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전 부여군의회 의장, 충남도의원 출마 선언

강철수 기자
입력일 2018-04-15 17:41 수정일 2018-04-15 17:41 발행일 2018-04-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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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농업 최첨단 스마트화, 둔치공원 활용 생활체육 메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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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의원.

김태호 전 충남 부여군 의회 의장이 군민이 공감하는 공익적 가치의 실현을 위한 큰 포부를 펼치기 위해 충남도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전문 농업인 출신으로 부여 위탁영농대표 시절 재래농법에 기계화를 처음 도입하였으며, 지역민의 신망을 토대로 마을 이장을 거쳐 농협과 축협의 대의원을 역임하는 등 사실상 농촌의 실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 부여읍 경영인 회장, 부여여중·고 운영위원장, 농민단체 협의회장, 부여군 개발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국장, 부여 라이온스 회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지역 발전에 기여해 왔다.

그 결과로 주변의 권유와 전폭적 지지 속에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지난 6대 군 의원 지방선거에 입후보하게 되었고, 당시 광우병 사태 등 당 차원의 악재로 불리한 여건 속에도 불구하고 무난히 당선돼 초선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의 첫발을 당당히 내딛게 되었다.

이후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해 의원의 책무를 다하고자 노력한 것을 인정받아 7대 의원에 재입성,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지속해 왔다.

김 의원은 현재 부여군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인구 유입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며, 천혜의 둔치 공원을 활용한 그라운드 골프나 파크골프 또는 유소년 축구 경기 등을 유치한다면 생활체육의 메카로서 성장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중소농업 최첨단 하우스 보급과 스마트 농법의 단계적 도입으로 선진 전문 농업인을 체계적으로 육성,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부유한 농업 정책의 지속적 강화로 외부 인구유입의 실질적 발판이 될 수 있는 정주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