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knews1020@viva100.com

공주시, 고맛나루 우수상품 홍보 등 판촉활동 돌입

고맛나루 농특산물 판촉행사(대구백화점).충남 공주시가 공주시 농산물유통사업단을 통한 2018년도 고맛나루 우수상품에 대한 본격적인 판촉활동에 돌입했다.시에 따르면,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열린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을 시작으로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AK백화점 분당점 등에서의 ‘고맛나루’ 우수상품점 판촉행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판촉행사에서는 공주시 대표농산물인 우성오이, 계룡딸기, 이인·정안토마토, 신풍·유구 풋고추, 사곡알밤과 은행 등 1차 농산물과 알밤 빵, 천지인주조 알밤막걸리, 효원장 알밤청국장, 연우당 연잎밥, 동은식품 땅콩기름, 김순남 할머니장아찌 등 6차 식품이 대도시 고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판촉전을 벌인다.공주시농산물유통사업단은 출범 3년차를 맞이해 빠르게 변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공주시 BI와 캐릭터를 활용한 고맛나루 농산물 포장 디자인을 개선 보완, 공주시 농산물의 차별성을 강조하는 등 시장 다변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시는 하반기에는 국내행사와 더불어 홍콩 아시아과일박람회와 프랑스 식품박람회 및 LA한인축제에 참가하는 등 공주시 농특산물의 해외수출 확대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김병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체계적인 농산유통체계 구축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민이 행복한 농촌 활력화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16 10:58 강철수 기자

이용호 의원과 함께하는 남원시장 무소속 연대 경선, 박용섭 단일후보 선출

이용호 의원과 함께하는 남원시장 무소속 연대 경선, 박용섭 단일후보 선출 기념사진.전북 남원시장 선거 무소속 연대 과정에서 박용섭 예비후보가 최종 단일화 후보로 결정됐다.14일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박용섭·김영권 두 후보를 대상으로 ‘이용호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무소속 시민연대 남원시장 후보 단일화 경선’ 현장투표가 실시됐다. 투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3천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하면서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이날 투표결과는 총 투표자 3143명 중 박용섭 후보가 60.8%(1911명), 김영권 후보가 38.7%(1217명)를 각각 득표했고, 무효표는 0.48%(15명)이었다.한편 지난 9~11일 사흘 간 두 차례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박 후보가 30.7%, 김 후보가 23.7%의 지지를 얻었다. 현장투표와 여론조사를 50:50 합산하는 경선룰에 따라 최종적으로 박 후보가 오는 6월 남원시장 선거에서 무소속 단일후보로 나서게 됐다.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아름다운 경선을 보여주신 두 후보께 감사드리며, 박 후보께 축하를, 김 후보께는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또 이 의원은 “하루 종일 비 오고 쌀쌀한 날씨였는데도 정말 많은 시민께서 투표에 동참해주셨다”면서, “기득권을 심판하겠다는 시민들의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박용섭 후보는 당선소감에서 “김영권 후보 역시 훌륭하신 분인데 결과적으로 제가 선택받게 돼 책임감이 더욱 무겁게 느껴진다”며, “남은 선거기간 동안 지역발전을 위한 열망과 진심을 시민께 온전히 전하는 데 집중하고, 시민의 힘으로 승리를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15 17:43 강철수 기자

김태호 전 부여군의회 의장, 충남도의원 출마 선언

김태호 의원.김태호 전 충남 부여군 의회 의장이 군민이 공감하는 공익적 가치의 실현을 위한 큰 포부를 펼치기 위해 충남도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김 의원은 전문 농업인 출신으로 부여 위탁영농대표 시절 재래농법에 기계화를 처음 도입하였으며, 지역민의 신망을 토대로 마을 이장을 거쳐 농협과 축협의 대의원을 역임하는 등 사실상 농촌의 실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또 부여읍 경영인 회장, 부여여중·고 운영위원장, 농민단체 협의회장, 부여군 개발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국장, 부여 라이온스 회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지역 발전에 기여해 왔다.그 결과로 주변의 권유와 전폭적 지지 속에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지난 6대 군 의원 지방선거에 입후보하게 되었고, 당시 광우병 사태 등 당 차원의 악재로 불리한 여건 속에도 불구하고 무난히 당선돼 초선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의 첫발을 당당히 내딛게 되었다.이후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해 의원의 책무를 다하고자 노력한 것을 인정받아 7대 의원에 재입성,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지속해 왔다.김 의원은 현재 부여군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인구 유입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며, 천혜의 둔치 공원을 활용한 그라운드 골프나 파크골프 또는 유소년 축구 경기 등을 유치한다면 생활체육의 메카로서 성장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아울러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중소농업 최첨단 하우스 보급과 스마트 농법의 단계적 도입으로 선진 전문 농업인을 체계적으로 육성,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부유한 농업 정책의 지속적 강화로 외부 인구유입의 실질적 발판이 될 수 있는 정주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15 17:41 강철수 기자

