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국비지원 '글로벌 현장학습 지원사업' 선정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4-06 08:59 수정일 2016-04-06 08:59 발행일 2016-04-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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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
글로벌 국비장학생으로 선발된 정혜련 학생(왼쪽)과 김민지 학생(오른쪽)이 호산대 김재현 부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호산대학교)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16년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글로벌 현장학습 지원사업’은 전문대학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마인드 및 전공 실무능력을 배양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키워주는 정부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간호학과 3학년 정혜련 학생과 김민지 학생 등 2명이 글로벌 국비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들 학생들은 현지 적응을 위해 50시간 이상의 사전교육을 이수하고, 이달 말 미국 웨스턴아이오와대학교(WIT)에 파견이 된다.

미국으로 파견된 학생들은 어학교육과 전공관련 현장학습 등 모두 16주간의 교육을 받고, 현지 실습활동을 통해 학점을 취득하게 된다.

호산대학교 김재현 부총장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키 위해 실시한 S2U(Study Skill Up) 프로그램 중 글로벌역량강화프로그램이 이번 사업선정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국제 감각과 전공실무 능력을 갖춘 글로벌 보건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산대는 2010학년도부터 현재까지 150명의 학생들에게 글로벌 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의 해외취업 및 국제적 감각을 지닌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고 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