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중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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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 국비지원 '글로벌 현장학습 지원사업' 선정

글로벌 국비장학생으로 선발된 정혜련 학생(왼쪽)과 김민지 학생(오른쪽)이 호산대 김재현 부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호산대학교)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16년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글로벌 현장학습 지원사업’은 전문대학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마인드 및 전공 실무능력을 배양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키워주는 정부지원 프로그램이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간호학과 3학년 정혜련 학생과 김민지 학생 등 2명이 글로벌 국비 장학생으로 선발됐다.이들 학생들은 현지 적응을 위해 50시간 이상의 사전교육을 이수하고, 이달 말 미국 웨스턴아이오와대학교(WIT)에 파견이 된다.미국으로 파견된 학생들은 어학교육과 전공관련 현장학습 등 모두 16주간의 교육을 받고, 현지 실습활동을 통해 학점을 취득하게 된다.호산대학교 김재현 부총장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키 위해 실시한 S2U(Study Skill Up) 프로그램 중 글로벌역량강화프로그램이 이번 사업선정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국제 감각과 전공실무 능력을 갖춘 글로벌 보건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호산대는 2010학년도부터 현재까지 150명의 학생들에게 글로벌 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의 해외취업 및 국제적 감각을 지닌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고 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4-06 08:59 김장중 기자

경북도, 국제그린 에너지엑스포 연다.

국내 최대·아시아 3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제13회 국제그린 에너지엑스포’가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다.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고, 엑스코와 한국에너지신문사,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 KOTRA 등이 주관한다.이 전시회에는 30개국에서 250개사가 참여하며, 750개 부스가 마련된다.태양광 분야와 풍력, 수력, 수소연료전지, 전기차 분야 국내 최고 기업체들이 참여를 한다.경북도는 이번 전시회에 ‘경북도 에너지홍보관’을 이 기간 운여하며,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과 울릉도 맞춤형 전기차 사업, 햇살에너지농사사업, 2016 월드에너지포럼,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등 도의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정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도내에서는 산업플랜트 설비용 전기전자기자재와 태양광 모듈 제조 및 EPC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 럭스코와 지역 LED 업계 선도기업인 테크엔, 재진가로등의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등 21개 업체가 혁신기술과 새로운 제품으로 주목을 끌며 이 전시회에 참여를 한다.또 지난해 파리 기후변화 회의에서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 강조된 미래형 친환경자동차의 화려한 모터쇼가 이번 전시회에서 개최된다.현대자동차(아이오닉 일렉트릭, 하이브리드)와 기아자동차(레이, 쏘울, 니로), 쉐보레(스파크EV), 르노삼성(SM3 ZE), 닛산(리프) 등 완성차를 비롯 대구 이래오토모티브, AFT, 울산 디아이씨 등이 다양한 전기차와 충전기, 관련부품 등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인다.또 글로벌 태양광 마켓인 사이트를 비롯 연료전지와 수력, 자원지도, 석탄가스 등의 에너지원별 컨퍼런스에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시장과 기술, 정책, 금융에 이르는 국제 트렌드를 설명한다.이 기간 KOTRA와 포항테크노파크 공동 주관으로 30개국에서 참가하는 100여개 사의 구매력 있는 바이어와 전시 참가 기업간 수출상담회도 열린다.경북도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경북은 국가 발전의 근간이 되는 에너지 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국내 그린에너지 산업의 허브로 풍부한 에너지 산업기반과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가지고 에너지복지의 선두주자로 앞장서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그린에너지 산업이 집적된 경북도에 많은 투자·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4-05 07:40 김장중 기자