해양수산부, 28년간 바다 지켜온 어업관리공무원, 녹조근정훈장 영예 안아

해양수산부는 인사혁신처 주관 ‘제4회 대한민국공무원상’수상자로 서해어업관리단 김형배 사무관(녹조근정훈장),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이성수 사무관(대통령표창), 항만운영과 소속 홍성준 서기관(국무총리 표창) 등 직원 3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공무원상’은 정부 주요시책 등을 추진함에 있어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봉사·헌신한 공무원을 포상하는 제도이다.가장 영예로운 상인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김형배 사무관은 28년간 어업지도단속 업무에 종사하며 조업질서 확립과 수산자원 보호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작년 4월 서해어업관리단 어업지도과장으로 부임한 이래 불법조업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불법조업 어선 543척을 나포·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이성수 사무관은 완도·보령에 어업정보통신국 신설을 위해 힘쓰는 등 어선안전 인프라 확충에 공헌했다. 또한 어선사고 예방대책을 수립·시행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어선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연근해 어선 안전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홍성준 서기관은 ‘항만보안 강화방안’을 마련해 외국인 선원 무단이탈 등을 막기 위한 관계기관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항만보안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했다.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직원들이 이번에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함으로써 그 공로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해양수산부 직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국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13 15:45 강철수 기자

새만금개발청, 「2018 새만금 탐험대」 발대식 개최

2018 새만금 탐험대 발대식 기념사진.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13일 서울 새만금 투자전시관에서 새만금의 다양한 정보와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달할 「2018 새만금 탐험대」가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새만금 탐험대」는 새만금개발청 정책기자단의 새로운 이름으로 올 한해 ‘새만금,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보물이 가득한 곳’이라는 주제 아래 새만금의 숨겨진 가능성을 탐험하고 발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새만금 탐험대」는 청년기자단 4팀 11명과 전문기자단 5명(여행·지역·역사와 관련한 전문 블로그 운영자)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새만금 정책 현장 취재 및 새만금과 연관된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확산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국책사업 새만금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많은 국민의 공감과 소통이 필요하다.”라면서 “청년들의 열정과 젊은 감각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 새만금」을 새롭게 조명해 국민과 다양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말했다.청년기자단으로 선발된 ‘샘(SAM)’팀의 목포해양대학교 최서연 학생은 “평소 관심 있던 새만금을 홍보할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 다양한 콘텐츠로 새만금의 진면모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전문기자단의 고양규 씨는 “2016년 이후 두 번째로 새만금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전문기자로 활동하게 된 만큼 일반인이 쉽게 접하기 힘든 새만금의 숨은 가치와 매력을 찾아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13 14:36 강철수 기자

부여군, 사회기반시설 확충·농촌마을 개발 박차

충남부여군이 사회기반시설 확충 및 농촌마을 개발로 활기차고 행복한 부여 만들기와 백마강변 수변자원을 활용한 웰빙문화, 건강관광 도시 육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부여군은 △군민 생활환경 기반시설 확충으로 살기 좋은 정주여건 조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로 역동적이고 활력 있는 건설 경기 부양, △금강변 편의시설개선으로 관광자원 개발 및 군민 편익 증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 발굴 및 역량강화, △군민생활 기반시설 정비의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추진 등 전략목표를 세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주요사업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188건, 군도 및 농어촌도로 개설 6건, 지방하천 및 소하천 정비사업 5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및 창조적마을만들기 10건, 농업생산기반시설정비 180건 등으로 상반기 신속집행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그중 백제호 관광단지 주변도로, 군도7호 도로확포장, 교정선 도로개설공사, 원석선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는 연내 준공해 균형발전과 주민들의 교통편익을 도모할 계획이다.한편, 군은 부여~보령간 국도 확포장공사 및 부여~평택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국가기간사업에 대해서도 상위기관인 국토교통부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어린이 및 노인보호구역 지정 확대 및 정비, 주간선도로와 보조간선도로 방지턱 등 속도저감시설 및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교통약자들의 안전에도 힘쓸 계획이다.농촌개발사업으로는 부여읍·홍산면소재지 종합개발사업, 규암 등 4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등으로 농촌개발을 통한 인구유입 및 정주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기계화경작로 및 농작로 포장, 편안한 물길 조성 및 용배수로 정비를 통해 영농 기계화로 인한 농업생산성 향상을 제고하고 재해우려가 있는 용배수로를 정비하여 영농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건설분야 주요사업을 상반기에 신속하게 집행해 지역 건설업계에 활력소를 제공하고, 주민편익 확대와 생활여건 조성으로 인구절벽시대에 대응, 살기 좋은 농촌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13 11:08 강철수 기자

