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은 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 길범준 소령(39), 전력분석시험평가단 김동호 소령(40), 작전사령부 사이버방호대대 장재욱 소령(36)이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마르퀴스 후즈 후에 등재됐다고 4일 밝혔다. 마르퀴스 후즈 후는 해마다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5만여 명의 이름을 싣고 있다.
이남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명예연구원도 최근 마르퀴스 후즈 후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이 명예연구원은 인적자원개발 분야 전문가로 미국 오클라호마대에서 노동·발전경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1997년부터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재직 중이다. 인적자원개발, 공적개발원조(ODA), 다문화 관련 해외 논문 27편과 영문 저서 2권을 미국에서 발간한 바 있다.
이 박사는 전북 정읍시 출신으로, 한국생산성학회 상임이사와 한국경영컨설팅학회 이사 겸 편집위원으로 근무했으며, 현재는 미국 2개 저널의 심사위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