경북 상주에 개성공업지구 입주기업 첫 투자

㈜디에스이,경북도, 상주시가 4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김관용 도지사, 박재덕 (주)디에스이 대표이사, 이정백 상주시장 순).(사진제공=경북도청)경북 상주에 개성공업지구 입주기업 ㈜디에스이가 공장 신설을 위한 첫 투자에 나섰다.국내 유일의 LED조명등 생산업체 ㈜디에스이는 상주에 113억원을 투자해 ‘Made in Korea’ 제품 생산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경북도청에서 4일 김관용 지사와 이정백 상주시장, 박재덕 (주)디에스이 대표이사가 참석해 상주공장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주)디에스이는 상주 외답농공 단지에 부지 1만 3593㎡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춰 45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다.또 RD센터 건립도 검토돼, 상주지역의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게 된다.경북도와 상주시는 지난 2월10일 개성공단 중단조치로 조업을 중단한 123개의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대체투자 의향과 입지요건 등의 정보 파악에 주력하는 한편 적절한 부지와 인센티브 등을 안내하며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같은 노력으로 우량기업 ㈜디에스이의 첫 투자유치가 성사돼 앞으로의 기업 유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디에스이는 LED조명등 생산업체 가운데 최초 LOHAS 인증을 받았고 유일하게 국내에 생산 기반을 두고 있다.또한 RD분야에 대한 꾸준한 투자로 보유한 200여개의 관련 특허를 활용해 고급시장에 힘을 쏟고 있다.경북도 홍순용 투자유치실장은 “이번 투자유치는 개성공단 중단조치라는 큰 변화를 맞아 힘든 기업에 접근하기도 조심스러웠지만, 대부분의 수도권업체(123개중 79% 98업체가 수도권에 소재)가 해외생산기지 확보 또는 인근의 수도권 지역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지방으로 유치한 첫 사례”라고 말했다.㈜디에스이 박재덕 대표는 “한국산 브랜드의 고급화 전략과 판매라인이 지방에 넓게 있어 중부지역의 물류기지 확보가 필요했던 회사의 특성이 지방의 선택을 가능하게 했다”면서 “또 상주시의 적극적인 인센티브 제시와 다양한 대체부지 소개 등의 상주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경북도 김관용 지사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국내투자라는 어려운 결단을 해 준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상주시를 선택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이같은 선택이 잘한 선택이 되도록 안정적인 정착과 향후 기업 활동에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동=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4-05 07:31 김장중 기자

대구대 이종삼 교수, 제마스포츠의학상 수상 영예

이종삼 교수 수상사진(오른쪽).(사진제공=대구대학교)대구대학교 체육학과 이종삼 교수(48)가 최근 한국체육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스포츠의학회(회장 김영규) 제49차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마스포츠의학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지난 2000년 우리나라 스포츠의학을 대표하는 故 하권익 교수(2010년 별세)의 호 ‘제마(濟馬)’를 따 제정된 상이다.故 하권익 교수는 지난 1999년 아시아올림픽평의회의 ‘아시아스포츠의학상’을 초대 수상했고, 그 상금으로 ‘제마(濟馬)스포츠의학상‘을 제정했다.대한스포츠의학회는 스포츠의학 분야의 연구 발전을 위한 연구 논문이나 업적을 매년 엄격한 공모과정을 통해 제출 받아 운영위원회(위원장 1명, 운영위원 4명)를 거쳐 1명의 수상자를 결정하고 있다.이 학회는 이종삼 교수가 발표한 ‘견갑골 안정화 운동이 청소년 야구선수의 견관절 근 기능 및 통증완화에 미치는 영향’이란 연구 논문을 높이 평가해 그를 수상자로 결정했다.이 교수는 200만원 상금 전액을 대구대 체육과학연구소에 기부해 연구 발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한편 1984년 설립된 대한스포츠의학회는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임상의학과, 체육학과 등 스포츠의학과 관련된 모든 학과를 망라하는 다학제 학회로, 2000여명이 넘는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4-04 19:50 김장중 기자

