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재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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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대한민국, 탈출구를 찾아라] '적자의 바다' 빠진 조선·중공업, 다운사이징·노사협력이 살길

국내 조선업계가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다. 올 3분기 수주량도 중국과 일본에 뒤진 가운데 중국의 저가 공세 등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서는 기술적 강점을 가지는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노사가 합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연합)국내 중공업 및 조선업계가 살아나기위해선 부실을 털고 경쟁력을 되찾는게 관건이라는 지적이다.국내 중공업 및 조선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중국의 저가공세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막느냐가 중요하며 이를위해선 유연성있는 노사관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국내 중공업업계의 부실 원흉은 조선에 있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업계는 합계 적자가 5조원에 달할정도로 지난 2분기 역대 최악의 성적표를 발표해 충격을 줬다. 3분기 수주 실적에서도 중국과 일본에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5일 영국 조선해운 전문 분석업체 클락슨에 따르면 한국 조선사들은 올 3분기 210만5782CGT(표준환산톤수)를 수주하며 전 세계 시장 점유율 23.9%를 차지, 3위를 기록했다. 중국과 일본은 각각 347만5020CGT(39.5%), 236만4687CGT(26.9%)를 기록해 한국을 앞질렀다.국내 조선업계가 분기 기준 3위로 밀려난 것은 지난 2006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몇 수 아래라 여기던 중국에도 철저히 밀리고 있는 형국이다.◇조선 3사, 자구노력에 박차이에 엄청난 적자에 허덕이는 업계는 고강도 구조조정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과 현금유동성 확보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다.현대중공업은 최근 현대자동차(1.44%, 316만4550주)와 포스코 지분(1.5% 130만8000주)를 매각해 현금 7260억원을 확보, 앞으로 비업무성 자산을 지속적으로 매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대우조선해양의 경우도 고강도 구조조정 중이다. 3조원대 영업손실(2분기)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달 중으로 채권단 실사를 바탕으로 한 재무구조 개선·자본 확충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삼성중공업 역시 지난달 10일 경기도 화성사업장 토지와 건출물을 310억원에 매각하고 조직을 통폐합하는 등 고강도 구조조정에 힘을 쏟고 있는 모습이다.◇전문가들 “위기 극복위해선 노사협력이 가장 중요”전문가들은 기업 자체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매출 부실 품목에 대한 다운사이징(소형화)과 노사협력을 통한 위기극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현대중공업의 경우 노조는 회사의 주식과 부동산 매각을 통한 차익금을 통해 임금인상을 주장하며 6일 현재까지 임·단협 타결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김창대 한국경제연구원 박사는 “중국 조선업계의 저가 공세와 더불어 실적이 악화된 상황에서 향후 중국 경기가 더 안 좋아지면 (중국 조선업계의) 저가 덤핑을 통한 물량 밀어내기로 한국 조선업계가 더욱 어려워질 수도 있다. 설상가상 일본 조선업계 역시 엔저에 힘입어 치고 나가는 상황”이라며 “국내 조선업계가 경쟁력을 가진 사업부문에 역량을 집중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박사는 “지금은 조선업계의 회생이 중요하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회사와 노조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홍석준 한국신용평가 수석애널리스트은 “조선사들이 인력축소, 자산매각 등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효과는 제한적”이라며 “향후 구조조정의 핵심은 (외형 중심의 경영전략이 아닌) ‘건조능력의 축소를 통한 다운사이징’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한편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일 타결된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TPP)은 일종의 자유무역협정(FTA) 개념으로 관세와는 무관한 조선업계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전망이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10-06 18:31 이운재 기자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월드 파이널' 한국 대표 3명 선발

