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드래곤 IT페스티벌 열려… '3D프린터 등 첨단 기술 선봬'

이운재 기자
입력일 2015-10-07 09:24 수정일 2015-10-07 09:26 발행일 2015-10-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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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전자상가에서 대규모 IT축제가 개최된다.

서울 용산구는 8일부터 11일까지 용산역광장과 전자상가 제2공영주차장에서 ‘제3회 용산드래곤 IT페스티벌’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선 3D 프린팅 체험장이 운영되고 드론 대회, 로봇 격투대회, RC카 대회 등이 열리는 등 최첨단 IT 기술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국내 인기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단의 팬 사인회가 있을 예정이며 전자상가별 벼룩시장,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열린다.

행사 개회식은 8일 오후 4시30분 용산역 광장에서 콘서트와 함께 진행되며 9일부터 11일까지 본 행사는 전자상가 제2공영주차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콘서트에는 가수 인순이, 김필, 양파, 스텔라 등이 출연할 계획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급격한 IT 트렌드 변화로 인해 용산전자상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IT의 메카로 새롭게 우뚝 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