농어촌公, 7일부터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가뭄 예상지역에 저수지 물 채우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물 공급을 시작한다. 공사는 지난해 수확이 끝난 9월부터 전국 142개 저수지에서 물을 끌어다 채우는 양수저류를 실시해 농업용수 6600만 t을 추가로 확보했다.1일 현재 공사 관리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76.5%로 평년의 90% 수준이며, 평년대비 저수율이 50% 미만인 저수지는 지난해 말 137개소에서 62개소로 줄었다.특히 2년째 극심한 가뭄을 겪는 인천 강화 지역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지난해 말 27%에 불과했으나 임시 관로를 놓고 한강 물을 공급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로 현재 58%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공사는 저수율이 평년대비 60% 미만인 저수지 127개소를 파악해 용수 확보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양수저류, 간이양수장 설치, 관정 가동 등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7일부터는 강원도 춘천시 신매 저수지를 시작으로 수문을 열어 물을 흘려보내는 통수식을 다음달 11일까지 전국에 걸쳐 진행해 본격적인 영농급수에 돌입한다.한국농어촌공사 이상무 사장은 “지난해 극심한 가뭄에도 선제적인 용수확보와 차질 없는 영농급수로 공사 관리 농지에 모내기율 99.9%를 달성했다”며 “올해도 안전한 영농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4-04 19:41 김장중 기자

대구대 '장애인의 날' 맞아 모범 장애학생과 활동도우미 표창

모범 장애학생과 활동도우미에게 표창을 수여받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학교)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는 이달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둔 4일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기념식을 갖고 모범 장애학생과 활동보조 및 학습도우미 51명에게 모범표창과 특별장학금을 수여했다.4년간 꾸준하게 인연을 맺어온 시각장애 1급인 최유민(특수교육과 4년·23·여)씨와 활동도우미 진유정(특수교육과 4년·23·여)씨가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제24회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과 ‘2015 JW Art Award 장애인종합미술대축제’에서 입상한 지적장애 학생 양희성(현대미술과 2년·21)씨 등도 수상자로 선정됐다.대구 근대골목 문화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시각장애학생 김은주(산업복지학과 3년·37·여)씨는 이날 장애학생 대표로 연설을 해, 눈길을 모았다.대구대는 또 협약기관인 ㈜포스코휴먼스(사장 허태구)와 성산기업(Cafe-WE, 대구보명학교장 김상선),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회장 신용식) 등 후원 기관에도 감사패를 전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장애학생 동아리 ‘아띠나래’와 ‘비보호’의 합창 공연 및 전동 휠체어 댄스공연, 특수교육 전공생들의 수어·몸짓공연, K-PACE센터(발달장애학생 고등교육기관)와 시각장애국악단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대구대는 이번 기념식을 포함해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함께하는 어울림, 미래로의 큰 울림’을 주제로 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장애인 인권과 인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특히 올해는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장애학생들은 장애인권 설명회 및 인디밴드와 함께하는 ‘어울림 카페’와 ‘어울림 먹거리 뷔페’ 등의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부를 아동복지기관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식목일인 5일에는 개교 60주년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한 기념식수 행사를 연다.장애학생과 함께한 플래시몹 댄스 공연과 기념떡 나눔, 풍선 날리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날 저녁에는 학부, 대학원 장애학생을 초청해 총장과 함께하는 간담회(Dinner Party) 자리를 마련해 장애학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6일 행사 마지막 날에는 경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대구대 장애학생지원센터와 사범대학 협력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애인권문화축제’를 열어 장애인권 문화공연 및 체험활동 등을 진행한다.대구대학교 홍덕률 총장은 “개교 6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에 진행되는 ‘함께하는 어울림, 미래로의 큰 울림’ 행사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건강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장애인에 대한 각종 차별을 해소하며, 장애인이 먼저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시작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4-04 19:36 김장중 기자