p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월드 파이널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 선수 3명이 선발됐다. 이 대회는 세계 50개국 BMW 고객 12만명 정도가 참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아마추어 골프 토너먼트 대회다.(사진제공=BMW)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월드 파이널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 선수 3명이 선발됐다.BMW는 5일 강원도 홍천 소노펠리체 C.C 열린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5’ 국내 결승전을 통해 내년 세계 대회에 진출할 대표 선수 3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승전은 4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된 가운데 총 1600명의 BMW고객들이 참가해 남자 A조 김창언, 남자B조 유충헌 그리고 여자 조에서는 최미정 고객이 최종 우승했다.3명의 우승자에게는 트로피·부상과 함께 2016년 3월7일부터 12일까지 남아공 팬코트(Fancourt Golf Resort)에서 열리는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월드 파이널’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기회가 주어졌다. 특히, 한장수 고객이 5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경품으로 BMW 뉴 320d 모델을 경품으로 받았다.특히 한장수 고객은 5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경품으로 BMW 뉴 320d 모델을 경품으로 받았다.올해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5 국내 예선전은 남자 A·B조, 여자조 등 총 3개 조로 나뉘어 스테이블포드방식으로 지난 5개월 동안 총 8차례의 경기가 진행됐다. 스테이블포드방식은 각 홀에 미리 정해진 스코어에 따라 채점하며 최고 점수 경기자가 승자가 된다.한편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은 지난 1982년 영국에서 시작돼 현재 50개국 BMW 고객 12만명가량이 참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아마추어 골프 토너먼트 대회다. 또 전세계에서 단 150명가량이 결선에 참여할 수 있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10-06 14:15 이운재 기자

소니코리아, 스타일리쉬한 '헤드폰·이어폰 히어 시리즈' 출시

소니코리아가 헤드폰·이어폰 신제품인 ‘h.ear(히어)’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h.ear’ 시리즈는 헤드폰 ‘h.ear on’, 이어폰 ‘h.ear in’과 ‘h.ear in NC(노이즈 캔슬링), 총 3종으로, 소니의 최신 음향 기술을 적용해 탁월한 사운드 구현은 물론 심플한 디자인과 생동감 있는 컬러로 스타일까지 살린 것이 특징이다.(연합)소니코리아가 헤드폰·이어폰 신제품인 ‘h.ear(히어)’시리즈를 출시한다.소니코리아는 5일 △헤드폰 ‘h.ear on’ △이어폰 ‘h.ear in’ △이어폰 ‘h.ear in NC(노이즈 캔슬링)’ 등 3종으로 구성된 h.ear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h.ear는 음악을 듣는 수단인 귀 ‘ear’와 음악을 듣는 행위를 의미하는 ‘hear’를 합성한 단어로 소니의 새로운 오디오 라인업이다.이들 신제품은 소니의 최신 음향 기술을 적용, 탁월한 사운드를 뿐만 아니라 심플한 디자인과 생동감 있는 컬러로 스타일까지 살린 것이 특징이다.또 새로 개발한 신형 드라이버 탑재를 통해 CD 음질 수준을 뛰어넘는 HRA(High Resolution Audio·고해상도 오디오)를 완벽하게 지원하며 선명하고 정확한 고음을 구현한다.저음역대의 웅장함과 중음역대의 깨끗한 보컬 사운드를 위해 메탈(알루미늄) 하우징을 채택해 ‘비트 리스폰스 컨트롤’ 설계로 반복적이고 빠르게 재생되는 중저음 사운드에도 정확히 반응한다.외형은 차콜 블랙, 보르도 핑크, 버리디안 블루, 시나바 레드, 라임옐로우 등 5가지 컬러와 본체와 케이블이 일체화된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더했다.소니코리아는 “(5가지의 다양한 색상은)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한편 신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http://store.sony.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10-05 16:24 이운재 기자

LG V10 저가 승부수… '출고가 70만원대, 흥행 예감 솔솔'

LG전자가 오는 8일 출시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V10’의 출고가격을 70만원대에 책정하며 흥행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 FIC 컨벤션홀에서 열린 LG전자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공개 행사에서 모델들이 세계 최초 ‘세컨드스크린·듀얼 카메라’가 탑재된 ‘V10’을 소개하는 모습.(연합)오는 8일 출시되는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V10’의 출고가격이 70만원대에 책정되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LG전자는 지난 1일 공개한 V10의 출고가를 전작인 G4와 자사 스마트폰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던 G3보다 낮은 가격인 79만7900으로 확 낮췄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관련 업계인 이동통신시장은 일단 ‘긍정적’이라는 평가다.70만원대 제조사 주력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라는 점과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외신들로부터 이미 ‘세계 최초의 울트라폰’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서울 구로구의 한 휴대폰 판매점 관계자는 “LG V10의 경우 디자인과 가격 측면에서 기대가 된다”며 “G4 출시 당시의 공시보조금만 책정된다면 충분히 시장에서 승산이 있을 것으로 전망돼 상당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유통업계는 V10의 낮은 출고가 책정을 두고 아이폰6S 국내 출시에 앞서 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의지로 해석하고 있다.경기도 안산의 한 휴대폰 대리점주는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의 신제품 효과가 한 달가량 이어지는 점을 감안한다면 아이폰6S 출시 전 (V10이)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소비자들이 LG전자의 스마트폰 가격에 민감한 만큼 보다 저렴해진 출고가는 충분히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말했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10-05 15:30 이운재 기자