서울~춘천,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 16일부터 통행료 인하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이용자의 통행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서울-춘천과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를 4월 16일 00시부터 인하할 계획이다. 이번 통행료 인하는 자금재조달을 통해 발생한 공유 이익을 활용하여 시행된다.서울-춘천 민자 고속도로최장거리(61.4km) 기준 통행료는 승용차(1종 차량)의 경우 6,800원에서 5,700원으로 1,100원 인하(16.2%)되고, 대형 화물차(4종 차량)는 1만1100원에서 9500원으로 인하(14.5%)되는 등 차종별로 각각 인하된다.이에 따라 최장거리 운행 기준 통행료 수준(승용차)은 현재 재정 고속도로 대비 1.79배에서 현재 운영 중인 민자고속도로(18개)의 평균 수준인 1.5배 수준으로 낮춰지게 된다.수원-광명 민자 고속도로최장거리(27.4km) 기준 통행료는 승용차(1종 차량)의 경우 2900원에서 2600원으로 300원 인하(10.3%)되고, 대형 화물차(4종 차량)도 4200원에서 3800원으로 인하(10.5%)되는 등 차종별로 각각 인하된다.이에 따라 최장거리 운행 기준 통행료 수준(승용차)은 현재 재정 고속도로 대비 1.32배에서 1.18배 수준으로 낮춰지게 된다.이번 통행료 인하를 통해 승용차를 이용해 수원~광명 구간을 매일 왕복 통행하는 경우 연간 약 14만 원의 통행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12 17:51 강철수 기자

새만금개발청,「새만금 공공주도 선도 사업」 기본구상 수립 추진

새만금 공공주도 선도 사업 지역.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개발공사 출범에 앞서 공공주도 선도 사업에 대한 기본 구상 수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새만금개발청은 작년 말부터 국제협력용지 일부(6.6㎢)를 선도적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4월 12일 착수 보고를 시작으로 기본 구상 용역을 추진한다.새만금개발청이 밝힌 기본 구상은 우선, 선도 사업 지역에 대해 ‘친환경 스마트 수변 도시’를 주제(콘셉트)로 기본 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를 수행하는 것이다.선도 사업 지역은 인공해변·수상호텔 등 다양한 수변 문화 공간, 단독주택형 수변 주택단지, 인공 수로를 활용한 소호(SOHO) 지구 등 특화된 기능을 도입해 새만금만의 특징을 가진 도시로 조성할 방침이다.또한 선도 사업과 연계된 국제협력용지·관광레저용지 등이 새만금 전체 계획과 조화된 미래 혁신성장거점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단계별 개발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새만금개발청은 선도 사업 기본 구상을 토대로 올해 6월부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새만금개발공사와 협력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노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개발공사 출범에 앞서 새만금개발청이 선제적으로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현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새만금 공공주도 매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아울러 “공공의 선도적 투자를 통해 새만금에 베니스, 두바이와 같은 세계적인 수변 도시를 만든다면 민간 투자 역시 활성화되리라 생각하며, 이를 통해 새만금만의 특화된 기능과 문화를 갖춘 명품 도시가 탄생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12 17:49 강철수 기자

김현미 국토부장관, “한국-인도 협력하면 세계 건설시장 선도”

