실임. 권리분석상의 하자 및 매각 후 인수사항은 없을 것으로 보임.2. [오피스텔] 경기 동두천시 지행동 721-2 지행역프라자 6층 601호 상가. 2014년 7월 준공. 7층 건물 중 6층. 전용면적 1256.8㎡. 지하철 1호선 지행역이 도보 2분 거리. 송내동행정복지센터, 동두천꿈나무정보도서관, 의정부지방법원 동두천시법원, 꿈나무근린공원, 시민근린공원 등이 인접. 법원의 조사관이 현장 방문 조사한 결과 소유자가 예식장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법원 기록상 임대차 관계는 없음. 권리분석상의 하자 및 매각 후 인수사항은 없을 것으로 보임.3. [상가] 경기 오산시 오산동 925-3 화성프라자 3층 303호 상가. 2008년 10월 준공. 8층 건물 중 3층. 전용면적 131.1㎡. 지하철 1호선 오산역이 도보 10여분 거리.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오산시청, 오산지구대, 롯데마트, 버팀병원, 오산종합운동장, 오산천 등이 인접. 법원의 조사관이 현장 방문 조사한 결과 총 보증금 2000만원, 월세 105만원의 상가건물임대차 현황서 상 임차인이 기재돼 있음. 권리분석상의 하자 및 매각 후 인수사항은 없을 것으로 보임.[이번 주 추천수익형 부동산] 용도 소재지 건물 감정가(백만원) 최저입찰가(백만원) 감정가대비(%) 입찰 및 사건번호 ㎡ 개찰일 상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680-1, -2, -3, -4 서초아르누보씨티 1층 110호 28 404 323 80% 04월  17일 2018-103465 상가 경기  동두천시 지행동 721-2 지행역프라자 6층 601호 32 2,697 1,888 70% 04월  11일 2018-76763 상가 인천  중구 중산동 1884-4 광장프라자 4층 402호 69 270 189 70% 04월  12일 2018-24303 오피스텔(업무용) 인천  남동구 논현동 448 논현2차푸르지오시티 5층 527호 28 94 66 70% 04월  12일 2018-32670 상가 경기  오산시 오산동 925-3 화성프라자 3층 303호 164 274 192 70% 04월  09일 2018-514575 아파트 서울  중랑구 면목동 1505, -2, -4, -11, -12, -13, -14, -15 면목동아남리치카운티 102동 9층 903호 75 450 450 100% 04월  08일 2017-12745 아파트 서울  노원구 공릉동 745 동신 105동 24층 2404호 65 441 441 100% 04월  08일 2018-11879 아파트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716 일신건영휴먼빌 101동 4층 404호 85 250 175 70% 04월  11일 2018-515493 (자료:지지옥션)

2019-04-03 13:42 김동현 기자

[추천수익형부동산] 서울 강북구 상가 外

1. [상가] 서울 강북구 미아동 701-3 동북프라자 1층 112호 상가. 1997년 4월 준공. 4층 건물 중 1층. 전용면적 28.4㎡. 지하철 우이선경전철 삼양사거리역이 도보 4분 거리. 삼양동종합복지센터, 삼각산119안전센터, 효성요양병원, 삼양마을공원 등이 인접. 법원의 조사관이 현장 방문 조사한 결과 임대차 계약 없이 사용 중. 법원기록상 임대차 관계는 없음. 권리분석상의 하자 및 매각 후 인수사항은 없을 것으로 보임.2. [오피스텔] 경기 하남시 신장동 524, -1 하남리빙텔 4층 411호 오피스텔. 1997년 9월 준공. 10층 건물 중 4층. 전용면적 27.9㎡.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 하남시청, 하남시보건소, 하남시신장도서관, 하남우체국, 유니온파크, 신평어린이공원 등이 인접. 법원의 조사관이 현장 방문 조사한 결과 폐문부재로 이해관계인을 만날 수 없어 상세한 점유관계는 알 수 없으나, 법원기록상 임대차 관계는 없음. 권리분석상의 하자 및 매각 후 인수사항은 없을 것으로 보임.3. [상가] 경기 평택시 평택동 291, -1, -11 평택동복합상가 3층 304호 상가. 2010년 6월 준공. 12층 건물 중 3층. 전용면적 164㎡. 지하철 1호선 평택역이 5분 거리. 신평동 행정복지센터, 평택우체국, 경기평택경찰서, 통복시장, 평택시립도서관, JC어린이공원 등이 인접. 법원의 조사관이 현장 방문 조사한 결과 폐문부재로 점유자를 만날 수 없었으나, 상가건물임대차 현황서 상 총 보증금 100만원, 월세 70만원에 임차인이 점유하고 있음.[이번 주 추천수익형부동산] 용도 소재지 건물 감정가(백만원) 최저입찰가(백만원) 감정가대비(%) 입찰 및 사건번호 ㎡ 개찰일 상가 서울  강북구 미아동 701-3 동북프라자 1층 112호 28 183 146 80.00% 04월  15일 2018-8590 오피스텔(주거용) 인천  남동구 논현동 66-5 논현유호엔시티2단지 201동 8층 오피스텔804호 32 105 74 70.00% 04월  10일 2018-26101 오피스텔(업무용) 인천  남동구 고잔동 632-1 (주)남동상공센타 5층 01호 69 115 56 49.00% 04월  09일 2018-19561 오피스텔(업무용) 경기  하남시 신장동 524 ,-1 하남리빙텔 4층 411호 28 85 60 70.00% 04월  08일 2018-5838 상가 경기  평택시 평택동 291 ,-1,-11 평택동복합상가 3층 304호 164 671 329 49.00% 04월  08일 2018-42239 아파트 서울  강동구 성내동 510-1 광남캐스빌 5층 501호 75 391 391 100.00% 04월  08일 2018-712 아파트 서울  광진구 자양동 520-2 ,452,453-1,-2,454-15,559-16 우성 203동 15층 1506호 65 639 639 100.00% 04월  08일 2018-50731 아파트 경기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543 벽산블루밍 101동 1층 103호 85 250 175 70.00% 04월  05일 2018-20049 (자료:지지옥션)

2019-03-27 14:51 김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