'최신 ICT·SW 기술을 한 곳에'… 대전 세계컴퓨터총회 개최

정보통신기술(ICT)과 소프트웨어(SW)의 최신 동향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유네스코(UNESCO) 산하 ICT 분야 비영리 국제기구인 국제정보처리연합(IFIP)이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23회 세계컴퓨터총회(WCC)’를 개최했다.이번 총회는 ‘우리 함께 미래를 열자’를 주제로 7일까지 진행, SW일자리 창출과 교육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포함해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개막일인 이날 김진형 SW정책연구소장이 ‘SW중심사회의 도래와 선도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고 7일에는 ‘컴퓨터적 사고(Computational Thinking)’를 주창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지넷 윙 리서치 부사장이 강연 무대에 선다.이밖에 5일부터 7일까지는 ‘ICT 교육포럼’이, 6일부터 7일까지는 ‘ICT 잡포럼’이 열려 미래사회를 이끌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방안에 관한 전문가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또 5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16 ICT 산업전망 콘퍼런스’와 6일 개최되는 ‘탑싯(TOPCIT) 콘퍼런스’도 이목이 집중되는 프로그램이다.개막식에 참석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WCC가 대한민국의 정책적 노력과 성과를 세계에 알리고 ICT, SW 분야에서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세계가 직면한 문제를 극복할 해답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주최 측은 총회기간 약 50개국에서 1500여명이 행사장에 올 것으로 전망했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10-05 10:57 이운재 기자

'삼성페이가 애플페이보다 낫다'… 미국 언론 호평 쏟아져

지난달 28일 미국 내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 삼성페이가 애플페이보다 낫다는 현지 언론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br‘삼성페이’는 신용카드를 긁는 대신 스마트폰을 카드 결제기에 터치해 사용하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MST(Magnetic Secure Transmission, 마그네틱 보안 전송)와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 무선통신)를 모두 지원해 기존 대부분의 가맹점에서 카드 결제기의 교체 없이도 결제가 가능하다.(연합)삼성페이가 애플페이보다 낫다는 미국 언론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미국 경제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부터 미국에서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애플 페이보다 우월하다고 보도했다.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달 29일자에 보도한 ‘애플페이가 안 되는 곳에서도 삼성페이는 된다’는 제목의 리뷰 기사에서 “삼성페이는 구형 카드 결제기에서 작동해 애플페이를 뛰어넘었다”고 평가했다.특히 삼성페이의 MST(마그네틱 보안전송) 기술 방식에 대해 ‘왜 진작 그런 해결책을 생각하지 못했을까’라고 자문하며 범용성을 높인 점에 주목했다.유력 경제지 포춘은 ‘삼성페이가 애플페이나 안드로이드페이보다 뛰어난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삼성페이는 신용카드의 디지털 버전으로 실제 지갑을 대체함으로써 애플페이나 안드로이드페이보다 쉬운 결제가 가능해졌다”고 보도했다.이밖에 여러 IT 전문 매체도 삼성페이가 미국 현지에서 성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기즈모도는 “모바일 결제는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분야”라며 “삼성페이가 지금까지의 어떤 서비스보다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호평했다.야후테크는 “삼성페이는 시중에서 가장 널리 쓰일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누구도 이 수준에 근접하지 못했다”고 평가했고 테크인사이더 역시 “스마트폰을 일반 신용카드처럼 쓸 수 있는 삼성페이는 거의 완벽에 가까웠다”고 보도했다.한편 삼성전자는 삼성페이의 미국 출시를 기념해 7대 도시를 돌며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오스틴을 비롯해 뉴욕,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행사를 열고 현지 가맹점들과 연계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10-05 09:44 이운재 기자

5년간 오염생수 93% 시중 유통… "차단 대책 강화 필요"

