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인수 223만 7710명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4-03 15:01 수정일 2016-04-03 15:01 발행일 2016-04-03 99면
인쇄아이콘
경북도는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인수를 총 223만7710명으로 이달 1일 최종 확정하고, 이 가운데 82.8% 주민들이 투표권을 행사한다고 밝혔다.

이는 19대 국회의원 선거인수 대비 2.9% 6만 5159명이 늘었다.

이들 확정된 선거권자는 2일부터 13일 선거일까지 시간제한 없이 주민등록지 및 국내 거소지 시·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명부등재여부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성별로 보면 남자가 111만 3237명(49.7%), 여자가 112만 4473명(50.3%)로 여성이 남성보다 1만 1236명 더 많았다.

연령대별 분포는 19세가 1.5%, 20대 13.8%, 30대 15.4%, 40대 19%, 50대 20.5% 60대 이상은 29.8%로 가장 높았다.

이 가운데 20~40대가 48.2%를 차지하고, 50대 이상은 50.3%를 차지했다.

또 인구수(지난달 22일 기준, 27만 1961명) 대비 도내 전체 선거인수 평균은 82.8%이며, 군위가 91.4%로 가장 높았고 의성 90.9%, 청도 89.8%, 구미가 77.5%로 가장 낮았다.

경북도 추교훈 자치행정과장은 “유권자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시·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명부 등재번호와 투표소 위치 등을 다시 한번 확인을 해, 모든 유권자는 한 사람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