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월드 파이널' 한국 대표 3명 선발

이운재 기자
입력일 2015-10-06 14:15 수정일 2015-10-06 14:18 발행일 2015-10-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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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월드 파이널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 선수 3명이 선발됐다. 이 대회는 세계 50개국 BMW 고객 12만명 정도가 참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아마추어 골프 토너먼트 대회다.(사진제공=BMW)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월드 파이널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 선수 3명이 선발됐다.

BMW는 5일 강원도 홍천 소노펠리체 C.C 열린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5’ 국내 결승전을 통해 내년 세계 대회에 진출할 대표 선수 3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승전은 4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된 가운데 총 1600명의 BMW고객들이 참가해 남자 A조 김창언, 남자B조 유충헌 그리고 여자 조에서는 최미정 고객이 최종 우승했다.

3명의 우승자에게는 트로피·부상과 함께 2016년 3월7일부터 12일까지 남아공 팬코트(Fancourt Golf Resort)에서 열리는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월드 파이널’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기회가 주어졌다. 특히, 한장수 고객이 5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경품으로 BMW 뉴 320d 모델을 경품으로 받았다.

특히 한장수 고객은 5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경품으로 BMW 뉴 320d 모델을 경품으로 받았다.

올해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5 국내 예선전은 남자 A·B조, 여자조 등 총 3개 조로 나뉘어 스테이블포드방식으로 지난 5개월 동안 총 8차례의 경기가 진행됐다. 스테이블포드방식은 각 홀에 미리 정해진 스코어에 따라 채점하며 최고 점수 경기자가 승자가 된다.

한편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은 지난 1982년 영국에서 시작돼 현재 50개국 BMW 고객 12만명가량이 참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아마추어 골프 토너먼트 대회다. 또 전세계에서 단 150명가량이 결선에 참여할 수 있다.

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