최근 5년간 수질기준 위반으로 적발된 생수 93%가 제대로 회수 또는 폐기되지 않고 시중에 그대로 유통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사진은 10월 1일 부산지역에서 적발된 가짜 생수통 사진(연합)최근 5년간 수질기준 위반으로 적발된 생수 10개 중 9개가 제대로 회수·폐기되지 않고 시중에 그대로 유통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최봉홍 새누리당 의원이 환경부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 간(2011년∼2015년 6월) 먹는샘물 위반업체 단속 현황’ 자료 분석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2011년 이후 수질·표시·시설 등 기준 위반으로 적발된 사례는 총 88건으로 이 중 수질기준 위반 정도가 심해 회수·폐기 대상으로 적발된 사례는 9건(36만8622ℓ)이었다.그러나 이들 9건의 제품 회수·폐기율은 6.8%(2만5223ℓ 회수)에 그쳤고, 나머지(93.2%)는 그대로 유통됐다.회수 대상이 된 사유는 △일반세균·총대장균군 등 과다 △비소 등 유해물질 검출 △냄새 등이었다.최봉홍 의원실에 따르면 대형마트나 소매점 등에서 유통되는 생수는 상대적으로 신속한 회수가 가능하다. 하지만 기업·기관·업소 등에 공급하는 정수기용 대형 생수의 경우 빨리 소비되는 경우가 많고 회수도 쉽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최봉홍 의원은 “현행법상 회수·폐기 대상 제품을 공표하도록 돼 있지 않아 국민이 수질기준 초과 사실을 모른 채 오염 생수를 마실 수도 있는 문제가 있다”며 “오염 생수의 유통을 차단하는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10-04 18:39 이운재 기자

[르포] '블프' 찬밥된 전통시장… "추석 끝이라 손님 없는 줄"

한산해도 너무나 한산했다.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를 내세운 블랙프라이데이가 실시된 지 하루가 지난 2일, 서울 성북구 소재의 길음시장은 고객보다 상인이 더 많은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었다. (이운재 기자)“이상하게 어제부터 손님이 더 없더라구요. 단순히 추석 연휴 뒤 라서 장사가 안된다고 생각했죠.” 한산해도 너무 한산했다. 지난 2일 서울 성북구 소재 길음시장은 손님을 기다리는 상인들만 가득할 뿐이었다.정부는 내수진작과 경제활성화라는 명목을 앞세워 지난 1일부터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하며 전국적으로 200여개의 전통시장도 참여했다고 밝혔다.하지만 브릿지경제가 블랙프라이데이 참여 전통시장을 취재한 결과, 전통시장 상인들은 대부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열리는 지도 몰랐으며 매출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일 기자가 찾은 길음시장은 블랙프라이데이 참여를 나타내는 현수막 등 어떠한 안내물도 찾아 볼 수 없었다.길음시장에서 30년 가까이 분식집을 운영했다는 오명자(61·여)씨는 블랙프라이데이에 참여하는지조차 몰랐다고 밝혔다. 그는 “추석 연휴가 지나서 자연스럽게 손님이 줄어든 것으로만 생각했다”며 “어제(블랙프라이데이 실시 첫날)부터 손님이 더 없었다”고 한탄했다.길음시장에서 만난 조민국 성북구의회 의원은 전통시장의 블랙프라이데이 참여 실효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협조가 부족했다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정부가 내놓은 언론 보도자료가 전통시장 홍보에 얼마나 효과가 있겠냐”며 “전통시장을 홍보하려면 현수막 설치 등 지자체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조 의원은 “정부에서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해) 계획적으로 진행해서 미리 알려야 지자체도 예산을 마련해 전통시장 홍보가 가능하다”며 정부의 졸속 행정을 우회 비판했다.2일 서울 길음시장 인근의 이마트 미아점, 고객들이 계산대에 줄을 길게 늘어서 있다. (이운재 기자)반면 이날 비슷한 시간 찾은 인근 이마트 미아점은 고객들이 계산대에 줄을 길게 늘어설 정도로 인파가 붐비는 장사진을 연출했다.다음날인 3일 동작구 사당동의 남성시장도 상황이 비슷했다. 이 시장 역시 블랙프라이데이 참여 200개 전통시장에 포함돼 있다.남성시장에서 15년 넘게 화장품 가게를 운영하는 어머니를 돕기 위해 나왔다는 강효선(28·여)씨는 블랙프라이데이 참여조차 모르는 상황이었다.3일 찾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소재의 남성시장, 주말을 맞아 시장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하지만 시장을 조금만 더 들어가면 이 곳 또한 손님이 없어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이운재 기자)강씨는 “블랙프라이데이에 참여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며 “어쩐지 며칠전부터 손님이 더욱 없더라”고 허탈해했다.남성시장의 경우 지난 9월19일부터 23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경품행사를 진행했다. 또 김장철을 맞아 11월11일부터 5일간 경품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정부가 대대적으로 홍보한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는 오히려 관련 홍보와 이벤트가 전무한 상황이다.이에 대해 서정래(54) 서울 망원시장 상인연합회장은 “높은 할인율과 광고를 앞세운 대규모 유통업체들에 비해 전통시장은 큰 폭의 할인과 홍보가 사실상 어렵다”며 “블랙 프라이데이 같은 대규모 유통 할인행사 이벤트는 대형유통업체 쪽에 이익이 있는 것이지 전통시장엔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블랙프라이데이 같은 정부 주도의 대규모 유통행사가 오히려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위협한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글·사진=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10-04 18:21 이운재 기자