경북지역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인수 223만 7710명

경북도는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인수를 총 223만7710명으로 이달 1일 최종 확정하고, 이 가운데 82.8% 주민들이 투표권을 행사한다고 밝혔다.이는 19대 국회의원 선거인수 대비 2.9% 6만 5159명이 늘었다.이들 확정된 선거권자는 2일부터 13일 선거일까지 시간제한 없이 주민등록지 및 국내 거소지 시·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명부등재여부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특히 성별로 보면 남자가 111만 3237명(49.7%), 여자가 112만 4473명(50.3%)로 여성이 남성보다 1만 1236명 더 많았다.연령대별 분포는 19세가 1.5%, 20대 13.8%, 30대 15.4%, 40대 19%, 50대 20.5% 60대 이상은 29.8%로 가장 높았다.이 가운데 20~40대가 48.2%를 차지하고, 50대 이상은 50.3%를 차지했다.또 인구수(지난달 22일 기준, 27만 1961명) 대비 도내 전체 선거인수 평균은 82.8%이며, 군위가 91.4%로 가장 높았고 의성 90.9%, 청도 89.8%, 구미가 77.5%로 가장 낮았다.경북도 추교훈 자치행정과장은 “유권자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시·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명부 등재번호와 투표소 위치 등을 다시 한번 확인을 해, 모든 유권자는 한 사람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4-03 15:01 김장중 기자

대구보건대, 경남 밀양에 최첨단시설의 교육연수원 개원

대구보건대학교 보현연수원 개원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직무 교육시설 보현연수원을 경남 밀양에 개원했다.대구보건대는 지난 1일 천성봉 밀양시 부시장, 이강호 밀양소방서장,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 등 대학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특히 지역민과 경로회장 등 지역 어르신 50여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영남지역 교통의 중심지인 경남 밀양시 단장면에 위치한 보현연수원은 8000㎡ 규모에 본관과 보현박물관 등 3개의 건물로 꾸려졌다.본관은 지하 2층·지상 4층 4000㎡ 규모로 17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25개의 객실과 190명을 수용할 수 있는 4개의 세미나실을 갖췄다.지하 1층·지상 2층으로 구성된 보현박물관에는 갤러리와 카페, 체육시설 및 놀이시설이 들어섰다.이날 문을 연 보현연수원은 올해 8월까지 30여개 단체 2500명이 연수 신청을 해 벌써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연수원은 이 대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들의 교육과 훈련, 힐링 공간으로서 사용이 되며, 투숙객과 지역민을 위한 전시회와 음악회 등을 지속적 펼칠 계획이다.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은 “보현연수원은 대구보건대학교 45년 역사의 숨결을 담아서 완공이 됐다”며 “앞으로 시설을 확충하고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대학 연수원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4-03 14:38 김장중 기자

남부산림청 비상경계, 청명·식목일에도 "산불 걱정없어요"

2016년 4월2일 경북 예천 산불진화모습.(사진제공=남부지방산림청)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4일과 5일 입산자에 의한 산불발생을 막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논·밭두렁 및 농산물 쓰레기 등의 소각행위와 화기물을 소지하고 입산하는 등산객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남부산림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197건의 산불 가운데 99건 50%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에 의해 발생했다.특히 올해는 강수량이 적어 매우 건조하며, 청명과 식목일·한식이 주말과 이어지면서 산불 위험이 매우 크다.이에 따라 남부산림청은 전 공무원과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 등 330여명을 산불방지 기동단속반으로 꾸려 입산통제구역 및 소각행위 예상지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친다.남부산림청 강성철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청명·한식을 전후로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특히 논·밭두렁 태우기와 농산폐기물 및 쓰레기 소각, 산림 내 인화물질 반입·취사행위 등 위법사항 적발 시 엄중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산림보호법’에는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 인접지역에 불을 피우다 적발이 되면 50만원의 과태료를, 실수로 산불로 번지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안동=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4-03 14:29 김장중 기자

경북도·지역 대학 "힘모아 청년 일자리 꾀한다"