한-인도 인프라 투자 협력 포럼 공동 개최 기념사진.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7% 이상의 견실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인도 건설시장 공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 기업의 지난해 국가별 해외건설 수주 규모에서 29억 달러로 2위를 기록하는 등 거대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와 인프라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인도 인프라 투자 협력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모디 총리 핵심 공약을 관리하는 3개 부처 장관을 겸임하는 니틴 가드카리(Nitin Gadkari) 도로교통부 장관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인도 주요 인프라 공기업과 민간 건설기업 등 인도 대표단 40명과 한국 건설사 40여개 사 80여 명이 대거 참석했다.김현미 장관은 포럼 축사를 통해 “인도의 ‘신동방정책(Act East Policy)’과 한국의 ‘신남방정책’이 같은 목표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양국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한다면 세계 시장을 함께 선도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이날 포럼에서 인도 측은 도로, 교량, 항만 등에 대한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한국 측은 글로벌인프라펀드(GIF) 등 투자 수단에 대해 소개했다. 양국 기업들은 서로의 관심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주고받고, 기업 간 1:1 면담도 진행하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 포럼이 성황리에 진행됐다.한편 김 장관은 지난해 9월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이하 ‘마하주’) 데벤드라 파드나비스 총리를 만나 마하주에서 추진 중인 해상교량, 고속도로 및 스마트시티 등 대형 인프라 사업에 대한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힌 바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12 16:20 강철수 기자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제19회 꿈드래장애인협회 합동결혼식’ 성료

꿈드래장애인합동결혼식.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사)꿈드래장애인협회(회장 이일우)와 함께 12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웨딩홀에서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제19회 꿈드래장애인협회 합동결혼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생활하고 있는 도내 저소득 장애인가정에 행복한 삶에 대한 새로운 동기와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사)꿈드래장애인협회 시·군 지부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된 신랑신부 12쌍은 양복, 드레스, 한복, 예물, 신혼여행 비용 등을 지원받아 하객 400여명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고, 강원도 일대로 2박 3일 일정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오게 된다.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은 “결혼식을 통해 가족 간의 행복감을 높이고 새로운 희망을 키웠길 바라며, 전북은행은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장애인 가족사진 촬영’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19년 동안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된 합동결혼식을 통해 총 257쌍의 장애인이 결혼식을 치러 더욱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되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12 15:11 강철수 기자

강병원·송옥주 의원,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인증기준안 제안

갈수록 미세먼지가 심각해져 간이측정기 수요는 늘어나지만 성능이 천차만별이어서 시민들과 민간기관의 불평이 심했는데, 내년부터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제가 도입될 전망이다.환경부는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준 마련을 위해 실시한 간이측정기 성능평가를 최근 마침에 따라 연내에 등급 판정기준을 마련할 계획이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 3월 법안소위를 열어 미세먼지특별법에 성능인증제를 포함하기로 잠정결론을 내린 바 있다.그런 가운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서울 은평구을)과 송옥주 의원(비례대표)은 환경부의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등급 평가결과를 토대로 성능등급 기준안을 제안했다.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시중에 판매되는 간이측정기 16개 제품에 대해 측정 정확도, 자료 획득률 등 성능 평가실험을 실시한 결과는 천차만별이었고, 꼭 비싸다고 좋은 것만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더구나 이번 조사대상은 나름 정확도가 높은 제품 위주로 선정한 것이어서 실제로 시중에 판매되는 측정기는 이보다 훨씬 정확도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한편, 시민들이 구입해 사용하는 간이측정기는 대부분 3~5만원대로 저가형이고 센서방식이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2016년 센서방식 측정기 7개에 대해 평가한 결과, 정확도가 10~49%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두 의원은 미국 EPA 지침을 참고하되 국가측정용은 간이측정기가 아니므로 제외하고 정확도와 용도를 기준으로 일반적인 등급체계에 맞게 재분류해 등급기준을 제안했다.간이측정기 성능인증제가 도입되려면 법제화가 필수적이다. 지난달 2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법안소위는 강병원 의원 등이 발의한 미세먼지특별법에 송옥주 의원이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을 통해 제시한 성능인증제 관련 조항을 담기로 의견일치를 보았다.개정안에 따르면,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제작·수입자는 환경부의 성능인증제를 반드시 받도록 하였고, 국가측정치와 간이측정치의 차이로 인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간이측정기 측정결과를 일반에 공개할 때는 환경부장관이 정하는 방법에 따르도록 했다.성능등급기준을 제안한 강병원·송옥주 의원은 “간이측정기를 사용하는 시민과 민간기관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성능인증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도 “이번 조사가 미흡하기 때문에 환경부가 사용실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면밀하게 검토해서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12 14:27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