한국 과자와 김에 열광하는 유커들… '한방 생리대·샴푸도 인기'

중국인 관광객(요우커)들이 한국을 방문해 대형마트 등에서 과자와 김을 대거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요우커로 북적이는 롯데마트 모습(연합)중국인 관광객(유커)들이 한국을 방문해 대형마트 등에서 과자와 김을 대거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롯데마트는 4일 몇년간 이어져 온 한국산 과자와 김의 인기가 여전한 가운데 최근 들어 한방 생리대·샴푸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유커가 많이 찾는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올해 1∼8월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간 제품(매출액 기준)은 과자 제품인 ‘마켓오 브라우니 세트(32입)’였다.같은 기간 △오리온 참붕어빵(24입)이 4위 △마켓오 리얼 브라우니(8입) 8위 △오리온 리얼 치즈칩(4입) 10위 △롯데 초코는 새우편 14위 △해태 신당동 떡볶이가 15위에 오르는 등 인기상품 20위 내에 과자 제품이 10개나 포함됐다.특히 마켓오 브라우니 세트는 지난해 국경절 기간(2014년 10월1일∼10월9일)과 2013년 국경절(2013년 10월1일∼10월9일)에도 유커가 사간 제품 1위를 지킬만큼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한국 김의 인기도 여전했다.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유커가 많이 산 제품 중 청산에 아몬드 김 스낵이 2위, 양반 들기름향이 그윽한 김이 5위, 웰빙 돌자반 김(60g)이 9위, 풀무원 재래 식탁 김이 13위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밖에 2013년과 지난해, 올해 인기 상품을 비교해보면 생리대와 샴푸 등 위생용품의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2013년 13위에 불과했던 한방 생리대 ‘바디피트 귀애랑 날개 기획’은 지난해 국경절에는 2위, 올해 1∼8월에는 3위를 차지했다.헤어 제품은 2013년 국경절의 경우 20위권 내에 단 한 가지 제품도 진입하지 못했지만 지난해 국경절에는 ‘미장센 세럼 퍼펙트(70㎖)’가 4위, ‘려 진생보 안티에이징 기획’이 16위에 올랐다.올해에는 ‘미쟝센 세럼(퍼펙트)’가 7위, ‘리엔 윤고 더 퍼스트 샴푸’가 11위, ‘려 함빛모 기획(500g*3입)’이 20위였다.롯데마트 관계자는 “한방 관련 품목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중국인 문화적 특성이 상품 구매에도 그대로 반영돼 한방 생리대, 한방 샴푸 등이 인기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10-04 18:19 이운재 기자

나들가게 세일전… '행사 참여 점포 450만원 더 벌어'

나들가게 로고. (출처=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최근 실시된 ‘나들가게(골목슈퍼) 공동세일전’이 각 점포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청은 4일 동네슈퍼 활력회복과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지난달 12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우리동네 슈퍼! 나들가게 전국 공동세일전’ 매출 분석 결과 행사참여 점포 매출이 상승했다고 밝혔다.중기청에 따르면 331곳의 판매정보관리시스템(POS) 기록 확인 결과, 세일 참가 점포의 하루 평균 매출은 127만원으로 행사에 참여하지 않은 점포(82만원)보다 45만원 더 많았다.행사 전체 기간으로 따지면 행사 참여 점포가 450만원 정도 더 번 셈이다.이번 공동세일전에는 전국 408개 나들가게와 동네슈퍼가 참여해 100여개 품목을 할인 판매했다.참여 점포 매출 증가율은 전 주 대비 14.6%,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로 미참여 점포(전 주 대비 3.5%,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를 크게 앞질렀다.행사기간 하루 평균 고객 수도 행사 참여 점포(165명)가 참여하지 않은 점포보다 52명 더 많았다.세일 이후인 22~28일 매출도 행사 참여 점포가 미참여 점포보다 하루 평균 50만원 더 많은 153만원의 매출을 올렸다.지역별로는 충남지역 하루 평균 매출이 154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일 평균 매출이 가장 많이 늘어난 점포는 행사 전 주 272만원에서 세일기간 487만원으로 78% 증가한 전북 임실군 관촌마트였다.한편 중기청은 “나들가게와 같은 기간 세일을 실시한 대형마트 2곳의 40여개 상품 가격을 비교한 결과 나들가게 상품이 A대형마트 보다 평균 23.5%, B대형마트보다 평균 22.4% 저렴했다”고 말했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10-04 17:34 이운재 기자

