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소속사 "혜리 악플러 계정, 한소희 부계정 아냐"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4-10-16 13:28 수정일 2024-10-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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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전종서 (사진=전종서 SNS)

가수 겸 배우 혜리에 대한 악의적인 댓글을 작성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배우 한소희가 소속사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16일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금일 보도된 한소희 배우 관련해 당사 공식입장을 전달 드린다.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 배우의 부계정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한 누리꾼이 혜리의 SNS에 꾸준히 악플을 남기고 있다는 글이 게재됐다. 

 

SNS 악성댓글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악플을 남긴 누리꾼 A씨는 "너희 언니랑 류 합쳐도 (팔로워 수) 안 되더라", "애초에 1700만 따리를 채운다고 생각하는 능지 수준", "간만에 한소희 때문에 혜리 따봉수 많이 박혀서 좋았겠다. 지금은 다 빠졌겠지만 힝"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를 접한 다수의 누리꾼들은 A씨의 계정을 한소희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전종서가 팔로우 하고 있다는 점, A씨 계정 프로필 사진에 한소희가 과거 자신의 계정에 게재한 것과 같은 토성 사진이 있다는 점 등을 증거로 "A씨 계정을 한소희 본인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해당 논란과 관련해 전종서 소속사는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