김관용 경북지사.(사진제공=경북도청)경북도가 31일 지역 대학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을 꾀하기로 했다.도 차원의 협력 사업을 지속적 발굴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늘린다는 계획이다.이날 도청 사림실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운영하는 4개 대학 총장(대구대학교, 동국대학교, 한동대학교, 구미대학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모여, 청년취업 촉진을 위한 상호 공동협력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 자리는 올해 경북도정의 최우선 과제인 청년취업 문제에 대해 도내 권역별 4개 일자리지원 거점 대학교 및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풀어나가기 위해서다.이날 협약서에는 경북도와 4개 대학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우수한 중견·중소기업과 연계해 지역 청년들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경북일자리종합센터·대학창조일자리센터·고용존 등 각 기관의 취업지원 서비스 시설과 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창업 공간 제공 및 창업교육, 창업활동 지원 등의 청년 창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상호 협력키로 하는 내용이 담겼다.우선 대학창조일자리센터(4개)는 대학내 나눠져 있는 취업지원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직업교육·훈련, 일·학습병행제, 해외취업, 창업교육 등의 청년고용 정보를 제공하고, 그동안 4학년에 치중된 고용서비스 체제를 바꿔 1·2학년부터 학과별 특성화된 진로지도(진로과목 의무수강) 및 취업상담 등의 일자리서비스를 강화한다.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고용존’을 중심으로 지역기업 인력수요와 청년 구직자를 연결하고, 지역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청년일자리 신규 시책을 발굴 및 전파해 각 기업체와 대학, 지자체로가 사업화 할 수 있도록 한 아이템을 제공하게 된다.또한 창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취업 멘토 전문가와 연결해 궁금한 사항은 바로 해소 할 수 있도록 해, 구직자에게 일자리 연결 가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도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취업지원 기관들이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와 워크숍, 포럼 등을 개최하고 각 기관의 청년취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게 된다.각종 연계된 시책들을 행·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경북도가 맡게 된다.이와 관련 경북도는 대학과 연계한 해외취업지원, 청년무역전문인력양성, 지역중소기업 바로알기, 일·학습병행제, 청년CEO 육성 등의 기존 사업은 물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지원, 전문대학 취업역량 강화 등의 새로운 시책들을 이들 대학과 함께 공동 추진키로 했다.또 고용노동부와 경북도가 지원하는‘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대학과 정부, 자치단체,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의 협업으로 재학생이나 졸업생 , 타교 대학생, 인근 지역 청년들까지 포함해 대학내 취·창업 프로그램 연계와 원스톱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한 청년취업 지원모델을 지원하게 된다.대구대학교는 경산-남부권을, 동국대는 경주-동남부권, 한동대는 포항-동부권, 구미대는 구미-중부권 등 권역별로 나눠 청년들이 일자리 정보를 보다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지난해 구미대 1개교에서 올해는 3개교(대구대·동국대·한동대)로 늘려 운영한다.도는 앞으로 5년간 이들 대학에 국도비 등 예산 96억원을 투입해 대학당 평균 2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할 계획이다.김관용 경북지사는 “이번에 청년고용 거버넌스를 구축하게 된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우수한 취업지원 경쟁력이 있는 대학을 중심으로 선정이 돼 지역의 청년취업난 해소에 기여하는 구심점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앞으로 5년간의 지원이 지속될 예정으로 청년 대학생들을 위한 장기적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대학에 대한 경북도 차원의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해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안동=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3-31 08:46 김장중 기자

새누리당 김종태 후보, 압승을 위한 선거대책위 발대식 개최

김종태 후보 선대위 발대식 개최 모습.(사진제공=김종태 후보사무실)경북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선거구 새누리당 김종태 후보(새누리당 경북선거대책위원회 공명선거실천본부장)가 30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제20대 총선을 14여일 앞두고 발족된 선대위는 정책개발위원회와 지역발전위원회, 미래기획위원회 등 10여개 분과로 꾸려 공약개발과 유세활동 지원 등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과 김종태 후보의 압승을 위한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새누리당 김종태 후보는 “이번 20대 총선은 박근혜 정부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새롭게 하나 된 상주·군위·의성·청송이 첫 국회의원을 선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이어 김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여러분께서 이번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압승을 위해 헌신해 주신다면, 국정 발목잡기에 혈안이 되어있는 야당으로부터 박근혜 정부를 보호하는 한편 새롭게 하나된 우리 지역의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했다.또 김종태 후보는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여러분과 함께하며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면서 “우리 지역의 균형발전과 ‘농민이 행복한 희망농업’, ‘살맛나는 희망농촌’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상주=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3-30 20:10 김장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