BYC, 2015년형 발열 내의 '보디히트' 선보여

이너웨어 전문 기업 BYC가 우수한 보온성의 2015년형 보디히트를 출시했다.(사진제공=BYC)이너웨어 전문 기업 BYC가 우수한 보온성의 2015년형 보디히트(BODY HEAT)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BYC에 따르면 보디히트는 대기 중의 적외선을 열에너지로 전환하는 광발열 기능의 솔라 터치 원사를 사용해 보온성을 유지해주는 릴렉스 발열 내의다.피부와 섬유 사이 공기층을 만들어 온기를 보존하는 마이크로 아크릴 섬유와 부드러운 감촉의 레이온 소재가 함유돼 따뜻하면서도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특히 이번에 출시된 2015년형 보디히트는 제품 라인과 디자인을 대폭 강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V넥, 브라탑, 런닝, 즈로즈 등의 제품 라인과 코발트블루, 미스트바이올렛, 인디언핑크 등 색상을 새롭게 추가해 기존 38품목에서 51품목으로 다양화했다.일반 제품보다 1.5배 높은 보온성으로 한겨울에 입기 좋은 보디히트 기모(起毛) 역시 2014년 출시 이후 큰 인기를 얻어 올 해에는 품목 수를 2배 가량 확대했다.BYC 관계자는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 따뜻함과 스타일 모두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 보디히트가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이번 시즌에는 고객 여러분이 더욱 다양하게 보디히트를 즐길 수 있도록 품목 확대에 주력, 물량 역시 작년 높았던 인기에 힘입어 전년 대비 35% 증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10-02 15:25 이운재 기자

이랜드, '스파오 홍대 매장' 오픈...엑소 팬싸인회 등 이벤트 실시

이랜드의 국내 최초 SPA 브랜드 스파오가 서울 홍대에 매장을 오픈, 개점 기념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이랜드)이랜드의 국내 최초 SPA 브랜드 스파오가 서울 홍대에 매장을 오픈했다.이랜드는 2일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지며 새로운 관광 상권으로 주목 받고 있는 홍대에 SPA 브랜드 스파오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현재 홍대는 명동, 강남과 더불어 글로벌 SPA 브랜드들의 경쟁이 치열한 지역이다.스파오는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150m 거리에 있는 홍대입구역 사거리 대로변에 3층 규모, 420평의 메가스토어로 들어섰다. 또 남녀 캐주얼과 스파오 포맨 등 전 라인이 입점했다.홍대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4일까지 인기상품인 솔리드 라운드 맨투맨을 1만2900원에서 9900원에, 패치라운드 맨투맨을 1만9900원에서 1만5900원 특가로 홍대점에서만 단독 판매한다. 또 베스트셀러 상품인 오리지널 패딩조끼를 2만9900원에서 할인된 가격인 1만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아울러 3일간 매일 구매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홍대 마이쥬스 1잔을 증정하는 한편 1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엑소(EXO) 또는 AOA의 브로마이드를,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1500명에게는 크로스백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스파오 측은 “홍대점에서 오는 21일 스파오의 전속 모델인 엑소의 팬싸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스파오 오프라인 매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팬싸인회 응모권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10-02 15:24 이운재 기자

화장품·신발 등 안산다...'석 달 연속 감소세'

통계청이 2일 ‘2015년 8월 소매판매 및 온라인쇼핑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가계의 소비에서 화장품, 신발·가방, 서적·문구, 의복 등에 지출하는 비용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합)가계 소비에서 화장품, 신발·가방, 서적·문구, 의복 등에 지출하는 비용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온라인 구매, 특히 모바일 쇼핑 비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8월 소매판매 및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 8월 소매 판매액은 29조39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3% 증가했다.또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4조3300억원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1.3% 증가했다.이 가운데 화장품 판매액은 1조26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6% 감소했다.화장품 판매액은 지난 2012년 5.4%, 2013년 5.9%, 지난해 8.9%로 지속적으로 증가했지만 올 6월(-2.8%)을 기점으로 세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신발·가방 판매액도 8월 기준 90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9% 감소하며 올 6월 이후 내리 감소했다.서적·문구와 의복 판매액도 각각 4410억원, 3조35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2%, 2.8% 씩 감소했다.반면 지난 8월 음식료품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했고 가전제품·컴퓨터·통신기기 7.9%, 가구 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8월 소매판매액 중 온라인, 특히 모바일쇼핑 비중이 증가한 점도 인상적이다.온라인 쇼핑은 4조33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3% 증가했다. 이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조190억원으로 온라인 쇼핑 총 거래액의 46.6%를 차지,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한편 소매업태별로는 판매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대형마트(-6.6%), 백화점(-5.0%), 승용차·연료소매점(-2.8%)이 감소했고 편의점(36.6%), 슈퍼마켓(4.6%), 무점포소매(3.9%)는 증가했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10-02 15:24 이운재 기자

네파, 남성그룹 '아이콘'과 콜라보...'리미티드 에디션 2종'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YG 남성그룹 아이콘(iKON)과 콜라보레이션한 ‘네파X아이콘 보머다운’과 ‘네파X아이콘 야상다운’ 리미티드 에디션 2종을 출시한다.(사진제공=네파)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YG 남성그룹 아이콘(iKON)과 콜라보레이션한 ‘네파X아이콘 보머다운’과 ‘네파X아이콘 야상다운’ 리미티드 에디션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네파에 따르면 네파X아이콘 보머다운 남성용은 숏 기장의 다운 재킷으로 덕다운 충전재를 채웠고 고밀도 나일론 소재를 사용했다.또 자석을 활용한 마그네토 후드 여밈 디테일로 추운 겨울 장갑을 착용하더라도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다. 블랙, 다크오렌지x, 그리니쉬브라운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아울러 네파X아이콘 보머다운 여성용 3000 벌은 내피에 아이콘 각 멤버가 팔을 벌려 포옹하고 있는 포즈를 새긴 포옹패딩으로 선보인다.이는 미담의 주인공을 찾아 감사의 뜻으로 패딩을 전달하는 ‘따뜻한 세상’ 캠페인 기념 제품이다. 네파는 캠페인의 취지를 살려 ‘따뜻한 세상을 위한 포옹’이란 의미를 담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색상은 블랙, 다크오렌지, 그리니쉬브라운 등 3가지다.반면 네파X아이콘 야상다운은 긴 기장의 롱다운 재킷으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아이콘의 자유분방한 느낌을 그대로 담아 편안하게 걸치는 것만으로도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아이템이다.재킷 가슴 부분에는 특별하게 디자인된 아이콘 와펜이 부착돼 포인트를 줬다. 컬러는 남녀 각각 3가지 색상이며 남성용은 카키·블랙·네이비, 여성용은 카키·베이지·네이비 등이다.이번에 출시하는 다운 2종에 시리얼 넘버가 새겨져 있어 한정판의 의미를 더해 소장 가치를 높였고 향후 네파 SNS 계정에서 시리얼 넘버를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네파 측은 설명했다.정동혁 네파 마케팅본부 상무는 “네파X아이콘 리미티드 에디션은 네파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아이콘의 건강하고 자유로운 감성이 결합된 제품으로 특히 네파X아이콘 보머다운 여성용의 경우 ‘따뜻한 세상’ 캠페인 취지까지 접목해 특별함까지 더했다”며 “네파는 영 타깃들도 자유롭게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아이콘과 협업하여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자세한 판매 정보는 네파 온라인 직영몰에서 확인 가능하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10-02 11:18 이운재 기자

크리니크, 스킨 피트니스 라인 출시...'피부가 마치 운동한 듯'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크리니크가 신제품 ‘스킨 피트니스 라인’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제공=크리니크)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크리니크가 신제품 ‘스킨 피트니스 라인’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크리니크에 따르면 스킨 피트니스 라인은 탄력과 리프팅 효과를 지닌 세럼과 크림, 얼굴 근육을 효과적으로 자극해 탄탄하게 만들어 주는 소닉 마사지 헤드로 구성됐다.스킨 피트니스 스컬프트웨어 세럼은 천연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하고 처진 피부에 힘과 활력을 부여한다.마사지 크림은 올리브 스쿠알렌, 호호바 오일이 보습 효과를, 스위트 아몬드 씨 추출물이 피부를 꽉 조여 주는 듯 한 효과를 선사해 탄탄하며 편안한 피부로 가꿔준다. 또 탄력 복합체 성분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탱탱한 탄력을 선사한다.소닉 마사지 헤드는 마사지 크림과 함께 사용하는 제품으로 의료용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라 위생적이며 부위별 맞춤형 마사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크리니크 관계자는 “하루 1분 투자해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스킨 피트니스의 장점”이라며 “홈스파처럼 혼자서도 쉽고 편하게 관리해 달라지는 윤곽, 차오르는 볼륨, 맑아지는 피부톤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크리니크는 스킨 피트니스 라인의 출시를 기념해 15일까지 한정수량으로 스킨 피트니스 신제품 특별 세트를 선보인다. 스컬프트웨어 세럼 50ml 구입시 여행용 4종 샘플·파우치·요가 매트를, 스컬프트웨어 크림과 소닉 마사지 헤드 2종 구입시 안티에이징 4종키트, 스킨 피트니스 전 라인 구입시 정품 클렌징 브러쉬 헤드·여행용 4종 샘플·파우치·짐볼과 스트레치 밴드까지 증정한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10-02 11:04 이운재 기자

GS샵, 전세계 최초 '블라키' 론칭 방송 실시

GS샵이 오는 4일 이탈리아 프리미엄 데님 브래드 ‘블라키’ 론친방송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사진제공=GS샵)홈쇼핑 방송 전문 기업 GS샵이 오는 4일 오후 9시35분 이탈리아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블라키’ 론칭 방송을 실시한다.GS샵은 2일 세계시장 론칭에 앞서 한국에서 가장 먼저 공개되는 데님 브랜드 블라키를 롯데·현대 백화점과 더불어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GS샵에 따르면 블라키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페데리코 치코 바리나의 데님 브랜드다.이탈리아의 감성을 담아 한 차원 높은 데님 스타일을 표방한 블라키는 샤넬 최연소 모델로 유명한 바바라 팔빈과 톱모델 한혜진을 모델로 선정, 다양한 브랜드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이번 론칭 방송에서 선보일 ‘블라키 레갈로 데님’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만 생산하는 프리미엄 원단인 칸디아니에 블라키의 차별화된 워싱기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인디고, 블랙 데님 2종을 한 세트로 구성했고 가격은 12만9000원이다.한편 론칭 방송 기념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SNS에 블라키 관련 내용을 포스팅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칸디아니 원단으로 제작한 이탈리아 직수입 에이프런을 증정한다. 또 3일까지 사전 구매 고객에겐 10% 할인 혜택을 준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10-02 10:58 이운재 기자

매드포갈릭, 2일 '인천 송도점' 오픈 이벤트도 진행

세계적인 마늘 테마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이 2일 인천송도점을 개점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매드포갈릭)마늘 테마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이 2일 인천송도점을 개점한다.매드포갈릭은 이날 국내 1위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국제도시인 송도에 신규 매장인 인천송도점을 오픈하고 인천 지역 내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인천송도점은 112석 규모의 매장으로 인천시 연수구 센트럴로 160 센트럴파크푸르지오 C동에 위치, 오전 11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특히 오픈 키친을 통해서 에너지 넘치는 전문 셰프들의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큰 창을 통해 보이는 노을 저녁의 자연 경관이 돋보인다고 매트포갈릭 측은 설명했다.또 오픈 축하 이벤트로 고객 20명(10쌍)을 초청, 매드포갈릭 베스트 메뉴로 구성된 7만원 상당의 오픈 축하 세트메뉴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벤트 응모는 매드포갈릭 페이스북 (www.facebook.com/madforgarlickorea)을 통해 10월 2일부터 5일간 가능하다. 원정훈 매드포갈릭 마케팅 총괄 이사는 “이번 인천송도점 오픈을 통해 많은 인천고객들에게 매드포갈릭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매드포갈릭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곳에서 많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와 창의적인 메뉴 개발, 고품질의 음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매드포갈릭은 인천송도점을 비롯해 부천중동현대점, 광화문D타워점에 이어서 건대 스타시티점을 11월에 오픈 한다는 계획이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10-02 10:24 이운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